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폭락이 심한 주식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미 지수가 12%이상 폭락한 시점에서의 매도는 실익보다 손실 확정의 아픔이 크므로, 이성적인 판단이 설 때까지 결정을 유보해야 합니다. 당장 생활비로 써야 할 돈이 주식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신호가 나올 때까지 추가 매수 없이 관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쟁이라는 외부 변수에도 이익 체력이 견고한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우량주는 보유하되, 실적 없이 테마로 올랐던 종목은 반등 시 정리해야 합니다. 빚을 내서 투자한 '신용 거래'나 '미수'가 있다면, 반대매매로 인한 강제 청산을 피하기 위해 담보 비율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증시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금이나 달러, 채권 같은 안전 자산으로 분산하는 '영구 포트폴리오' 전략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00조 원 규모의 증안펀드와 연기금 투입은 강력한 하방 지지선이 되므로, 정부의 자금 집행 소식이 들릴 때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삼성전자가 많이 빠졌습니다. 오늘 이러한 것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단기간 12% 폭락은 지표상 극심한 '과매도' 구간으로, 저가 매수세와 정부의 증안 펀드 투입이 맞물려 강한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2026년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HBM 매출 확대 전망은 변함없기에, 전쟁 이슈만 진정되면 기업 가치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하락은 삼성전자의 문제보다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외인의 환차손 회피 매도이므로, 환율 안정 전까지는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중동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거나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서면, 반등이 나오더라도 다시 하락하는 'L자형' 횡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반등이 나온다면 이는 'V자 반등' 보단ㄴ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 일 확률이 높으므로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100조 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과 연기금의 '삼성전자 방어'가 시작되면, 지수 하단이 강하게 지지되며 하락세가 멈추는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의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사이드카는 과속을 방지하는 '주의보' 성격이며, 서킷브레이커는 사고 방지를 위해 전기를 차단하는 '비상 정지'입니다.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에 영향을 줄 때 발동되나,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코스닥 지수 자체가 급락할 때 발동됩니다. 사이드카는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매'만 5분간 멈추지만, 서킷브레이커는 개미와 기관 모두를 포함한 전체 거래를 중단시킵니다. 사이드카는 5분 후 자동으로 거래가 재개되는 반면, 서킷브레이커는 20분간 매매가 완전히 멈추고 이후 10분간 단일간 매매를 합니다. 코스피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면 사이드카가, 현물 지수가 8% 이상 폭락하면 서킷브레이커가 작동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하락 폭에 따라 3단계로 나뉘며, 마지막 3단계가 발동되면 그날의 모든 주식 거래는 그대로 종료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 이란 전쟁 때문에 석유값이 오르는데 석유 회사는 왜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정학적 위기로 유가가 오르면 석유 회사는 미리 사둔 원유의 가치가 상승하는 '재고 평가 이익'을 얻습니다. 원유 가격이 오를 때 휘발유 등 제품 판매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하며 마진을 남기는 구조 덕분에 수익이 개선됩니다. 흥구석유 같은 유통 업체는 국제 유가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에 즉계 반영할 수 있어 매출 규모가 빠르게 커집니다. 전쟁으로 인한 공급 불안이 심화될수록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거나 유통하는 기업의 희소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주식 시장 전체가 폭락하는 하락장에서는 유가와 연동된 에너지 섹터가 유일한 대피처로 인식되어 수급이 쏠립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은 적은 거래량으로도 상한가에 도달하기 쉬워 단기 테마주로서의 성격이 강해집니다. 다만 유가가 하락세로 반전될 경우 비싸게 산 재고가 오히려 손실이 되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교적 암호화폐 시장은 전쟁 영향이 적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장은 휴장 중에 터진 악재를 개장 시 폭발시키지만, 코인 시장은 주말과 밤낮없이 실시간으로 충격을 흡수해 충격을 분산합니다.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리스크 해지'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전쟁 초기 급락 후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의해 빠르게 반등하곤 합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유입된 기관 자금들이 주식보다 회복력이 빠른 코인 시장에서 '딥 바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경기가 위축되면 미 연준이 금리를 내리거나 유동성을 풀 것이라는 기대가 자산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국가 시스템이 붕괴되거나 은행 이용이 제한되는 전시 상황에서, 국경을 넘나들기 쉬운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생존 자산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국장은 에너지 수입과 수출 경로 봉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만, 암호화폐는 특정 국가의 물류망과 무관하게 작동하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사주소각이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전체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이 상승하며 기업의 재무 효율성이 좋아 보입니다. 