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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라는 표현은 어디서 만들어졌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흑역사'라는 표현은 일본 에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인 「턴에이 건담(∀ Gundam)」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흑역사(黑歷史, 일본어: 쿠로레시키)'가 과거 인류가 겪은 끔찍하고 파괴적인 전쟁의 역사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고,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를 뜻하는 신조어로 확장되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흑역사'가 지금의 의미로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2010년대 초반부터이며, 특히 2012년 이후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2016년 손석희 앵커의 방송 언급,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언론 사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에서 사용되면서, 공중파 방송에서도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대에는 일반 교양 서적이나 영상 매체 제목에서도 '흑역사'가 자주 등장하여 대중어로 자리잡았습니다.이처럼, '흑역사'는 특정 애니메이션 용어에서 출발하여 현대 한국어에서 고유한 시회문화적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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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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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글을 한글이라고 하는데 이 '한글'이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뜻을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한글'이라는 단어는 국어학자 주시경(1876-1914)이 만든 이름입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문자는 당시에는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했으며, 민간에서는 '언문(諺文)', '암클' 등으로 불렸으나 현대에 이르러 주시경이 '한글'이라는 이름을 정립하고 널리 쓰이게 했습니다.'한글'에서 '한(韓)'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이름 '한(韓)'에서 유래해 우리 민족의 글자라는 의미→ '하나' 또는 '크다(큰 글자)'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어, 우리말을 적는 뛰어난 글자라는 권위를 나타냄→ 고대 한국의 삼한(三韓)과도 연결되어 민족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자라는 뜻→ '한'은 '하나', '크다', '바른' 이라는 포괄적 개념으로 해석되기도 하여 한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성격과도 어울린다는 설즉, '한글'은 '큰 글', '우리나라 글', '민족의 글'이라는 뜻이 복합적으로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며, 이는 한글이 우리 겨레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담은 문자임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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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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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관련 질문입니다 [똥먹던 개]얘기가 나오는 작품이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보신탕 식당 입구에 '똥 먹던 개'가 있었고, 보신탕을 먹다가 그 장면을 보고 토악질을 했다는 내용이 등장하는 한국 현대문학 작품으로는 손용상 작가의 소설집에 수록된 「똥 묻은 개 되기」가 가장 유력합니다. 손용상 작가는 1970년대 초반 활동한 작가로, 이 작품은 제목에도 알 수 있듯이 '똥 묻은 개'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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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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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계급론적인 표현은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금수저', '흙수저' 같은 수저 계급 표현은 영어 관용구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관용구는 과거 유럽에서 상류층 아이들에게 은수저로 음식을 먹이던 모습에서 비롯됐으며, 부와 특권을 가진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개념이 한국에 들어와 '금수저'라는 말로 변형되었고, '흙수저'같은 반대 개념과 함께 부모 경제력에 따른 계급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금수저'와 '흙수저' 표현이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중반 부터입니다. 특히 2015년부터 청소년과 젊은 층 사이에서 '수저 계급론' 담론이 확산되면서 더욱 보편화됐고, 2015년에는 '올해의 신조어'로도 선정될 정도로 대중화가 급속히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기부터 언론과 방송에서도 빈번히 사용되면서 사회적 논의도 활발해 졌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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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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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포르투갈어라고 하던데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온 단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빵'이라는 단어는 포르투갈어 'pão'에서 온 귀화어입니다. 이 단어가 한국에 전해진 과정을 도식화 시켜 보겠습니다. 16세기 중후반부터 포르투갈 선교사들과 상인들이 동아시아에 진출하면서 서양의 음식 문화와 함께 언어도 같이 전파 → 포르투갈어 'pão'는 당시 일본에 먼저 전해져 일본어로 'パン(pan)'이라는 발음으로 정착됨 → 이후 일본과 교류하던 조선에 이 음식과 단어가 전해지면서 '빵'이라는 형태로 변형되어 자리 잡음 → 초창기에는 서양식 빵이라는 음식이 한반도에 없었기 때문에 외래어가 그대로 들어와 고유어처럼 쓰이게 됨 → 시간이 지나며 한국어 화자들이 자연스럽게 쓰면서 외래어가 그대로 들어와 고유어처럼 쓰이게 됨 → 귀화어로 변화라틴어 'panis'에서 기원한 이 단어는, 서양의 음식 문화가 동아시아에 전파된 역사적 맥락과 언어 접촉 과정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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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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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수준의 노어노문학과 난이도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러시아어의 난이도는 한국에서 매우 어려운 외국어로 평가받습니다. 그 이유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알파벳(키릴 문자)이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음과 억양 구조가 한국어와는 매우 다르며, 문법이 매우 복잡히여 6가지의 격변화, 운동 동사와 상태 동사의 구분, 형동사, 부동사 등 다양한 어려운 문법 규칙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불규칙 변화가 많아 반복과 연습이 매우 필수 적이며, 진입 장벽 또한 높아 체계적이고 숙련된 교육자가 필요합니다. 