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치료를 할 때 피를 뽑고 부항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의원에서 부항을 하면서 피를 뽑는 치료는 한의학에서 습부항 또는 자락관법이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몸 안에 쌓인 어혈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어혈이란 체내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특정 부위에 정체되어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일종의 나쁜 피나 노폐물을 뜻합니다.부항을 통해 강한 음압을 걸어주면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침으로 미세한 구멍을 내어 피를 뽑아내면 정체되어 있던 어혈이 배출되면서 막힌 경락이 뚫리게 됩니다. 통증이 잇는 부위의 압력이 낮아지고 신선한 혈액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근육과 인대의 긴장이 풀리고 조직의 회복 속도도 빨라집니다. 특히 교통사고 이후 나타나는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다.전기치료나 자기장 치료가 겉의 근육을 자극해 준다면 습부항은 내부의 기혈 순환을 직접적으로 촉진하여 염증 물질을 물리적으로 뺴내 주는 역할을 하므로 함께 받으시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 피가 나오는 것을 보면 놀라실 수 있지만 몸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안전한 한방 치료 과정이니 안심하고 꾸준히 받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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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심히 운동하고 나서 앞벅지가 땡기는 느낌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계단 내려갈 때 앞벅지가 찢어질 듯 아프면 정말 곤욕스럽죠. 전형적인 대퇴사두근(앞벅지)의 급성 근육피로, 즉 지연성 근육통 증상으로 보입니다. 안 쓰던 근육을 너무 무리하게 쓰면서 미세한 미세손상과 노폐물이 쌓인 탓인데요.여기서 짚고 넘어갈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운동 직후나 다음날처럼 열감이 있고 땡기는 급성기에는 사우나에서 뜨겁게 지지거나 온찜질을 하면 오히려 염증 반응이 심해져서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탕에 들어간 게 통증을 더 키운 범인일 확률이 높아요. 지금은 뜨거운 사우나대신 차가운 냉찜질로 환부의 열감을 식혀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게 우선입니다.한의학적으로 보면 이는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근육의 기혈(氣血)이 순행하지 못하고 정체된 기체혈어(氣滯血瘀) 상태이자, 진액이 말라 근육이 영양을 받지 못해 팽팽해진 근맥구급(筋脈拘急)으로 진단합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비위(脾胃)가 주관하는 근육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지요.대개는 며칠 푹 쉬면서 냉찜질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자연스레 호전되지만, 만약 소변 색이 콜라색처럼 어둡게 나오거나 가만히 있어도 붓고 터질 것 같다면 근육 세포가 파괴되는 횡문근융해증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혹은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계단 탈 때만 극심한 거라면, 한의원에서 침 치료나 부항으로 정체된 어혈을 풀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회복이 훨씬 빨라집니다. 당분간은 하체 운동을 쉬고, 다리를 쭉 펴고 휴식을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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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나 꽉 끼는 신발을 신어야 발톱이 변형되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구두처럼 볼이 좁고 딱딱한 신발만 발톱을 변형시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일 신는 크록스 역시 발톱 변형의 숨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크록스는 앞부분이 넓어 발가락이 편한 듯해도, 뒤축이 끈 하나로만 고정되거나 뚫려 있어 걸을 때 신발이 헐떡거리기 쉽습니다. 이때 신발이 벗겨지지 않으려 자신도 모르게 발가락 끝에 과도하게 힘을 주어 움켜쥐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가락과 발톱에 지속적인 마찰과 비정상적인 압박이 가해집니다. 게다가 오랜 시간 서 있는 환경이라면 체중의 무게가 고스란히 발끝으로 쏠리면서 발톱이 받는 스트레스는 배가 됩니다.한의학적으로 보면 발톱은 간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나는 곳이자, 기혈 순환의 통로인 경락이 시작되고 끝나는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오랜 시간 서서 일하면 하지로 혈액과 진액이 몰리며 순환이 정체되는 습조 현상이 발생하고, 발가락 끝까지 맑은 기혈이 부드럽게 공급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영양을 받지 못한 발톱이 건조하고 푸석해지면서 두꺼워지거나 뒤틀리는 등 모양의 변형이 찾아오게 됩니다. 즉, 현재의 증상은 신발의 구조적 특성과 장시간 서 있는 자세가 결합하여 발끝의 기혈 순환을 막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급적 일하실 대는 발등과 뒤꿈치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시고, 틈틈이 발가락을 움직여주며 저녁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여 발끝의 막힌 기혈을 풀어주는 것이 발톱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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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2기~3기 정도 되는 것같은데 수술없이 치유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치핵 2기에서 3기 정도로 넘어가느 단계라면 배변할 때 치핵이 밖으로 나왔다가 스스로 들어가거나(2기), 아니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3기) 상태라 통증도 있고 신경이 아주 많이 쓰이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기 초기까지는 수술 없이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에 지장 없을 정도로 다스릴 수 잆습니다. 꼭 무조건 수술을 해야만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한의학에서는 치핵을 단순한 항문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내부 장기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긴 결과물로 파악합니다. 