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류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에 대해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과학전문가입니다.버섯의 베타글루칸은 항암제처럼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물질이 아닙니다. 대신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활성화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돕는 면역조절물질입니다.1. 대식세포(Macrophage) 활성화베타글루칸이 장에서 흡수되면 대식세포 표면의 Dectin-1과 CR3 같은 수용체에 결합합니다. 그러면 대식세포가 활성화되어 TNF, IL, IL-6 등의 사이토카인을 분비합니다.동시에 암세포나 병원체를 더 적극적으로 포식합니다.2.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활성화수지상세포가 암세포 항원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해 T세포에 제시합니다. 이 과정이 후천면역을 시작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3.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화NK세포의 세포독성이 증가하여 암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공격합니다.퍼포린(Perforin)과 그랜자임(Granzyme)을 분비해 암세포의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유도합니다.4. 세포독성 T세포(CD8⁺ T세포) 활성화활성화된 수지상세포가 CD8⁺ T세포를 자극합니다. T세포는 암세포를 인식해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5. 면역 신호 전달베타글루칸은 NF등의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해 다양한 면역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킵니다. 그 결과 여러 면역세포가 협력하여 항암 면역반응이 강화됩니다.실제 항암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연구에서는 표고버섯의 렌티난(Lentinan), 운지버섯의 PSP·PSK,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 등이 면역 활성 효과를 보였으며, 일부는 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된 사례도 있습니다.다만 현재까지의 근거로는 버섯이나 베타글루칸만으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항암 치료와 함께 면역 기능을 보조하는 역할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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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우유팩에 하루 2잔(400ml)으로 하루 칼슘 충족한다고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400ml이상 마신다고 바로 칼슘 과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유팩 문구는 하루 권장량을 이 정도로 채울 수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일반적으로 성인의 칼슘 권장량은 하루 약 700~1,000mg 정도이며, 최대 섭취량은 약 2,000~2,500mg입니다. 우유 400mL에는 대략 400~500mg의 칼슘이 들어 있어 하루 필요량의 상당 부분을 채워줍니다. 따라서 하루 500~700mL 정도 마시는 것은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에게 큰 문제가 없습니다.다만 1L 이상을 매일 꾸준히 마시면서 칼슘 보충제까지 함께 복용한다면 상한량에 가까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결석 병력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과도한 칼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칼슘은 많이 먹는다고 뼈가 무조건 더 튼튼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비타민 D, 운동, 단백질 섭취도 함께 중요합니다.하루 우유 400~600mL 정도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당한 양이므로, 그보다 조금 더 마신다고 해서 칼슘 과다를 걱정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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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실제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알코올을 직접 해독하는 '특효약'은 아닙니다. 많이 먹는다고 해독 속도가 비례해서 빨라지는 것도 아닙니다.콩나물해장국이 해장 음식으로 유명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아스파라긴(Asparagine)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알코올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의 기능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줍니다. 술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탈수를 유발하는데, 따뜻한 국물은 부족한 수분과 나트륨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비타민 C와 비타민 B군 등 영양소를 공급해 몸이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속이 불편할 때 자극이 적고 소화가 비교적 잘 되어 위를 편안하게 해줍니다.숙취의 핵심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에서 일정한 속도로 분해됩니다. 이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콩나물을 많이 먹는다고 간의 분해 능력이 몇 배로 빨라지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숙취 해소에 더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밥, 죽 등),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정도입니다.따라서 콩나물해장국은 좋은 해장 음식인 것은 맞지만, 많이 먹는다고 숙취가 그만큼 빨리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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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식단에 더부룩한 건 왜 그러간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 증상이라면 흔한 반응입니다. 다이어트하려고 몸에 좋은 걸 잔뜩 먹었는데, 장내 세균들은 오늘은 발효 축제다!라며 신나게 가스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말씀하신 식단을 보면 범인이 꽤 뚜렷합니다.1. 양배추: 식이섬유와 라피노스 같은 당 성분이 많아 가스를 잘 만듭니다.2. 브로콜리: 십자화과 채소라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대표 채소입니다.갑자기 양을 많이 늘렸다면 장이 적응하지 못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양을 절반 정도로 줄여서 1~2주 적응합니다.