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의 주가가 최근 계속 안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약 60조 원 규모로 기대감이 엄청났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해외 방산 부문의 성장 엔진이 힘을 잃었습니다. 미국 함정 수주 역시 법적 규제 장벽과 까다로운 행정 절차에 가로막혀 가시적인 본계약 성과가 계속 지연되는 중입니다. 시장은 미국발 대규모 특수선 계약이라는 메가 모멘텀을 원했으나 실제로는 유지보수 물량 수준에 그치며 시차가 발생하자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이처럼 기대를 모았던 방산 주가 재평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한 상황에서 본업의 이익률을 훼손하는 리스크들까지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선박 대금을 달러로 받는 조선사 특성상 최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장부상 예상했던 환차익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분기 영업이익 감소로 직결되며 실적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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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 매도가 7일이상 연속되고 있는데 기타법인 매수도 이제 끝나가서 상승할만한 거리가 없네요. 내년까지 횡보할 가능성이 크겠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수급 상황을 보면 내년 초까지 주가가 25만 원에서 27만 원대 박스권에 갇혀 횡보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 넘게 매도 폭탄을 던지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46%대까지 떨어져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중입니다. 그동안 지수 하단을 든든하게 받쳐주던 15조 원 규모의 기타법인 자사주 매입도 거의 끝나가면서 시장의 버팀목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설상가상으로 10월 들어 반도체 ETF들의 정기 비중 조절 물량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며 기관들까지 기계적인 매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3% 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 같은 신흥국 위험 자산에서 자금을 빼내는 흐름이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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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전자지갑의 개인키(비밀번호)를 분실하면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데, 은행 계좌와 달리 비밀번호를 찾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 계좌와 가상자산 전자지갑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중앙 통제 기관의 존재 여부입니다. 은행은 고객의 개인정보와 비밀번호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주체입니다. 따라서 신분증을 들고 은행에 가면 본인 인증을 거쳐 언제든 비밀번호를 새로 발급해 줄 수 있습니다. 반면 가상자산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전자지갑의 개인키는 은행처럼 특정 회사의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생서됩니다. 이 개인키는 오직 지갑을 만든 사용자 본인의 기기에만 기록되며 세상 그 누구도 공유하지 않습니다. 지갑 서비스 회사조차 고객의 개인키를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분실 시 이를 조회하거나 찾아줄 방법이 원천적으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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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영업이익에서 글로벌 톱2에 이를 전망이라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힘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영업이익 2위라는 역대급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고평가 때문이 아니라 철저한 미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피크 실적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의 관세 인상과 통상 압박 리스크가 주가를 무겁게 누르는 핵심 원인입니다. 게다가 최근 인베스터데이에서 시장이 기대했던 로봇이나 자율주행 등 혁신적인 신사업 업데이트가 부족했던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현재 주가는 고평가가 아니라 오히려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수익비율인 PER이 5배 미만으로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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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코스피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메모리 반도체 주가의 하락은 인프라 수요 둔화가 아니라 철저한 수급 왜곡과 거시 경제 불안에 따른 일시적 노이즈가 맞습니다. 실제로 메타의 뮤즈와 오픈AI의 아스트라 같은 강력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가 연달아 출시되면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합니다. D램 가격도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내내 두 자릿수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우려를 비웃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밀린 이유는 지난 10월 8일 국내 반도체 ETF 7종의 대규모 정기 리밸런싱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하단을 강력하게 지지해 주던 55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일시적인 수급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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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던 주식이 하락할때 손절해야 할까요, 아님 본전 찾을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한항공이나 한화오션 같은 조선주는 사이클 산업이라 무작정 본전까지 버티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선업황 둔화 우려를 보면 최근 선박 가격 상승세가 꺾이고 글로벌 수주 잔량이 피크를 찍었다는 분석이 주가를 누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후판 가격 같은 원자재 비용 부담이 다시 커지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팽배합니다. 기존에 하신 물타기는 종목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비중만 키워 손실 액수를 늘리는 악수가 되었습니다. 지금 전량 손절하기보다는 철저하게 비중 기준을 정해 기계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전체 투자금 중 조선주 비중이 30%를 넘었다면 더 이상의 물타기는 절대 금지하고 일부 비중을 덜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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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고물가로 인해 물건 가격이 오르면 가계가 실제로 쓸 수 있는 진짜 돈의 실질 소득이 바로 줄어듭니다. 동시에 고금리가 이어지면 대출을 가진 가계의 이자 비용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와 이자 비용이 먼저 빠져나가기 때문에 가계는 소비 자체를 강제로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계 소비가 위축되면 국내 상점과 기업들의 매출이 직접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매출이 줄어든 기업들은 마진이 감소하므로 공장을 새로 짓거나 장비를 사는 미래 투자를 전면 중단합니다. 경기가 나빠질 것을 대비해 직원을 새로 뽑지 않거나 기존 인력을 줄이는 구조조정 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일자리가 불안해지고 소득이 더 감소한 가계는 미래가 불안해서 소비를 한 번 더 극단적으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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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시세가 많이 떨어진듯 한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실물 없이 서류상으로만 금을 매입할 때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은 KRX 금시장 거래입니다. 증권사 앱에서 금현물 전용 계좌를 개설하면 일반 주식을 사듯이 1G 단위로 아주 편리하게 금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나 배당소득세가 전혀 없어서 세금 측면에서 최고로 유리합니다. 거래 수수료도 온라인 기준 약 0.1%에서 0.3% 수준이라 모든 금 투자 방식 중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금 통장은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떼어가기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금 ETF 상품 역시 매달 운용보수가 빠져나가고 차익의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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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가 어떻게 될것 같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3분기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가 제자리인 이유는 시장의 선반영 구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요인을 짚어보면 투자자들은 이미 역대급 실적을 예상하고 6월 고점까지 주가를 선제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과거의 실적보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을 품는 메도세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시점입니다. 반도체는 엄청나게 벌었지만 원가 상승 여파로 스마트폰이나 가전 같은 완제품 사업부에서 손실이 발생해 이익을 일부 깎아먹었습니다.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가 5.3%를 돌파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추되고 외국인들의 기계적 매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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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ㅗㄴ기 수익이 100조를 넘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3분기에 삼성전자가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것은 맞습니다. 글로벌 테크 기업 중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돌파하며 민간기업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시장의 철저한 미래 전망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은 과거의 실적보다 앞으로 벌어들일 수익의 지속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100조 원 돌파가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 피크아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가인 HBM4 외에 일반 범용 D램은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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