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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슴인지 갈비뼈인지 통증이 일주일 넘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왼쪽 가슴이나 갈비뼈 부위에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된다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시에는 흉부 X선, 심전도, 필요시 혈액검사, 위장관 관련 검사(위내시경 등)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가슴 통증의 원인은 심장, 폐, 근육, 위장관 등 다양합니다. 심장 문제(협심증, 심근염 등)는 흉통,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갈비뼈 주변이 눌릴 때 아프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면 근육통이나 늑연골염(갈비뼈 관절염)일 수 있습니다.복부에 가스가 차면 명치나 윗배가 더부룩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가스만으로 가슴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위식도역류(속쓰림, 신트림 등)는 가슴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위식도역류가 심장통증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병원에서 원인 감별을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에 따라 심장, 폐, 위장관, 근골격계 등 다양한 원인을 평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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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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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손이 느려지는 이유는 뇌기능 저하로 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손이 느려지는 주된 이유는 뇌의 정보 처리 속도와 신경·근육계의 변화 때문입니다. 실제로 뇌의 운동 조절 기능이 점차 저하되고, 신경 신호 전달이 느려지며, 근육과 관절의 구조적 변화가 함께 일어나 손의 반응 속도와 정교함이 떨어집니다. 이런 변화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 30~4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65세 이후에 더 뚜렷해집니다.이를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에 다음과 같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첫째, 규칙적인 신체 활동(걷기, 근력운동 등)은 뇌와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두뇌를 자극하는 활동(책 읽기, 퍼즐, 악기 연주, 새로운 기술 배우기 등)은 뇌의 인지 기능과 손의 협응력을 높여줍니다. 셋째, 균형 잡힌 식사(채소, 견과류, 생선 등), 충분한 수면, 금연, 혈압·혈당 관리 등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도 뇌와 손의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사회적 교류(가족·친구와의 대화, 모임 참여) 역시 뇌와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일상에서 손을 자주 쓰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손의 느려짐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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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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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사람 이름이나 단어 등등이 기억이 잘안나는데요. 어떤 이유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사람 이름이나 단어가 잘 기억나지 않는 현상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의 정보 처리 속도가 조금 느려지거나,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기억이 잘 안 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대부분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입니다.하지만,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감이 있을 때도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고, 불안이 심할 때는 주의가 분산되어 단기 기억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만성 불면증이 있을 때도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비타민 B12 결핍이 있을 때도 피로,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기억력 저하는 심각한 뇌 질환과는 관련이 없으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긴다면 전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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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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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을때 맥박이 90정도면 솔직히 높은 편에 속하죠?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앉아 있을 때 맥박이 90 정도라면,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의 상한에 해당합니다. 성인의 안정 시 맥박은 보통 50~90회 사이가 정상이며, 100회 이상일 때를 '빈맥'으로 정의합니다. 실제로 건강한 성인에서 평균 맥박은 65~75회 정도이나, 90회도 정상 변이 내에 포함됩니다.맥박이 80회 이상일 때 심혈관 위험이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맥박이 높을수록 심장에 부담이 가고, 장기적으로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맥박을 낮추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카페인 섭취 조절, 건강한 식습관 등이 도움이 됩니다.특별한 증상(두근거림, 어지럼증, 흉통 등)이 없고, 혈압이나 다른 건강 지표가 정상이라면, 맥박 90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심혈관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 개선을 권장합니다. 증상이 있거나 맥박이 100회 이상으로 지속된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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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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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실조증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자율신경실조증(자율신경계 이상)은 심장 박동, 혈압, 소화, 땀 분비 등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어지럼증, 두통, 심장 두근거림, 피로, 소화불량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비약물적 치료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염분 섭취 증가, 규칙적인 운동, 체위 변화 시 천천히 움직이기, 압박스타킹 착용 등이 있습니다. 이런 생활습관 개선이 증상 완화에 가장 기본이 됩니다.둘째, 약물치료는 증상에 따라 선택됩니다. 심한 빈맥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베타차단제, 미도드린, 플루드로코르티손, 피리도스티그민 등 다양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은 증상 조절을 위해 사용되며,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당뇨, 갑상선질환, 비타민 결핍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일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자율신경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 완화와 일상생활 개선이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검사는 혈압·심박수 측정, 기립경 검사(틸트테이블 검사), 자율신경기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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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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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자주 꾸면 뇌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악몽을 자주 꾸는 것이 뇌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하지만, 악몽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꿈의 내용이 매우 불쾌하거나 괴이한 경우, 