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마시기 좋은 제로콜라, 건강 측면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제로콜라는 일반 콜라보다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물처럼 마음 놓고 마셔도 되는 음료는 아닙니다. 특히 중요한 건 “설탕이 없으니 건강에도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무설탕의 장점과 산성, 감미료의 단점을 따로 보는 것입니다. 1. 혈당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대부분의 제로콜라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 아세설팜K, 수크랄로스 등의 감미료를 사용합니다.일반적인 제로콜라 자체는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습니다.따라서 당뇨가 없거나 혈당 관리 중인 사람이 일반 콜라 대신 제로콜라를 마시는 것은 혈당과 칼로리 측면에서 유리합니다.즉, 일반 콜라를 제로콜라로 교체하는 건 좋지만 물을 제로콜라로 대체하는건 반드시 건강해지는 교체는 아닙니다.2. 다이어트에는?여기서 제로콜라의 장점은 꽤 명확합니다.일반 콜라 500mL가 대략 200kcal 안팎이라면 제로콜라는 사실상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따라서 평소 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이콜라 500mL → 제로콜라 500mL로 바꾸면 칼로리 섭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3. 소화기관에는?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제로콜라의 탄산과 산성 성분 때문에 일부 사람에게는복부팽만트림가스속쓰림위산 역류더부룩함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이 있다면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4. 치아 건강은 의외로 중요합니다여기가 제로콜라의 가장 확실한 약점 중 하나입니다.설탕이 없어도 치아에는 완전히 무해하지 않습니다.제로콜라도 탄산음료이기 때문에 산성도가 낮고, 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치아 법랑질이 부식될 수 있습니다.그래서한 번에 식사하면서 500mL 마시는 것보다하루 종일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치아에는 더 좋지 않습니다.마신다면 한 번에 마시고 물로 입안을 헹구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낫습니다.5. 감미료가 몸에 독성이 있는 건 아닌가?여기서는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들은 안전성 평가를 거쳐 허용섭취량이 설정되어 있습니다.따라서 정상적인 음료 섭취량에서 감미료 독성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일반적으로 크지 않습니다.그래서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 게 적당할까?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수준은 하루 0~250mL 정도로 가끔 식사할 때 한 캔 정도입니다.매일 마신다면 하루 250~500mL 정도를 상한선처럼 잡는 것을 권합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제로콜라를 완전히 끊으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오히려 일반 콜라나 단 음료를 좋아한다면 제로콜라로 바꾸는 것은 상당히 괜찮은 전략입니다.제로콜라는 "건강음료"가 아니라 "설탕음료를 끊게 해주는 꽤 괜찮은 대체재"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제로콜라 자체보다 전체적인 식사량과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가 훨씬 중요합니다. 제로콜라를 하루 한 캔 마신다고 다이어트가 망가지는 일은 거의 없고, 오히려 일반 콜라 대신 마셔서 하루 수백 kcal를 줄이는 효과가 훨씬 현실적으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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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정말 껍질이 더 잘 까질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이건 꽤 유명한 생활 꿀팁인데, 소금이나 식초의 효과는 생각보다 제한적입니다. 계란 껍질이 잘 까지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따로 있습니다.소금 vs 식초, 정말 효과가 있나?소금삶는 물에 소금을 넣으면 껍질에 금이 갔을 때 흰자가 빠져나오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껍질이 잘 벗겨지는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즉, 소금은 넣어도 되지만 껍질 잘 까려고 굳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식초식초의 산성 성분이 껍질의 탄산칼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껍질을 약하게 만드는 효과는 있습니다.다만 일반적인 양을 넣고 계란을 삶는 정도로는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 효과가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식초를 많이 넣는다고 갑자기 계란이 스르륵 탈피하는 건 아닙니다.가장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1) 너무 신선한 계란을 피하기의외로 조금 오래된 계란이 훨씬 잘 까집니다.계란은 보관하면서 흰자의 pH가 올라가는데, 이 때문에 흰자와 껍질 사이의 막이 느슨해져 껍질을 벗기기 쉬워집니다.