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아이들 혼낼때 좀 험한 말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충분히 걱정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새끼', '썅' 같은 욕설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런 말투를 그대로 배우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순간 화가 나서 한두 번 나올 수는 있지만, 반복되면 아이는 혼난 내용보다 부모의 화난 모습과 욕설만 기억하게 될 수 있습니다.배우자분께도 아이 앞에서 바로 지적하기보다는,감정이 가라앉은 뒤 아이를 위해서 말만 조금 순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훈육할때 자꾸 웃는아이 고민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6살 아이들은 혼날 때 일부러 놀리려고 웃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긴장하거나 당황해서 무의식적으로 웃는 아이들도 많더라고요.그래서 웃는다고 바로 장난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차분하게 "지금은 웃을 시간이 아니라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시간이야."라고 짧고 단호하게 말한 뒤, 아이가 진정되면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게 효과적이었어요.웃음에 반응해서 계속 지적하기보다 규칙과 행동에 초점을 맞춰 설명하면 아이들도 조금씩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도움이 되더라고요. 😊
평가
응원하기
아기가 막수를 하면 잠들어서 트름을 안해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예전에 저희 아이도 막수만 하면 그대로 잠들어서 트림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꼭 깨워서 끝까지 트림을 시키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5~10분 정도만 세워 안고 등을 가볍게 토닥여보세요.그래도 안 나오면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지는 않았어요.아이들마다 원래 트림을 잘 안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특히 수유하면서 공기를 많이 안 먹는 아기라면 트림이 안 나와도 괜찮은 경우가 있습니다.대신 바로 눕히기보다는 잠든 상태로 10~15분 정도 안아서 세워 준 뒤 눕히면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다만 수유 후 자주 토하거나, 불편해하며 많이 보채거나, 배에 가스가 심하게 차는 편이라면 트림을 조금 더 시도해 보시는 게 좋고요.너무 트림에만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아이 상태를 함께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말랑이를 만지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저도 그 느낌이 뭔지 알 것 같아요. 😊손으로 말랑한 걸 쪼물거리거나 키캡을 톡톡 누르면 손끝에 일정한 촉각 자극이 계속 들어오는데, 이런 자극이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특히 스트레스가 많거나 생각이 복잡할 때는 손을 반복해서 움직이는 행동 자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하고요.키캡의 '딸깍' 하는 소리나 말랑이의 부드러운 촉감도 감각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만지고 싶어지는 경우도 많고요.다만 질문자님처럼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눈물날 것 같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라면 평소 촉각 자극에 특히 민감하거나 좋아하는 성향일 수도 있습니다.특별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일상에서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로 적당히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평가
응원하기
초등학생자녀랑 여름방학 보내기 계획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저도 아이 방학만 앞두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덜 힘들게 할까' 고민이 많더라고요.공부를 위해 억지로 책상에 오래 앉히는 건 서로 스트레스만 되는 것 같아요.그래서 하루 1~2시간만 하되 시간을 잘게 나눠보는 걸 추천드려요.예를 들어 30분 공부하고 10분 쉬기, 또는 문제를 다 풀면 좋아하는 간식이나 게임 시간을 주는 식으로요.또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랑 연결하면 훨씬 잘하더라고요.여행 계획 세우며 거리 계산하기, 장보기 하며 계산하기, 체험 다녀온 뒤 짧게 일기 쓰기처럼 놀이와 공부를 섞으면 부담이 덜해요.방학에는 공부만 하는 것보다 체험, 독서, 운동, 가족과 보내는 시간까지 균형 있게 보내는 게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욕심내기보다 '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만 만들어도 방학을 알차게 보낼 것 같아요. 😊
평가
응원하기
6살 아이들 자기 물건 스스로 잘 챙기나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저희 아이도 6살 무렵에 혼자서 다 하지는 못했어요.유치원 가방도 대부분 제가 챙겨줬고, 샤워는 스스로 하도록 연습시켰지만 마무리는 늘 제가 도와줬어요.8살인 지금도 여전히 스스로 해보는 연습! 단계랍니다. ㅎㅎ저는 이런 방법으로 연습시켰어요~가방은 준비물을 함께 확인하면서 아이가 직접 넣게 하고, 저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확인해요.샤워도 비누칠이나 머리 감기는 도와주지만, 비교적 쉬운 옷 벗고 입기나 수건으로 몸 닦기, 로션바르기 같은 건 아이가 해보게 했어요.아무래도 아이마다 성향이나 발달 속도가 달라서 같은 6살이라도 혼자 척척 하는 아이도 있고, 도움이 더 필요한 아이도 있는 것 같아요.저도 여전히 '언제쯤 스스로 완벽히 할까?' 하는 마음이 들지만, 조금씩 경험을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립심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며 천천히 연습시키고 있습니다. 😊
