1배 인버스가 왜 횡보장에서 음의 복리가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1배 인버스도 매일매일의 '하루 변동률'을 기준으로 -1배를 적용하기 때문에 횡보장에서 음의 복리가 발생합니다.지수가 10% 올랐다 10% 떨어져서 제자리 근처로 가더라도, 인버스는 10% 깎였다가 10% 오르는 구조라 원금이 줄어듭니다.쉽게 말해 100원에서 10% 떨어지면 90원이 되고, 90원에서 10% 올라봐야 99원만 되어 1원이 그냥 사라집니다.이처럼 상승과 하락이 오르락내리락 반복되는 횡보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이 조금씩 계속 깎이게 됩니다.따라서 1배 인버스 역시 장기 보유용이 아니며, 지수 하락이 확실할 때 단기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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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최근 금리정책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상반기 인하 후 현행 3.50~3.75% 수준에서 연속 동결 중이며 최근 재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8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웃도는 등 노동 시장의 견조함이 이어져 추가 인하 명분이 옅어졌습니다.근원 물가는 소폭 낮아졌으나 에너지 불안 등으로 PCE 물가가 연준 목표치(2%)를 지속 상회하고 있습니다.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등 물가 안정 의지가 강조되며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졌습니다.당초 기대했던 추가 인하 경로 대신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하거나 0.25%p 재인상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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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인도 보도블럭을 왜 자꾸 교체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멀쩡해 보여도 배수 문제나 지반 침하, 안전 문제 때문에 교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오래된 보도블럭은 겉보기와 달리 내부가 많이 손상됐을 수도 있고요.하지만 상태가 괜찮은데도 단순히 예산을 소진하기 위한 공사라면 세금 낭비라는 지적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실제로는 현장마다 교체 사유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낭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교체 이유와 공사 내역을 공개하면 시민들도 납득하기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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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보유 + 주택청약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자가가 있어도 청약통장은 유지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당장 청약을 노리지 않더라도 나중에 상황이 바뀔 수 있고요.다만 이미 자가가 있다면 청약보다는 주식 등 다른 투자에 자금을 분산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청약통장은 큰 부담이 없다면 계속 유지하면서 투자 여력을 따로 가져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결국 본인 자산과 소득, 앞으로 이사 계획에 따라 결정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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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안에 2억3천을 다갚으면???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4년 안에 2억 3천을 다 갚는 거면 상당히 빠르게 빚을 청산하는 편입니다.단순히 원금만 나눠도 월평균 약 480만 원 정도를 갚아야 합니다.이자까지 생각하면 실제 부담은 월 500만 원 이상 될 수 있고요.일반적으로 주택대출을 4년 만에 전액 상환하는 건 단기간에 갚는 수준입니다.상환 여력이 된다면 빚을 빨리 줄이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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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는 요금제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판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소비자의 지불 의향에 따라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가격 차별화'로 이윤을 극대화합니다.중간 구간을 애매하게 설정하여 소비자가 몇 천 원을 더 내고 상위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유도합니다.고가 요금제에 OTT나 결합 할인을 얹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떠나지 못하게 묶어둡니다(락인 효과).데이터 제공량을 구간별로 제한하여 통신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막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합니다.저렴한 하위 요금제를 함께 두어 가격에 민감한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자사에 잔류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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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국가 천장' 규정에 걸려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도 같이 떨어집니다.위험도가 올라간 만큼 해외 투자자들이 더 높은 가산금리를 요구하게 됩니다.결국 기업들이 달러나 유로 등 외화를 차입하는 비용(이자)이 급격히 증가합니다.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국가 위험 부담 탓에 독자적인 금리 방어가 불가능해집니다.결과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기업의 외화 자금 조달에 심각한 비용 부담과 제약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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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위기는 왜 이후 유럽 재정위기로까지 이어졌나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2008년 미국 금융위기로 세계 은행들이 흔들리자, 유럽 정부들은 자국 은행을 살리려고 막대한 나랏돈을 쏟아부으며 부채가 급증했습니다.여기에 경기 침체로 세수까지 줄어들자, 이미 빚이 많았던 그리스 등 재정약소국들의 국가 부도 위기가 수면 위로 튀어나왔습니다.하필 유럽연합은 '유로화'라는 같은 돈을 써서 각국이 독자적으로 통화를 더 찍어내 위기를 넘길 수도 없는 구조였습니다.게다가 유럽 은행들이 서로 얽혀 그리스 국채를 대량 보유하고 있었기에 한 국가의 부도 위험이 유로존 전체로 번졌습니다.결국 미국발 금융위기는 단순한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 유럽 각국 재정과 유로존 시스템의 치명적인 약점을 건드린 '스위치' 역할을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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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표면금리와 실제수익률은 왜 다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의 표면금리는 발행할 때 정해진 이자율이라 시장가격이 변해도 그대로입니다.반면 실제수익률(만기수익률)은 내가 채권을 얼마에 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예를 들어 1만원짜리 채권을 9,500원에 사면 같은 이자를 받아도 실제 수익률은 더 높아집니다.반대로 시장에서 채권 가격이 올라 10,500원에 사면 실제수익률은 낮아집니다.즉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지고 수익률이 올라가며, 금리가 내리면 반대로 움직인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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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가중방식 지수(KOSPI)
안녕하세요. 권기정 경제전문가입니다.시가총액 가중방식인 KOSPI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처럼 시총이 큰 기업의 주가 움직임이 지수에 크게 반영됩니다.반면 다우지수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주가가 비싼 종목일수록 지수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그래서 다우는 주가가 높은 종목의 변동에 지수가 과하게 움직이는 왜곡이 생길 수 있습니다.KOSPI도 대형주 쏠림이라는 단점은 있지만, 시장 전체 규모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입니다.쉽게 말해 KOSPI는 ‘회사 크기’, 다우는 ‘주가 자체’를 기준으로 영향력이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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