생으로 먹기보다 살짝 데쳐 먹으면 가스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샐러드에 오이, 토마토, 상추, 파프리카처럼 비교적 가스를 덜 만드는 채소를 섞습니다.식사를 너무 빨리 하면 공기를 많이 삼켜 가스가 더 차므로 천천히 씹어 드세요. 물은 충분히 마시고, 가벼운 산책도 장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만약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며칠 끊었더니 증상이 확 줄어든다면, 그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지금처럼 배만 빵빵하고 방귀가 잦은 것이라면 대부분은 식이섬유를 갑자기 많이 늘린 데 따른 일시적인 반응입니다. 채소를 끊기보다는 양을 줄이고 익혀 먹으면서 천천히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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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의지가 부족해요 저만 이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이거 진짜 많은 사람들이 겪는 패턴입니다. 더 짜증나는 건 새벽의 나는 내일부터 인생 바꾼다!인데, 아침의 나는 일단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라는 점이죠.사실 의지력이 약한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뇌 상태가 달라서 그래요.밤에는 포만감도 있고, 죄책감도 커져서 다이어트해야지! 모드가 되지만 아침에는 밤새 공복이라 배고픔 호르몬이 올라가 오늘 하루 정도는...모드로 바뀌죠.그래서 해결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입니다.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말고, 아침 메뉴만 바꾸는 걸로 밥을 참지 말고 먹으세요. 단백질(계란, 닭가슴살, 두부, 그릭요거트)을 꼭 같이 먹어야 점심까지 훨씬 덜 배고픕니다.먹는 행복은 유지하기평생 닭가슴살만 먹을 사람은 없습니다.하루 한 끼는 진짜 먹고 싶은 걸 먹어도 됩니다. 대신 양만 70~80% 정도로 줄여서 먹어야 해요.거울은 결과 확인용이 아니라 습관 확인용매일 몸을 보면 변화는 안 보이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같은 시간에 보세요. 목표를 살 빼기가 아니라 오늘 한 번만 성공하기로 바꾸세요.예를 들면 오늘 음료를 물로 바꾸고, 저녁 밥 한 숟갈 덜 먹고, 20분 걷기 같은 이런 작은 성공이 쌓여야 오래 갑니다.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충분히 살을 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먹는 즐거움을 완전히 없애려고 하면 며칠 버티다가 폭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먹는 행복과 거울 스트레스 사이에서 싸우지 말고, 먹는 행복은 남겨두면서 조금씩 바꾸는 게 오래 갑니다. 다이어트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당신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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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은 얼마나 보관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라면 버리겠습니다.이유는 단백질이 변성됐을 가능성 때문이라기보다, 5년이라는 보관 기간 자체가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2L 페트병에 밀봉 보관, 건조 상태 유지. 곰팡이나 벌레 없음, 삶았을 때 이상한 냄새 없음, 맛도 큰 변화 없음 정도면 당장 독성 물질이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건조식품의 단백질은 30℃ 정도에서 크게 변성되지는 않습니다. 단백질은 보통 훨씬 높은 온도(조리 온도인 60~70℃ 이상)에서 구조가 변하기 시작하니까요.다만 걱정되는 점은 다른 부분입니다.지방이 조금씩 산패되었을 가능성, 비타민 등 영양소가 많이 감소했을 가능성,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품질 저하, 가정에서 5년 동안 여러 번의 여름과 겨울을 겪으며 보관 환경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병아리콩은 건조식품이라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2년 정도가 가장 품질이 좋고, 그 이후에는 먹을 수 있더라도 품질이 계속 떨어집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경제성입니다. 병아리콩은 비싼 식재료가 아닙니다. 1kg도 만 원 안팎인 경우가 많죠. 반면 5년 된 콩을 먹고 혹시라도 배탈이 나면 그 대가는 훨씬 큽니다.제 권장 사항은 냄새와 외관이 정상이라도 5년이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앞으로는 페트병에 보관하되 구매 날짜를 적어 두면 오래 방치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안전성과 비용을 함께 따졌을 때는 새 병아리콩을 사서 드시는 편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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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꼭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침 식사는 사람마다 효과가 조금 다르지만, 전반적으로는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사람이 건강 지표가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무조건 아침을 먹는 것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입니다.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1. 오전 집중력과 업무 효율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2.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하는 빈도가 줄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3.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4.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반대로 아침을 거르는 것이 반드시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닙니다. 평소 두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영양이 충분하며, 혈당이나 위장 질환이 없다면 큰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바쁜 아침이라면 거창하게 차릴 필요도 없습니다. 5분 안에 먹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삶은 달걀 2개 + 바나나그릭요거트 + 견과류통밀식빵 + 치즈우유나 두유 + 과일이 정도만 먹어도 공복으로 버티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완벽한 아침 식단은 의외로 며칠 못 가고, 간단한 습관은 몇 년씩 이어지니까요. 건강은 거창한 결심보다 귀찮음을 이기는 작은 반복에서 더 자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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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훈제오리 먹는방법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훈제오리는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라 양 조절 실패의 적입니다. 