유통 물량이 줄어 주당 가치가 높아지므로 주가 상승을 유도하며, 시장에 '우리 주식은 저평가되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냅니다. 주식 소각으로 기존 대주주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외부 적대적 M&A 세력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데 유리해집니다. 현금 배당보다 세금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할 수 있으며, 미래에 지급해야 할 배당금 총액을 줄여줍니다. 매입한 자사주를 나중에 시장에 다시 팔지 않겠다는 확약을 주는 것이므로, '오버행' 우려를 완벽히 차단합니다. 자사주를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에 남용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나, 기업의 투명성과 ESG 경영 등급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코스피가 8퍼센트가 떨어지는게 말이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오전 11시 19분경,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어 모든 매매 거래가 20분간 중단되었습니다. 어제 7.24% 하락에 이어 오늘도 기록적인 폭락이 이어진 것은 시장이 감당하기 힘든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에너지 안보에 비상이 걸린 점입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 경제 특성상, 유가 급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은 기업 이익에 직격탄이 됩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는 급등세를 보이자,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들이 '코리아 엑시트' 수준의 투매를 퍼붓고 있습니다. 올해 초 AI 열풍으로 코스피가 6200선까지 급격히 올랐던 만큼, 불안감이 커지자 차익 실현 매물과 개인의 반대매매가 겹치며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제 오늘 역대급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조정이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수가 불과 이틀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증발하며 5100선 부근까지 밀려난 것은 단순한 조정을 넘어선 '시장 붕괴'에 가까운 공포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가 미 증시보다 유독 더 큰 타격을 받는 이유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급소를 찔렀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100조 원 규모의 증시 안정 펀드 및 연기금 투입 카드를 만지고 있다는 소식은 분명 수급 측면에서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유동성이 투입된다면, 패닉셀에 의한 비이성적 하락을 멈추고 기술적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공포에 휩쓸려 매도하기보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 속도와 외국인 매도세의 둔화 여부를 살피며, 보유 현금을 극도로 신중하게 집행해야 하는 인내의 구간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코스피 개박살나고 있는데 미장은 조용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유가 상승이 오히려 에너지 기업 수익으로 이어지지만, 한국은 전량 수입이라 경제 전체에 치명적입니다. 전쟁 공포가 커지면 안전 자산인 달러로 돈이 쏠리며, 원화 같은 신흥국 통화와 자산은 가장 먼저 매도 대상이 됩니다. 올해 초 코스피가 6200선까지 단기간에 50% 가까이 폭등했기에, 악재가 터지자 외인들이 가장 먼저 '차익 실현'을 한 것입니다. 최근 개인이 빚을 내서 산 주식이 역대급으로 많아, 지수가 하락할 때 '반대매매'가 쏟아지며 하락을 가속화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수출입 비중이 절대적인 한국 제조업은 미국보다 훨씬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미장은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빅테크들이 실적과 자사주 매입으로 지수를 견고하게 방어하는 힘이 강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번 미국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 되면 우리 경제 동향은 어떻게 바뀔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가 7% 넘게 폭락하며 5800선이 무너진 것은 단순한 심리적 위축을 넘어 실물 경제의 타격을 시장이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는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고유가의 지속이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약 0.3% 하락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여부는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어 있어 시장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변수입니다. 월/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1500원선을 돌파하는 등 외환 시장의 불안정성 또한 수입 물가 상승을 부추겨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수출 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인해 경상수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큼을 인지해야 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3월 중 협상 재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반도체 업황의 실적 개선세가 하락폭을 방어하는 유일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