그래서 삶은 계란을 자주 먹는다면 구입하자마자 삶기보다는 냉장 보관한 계란을 며칠 지난 뒤 삶는 것이 유리합니다.제가 추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냄비에 물을 먼저 팔팔 끓입니다.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을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넣습니다.약 10~12분 삶습니다.완숙 기준입니다.삶자마자 찬물 또는 얼음물에 5~10분 담급니다.계란의 둥근 쪽부터 껍질을 깝니다.가능하면 물속에서 까면 껍질과 흰자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서 훨씬 편합니다.여기서 핵심은 "얼음물"삶은 직후 급격하게 식히면 흰자와 껍질 사이가 분리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상태에서 껍질을 까는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그리고 계란을 삶을 때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같이 끓이는 것보다, 끓는 물에 넣는 방법이 시간과 익힘 정도를 일정하게 관리하기 쉽습니다.그냥 반찬으로 삶은 계란을 자주 먹는다면저라면 이렇게 합니다.계란을 냉장 보관하다가 며칠 후 한 번에 6~10개 10~12분 삶아서 즉시 얼음물에 넣었다가 냉장 보관하며 먹습니다.소금과 식초는 굳이 안 넣어도 됩니다.그리고 삶은 계란은 껍질을 벗긴 상태보다 껍질째 냉장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먹을 때 하나씩 까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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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은 오래두고 먹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배우자분 말씀이 맞습니다.멸치볶음이 냉장고에서 꽤 오래 버티는 음식인 건 맞지만, “오래 보관 가능 = 유통기한 없이 먹어도 됨”은 아닙니다.특히 반찬가게에서 만든 멸치볶음은 시판 밀봉 제품과 달리 보존료·멸균·밀봉 상태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보관기간을 짧게 잡는 게 안전합니다.멸치볶음은 얼마나 보관할까?일반적인 반찬가게 멸치볶음이라면 냉장의 경우 가급적 3~5일 이내, 냉동은 장기간 보관 가능하지만 식감 저하 가능성이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시판 밀봉제품포장에 표시된 소비기한 우선다만 3~5일은 절대적인 법정 기준이라기보다 가정에서 안전하게 먹기 위한 보수적인 기준입니다. 반찬가게의 조리, 냉각, 포장, 판매 과정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그런데 멸치볶음은 왜 오래가는 것처럼 느껴질까?멸치 자체가 수분이 적고, 볶으면서 수분이 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간장이나 설탕 등이 들어가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그래서 김치나 나물처럼 금방 상하는 반찬보다는 확실히 오래갑니다.하지만 수분이 적다고 해서 세균, 곰팡이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특히 반찬가게 제품은 제조 후 여러 사람이 집게나 젓가락으로 덜어 먹는 과정도 있고요.반찬가게를 자주 이용한다면저라면 “한 번에 많이 사서 일주일 내내 먹기”보다는 3~4일치씩 사는 방식을 추천합니다.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멸치볶음, 장조림, 진미채 등 구입하고 화~목에는 냉장 보관하며 먹고 금요일 이후 남은 것은 상태를 보고 먹기보다는 가급적 남기지 않는 방향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반찬을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구입 직후 소분해서 냉동하는게 좋고 특히 젓가락을 여러 번 넣었다 뺐다 하는 큰 통 하나보다 작은 용기에 나눠놓는 게 좋습니다.냄새나 맛이 멀쩡하다고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음식의 냄새나 맛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반찬가게에서 “냉장보관하시고 ○일까지 드세요”라고 안내했다면 그 날짜를 최우선으로 보시면 됩니다.결론적으로, 멸치볶음은 오래가는 반찬이긴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면 몇 주씩 먹어도 되는 반찬'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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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실내에 있으면 햇빛을 못 보는 것이 건강에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것과 실제 야외에서 햇빛을 받는 것은 꽤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아침의 밝은 빛은 단순히 비타민 D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각성 리듬을 맞추는 '생체시계 조절 신호' 역할을 합니다.하루 종일 실내에서 일하는 생활이 이어진다면, 운동을 별도로 하더라도 빛 노출 자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건 '아침의 야외 빛'아침에 눈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은 뇌의 생체시계에 강한 신호를 줍니다.대략적으로 보면:아침 야외 빛이 생체시계 조절해줘서 낮 동안 각성도가 높아지고 저녁에는 졸리운 기운이 강해집니다.반대로 하루 종일 실내에 있다가 저녁에 밝은 조명과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 몸 입장에서는 낮과 밤의 구분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아침에 일어나기 힘듦낮에 졸림밤에 잠이 잘 안 옴수면 시간이 뒤로 밀림기분이나 활력 저하신체활동량 감소등입니다.