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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정읍사는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문학 작품으로 유명하죠남편과 이별한 아내의 이야기 인 것은 맞지만"나 너무 외롭고 슬퍼 ㅜㅜ" 하는 내용이 아니라"우리 남편 무사히 돌아오게 해주세요"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감정을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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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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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내지는 에노키안으로 불리우는 언어의 정체는 정확히 뭔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에노키안 또는 에녹어는엘리자베스 1세 시절에 여왕의 신임을 받았던잉글랜드의 연금술사, 점성술사인 존 디(John Dee)가 연금술사 에드워드 켈리(Edward Kelley)의 도움으로 고안한 것이라 알려진 오컬트적 목적으로 창작된 인공어입니다에녹은 기독교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로 노아의 증조부이자 매우 오래 살아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인물입니다구약 외경인 에녹서가 이 에녹이 적은 것이라고 하며존디는 에노키안은 천국에 있는 에녹과 교신해서 내려받은 지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당연히 실제로 천국에서 쓰이는 언어는 아니지만엘리자베스1세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매우 명망높은 학자였던 존디가 만든 것이니 만큼그럴듯한 문법까지 마련되어 있어 후세의 오컬티스트들도 종종 연구와 사용을 하곤 했습니다언어는 자연법칙이 아니라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약속을 맺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자연히 달라지게 됩니다그러니 시대차이가 많이 나는 언어를 이해 못하는건 당연한 일이고특정 모임에서 자기들만의 은어를 만들어 쓰는 것은 흔한 일이죠2010년 인터넷 언어와 2020년 인터넷 언어가 다르고대학교수의 언어와 경찰의 언어는 다른 이유가 이것입니다특히 근대는 과학의 발달로 종교의 권위가 추락하며 각종 오컬트, 이단들이 유행하는 한편아직 종교적에서 비롯된 도덕관은 남아있던 시절이기 때문에그런 단체들은 남들이 모르도록 암호에 가까운 은어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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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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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반론의 범워를 정하는 까닭?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세상 모든 문제는 이어저 있기 때문에 말하다 보면 전혀 다른 곳 까지 갈 수 있습니다사형제도 찬반 토론을 하다가 태교의 중요성 까지 갈 수도 있죠그렇기 때문에 반론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반론이 무한히 길어지고 중심 주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반론을 했기 때문에 한쪽만 유리해 지는 경우는 없습니다반론 자체가 잘못되었거나, 반론하기 힘든 입론이라면그건 토론자의 책임입니다. 반론 자체가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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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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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의견을 나누는 주장‘이라는 것의 의미?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전체 문장이 아니라 일부분만 올려주셔서확정적으로 답변하기 힘듭니다1 주장하는 것이 토론에서 의견이 심하게 갈리는 내용이다2 토론에서 의견을 나누자고 주장했다3 주장(직책)이 토론을 했다등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요한국어는 특히나 문맥이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이런 질문에는 완전한 문장, 문단 가능하다면 아예 글 전체를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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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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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적 사실이라는 단어에서 확정적의 의미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접미사 '-적'은 어떠한 상태나 성격을 표현하려는 의미로 쓰입니다(다른 용법도 있지만 질문과 무관하니 생략 합니다)그러니까 확정+적 은지금 확정된 상태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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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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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말고 우리가 자주 써서 원래는 맞춤법에 맞지 않았지만 표준어에 추가된 단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맞춤법은 생각보다 매우 자주 바뀝니다.하지만 표준어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는데 이는 기준이 너무 자주 바뀌면큰 혼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 처럼 말이죠짜장면이 유명한 것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이라는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짜장면이 진작에 표준어가 되어야 하는데 그걸 몇년 동안이나 미루는 국립국어원의이상한 태도가 밈이 되었기 때문이죠궁시렁X구시렁O 처럼 사람들의 인식과 다른 경우가 없진 않지만짜장면은 친숙한 서민음식이기에 더욱 유명해진 거구요국립국어원의 표준어 변경 사례 중 유명한 것을 몇소개해 드리자면-원형/추가인증-원형과 완전히 같은 뜻으로 인정받은(=짜장면 같은 사레)태껸/택견품세/품새복사뼈/복숭아뼈남우세스럽다/남사스럽다허섭스레기/허접쓰레기간질이다/간지럽히다만날/맨날등이 있고어감의 차이가 있어 별도의 단어로 인정받은 사례로는괴발개발/개발새발어수룩하다/어리숙하다먹을거리/먹거리눈초리/눈꼬리등이 있습니다덤으로의외로 개기다, 찰지다, 오지다 등은 의외로 새로 인정된게 아니라 원래 표준어인 단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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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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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공학과 예술 중 어디에 속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우리 눈에는 매우 흔해 보이는 아파트단지도 아프리카 같은 먼 땅의 사람이 보면 예술적일 수 있고유명 관광지의 예쁘장한 주택가도 거기 사는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일 수 있습니다그러니건축은 둘 모두에 해당되며예술성여부는 건축가가 의도하는 바와 관측자의 주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사실 세상에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분야는 없어요건축으로 예를 들자면재료공학, 수학같은 당연한 이과적 지식은 당연하고디자인, 해당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 거주자의 심리 프로파일 같은 예술적,인문학적 지식또한 활용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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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3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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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총사의 원전은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삼총사는 달타냥 로망스 삼부작 중 1부에 해당하며. 