연세댜와 고려대의 노어노문학과 수준은 학문적 깊이와 다학제적 접근, 실무 중심 교육 등이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지는 편이며, 일반대학에서는 문학 중심의 전통적 노어노문학 교육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고대 수준은 러시아어를 단순 외국어로 공부하는 차원을 넘어 역사, 철학, 사회문화까지 폭넓게 공부하는 토대가 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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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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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에서 디스토피아 소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독자들이 디스토피아적 소설의 세계관에 끌리는 복합적인 이유들을 실펴보겠습니다.첫 번째로, 독자들은 디스토피아적 세계의 어둡고 절망적인 모습 안에서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합니다. 독자들은 '만약 자신이 그러한 극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하는 재미를 얻습니다. 실제로 주인공과 비슷한 평범한 인물이 극한 상황에서 생존하고 체제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합니다.두 번째로, 디스토피아 소설은 현재 사회에 대한 우화적 비유(알레고리-allegory)역할을 하여 독자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경고와 사회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1984」나 「어새신드 뉴 월드」같은 오래된 작품들이 여전히 인기가 있는 이유는, 정부 감시, 권력 남용, 미디어 조작 같은 오늘날 현실의 문제를 그 작품들이 극대화하여 보여주어, 그러한 사회의식과 문제의식을 가진 독자들이 그 작품들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세 번째로, 독자들은 주인공이 억압적인 체제에 맞서 저항하는 모습에서 카타르시스(catharsis-감정의 정화)와 권한 부여를 느낍니다. 즉, 현실에서는 자신이 맞서기 힘든 권력이나 시스템을 디스토피아 소설 속 인물이 대신 대항하는 모습을 보며 독자 자신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마지막으로, 현실적이고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성찰입니다. 현대 사회의 불안 요소들(기술 발전과 감시 사회, 환경 파괴, 사회적 불평등 등)이 디스토피아 소설의 주된 주제로 다루어 지면서, 독자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작품을 통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디스토피아 소설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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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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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OL GARAV 몽골 이름 인데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몽골어 의미를 바탕으로 추론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몽골어로 'KHOROL(호롤)'은 일반적으로 '연꽃(수련)' 또는 '장식 문양'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GARAV(가라브)'는 명확한 해석이 어렵지만 이름에 사용되는 경우 '보호, 보석, 귀중한 것' 등과 연관된 의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연꽃처럼 귀중한 사람' 또는 '문양처럼 보호 받는 존재' 정도를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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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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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또다른 작품에는 어떠한작품이 있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여러 작품을 정리헤 보겠습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1926「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 - 1929「가진 자와 못 가진 자」(To Have and Have Not) - 1937「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 1940「강 건너 숲속으로」(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 - 1950「해류 속의 섬들」(Islands in the Stream) - 1970(사후 출간)「에덴의 동산」(The Garden of Eden) - 1986(사후 출간)이 외에 「오후의 죽음」(Death in the Afternoon),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Green Hills of Africa) 등의 논픽션 작품들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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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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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명사는 주로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의존명사들 사이의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의존 명사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명사'로, 독립적으로 의미를 가지기 보다는 항상 관형어(관형사, 관형절 등)의 도움을 받아서만 쓰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종류의 의존 명사의 차이는 '이 명사가 문장 내에서 어떤 역할이나 의미'로 사용되는지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보편성 의존 명사: 매우 일반적이거나, 특정한 역할 없이 여러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흔한 의존 명사. 예) 것, 데, 바, 줄, 수 등.예문) 아는 것이 힘이다.2. 주어성 의존 명사: 관형절을 받아 주어 역할을 하는 의존 명사. 예) 자, 이, 분, 녀석 등. 예문)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자가 성공한다. 3. 서술성 의존명사: 관형절을 받아 서술어의 의미를 나타내는 의존명사. 특정 상황이나 이유, 원인에 대한 서술적 의미를 포함하며, 문장의 술어 자리에서 주로 쓰임. 예) 따름, 탓, 때문, 바람, 덕분, 덕 등.예문) 네가 늦은 탓에 일이 지연됐다. 4. 부사성 의존명사: 관형절을 받아 부사적 역할(어떤 행위의 방식)을 하는 의존명사. '-한 것처럼', '-하는 양상' 등 행동이나 상태의 모양, 방식, 정도 등을 부각하는 기능을 함. 예) 듯, 양, 체, 치, 척 등. 예문) 모르는 듯 말했다. 5. 단위성 의존명사: 수관형사가 앞에 오면서 수량이나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숫자 등과 결합해 사물의 개수, 횟수, 도구의 단위 등을 나타내며, 계량적 의미가 부각.예) 개, 명, 잔, 대, 권, 장, 번 등. 예문) 책 한 권, 사람 두 명, 차 세 대 등.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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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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