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나 여러 식물들이 햇빛을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식물은 빛의 방향을 어떻게 감지하고 성장 방향을 조절하는 것일까요?
식물은 포토트로핀으로 빛의 방향을 ‘감지’하고, 옥신의 비대칭 분포로 세포 신장 속도를 다르게 만들어 성장 방향을 ‘조절’합니다. 이는 광합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적응입니다.굴광성(phototropism) 이라는 성질 덕분에 빛의 방향을 감지하고 그쪽으로 성장 방향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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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으로 땀이 만은사람은 왜그럴까여?
퉁퉁한(과체중·비만 경향) 체형에서 남들보다 땀이 더 많이 나는 현상은 생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체온 조절(thermoregulation)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핵심 체온(약 37°C)을 유지하려 하고, 열이 과다하게 쌓이면 땀을 통해 증발 냉각을 합니다.주요 생물학적 이유1. 체지방의 단열 효과 (Insulation) 피하 지방 조직은 열전도율이 낮아서 일종의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 몸 안에서 생긴 열이 피부 표면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에 갇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시상하부(hypothalamus, 체온 조절 중추)가 더 강하게 땀샘을 자극해 열을 내보내려고 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비만인 사람은 같은 조건에서도 열 발산 효율이 떨어지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땀 반응이 더 활발해진다고 설명합니다. 2. 열 생산량 자체가 더 많음 • 체중이 무거우면 기초대사량도 상대적으로 높고, 평소 활동(걷기, 계단 오르기 등) 때 같은 일을 해도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열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 특히 lean mass(근육 등)도 비만인 사람에게서 함께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휴식 상태에서도 열 생산이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더 빨리, 더 많이 땀을 내야 체온이 안정됩니다. 3. 체표면적 대비 질량 비율과 열 발산 몸이 커지면 질량(열을 만드는 부피)은 표면적보다 더 빠르게 증가합니다(대략 부피는 반지름 세제곱, 표면적은 제곱에 비례). 그래서 단위 질량당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피부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땀에 더 의존하게 됩니다. 피부 주름이 많아지면 국소적으로 습기가 차서 더 축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4. 기타 관련 요인 • 비만에서 자주 동반되는 인슐린 저항성·호르몬 변화, 교감신경계 활성도 차이 등이 땀샘 자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유전적으로 땀샘 수·크기·민감도가 개인마다 다르고, 남성은 보통 여성보다 땀을 더 많이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체력이 낮으면 같은 활동에서도 더 쉽게 열이 올라가서 땀이 먼저 날 수 있습니다.실제 연구들을 보면, 체지방 비율 자체가 땀량에 미치는 독립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때도 있고(질량·대사열 생산량이 더 중요), 고체지방 그룹에서 핵심 체온이 더 빨리 오르는 경향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뚱뚱한 사람이 더 잘 땀 난다”는 경험적 관찰은 생리학적으로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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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은 왜 번식하려는 본능을가지나요
네, 본질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다만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표현을 조금 더 정확히 풀어쓰면,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에 의해 유전자를 더 많이 다음 세대로 전달한 개체들이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생물은 의식적으로 “내 개체 수를 늘리자”고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대신 번식 성공률이 높은 형질(유전자)을 가진 개체들이 더 많은 자손을 남기고, 그 유전자가 점점 늘어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런 경향이 고정된 것입니다.• 자연선택의 핵심은 ‘생존’이 아니라 ‘번식 성공’입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자손을 남기지 못하면 그 유전자는 사라집니다. 반대로 짧은 수명이라도 자손을 많이 남기면 그 유전자는 퍼집니다. 그래서 먹이 찾기, 포식자 회피, 짝짓기 경쟁, 새끼 돌보기 같은 행동들이 모두 ‘더 많은 유전자를 남기기’ 쪽으로 진화했습니다.• 유전자 관점(이기적 유전자)으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개체는 유전자의 ‘운반체’에 가깝습니다. 유전자가 자신을 복제·전달하는 데 유리한 행동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결과, 우리는 “자손을 많이 남기려는 본능”처럼 보이는 행동을 관찰하게 됩니다.