물론 햇빛 부족 하나만으로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면시간, 운동, 스트레스, 카페인 등도 같이 영향을 줍니다.그런데 창문으로 햇빛을 받으면 안 되나요?생체리듬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일반적으로 야외가 훨씬 강한 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실내 조도는 보통 수백 lux 수준인 반면, 야외의 자연광은 흐린 날에도 수천 lux, 맑은 날에는 수만 lux까지 올라갑니다.그리고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창문은 UVB를 상당 부분 차단합니다.그래서생체시계에 필요한 '밝은 빛'은 창가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피부에서 비타민 D를 만드는 UVB 노출은 창문을 통한 햇빛으로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즉 "창가에 앉아 있으니까 햇빛을 충분히 쬐고 있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밖에 나가면 좋을까?건강한 성인이라면 굳이 햇빛을 쬐려고 한참씩 밖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제가 권하고 싶은 현실적인 방법은 '아침 야외 10~30분 + 낮에 짧게 걷기'입니다.출근하는 날아침출근하면서 10~20분 정도 걷기가능하다면 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건물 안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고 잠깐 걷는 것도 좋습니다.점심10~20분 정도 밖에서 걷기이렇게만 해도 하루에 20~40분 정도 야외에 있는 것이 됩니다.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운동 강도가 아닙니다.그냥 걷기만 해도 됩니다.커피 한 잔 사러 가는 길에 조금 돌아가거나, 점심 먹고 청사 주변을 한 바퀴 걷는 정도도 괜찮습니다.흐린 날에는?나갈 가치가 있습니다.흐린 날에도 야외는 실내보다 훨씬 밝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체리듬 측면에서는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다만 야외활동 자체가 위험한 날에는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비타민 D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여기서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1) 생체시계는 눈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이 중요2) 비타민 D는 피부의 UVB 노출이 중요따라서 "매일 밖에 나가야 한다"는 이유를 비타민 D 하나로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비타민 D는 식사를 통해 섭취하거나 필요한 경우 보충제를 이용할 수도 있고, 실제 필요량은 개인의 식습관, 혈중 비타민 D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그리고 일부러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될 필요도 없습니다. 피부를 태우는 수준의 일광욕은 건강상 이득보다 피부 손상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실내 근무가 많은 경우라면굉장히 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제가 추천하는 건 딱 이 정도입니다.아침에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10~20분 야외 걷기점심엔 10~20분 밖에서 걷기저녁에는 가능하면 잠들기 1~2시간 전부터 강한 조명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이 정도만 꾸준히 해도 꽤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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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배가 아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양배추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배가 아프거나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말이 있다고 해서 많이 먹을수록 좋은 건 아닙니다.특히 지금처럼 매일 한 끼를 양배추 샐러드로 많이 먹는 방식이라면 복통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왜 양배추 때문에 배가 아플 수 있나?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특히 장내에서 발효되기 쉬운 탄수화물(FODMAP 계열)이 들어 있습니다.많이 먹으면 장에서 발효되면서가스 증가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름꾸르륵거림복통방귀 증가사람에 따라 설사 또는 묽은 변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갑자기 식이섬유 섭취량을 크게 늘렸다면 더 잘 생깁니다.지금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이렇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양배추를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양을 조금 줄이고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현재 한 끼에 양배추를 큰 그릇으로 먹고 있다면,처음에는 100~150g 정도 드시고 괜찮으면 150~200g 정도로 조절해보세요.그리고 생양배추보다 익힌 양배추가 훨씬 편한 사람도 많습니다.