오리고기 자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도 많아서 생각보다 괜찮은 식품입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전자레인지로 데운 뒤 키친타월로 한 번 기름을 닦아내고 드시면 됩니다.훈제오리는 가열하면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그 기름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닦아내면 지방과 열량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한 끼 100~150g 정도로 양 조절해서 드세요.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면서 칼로리는 과하지 않은 양입니다.상추, 양배추, 깻잎, 오이, 파프리카 등을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훨씬 오래갑니다.드레싱으로 겨자, 와사비, 후추, 레몬즙, 식초 등을 활용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같이 먹을 탄수화물은 현미밥 반 공기나 고구마 100g 정도면 충분합니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적당히 먹는 편이 운동할 때도 힘이 납니다.전자레인지로 먹는다면 훈제오리 120g + 양배추 한 접시 + 방울토마토 + 현미밥 반 공기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단백질도 충분하고 포만감도 좋습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훈제오리는 나트륨이 꽤 많은 편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김치나 국물 같은 짠 반찬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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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는 4키로 늘었는데 외관상 배나 허리는 그데로이루때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해 보면 생각보다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오히려 몇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순서대로 말씀드리면,1. 근육과 글리코겐 증가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퇴근하며 15km를 자전거 탔다면 운동량이 꽤 많습니다.근력운동을 안 했더라도 하체 근육은 어느 정도 발달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 저장되는 글리코겐이 늘어나는데, 글리코겐 1g은 물 3~4g을 함께 저장합니다. 그래서 체중은 2~4kg 정도 늘어도 배는 거의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2. 술과 과자로 인한 수분 증가최근 혼술과 과자를 드셨다고 했죠. 나트륨과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몸에 수분이 더 저장됩니다. 이 역시 체중을 쉽게 1~2kg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3. 지방도 조금은 늘었을 가능성술과 안주, 과자를 자주 먹었다면 지방도 일부 늘었을 겁니다. 하지만 매일 15km 자전거를 타면서 어느 정도 상쇄되었기 때문에 눈에 띄게 배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4. 공복혈당이 100 정도인 것은?공복혈당 100mg/dL은 정상 상한선 또는 경계 수준입니다.70~99: 정상100~125: 공복혈당장애(당뇨 전단계 범위)126 이상: 당뇨병 의심다만 100 전후가 몇 년째 유지되고 있다면 급격히 나빠진 것은 아닙니다.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라면 혈당 개선 효과가 아직 충분히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전날 음주나 늦은 야식, 수면 부족도 공복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지금처럼 자전거는 계속 타기, 혼술은 주 1~2회 정도로 줄이기, 과자는 최대한 줄이기, 단백질 섭취를 조금 늘리기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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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중'엑스트라 버진' 등급에 대해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요즘 올리브유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같은 올리브유라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EVOO)는 그냥 기름이 아니라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에 가깝기 때문입니다.왜 엑스트라 버진이 가장 건강에 좋을까?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화학 처리 없이 올리브를 압착해 얻은 가장 순수한 등급입니다.폴리페놀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올레산(단일불포화지방산)이 약 70~80%를 차지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E, 스쿠알렌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염증을 줄이고 LDL(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정제 과정이 많을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 올리브유보다 엑스트라 버진의 건강상 이점이 더 큽니다.발연점이 낮아서 튀김용으로 쓰면 안 된다는 말은 맞을까? 반은 맞고 반은 오해입니다. 예전에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발연점이 낮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발연점은 약 190~210℃ 정도입니다.볶음: 약 150~180℃일반 프라이: 약 170~190℃튀김: 약 170~180℃즉, 가정에서 하는 대부분의 볶음이나 튀김은 발연점 아래에서 이루어지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튀김용으로 비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고온에서 오래 가열하면 폴리페놀 같은 좋은 성분이 감소합니다. 특유의 향과 풍미가 사라집니다. 가격이 비싸서 많은 양을 사용하는 튀김에는 경제성이 떨어집니다.결론 샐러드, 빵, 냉요리에는 엑스트라 버진이 가장 좋습니다.볶음이나 일반 가정 요리는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하지만 대량 튀김이나 여러 번 재사용하는 튀김에는 일반 올리브유(퓨어, 라이트)나 고올레산 식용유가 더 경제적이고 실용적입니다.최근 연구에서는 품질이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높은 항산화 성분 덕분에 가열 시에도 생각보다 안정적인 기름이라는 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스트라 버진은 절대 가열하면 안 된다는 말은 현재 기준으로는 과장된 이야기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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