특히 하복부와 골반강 내의 혈액순환이 정체되는 '어혈'이나 대장에 열이 쌓이는 '장위적열', 그리고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아래로 장기가 처지는 '중기하함'을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지금 생각하시는 약물 복용(한약 치료), 온수 좌욕, 식습관 개선은 비수술 치료의 핵심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항문 주변 혈관의 압력을 낮추고 늘어진 조직의 탄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한약은 대장의 열을 내리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시 항문 자극을 최소화하며, 골반 내부의 혈류 정체를 풀어줍니다. 이와 함께 소염 작용이 있는 한방 연고나 침 치료를 병행하면 부종과 통증을 더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식습관 개선을 통해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매일 5~10분씩 하는 온수 좌욕은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치핵 크기를 줄이는 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손으로 밀어 넣어도 전혀 들어가지 않거나 통증과 출혈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완전한 3기 말이나 4기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포기하지 마시고 끈기 있게 생활 관리와 한방 치료를 병행하시면 수술 없이도 항문 건강을 충분히 회복하싱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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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치매예방 겸 화투놀이가 좋다던데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화투나 맞고가 두뇌 회전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겠지만 아무래도 시각적인 이미지나 분위기 때문에 꺼려지실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손때 묻은 귀여운 공기놀이로 눈을 돌리신 것은 아주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십니다.한의학적으로 볼 때 손은 인체의 모든 장기와 연결된 축소판이자 수많은 경혈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공기를 던지고 채는 과정에서 손가락 끝의 십선혈을 비롯해 손바닥의 노궁혈 등이 자연스럽게 자극됩니다. 이는 막힌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며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뇌의 기능을 오장육부 중 신장 및 심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데 손을 정교하게 움직이는 협응 운동은 심포와 삼초의 경락을 활성화하여 뇌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또한 공기놀이는 단순히 손만 쓰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공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므로 시각적 집중력과 공간 지각 능력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다섯 알을 던지고 받으며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계산하고 예측해야 하므로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훌륭한 두뇌 운동이 됩니다. 화투처럼 사행성이나 도박적인 느낌이 전혀 없고 언제 어디서나 조용히 몰입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고 귀여운 공기알을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며 틈틈이 손을 움직여 보시는 것은 두뇌 활력뿐 아니라 예쁜 추억까지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이 될 것입니다. 부작용 업이 안전하게 뇌를 깨우는 공기놀이로 매일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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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너무심한데 한방치료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비염으로 재채기랑 콧물이 줄줄 흐르면 일상생활이 정말 힘들고 지치지요. 양방에서 스테로이드 처방 외에 뚜렷한 대안이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하셨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한의학에서는 비염을 단순히 코 자체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몸 전체의 면역력과 기운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파악함니다. 특히 40대 남성분들의 경우 과로아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인해 호흡기를 관장하는 폐 기능이 약해지거나 몸의 차가운 기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방치료는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과 동시에 폐를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 복용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코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약침, 그리고 비강 내 부종을 가라앉히는 한방 외용제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스테로이드처럼 즉각적으로 증상을 멈추는 효과는 조금 더딜지 몰라도, 몸의 자생력을 키워 재발을 줄이고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데는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깊어지기 전에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현재 몸 상태와 체질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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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할 때 전기장판에 지지거나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생리통 할 때 팔다리가 쑤시고 몸살처럼 아픈 건 한의학에서 기혈 순환이 막혀서 생기는 증상으로 봐요. 자궁 쪽으로 기운이랑 피가 몰리다 보니 사지로 가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통증이 생기는 거조. 배나 허리에 온찜질을 하는 건 참 좋은 방법인데 팔다리 통증을 줄이려면 전신 순환을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이럴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몸속 온도를 올려주고 손가락이랑 발가락 끝을 조금씩 주물러주면 막힌 기운이 풀리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엄지와 검지 사이의 쏙 들어간 합곡혈이나 발목 안쪽 복사뼈 위의 삼음교혈을 지그시 눌러주면 생리통과 몸살 기운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임니다.통증이 넘 심할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혈액순환을 돕는 따뜻한 계피차나 생강차를 마셔보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들이라 전신 통증을 줄여줄 수 있어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푹 자는 게 최선이에요.