따라서 며칠 정도는 생양배추 샐러드 줄이고 살짝 데친 양배추 늘리는 방식으로 바꿔보는 것도 꽤 좋은 방법입니다.그리고 뱃살 감량에는 양배추 자체보다 '전체 식사 구성'이 더 중요합니다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양배추를 많이 먹는다고 복부 지방이 특별히 더 잘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한 끼를양배추 + 단백질 + 적당한 지방으로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면:양배추 150~200g닭가슴살/계란/두부/살코기올리브유나 견과류 등을 소량필요하면 밥이나 고구마 등을 적당량이런 식입니다.그리고 샐러드 드레싱도 은근히 함정입니다. 양배추는 50kcal도 안 되는데 드레싱으로 200~300kcal를 추가가 가능하거든요.어제처럼 심하게 아팠다면 양배추만의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드레싱, 다른 음식, 과식, 급하게 먹은 것, 장에 맞지 않는 음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양배추를 먹은 뒤 반복적으로 증상이 생긴다면 양배추 섭취량을 줄이고 며칠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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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시간은 보통 몇 시간정도 유지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공복 시간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가능한 방법 중 하나지만, "몇 시간 굶어야 체지방이 확 타기 시작한다"처럼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지방 감량이 목적이라면 12~14시간 정도의 야간 공복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예를 들어저녁 7시 → 다음 날 아침 7시: 12시간저녁 7시 → 다음 날 오전 9시: 14시간저녁 8시 → 다음 날 오전 10시: 14시간정도입니다.굳이 16:8 간헐적 단식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14시간 공복으로도 하루 총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그런데 공복이 길면 지방이 더 많이 빠지는 것 아닌가요?공복 중에는 인슐린이 낮아지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 산화 자체는 증가합니다.하지만 중요한 건 하루 전체의 에너지 균형입니다.예를 들어16시간 굶고 → 점심과 저녁에 많이 먹음보다는13~14시간 공복 → 적당한 양의 식사 → 단백질 충분히 섭취가 실제 체중 감량에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즉, 공복 중 지방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 지방이 반드시 체지방으로 계속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 먹는 양이 많아지면 다시 상쇄될 수 있습니다.그럼 아침은 꼭 먹어야 하나?꼭 그렇지는 않습니다."아침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도 지나치게 단순화된 이야기입니다.아침을 먹었을 때 하루 식사량이 적절하게 관리되고 컨디션이 좋다면 먹으면 되고, 아침을 먹지 않아도 점심과 저녁에 폭식하지 않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다면 굳이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특히 아침을 먹으면 오히려 하루 동안 계속 배가 고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반대로 아침을 굶으면오전에 너무 배고픔점심 폭식오후 간식 증가집중력이나 운동능력 저하가 생긴다면 아침을 먹는 편이 낫습니다.그래서 현재 다이어트하면서 아침을 잘 안 먹고 있다면, 굳이 아침을 억지로 추가하지 말고 12~14시간 공복을 유지하면서 식사의 질을 관리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예를 들어:19:30 저녁 식사 종료물, 무가당 차, 블랙커피 정도09:00~09:30 첫 식사그러면 약 13.5~14시간 공복입니다.첫 식사는 단백질 + 채소 + 적당한 탄수화물로 구성하세요.예:달걀 2개 + 닭가슴살/두부파프리카·브로콜리 등 채소밥 1/2~2/3공기그리고 저녁까지 정상적으로 먹습니다.그리고 공복시간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다이어트 효과를 순서로 따지면1) 총 섭취 열량2) 충분한 단백질3) 식단의 지속 가능성4) 활동량·근력운동5) 공복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따라서 "16시간을 채워야 지방이 빠진다"는 식으로 공복시간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오히려 14시간 공복을 편하게 유지하면서 하루 식사량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훨씬 좋은 다이어트입니다.그리고 아침을 거르는 방식으로 공복을 유지한다면 물은 충분히 드세요. 공복 자체를 위해 수분까지 제한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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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만 줄여도 체중 감량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탄수화물 섭취만 줄여도 체중은 실제로 빠질 수 있습니다. 다만 핵심은 ‘탄수화물 자체가 살을 찌운다’기보다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전체 섭취 열량도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1. 탄수화물만 줄여도 왜 체중이 빠질까?