• 포괄적합도(inclusive fitness)까지 포함하면, 직계 자손뿐만 아니라 형제·친척을 돕는 행동도 같은 논리로 설명됩니다. 나와 유전자를 공유하는 개체를 돕는 것이 결국 나의 유전자를 늘리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자연에서 더 잘 살아남기 위해서”인가?부분적으로는 맞지만, “더 잘 살아남은 결과로 번식에 성공한 쪽이 선택되었기 때문에”입니다.생존은 수단이고, 목적은 (유전자 관점에서) 복제·전달입니다. 그래서 어떤 종은 극단적으로 짧은 수명을 살더라도 대량의 알을 낳거나, 부모 희생을 감수하고 자손을 키우기도 합니다. 그런 전략이 그 환경에서 유전자를 더 많이 남겼기 때문입니다.생물이 “개체 수를 늘리려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그런 성향을 가진 유전자가 더 많이 전달되어 오늘날까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의식적인 목적이나 도덕이 아니라, 수십억 년 동안 쌓인 자연선택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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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던 배변훈련이 갑자기 실수가 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잘 마킹되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무너졌을 때는 건강상의 문제를 먼저 확인한 후,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교정하는 순서로 접근해야 합니다.1. 급작스러운 실수의 주요 원인• 의학적 원인 (가장 먼저 확인 필요): 방광염, 요로결석, 소화기 질환, 노령견의 경우 치매(認知機能障碍)나 관절염으로 인해 배변 장소까지 이동하지 못하는 문제.• 환경 및 심리적 변화: 이사, 가구 배치 변경, 새로운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등장, 보호자의 출퇴근 시간 변화 등.• 배변 장소의 상태: 패드가 더럽거나, 패드가 설치된 장소가 불안정하거나 시끄러운 경우.• 분리불안 및 스트레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불안 행동.2. 원인 파악• 1단계: 동물병원 방문• 소변 검사나 분변 검사를 통해 유기적인 질환(방광염 등)이 없는지 먼저 진단받아야 합니다.• 2단계: 원인 기록하기• 실수하는 시간대, 장소, 소변의 양, 당시 주변 환경(혼자 있었는지 등)을 일지 형태로 기록해 패턴을 찾습니다.• 3단계: 배변 환경 재점검• 배변 패드가 자주 청소되는지, 통행이 너무 잦아 불안한 위치에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3. 단계별 다시 교정하는 방법 (재훈련)• 초기 훈련 방식으로 돌아가기: 실수했던 장소는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고(효소 세정제 사용), 배변 패드의 위치를 늘리거나 아이가 자주 다니는 동선에 배치합니다.• 배변 징후 포착 및 성공 경험 쌓기: 자고 일어났을 때, 식사 후, 놀이 후 배변 패드로 유도하고 배변에 성공하면 즉시 보상(간식과 칭찬)을 제공합니다.• 절대 혼내지 않기: 실수를 했을 때 혼을 내면 강아지는 '배변 행동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오인해 보호자 몰래 구석에 싸거나 배변을 참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실수를 목격하더라도 무반응으로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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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갑자기 혈변을 봤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사진을 보면 변 끝부분과 겉면에 붉은 선혈 및 점액질이 섞여 나오는 결장/직장(대장 하부) 출혈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식욕과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 다행이지만, 강아지 대장 출혈의 원인과 개껌과의 연관성이 있을수도 있습니다.개껌이 원인일 가능성• 직접적인 자극/상처: 어제 먹은 개껌 조각이 다 소화되지 않은 채 뾰족하게 지나가면서 대장이나 직장 점막에 미세한 상처를 냈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화 불량 및 소화기 자극: 새로운 개껌이나 성분이 맞지 않아 대장염(점액성 묽은변 및 혈변)을 유발했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배변 자극: 묽은변을 보면서 장이 과도하게 운동하여 미세혈관이 터져 혈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응급성 판단 및 관찰 포인트아이의 컨디션이 좋고 밥도 잘 먹는다면 당장 치명적인 응급 상황일 확률은 낮지만, 아래 항목을 꼭 체크해 주세요.동물병원 진료가 권장되는 상황:•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까지 혈변/묽은변이 계속 이어질 때• 구토, 기력 저하, 식욕 부진이 함께 나타날 때• 혈변의 양이 확 늘어나거나 짜장처럼 검붉은 변(위장관 상부 출혈)을 볼 때현재 권유하는 대처 방법으로는• 개껌 및 간식 완전 중단: 당분간 사료 외의 모든 간식, 개껌, 뼈 등은 절대 주지 마세요.• 위장 부담 줄이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 사료는 평소 양의 70% 정도로 줄이시거나, 따뜻한 물에 불려 부드럽게 급여해 주세요.• 수분 공급: 탈수를 막기 위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사진 기록: 내일 동물병원 방문 시 수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배변 상태(변, 사진)를 계속 기록해 두세요.