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본인이 궁금한건 못참고 계속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나 궁금증을 계속 물어 보는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질문공격, 질문폭격기, 질문귀신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립니다. 일단 바로 혼내지 마시고 대화를 중단하신 뒤에 바로 답해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맥락없이 끼어들었는 데 바로 답을 해주면 아이는 "아 이렇게 해도 되는 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에게는 상대방이 무언가를 할 때는 "모 물어봐도 되?"라고 물어보는 것을 알려 주시면 좋습니다. 상대의 양해를 구하는 법을 배우면 말씀하신 부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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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부모들은 자꾸 아동학대로 고소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일부 악성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녀가 훈육을 받으면 아동학대 고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 법은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정신건강 해를 끼치는 행위에 대한 정확한 답이 없어서 수업시간에 애들 보는 앞에서 발표 시켰다, 깨웠다, 틀린문제 지적 했다 등등 다양한 이유로 고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고소 후 아무런 죄가 없다고 나와도 무고죄로 부모가 처벌받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학부모는 "안되면 말고"처럼 아무 리스크없이 괴롭힐 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반대로 교사들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상황이답니다. 수사가 개시되며 피의자 프레임이 씌워지고 1~2년간의 장기간 조사가 될 수 있으며, 직위해제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사비로 수백에서 수천만원 수준의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야 해서 경제적, 정신적 파탄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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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른들의 대화에 자꾸 참견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아이들이 어른 대화에 끼고 심리는 "나도 어른처럼 한몫하고 싶다"는 인정 욕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학교나 책, 미디어를 통해 아는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부모님의 대화를 들으면 "나도 이제 컸으니깐 내가 아는 거 알려 드려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에게 즉시 면박을 주면서 혼을 내면 아이 입장에서는 수치심을 강하게 느끼며 반발심을 품게 됩니다. 아이에게 "지금 부모님 이야기하고 있었지? 우리 말 끝나면 이야기하자"라고 순서를 알려 주시면 좋습니다. 아이가 끼어들 때 행동은 즉시 중단, 행동은 순서 기다리기 형태로 교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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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훈육하는데 매가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신체적인 폭력을 동반한 훈육은 이미 여러 연구 결과에서 행동교정에 효과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매를 대면 아이는 공포심에 휩싸여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지 못하고 단순 "그만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이는 단기적인 효과일 뿐, 무엇을 잘못했는 지 몰라 같은 실수를 같이 하게 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내성이 생기게 되어 한대 맞던 아이는 한대로는 행동교정이 안되고 두대, 세대로 늘려야 합니다. 게다가 매를 맞고 자란 아이는 갈등상황에서 폭력으로 해결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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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조카와 놀아준ㄷㄴ 방법이 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성인이나 중고등학생들처럼 레슬링이나 들어서 엎치기 등 거친 몸싸움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이 나이대 아이들은 관절과 뼈, 인대가 매우 유연하지만 그만큼 약해서 가벼운 비틀림이나 흔들림에도 팔이 빠지는 등 다치기 쉽습니다. 또한, 어른과 거친 몸싸움을 자주하게 되면 공격성이 학습되어 어린이집, 유치원에가서 친구를 밀치면서 놀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침대/매드 위에 아이을 올리고 이불로 말아서 놀기 / 무서운 소리를 내면서 따라가는 괴물 잡기 놀이 / 말타기나 비행기 등 인간 놀이기구 놀이" 를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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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휴대폰을 제어앱을통해 제어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제어 앱을 사용하는 것 자체는 충분히 고려하실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어앱을 쓰게 되면 일일이 "공부해","핸드폰 그만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기기가 저절로 잠기기 때문에 아이와 마찰이 크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가 정해진 시간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시간을 정할 때는 아이들과 협상을 통해서 정하셔야지 일방적으로 하루 2시간! 이렇게 통보하면 아이들이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계속 풀어달라고 요청하며 또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설정해야 약속이행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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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 문제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만, 만약 연락을 하셔도 "그냥 아이들이 정한대로 하게 해달라"라고 끝내시는 것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이들이 정한대로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아이는 "내가 참아서 해결이 되었다"는 불편한 생각이 계속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께는 아이의 상태를 함께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을 부탁드리는 수준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너빼고 동의 했다, 망했다"라는 소리를 듣고 극심한 불안상태, 아이가 자기 때문에 친구들이 혼나거나 방이 바뀌어서 원망받을 까봐 걱정하고 있다 정도를 말씀하시고 현명한 대처 부탁드린다고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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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긴 뒤 역할놀이에서 매번 아기 역할만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놀이할 때마다 엄마를 시키고 자기가 아기가 되어 우유를 달라고 하거나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은 대표적인 퇴행 현상이 맞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겪는 일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아이들은 나도 사랑을 받고 싶다, 내 사랑이 동생에게 전부 넘어 갔다는 불안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일단 아이가 아기 역할을 하면 그대로 받아 주시면서 우쭈쭈 우쭈쭈해주시고 둘째를 돌볼 때 "우리 동생 기저귀갈아야 하니깐 기저귀 가져다줄 수 있니?", "동생 침 좀 닦아 줘 볼까?" 라고 도움을 요청하시고 도와 주면 "우와 오빠가 정말 든든하다, 동생 돌보는 모습이 멋있네"하면서 첫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드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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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이 초·중등 의무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으면서, 단순 프로그래밍 언어 습득을 넘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강화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말씀하신 대로 단순 문법 암기식 프로그래밍을 넘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중심의 교육으로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과거의 컴퓨터 교육이 C언어, 자바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을 외우거나 한글, 엑셀 등 소프트웨어 조작법을 익혔다면 요즘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은 문제를 분석하고 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논리적 절차로 변환하는 사고 훈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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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롯데월드 같은 곳은 많이 붐빌까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헉,,, 절대 추천 드리지 않는 여행지 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나가는 차량이 많아서 교통이 혼잡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오해입니다. 오히려 서울쪽으로 들어와서 나가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극도로 막힐 것이고, 요즘에는 추석을 쇠는 가족이 많지 않아 아이를 데리고 롯데월드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직접 가시면 지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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