증상이 매달 넘 반복되구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혼자 참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이나 침 치료를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기혈을 보충하고 순환을 도와주면 생리통뿐만 아니라 전신 몸살 증상도 많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몸 넘 차갑게 하지 말고 따뜻하게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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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저린?느낌인데 침 맞는 게 효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어깨가 징하고 저린 느낌이 들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공부할 때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런 증상에 침 치료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목을 움직이거나 어깨를 누를 때 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평소 비스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고 상체가 앞으로 말리는 자세를 자주 하면 척추와 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거북목과 말린 어깨 자세는 목에서 어깨와 팔로 내려가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를 좁아지게 만듭니다. 특히 공부하느라 고개를 숙이고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팽팽하게 긴장하면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을 미세하게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가 바로 갑자기 징하고 저리거나 뻐근한 느낌입니다.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통증과 이상 감각이 발생하는 상태로 봅니다. 자세 불균형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흐름이 막혀서 저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침 치료는 이렇게 잔뜩 긴장하고 굳어 있는 어깨와 목 주변의 심부 근육을 직접 자극하여 이완시켜 줍니다. 근육이 부드럽게 풀리면 좁아졌던 통로가 넓어지면서 신경 압박이 해소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저린 느낌과 뻐근함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아직 10대이시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의 회복력이 좋아 침 치료를 받으시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침 치료로 당장의 불편함을 가라앉히더라도 평소의 자세 습관이 유지되면 증상이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침 치료를 받으시면서, 평소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는 노력과 함께 틈틈이 기지개를 켜며 말린 어깨를 열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불편함을 참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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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자주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요즘 자주 붓네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몸이 자주 붓는 부종 현상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기혈 순환이 정체되거나 수분을 조절하는 장부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수독이나 담음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은 주로 상초의 기운이 잘 돌지 못하거나 위장의 수분 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고, 저녁에 다리가 붓는 것은 하초의 신장 기운이 약해져 수분이 아래로 처지거나 혈액순환이 정체되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당. 단순히 피로해서 일시적으로 기운이 떨어져 부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 매일 반복되거나 누른 자리가 금방 회복되지 않고 통증, 호흡곤란, 급격한 체중 변화가 동반된다면 신장이나 심장, 간 등 내장 기관의 이상을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생활 속에서 이를 개선하려면 평소 음식을 싱겁게 드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율무차나 팥차가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부종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족욕을 통해 하체에 고인 기혈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임니다. 몸의 양기를 북돋우고 순환을 다스리는 것이 붓기 완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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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랑 승모 쪽이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학생이라 오랫동안 고개 숙이고 공부하느라 목이랑 승모근 쪽이 많이 아프고 당겨서 정말 힘들겠어요ㅠㅠ 침을 맞았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다니 속상했겠어요. 한의학적으로 보면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으면 목 뒤쪽 근육과 경추(목뼈)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기혈 순환이 막히고 락맥이 체하게 되는데, 이를 낙침이나 합니다.. 쉽게 말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굳어지고 피가 잘 안 통하는 상태예요. 침 치료가 효과가 덜했던 건 겉에 있는 근육만 자극되었거나, 평소 불량한 자세로 인해 이미 목뼈의 정렬이 틀어져서 주변 인대와 신경을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이럴 때는 침 치료와 함께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아보는 걸 춫천해요. 한의사 선생님이 손으로 틀어진 목뼈와 등뼈를 바로잡아 주면 근육의 긴장이 훨씬 잘 풀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집에서는 공부할 때 독서대를 꼭 사용해서 고개가 숙여지는 각도를 줄여야 해요. 50분 공부하면 5분씩은 일어나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맥켄지 운동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아픈 부위에 따뜻한 온찜질을 해서 뭉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통증 완화에 큰 도음이 됩니다. 조금만 자세를 바꾸고 척추 정렬을 바로잡아 주면 훨씬 편해질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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