우울증·불안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질환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울증, 불안, 불면증,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악몽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항우울제 등 일부 약물은 꿈의 내용이나 빈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복용 중인 우울증약이 악몽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변경이나 중단 시에도 꿈이 더 생생해지거나 악몽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악몽 자체가 반드시 정신질환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매일 반복되는 악몽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악몽장애'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악몽장애가 수면의 질 저하, 낮 동안의 피로, 불안, 우울 등과 연관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악몽이 심할 때는 약물 조정, 인지행동치료(특히 이미지 리허설 치료) 등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이 크거나 우울·불안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가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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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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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내원 해야하나요?ㅠㅜ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10대 여성에서 감기 이후 이마와 관자놀이 중심의 두통과 명치 울렁거림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긴장성 두통과 소아 편두통입니다. 긴장성 두통은 양측성, 압박감, 일상 활동으로 악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편두통은 울렁거림, 구역, 빛·소리 민감, 두통이 심할 때 관자놀이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감기 이후 두통이 지속될 때, 드물게 부비동염이나 약물과용두통도 감별해야 하며, 약물과용두통은 진통제 사용이 잦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명치 울렁거림은 기능성 소화불량, 위식도역류, 또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소화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10대에서는 위내시경 등 침습적 검사는 경고 증상(체중 감소, 출혈, 심한 통증 등)이 없으면 우선 시행하지 않으며, 신경학적 이상(시야장애, 감각저하, 근력저하, 의식저하 등)이 없고, 두통 양상이 급격히 변하지 않으면 영상검사(CT, MRI)는 필요하지 않다고 권고합니다.치료는 단순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가 1차 선택이며, 빈도가 높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면 예방적 약물(아미트리프틸린 등)이나 비약물 치료(이완훈련, 스트레스 관리 등)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은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필요시 위산억제제 단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두통이 악화되거나, 신경학적 이상, 경고 증상(구토, 시야장애, 의식저하 등)이 동반되면 신속한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청소년 두통은 양성 경과를 보이며, 경과 관찰과 증상 완화가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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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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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눈물을 흘리면 신경적으로 좋은 작용이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신경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물은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것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물을 흘릴 때 심장 박동이 일시적으로 빨라졌다가 곧 안정되고, 호흡이 느려지며, 몸의 긴장이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자율신경계가 스트레스에 반응한 뒤 다시 평상시 상태로 돌아가도록 돕는 과정입니다.또한, 눈물을 흘린 뒤에는 감정이 점차 가라앉고, 시간이 지나면 기분이 이전보다 더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눈물은 힘든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눈물을 흘린 직후에는 오히려 기분이 더 나빠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회복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눈물은 혼자 있을 때도 스스로를 달래는 효과(자기 진정 효과)가 있으며,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는 위로와 공감 등 사회적 지지 효과도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힘들 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 조절 방법이며, 감정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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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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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대화시에, 안면 근육 떨림 현상이 많은것은 마그네슘 부족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안면 근육이 전체적으로 떨리는 현상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부족은 심한 경우 근육 경련, 약간의 떨림, 근육 약화 등 신경근육 자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혈액 마그네슘 수치가 심하게 낮을 때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상적인 안면 근육 떨림은 마그네슘 결핍 외에도 불안,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약물(항우울제, 항생제 등), 양성 근육 섬유 다발 수축, 또는 신경계 질환(예: 안면경련, 근긴장 이상, 본태성 떨림, 드물게 중추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양성 근육 섬유 다발 수축(BFS)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흔히 나타나며, 주로 종아리·안면·팔 등에서 발생하고, 불안이나 피로와 연관이 많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도 근육 떨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커피·에너지음료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게, 안면 전체의 반복적 떨림이 지속되거나, 근력 저하·감각 이상·언어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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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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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손저림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한쪽 손이 저리고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가 힘들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이나 팔꿈치 부위의 신경 압박(예: 손목터널증후군, 척골신경 압박)입니다. 신경과에서 엑스레이와 MRI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신경이 눌리는 위치가 영상에서 잘 보이지 않거나, 증상이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신경 외에도 근육, 인대, 혈관, 혹은 손이나 팔에 생긴 작은 종양이 신경을 눌러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당뇨, 갑상선질환, 류마티스질환 등 전신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손저림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경전도검사(전기적 검사), 초음파, 고해상도 MRI 등 추가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신경외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등에서 추가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악화, 근력 저하, 손가락 움직임 장애가 동반되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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