아직 나이가 3살로 젊고 컨디션이 좋아 단순 대장 자극이나 소화기 탈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도 혈변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소화기 보호제나 지혈제,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장 점막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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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머리에 하얗게 딱딱한게 만져져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흔한 가능성• 작은 상처나 딱지: 긁히거나 벌레에 물린 후 생긴 딱지가 딱딱하게 만져졌을 수 있어요. 건드리면 쉽게 빨개지고 피가 나기도 합니다.• 피지낭종이나 면포(블랙헤드/화이트헤드 비슷한 것): 피부에 피지가 막혀서 작고 딱딱한 알갱이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머리가 긴 강아지들에게 가끔 나타납니다.• 벌레 물림이나 진드기 자국: 진드기가 붙어 있다가 떨어지거나 제거된 후 남는 자국일 수도 있습니다.• 모낭염이나 작은 염증: 털구멍에 염증이 생겨서 딱딱하게 만져지다가 자극을 받으면 빨개지는 경우.지금 당장은더 이상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마세요. 세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깨끗한 손으로 주변 털을 살짝 정리하고,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닦아준 뒤 완전히 말려주세요.빨갛거나 붓는 게 심해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가려워하면서 계속 긁으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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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은 어떻게 태어난 해변을 정확히 기억하고 돌아오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바다거북의 귀소본능은출생 시 자기장 좌표를 각인 → 성체가 되어 그 자기 주소를 찾아감 → 최종적으로는 냄새·시각·해안 지형 등으로 미세 조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아직 자기장을 감지하는 정확한 감각 기관(자철석 입자인지, 화학적 라디칼쌍 메커니즘인지 등)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행동 실험과 장기 둥지 데이터, 유전 연구 등이 자기장 기반 항법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이 능력은 연어의 회귀 본능과도 유사하며, 장거리 이동하는 여러 동물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진화적 전략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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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힘들어 할때 응급처치하는 요령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이 갑자기 사레들린 것처럼 들이쉬는 숨을 크게 쉬며 "컹컹", "쌕쌕"거리는 소리를 내는 증상은 역기침(Reverse Sneezing, 리버스 스니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 푸들처럼 목구멍(연구개)이나 기도가 예민한 품종에서 자주 나타나며, 양치질 중에 치약이 목뒤로 넘어갔거나 칫솔이 입안 깊은 곳(입천장, 혀 뿌리)을 자극했을 때 반사적으로 발생합니다. 보통 30초에서 2분 내외로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멈추며, 증상 자체로 생명이 위험해지지는 않습니다.발작(역기침) 발생 시 긴급 처치법1. 코구멍 살짝 막기• 양 손가락으로 강아지의 두 콧구멍을 1~2초간 살짝 막았다가 떼어줍니다.•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지면 자연스럽게 입으로 침을 삼키게 되는데, 침을 삼키면서 목구멍의 경련과 자극이 해소됩니다.2. 목덜미/목 아랫부분 쓸어내리기• 목을 아래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려 주며 침을 삼키도록 유도합니다.3. 얼굴에 가볍게 바람 불기• 얼굴 쪽에 바람을 "후-" 하고 살짝 불어주면 반사적으로 반사 행동(침 삼킴)을 하여 증상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4. 침착한 태도 유지하기• 보호자가 놀라 소리를 지르거나 크게 당황하면 아이가 불안해져 호흡이 더 가빠질 수 있습니다. 차분하게 몸을 다독여 주세요.칫솔질할 때 예방법• 치약 양 줄이기: 치약이 목으로 넘어가 자극하지 않도록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하세요.• 칫솔 각도 조절: 입안 너무 깊은 곳(어금니 안쪽 깊숙한 곳)까지 칫솔을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앞니/송곳니부터 천천히: 칫솔질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거부감이 적은 부위부터 짧게 진행합니다.대부분의 역기침은 일시적이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역기침이 아닌 기관지 협착증(기침), 심장 질환, 기도 이물질 등일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증상이 2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될 때혀나 잇몸 색이 파랗게 변할 때 (청색증)호흡 곤란 후 기절하거나 쓰러질 때평소에도 흥분하면 거위 울음소리 같은 "컹컹" 기침을 자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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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로 이동 후 강아지 '드라이빙 킷(카시트)·이동 가방' 땀 냄새와 털 깔끔하게 제거하는 세탁 팁은?