예를 들어 평소에밥 1공기빵이나 과자음료면류등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면, 밥 양을 줄이고 간식과 음료를 끊는 것만으로도 하루 섭취 열량이 상당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특히 처음 며칠 1~2주에는 체중이 꽤 빨리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다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함께 수분도 감소하기 때문에 초반 체중 감소가 지방 감소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2. 운동을 안 해도 살이 빠질까?가능합니다.체중 감량 자체에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식사만으로도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적어지면 체중은 감소합니다.다만 운동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과 운동을 조금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운동을 병행하면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체지방 감량에 유리기초적인 체력 유지감량 후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그래서 다이어트에서는 식단이 주력이고 운동은 감량의 질과 유지력을 높이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3. 탄수화물을 무조건 많이 줄이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피로감집중력 저하운동 능력 저하변비식단 지속의 어려움단백질과 지방 위주로 먹으면서 오히려 열량이 높아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탄수화물을 줄이고 그 자리를 버터, 치즈, 견과류 같은 고열량 식품으로 채우면 "탄수화물은 줄였는데 왜 살이 안 빠지지?"라는 미스터리가 발생합니다.4. 건강하게 감량하려면 이렇게 하는 게 좋습니다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탄수화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한 끼를 기준으로 보면:1) 단백질닭가슴살달걀생선살코기두부2) 채소쌈채소브로콜리파프리카양배추버섯 등3) 탄수화물밥고구마감자통곡물 등이렇게 구성하고 밥이나 면의 양을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지속하기 좋습니다.그리고 효과가 큰 건 의외로 이런 것들입니다.음료수, 달달한 커피, 과자, 야식, 술 줄이기가 탄수화물 자체보다 하루 총열량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5. 운동은 거창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다이어트 초반부터 매일 헬스장에 가서 고강도 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가능하다면 식단 조절 + 하루 30분 정도 걷기 + 주 2~3회 근력운동 정도만 해도 상당히 좋은 조합입니다.특히 체중을 줄일 때는 근육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탄수화물만 줄여도 살은 빠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정확히는 탄수화물 감소 자체보다 그 결과로 총 섭취 열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빠지는 것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건강하게 오래 감량하려면탄수화물 적당히 감소단백질 충분히채소 충분히간식, 음료, 야식 조절가벼운 유산소주 2~3회 근력운동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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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에 좋은차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침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출근해서 정신 차리느라 고생하는 숙명을 고려하면, 단순히 “피로회복에 좋다는 차”보다는 아침 각성 + 부담 없는 음료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제가 추천하는 순서1위. 녹차아침 회사 도착 후 마시기 가장 무난합니다.카페인이 있어서 졸음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일반적으로 237mL 녹차에는 약 29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커피보다 훨씬 적습니다.커피처럼 확 치고 올라오는 느낌보다 조금 부드럽게 정신이 드는 쪽입니다.추천: 티백 1개 + 따뜻한 물 300~400mL시간: 오전 8~10시2위. 홍차녹차보다 카페인이 조금 더 많아서 아침에 정말 졸릴 때 좋습니다.237mL 기준 약 48mg 카페인으로 커피보다는 적습니다.향이 강해서 회사에서 마시기에도 꽤 괜찮습니다.“오늘 진짜 죽겠다” 싶은 날에는 홍차3위. 생강차카페인이 없어서 각성 효과 자체는 없습니다.대신 따뜻하게 마시면 속이 편하고 몸을 깨우는 느낌을 주기 좋습니다.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오후에 마실 차로 추천합니다.단, 시판 생강차는 설탕이 상당히 들어간 제품이 있으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무가당 생강차/생강 티백 쪽이 좋습니다.4위. 루이보스차카페인이 없어서 부담 없이 계속 마시기 좋습니다.“피로를 확 날려주는 차”라기보다는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에 가깝습니다.오후에도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출근 직후 녹차 1잔오전 10~11시쯤물점심 이후루이보스차 또는 생강차특히 오후에 녹차나 홍차를 계속 마시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카페인은 사람에 따라 꽤 오래 남아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고, 수면이 망가지면 다음 날 다시 피곤해서 카페인을 찾는 악순환이 만들어집니다.