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아기 잠이 너무 많고 젖병만 물면 자버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저체중의 이른둥이는 빨기 반응과 빨아들이는 근력이 약해 젖병을 빠는 행위 자체로 쉽게 피로를 느껴 잠들 수 있습니다. 40분 이상의 과도한 수유는 아기에게 거부감과 수유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어요.한 번의 수유 시간을 20분 내외로 줄여 보시고, 수유 전 기저귀 교체나 마사지로 아이를 확실히 깨운 뒤 먹여보세요. 아기가 먹는 양을 억지로 700ml에 맞추기보다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아기의 성장과 체중 증가 속도를 확인하며 적정 수유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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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 관계에서 자꾸 상처를 받을 때 부모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신체적/ 언어적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같은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부모가 상대 아이에게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것은 조금 참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교사와의 상담이나 아이에게 대처하는 대화 방법을 안내해 주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볼 기회를 제공해 주셔야 합니다.집을 안전한 울타리로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속상한 감정을 전적으로 공감해주세요. [다음엔 이렇게 거절해볼까?/ 네가 힘들면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보렴]처럼 거절이나 자기 표현 연습을 함께하며 스스로 상황을 이겨낼 내면의 힘을 길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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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현재 많이 기가 죽은 상태라면 부모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의 결과나 성과에 대한 평가나 지적을 즉시 멈추고, [실수해도 괜찮아, 엄마와 아빠는 항상 네 편이야]라는 아이의 존재 자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인정과 따뜻한 스킨십으로 아이의 마음 속 안전지대를 먼저 확보해 주시길 바랍니다.아이가 부담없이 해낼 수 있는 작은 일상 속 과제(가방싸기, 몸씻기, 옷고르기)를 맡긴 후 격려해주며, 가정 내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며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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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팔이나 다리등 관절?에서 딱딱소리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관절 주변 관절낭이나 인대, 힘줄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위치를 잡으며 나는 소리로, 아기가 아파하거나 부어오르지 않는다면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소리가 날때마다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거나, 관절 부위를 잘 움직이지 못하고 다리 길이가 달라 보이는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탈구나 탈구 위험 검사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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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 못하고 있어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3개월은 낯가림과 애착 형성이 강한 시기라 2~3개월 이상 울며 헤어지는 것은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엄마와의 신뢰가 잘 자리잡고 원생활에 익숙해지면 엄마의 복직 전후로 점차 안정을 찾게 될거에요.헤어질 때 미안해하며 시간을 끌면 아기의 불안이 커지게 됩니다. [엄마가 간식 먹을 때쯤 데리러 올게]라며 밝고 짧게 인사한뒤 돌아서는 것이 아이의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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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자연관찰 자연이랑 책은 몇세까지 보나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람의 꼬꼬마자연관찰 자연이랑은 주로 3~6세 영유아에 맞춰 실사 위주로 쉽고 짧게 제작된 전집이라,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는 내용이 다소 싱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6세가 되었다고 해서 자연관찰 독서 자체가 끝나는 것은 아니며, 이후에는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깊이 있는 지식형 자연관찰 전집이나 백과사전류 도서로 자연스럽게 단계를 넓혀가는 시기입니다.아이가 이미 흥미를 잃어 책상에 방치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면 지금 중고로 처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뒤 아이의 현재 관심사에 맞는 초등 대비 도서나 과학 그림책으로 채워주시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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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30분 거리 어린이집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현실적으로 아이가 어릴수록 가까운 기관이 좋습니다. 왕복 1시간을 매일 등하원을 하다보면 갑작스러운 상황 대처(아이가 아파서 일찍 하원과 같은)가 어렵고 부모의 체력에도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기본 생활권 자체가 차량으로 1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시골 지역 특성상, 부모님께서 정말 원하신다면 일단 보내보고 적응시켜도 좋을 듯 합니다.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등하원 지속 가능성이기에 셔틀 탑승 가능 여부나 보호자의 운전 피로도를 먼저 냉정하게 검토해보신 후 아이의 컨디션과 부모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판단해 신중하게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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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는데 그냥 응원하는게 좋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등학교 4학년의 이성 교제는 호기심과 또래 관계 확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억지로 무조건 차단하거나 간섭하기보다는 아이의 순수한 감정을 긍정하고 존중해 주는 편이 좋아요.다만 무분별하게 귀가 시간이 늦어지거나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저녁 7시 전 귀가/ 공부할 땐 휴대폰 내려놓기/ 오픈된 장소에서 친구 만나기]와 같은 최소한의 규칙을 아이와 함께 정하고 이것을 꼭 지키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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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안하려는 아이... 어떻게 해야 즐겁게 책을 읽힐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글이 많은 줄글책을 바로 강요하면 거부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학습만화나 줄글과 삽화가 섞인 저학년용 동화책부터 시작해 텍스트 읽기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춰주는 것이 필요해요.스토리 구성이 흥미진진해 줄글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기 좋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나 [불편한 편의점 어린이판],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은 학습만화를 먼저 읽으며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그리고 안타깝게도 책을 읽는다고 바로 문해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하루한장 독해]와 같은 문해력을 높이는 문제집을 매일 한장씩 풀며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으며 지문을 읽는 연습도 꾸준히 병행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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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일이아니면 주말에 쉬는 남편 하루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남편이 쉬고 싶다는 이유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만 의존하고 정적인 활동만 반복하면 아이의 미디어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단순히 [애랑 놀아줘]라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집 앞 배드민턴/ 자전거타기와 같은 활동을 언제 나가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낼지(1시간) 구체적으로 지정해 임무로 맡겨보시길 바랍니다. 남편도 1시간 전담 미션 후 자유시간이라는 명확한 끝이 보여야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될거에요.일요일 할머니댁 방문 시에는 미디어 시청 방지를 위해 야외 공원이나 놀이터에 들렀다 가도록 동선을 짜고, [일요일 오전 2시간은 아빠 전담의 야외 활동 시간, 오후는 아빠 휴식 시간]처럼 남편의 휴식권을 보장해주면서 주말 육아 분담을 이끌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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