통째로 물에 넣으면 보강판이 휘거나 두꺼운 솜이 뭉쳐 썩은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구조별 분리 세탁이 핵심입니다.• 바닥 보강판 및 단단한 지지대: 반드시 내부에서 꺼내어 세탁 시 물에 닿지 않게 분리합니다. 보강판 자체는 탈취 스프레이를 뿌린 후 햇볕에 바짝 말려주거나 소독 티슈로 닦아냅니다.• 커버 분리형 구조: 커버만 탈거하여 찬물에 중성세제(울샴푸)를 풀고 손세탁하거나, 세탁망에 넣어 단독 울코스 세탁을 진행합니다.• 통체형 구조 (분리가 안 되는 경우):1. 미온수에 중성세제와 중탄산소다(베이킹소다)를 옅게 풉니다.2. 극세사 타월에 물기를 꼭 짠 뒤 오염된 내·외부를 박박 닦아냅니다.3. 깨끗한 젖은 타월로 세제 기운이 남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닦아냅니다.2. 여름철 퀴퀴한 냄새 및 유분 잡는 딥클리닝 팁강아지의 몸에서 나온 유분(피지)과 흙먼지 냄새는 일반 물세탁만으로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베이킹소다 흡착법 (물 없이 냄새 제거):1. 이동장 내부 전체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넉넉히 뿌립니다.2. 30분~1시간 정도 방치하여 베이킹소다가 습기와 유분, 냄새를 흡수하게 둡니다.3. 청소기로 가루를 깔끔하게 흡입해 냅니다.• 구연산수/식초수 소독:• 세탁 마무리 단계에서 물에 구연산이나 식초를 아주 옅게 타서 타월에 적셔 닦아주면, 알칼리성 냄새 원인 물질을 중화하고 세균 번식을 막아줍니다.3. 형태 변형 없는 건조 & 소독법솜이 두꺼운 이동장은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오히려 속에서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건조기/직사광선 피하기: 고열 건조기나 강한 직사광선은 원단이 줄어들거나 보강재가 비틀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바람 통하는 그늘 건조 + 제습기 활용: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고, 내부 공간이 벌어지도록 텀블러나 페트병 등을 넣어 입구를 벌려둡니다. 제습기나 선풍기를 강하게 틀어두면 속솜까지 빠르게 마릅니다.• UV 살균기 또는 살균 스프레이: 완전 건조 후 반려동물 전용 무독성 살균소독제(Hypochlorous Acid 계열 등)를 가볍게 분사해 마무리합니다.4. 여름철 오염을 줄이는 평소 관리 요령• 쿨매트 & 방수 얇은 타월 레이어링: 이동장 바닥에 얇은 방수 패드나 세탁이 쉬운 인견/쿨매트를 깔아두면 털, 흙먼지, 유분이 본체로 흡수되는 것을 1차적으로 막아줍니다.• 산책 후 발/몸통 1차 정돈: 차량 탑승 전 펫 타월이나 물티슈로 흙먼지와 땀을 가볍게 털어내 주는 습관만으로도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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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도 강아지처럼 배변훈련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페럿은 배변훈련이 가능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만큼 100% 완벽하게 가리기는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에 배변을 가리고, 강아지는 학습을 통해 장소를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난 반면, 페럿은 배변 욕구가 오면 오래 참지 못하고 가장 가까운 구석으로 직행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80~90% 정도 가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페럿의 배변 습관 특성• 구석 선호: 벽면이 만나는 90도 구석 공간에 후진해서 엉덩이를 대고 배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짧은 소화 시간: 소화 기관이 매우 짧아 식사 후 15~30분 이내에 배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는 능력 부족: 배변 욕구를 느끼면 길게 참지 못합니다.단계별 배변훈련 방법초기 케이지 훈련• 처음 집에 왔을 때는 바로 방에 풀어주지 않고, 케이지 안에서 배변 위치를 먼저 인지시킵니다.• 케이지 내 한쪽 구석에 페럿용 화장실(뒷면이 높고 앞면이 낮은 삼각/사각 화장실)을 설치하고, 반대편에는 잠자리와 밥그릇을 둡니다. 페럿은 자신의 잠자리나 밥그릇 근처에는 배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냄새 및 소변 흔적 활용• 새 화장실 모래에 이전 배변 냄새가 약간 남은 휴지나 대변을 조금 넣어두어 "이곳이 화장실"임을 인지시킵니다.방에서 놀아줄 때 (활동 영역 확장)• 페럿을 방에 풀어줄 때는 방의 모든 구석마다 화장실이나 배변패드를 설치해 두어야 합니다.• 자고 깨어났을 때, 혹은 밥을 먹은 직후에는 바로 배변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때 화장실에 먼저 올려두고 배변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보상과 칭찬• 화장실에 올바르게 배변했을 경우, 즉시 좋아하는 영양제나 간식(페럿 전용)으로 크게 칭찬해 줍니다.• 실수했을 경우 혼내거나 찌르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공포심을 느끼면 숨어서 배변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수한 장소는 냄새가 완전히 빠지도록 소독제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화장실이 없는 구석 방어: 화장실을 놓기 애매한 구석에는 페럿의 장난감, 옷가지, 또는 밥그릇을 두어 배변 장소로 인식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고정: 페럿은 물건을 파헤치거나 미는 힘이 세므로, 화장실을 케이지나 벽면에 단단히 고정해 두어야 뒤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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