그리고 중요한 건, 차 자체가 피로를 치료하는 건 아닙니다. 최근 피로가 계속되고 충분히 자도 아침부터 심하게 피곤하다면 수면 부족, 수면의 질, 스트레스, 식사, 운동량 등 다양한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저는 녹차 티백 추천합니다. 회사 책상에 티백 몇 개 넣어두고 출근하자마자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간단하고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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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뭐가 제일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맞아요.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단 + 운동인데, 둘의 역할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편합니다.체중 감량: 식단이 더 큰 영향근육 유지와 체형 개선 그리고 요요 방지: 근력운동이 중요심폐건강과 칼로리 소비: 걷기/달리기 같은 유산소가 도움특히 나이가 들수록 저는 유산소만 하는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아요. 체중은 빠지는데 근육까지 같이 빠지면 기초적인 활동량도 줄어서 장기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거든요. "살만 빼주세요"라는 요청을 하면 근육까지 포함해서 빠지게 해버려서요.제가 추천하는 가장 현실적인 조합1. 식단아침: 든든하게점심: 평소 식사하되 밥 70~80% 정도저녁: 단백질 + 채소 중심, 탄수화물은 적당히간식: 배고프면 계란, 그릭요거트, 과일, 견과류 소량음료: 물, 아메리카노, 무가당 차단백질: 매 끼니 챙기기2. 운동 주 4~5일 정도라면빠르게 걷기 30~45분 × 3~4회근력운동 20~30분 × 2~3회이 정도가 가장 추천할 만합니다.걷기 vs 달리기처음부터 달리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을 오랜만에 시작한다면 빠르게 걷기부터가 좋아요.걷다가 체력이 붙으면 5분 걷기, 1~2분 가볍게 달리기 그리고 다시 5분 걷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섞어도 됩니다.그리고 정말 중요한 게 매일 1시간씩 운동하는 것보다, 주 4~5일 꾸준히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특히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저는 "빡세게 해서 한 달 버티기"보다 "1년 동안 계속할 수 있는 정도"를 선택하겠습니다.아침은 이렇게 추천계란 2개 + 밥 반 공기 + 김 + 채소 + 과일 조금 또는 그릭요거트 + 바나나 + 견과류 조금 + 삶은 계란 2개, 이 두 가지가 상당히 좋습니다.그리고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굶지 않는 것이에요.배고파서 기운 없고 운동도 못 하고 저녁에 폭식하는 것보다, 아침에 제대로 먹고 하루 전체 섭취량을 관리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유산소 100%보다 식단 60 + 근력 20 + 유산소 20 정도의 느낌으로 접근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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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되니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데.주로 아딴 음식드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 느낌 정말 흔해요.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조금씩 줄고 활동량도 예전 같지 않아서,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체중이 올라가기 쉬워집니다.그렇다고 아침을 굶어서 버티는 건 별로예요. 기운은 유지하면서 점심과 저녁 폭식을 막는 든든한 아침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든든한 아침은 이렇게 구성해보세요단백질 + 탄수화물 + 채소/과일 + 적당한 지방예를 들면:계란 2개 + 밥 1/2공기 + 김 + 방울토마토그릭요거트 + 바나나 1개 + 견과류 한 줌보다 조금 적게닭가슴살/훈제오리 조금 + 고구마 1개 + 샐러드두부 1/2모 + 계란 1개 + 밥 1/2공기 + 김치오트밀 + 우유/두유 + 계란 2개 + 과일 조금시간이 없으면 삶은 계란 2개 + 바나나 + 무가당 두유 정도도 꽤 괜찮고요.특히 다이어트하면서 아침에 기력이 떨어지는 타입이라면 저는 계란 2개 + 밥 반 공기 + 채소 같은 평범한 한식 아침을 꽤 추천합니다. 굳이 샐러드와 닭가슴살만 먹는건 지속하기 어렵습니다.오히려 중요한 건 '얼마나 먹느냐'아침을 든든하게 먹되 단백질을 충분히 넣는 것이 핵심이에요.예를 들어,밥 + 계란 2개 + 김 + 나물/채소 + 과일 조금이렇게 먹으면 포만감도 오래가고, 오전에 군것질하는 것도 줄이기 좋습니다.반대로 빵 + 잼 + 시리얼 + 달달한 커피처럼 탄수화물 위주로 먹으면 처음엔 든든한데 금방 배고파질 수 있어요.그리고 지금처럼 "안 먹으면 기력이 없다"는 느낌이 있다면 무작정 아침 칼로리를 확 줄이기보다는 전체 섭취량을 조금씩 조절하는 방식이 훨씬 지속하기 쉽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침을 400~500kcal 정도, 단백질 20~30g 정도로 잡는 방식이 꽤 현실적입니다.아침을 제대로 먹고 점심과 저녁을 조금 절제하는 쪽이, 아침부터 굶고 오후에 배고픔과 본능이 결투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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