완역본도 종종 나왔습니다철가면은 3부의 마지막 권의 제목입니다그러니 그 모든 내용을 한권으로 만든다면 요약을 하지 않는 이상어지간한 백과사전 보다 두꺼운 책이 되겠죠다만 삼총사 2부인 [20년 후]는 한번이나마 완역본이 나왔었지만마지막 3부인 [브라줄론 자작 : 10년 후]는 한국어 완역본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추가로출간 당시 프랑스에선 페이지 수에 따라 원고료를 지급 했기 때문에삼총사 원작에는엑스트라의 불륜 이야기 같은 본론과 상관 없는 에피소드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그래서 분량 제한이 있는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에서는 이런 부분은 각색과정에서 삭제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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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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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에서 가장 다채롭고 대중적인 스토리나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랜 기간 동안 만들어진 방대한 이야기들의 모음인 만큼매우 다양한 소재들이 있지만현대 콘텐츠에 가장 자주 쓰이는 소재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헤라클레스헤라클레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다양한 영웅 중에서도 제일 강력 하며 가장 험난한 모험을 한 영웅입니다특히나 다른 사람이라면 하나만 해도 영웅이 되었을 과업을 12개나 해치운 것이 유명하며너무 강력한 나머지 죽은후에 신이 되어 기간토마키아에서 활약했다는 전승도 있는데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신이 된 인간은 한손에 꼽히며 그중에 전사는 헤라클레스가 유일합니다오르페우스오르페우스는 전투적 능력 보다도 노래가 대단했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 영웅이며특히 아내 에우리다케를 되살리기 위해 저승에 찾아가 노래로 하데스를 설득했다는 일화는매우 로맨틱 하고 예술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많은 이야기 입니다그 비극적 결말또한 카타르시스와 2차창작을 유도하죠페르세우스불륜을 비롯한 온갖 범죄가 넘쳐나 원전 그대로 묘사하기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들 중페르세우스는 몇 안되는 현대 도덕 기준으로도 훌륭한 영웅 입니다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불필요한 폭력또한 휘두르지 않았으며한평생 한여성 만을 사랑한 순애보에다 자신을 버린 외할아버지 마저 용서하는 관용을 보였죠그 덕분인지 대체로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다른 영웅들과 달리 페르세우스는 매우 편한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전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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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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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와 페르세우스의 대표적인 영웅 모험담 관련된 이야기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테세우스는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 그리고 포세이돈의 아들입니다.(그리스 로마 신화에선 영웅의 힘에 개연성을 주기 위해서신이 위장해서 관계를 가졌다거나 하는 전승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는 아테네에서 매우 먼 트로이젠 에서 태어났으나일부러 험난한 육로를 지나며 여러 악당,괴물을 물리치며 아테네까지 찾아와 인정받게 됩니다그의 모험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크레타의 황소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치는 이야기로그곳의 공주 아리아드네의 도움과 자신의 지혜로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하고 미궁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오지만모종의 이유(매우 다양한 전승이 있습니다)로 아리아드네와 맺어지진 못했으며그 결과 자신이 무사히 돌아오면 흰 돚을 달겠다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잊어버려아버지 아이게우스가 투신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테세우스는 말년에 자만심에 빠져 저승까지 찾아 갔다가 하데스의 저주로 식물인간이 되어 의자에 박혀버렸고나중에 찾아온 헤라클레스가 구해줘 나라로 돌아가보니 나라가 망해버려 결국 왕좌에서 쫓겨나 버렸다고 합니다페르세우스는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의 손자인데아크리시오스는 손자에게 죽을 것이란 예언을 들어 외동딸을 탑에 가둬 기르고 있었지만비로 변한 제우스가 딸과 관계를 가져서 페르세우스가 태어나게 됩니다(근친상간이 관련된 마이너한 전승도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왕은 친딸과 신의 자식이라는 손자를 차마 죽일 수 없어 바다에 버리게 되는데어느 친절한 어부부부가 구해주어 모자는 세르포스섬 에 정착하게 됩니다페르세우스가 장성한 뒤, 섬의 왕 폴리덱테스는 자기 맘에 드는 다나에를 못 건들이게 막는아들 페르세우스를 치워버리고자 계략을 꾸밉니다. 페르세우스가 큰 실수를 하게 만든 다음용서 받고 싶다면 메두사를 죽이고 오라고 명령한 것이죠그러저 제우스의 아들을 돕기 위해 올림포스의 여러 신들이 자신의 보물을 페르세우스에게 주었고페르세우스는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예언자 그라이아이 3자매를 협박해 메두사의 약점에 관해서도 알아네그녀를 무찌르게 됩니다보는 사람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메두사의 눈을 이용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치근거리는 전약혼자도 돌로 만들고자기 엄마를 건드리는 폴리덱테스도 돌로만들어 버린 페르세우스는이건 인간에게는 과분한 힘인 듯 하다며 메두사의 머리를 가장 도움을 많이 줬던 아테나에게 바쳤습니다.그 후 자신의 외할아버지에 대해 궁금해진 페르세우스는 어머니의 고향땅에 찾아 갔지만페르세우스가 미리 보낸 편지를 본 아크리시오스는 도망쳐 버리고 아르고스 사람들은도망간 자 대신 찾아온 페르세우스를 왕으로 모시게 됩니다.아크리시오스는 페르세우스가 참가한 지방 운동경기를 관람하다 우연한 사고로 죽어서 결국 예언이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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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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