평가
응원하기
4살남자아이가 얼집친구 머리를 뜯었대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가 누나를 지켜주려는 마음은 예쁘지만,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점은 꼭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누나를 지켜주고 싶었던 마음은 엄마도 알아. 그 마음은 참 기특해."라고 아이의 의도를 먼저 인정해 주세요.그다음 "하지만 친구의 머리를 잡아당기면 친구가 아프고 속상해. 사람을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당기는 건 하면 안 되는 행동이야."라고 행동은 분명하게 구분해서 이야기해 주시면 됩니다.그리고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연습해 보세요."누나 자리야."라고 말하기, 선생님께 "친구가 앉았어요."라고 도움을 요청하기처럼 대신 할 수 있는 행동을 알려주세요.이미 상대 아이와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하셨다면 너무 오래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살은 아직 감정 조절과 문제 해결을 배우는 시기라 순간적으로 행동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일을 계기로 좋은 마음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
평가
응원하기
아기 어린 집 밤잠 온도 몇도로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4~26℃ 정도에서 재우는 가정이 많더라고요. 😊온라인에서 22~24℃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의 체질이나 습도, 잠옷 두께에 따라 체감이 달라서 숫자만 맞추는 것보다 아이가 편안해하는 환경인지를 살펴보세요.얇은 반팔·반바지를 입고 잔다면 24~25℃ 정도도 충분히 괜찮은 온도예요.새벽에 25℃로 조금 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아이가 잘 때는 목 뒤나 등에 땀이 맺히는지, 반대로 목이나 배를 만졌을 때 너무 차갑지는 않은지를 확인해 보세요.손발은 원래 조금 차가울 수 있어서 체온 판단 기준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또 에어컨 바람이 아이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해 주시면 더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온도계 숫자보다 아이가 땀을 흘리지도, 춥지도 않게 잘 자는지 체크하시면서 지금처럼 24~25℃에서 조절해 주시는 방법도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
평가
응원하기
초5 초6 중1 오늘 부터 고등수학을 가르쳐 주려는데..
안녕하세요. 초5, 초6, 중1 모두 학습 습관이 잘 잡혀 있고 선행을 꾸준히 해온 아이라면 하루 40분 자체가 과한 시간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공부 시작시간이 밤 10시라는 점 입니다.초등학생은 물론 중1도 충분한 수면이 성장과 학습 효율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밤 10시 이후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같은 40분이라도 저녁 식사 후나 조금 더 이른 시간에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어요.또 초5, 초6은 고등수학을 이해하는 것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너무 빠른 선행으로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아이들의 표정과 반응을 살피면서 진도를 조절해 주세요.아이들이 즐겁게 따라오고, 수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된다면 40분 정도는 가능하지만, 피곤해하거나 다음 날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면 과감히 시간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육아하면서 자꾸 화를 내게 됩니다. 어찌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반복되는 육아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기 때문이죠...너무 자신을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를 참으려고만 하기보다, 내가 언제 가장 예민해지는지 먼저 살펴보세요.피곤할 때인지, 집안일이 몰릴 때인지, 아이가 같은 행동을 반복할 때인지 알면 미리 대처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또 같은 말을 계속하기보다 짧고 일관된 규칙을 만들어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에는 바로 훈육하기보다 잠깐 심호흡을 하거나 물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을 가라앉힌 뒤 이야기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혹시 화를 냈다면 "엄마(아빠)가 너무 큰 소리로 말해서 미안해. 하지만 장난감을 던지는 건 안 되는 일이야."처럼 감정과 행동을 구분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아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완벽하게 화를 내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화를 낸 횟수보다, 화를 낸 뒤 다시 아이와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아이는 그런 경험을 통해도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