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마다 모기에게 물리는 횟수가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모기는 피 맛을 보고 사람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찾는 냄새와 신호를 따라옵니다. 같은 장소에 있어도 유독 잘 물리는 사람은 실제로 존재하며, 여러 이유가 밝혀져 있습니다.1. 가장 큰 영향은 호흡(이산화탄소)모기는 사람이 내쉬는 이산화탄소(CO₂)를 수십 미터 밖에서도 감지합니다.몸집이 큰 사람, 운동 직후인 사람, 임산부는 CO₂를 더 많이 내뿜기 때문에 모기에게 더 잘 발견됩니다.2. 체온이 높을수록 잘 물린다모기는 체온도 감지합니다.운동 후, 술을 마신 후, 열이 있는 상태처럼 피부 온도가 높으면 모기가 더 쉽게 접근합니다.3. 땀 냄새와 피부 세균의외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땀 자체보다 땀이 피부 세균과 만나 만들어지는 젖산, 암모니아, 카복실산 같은 냄새 성분이 모기를 끌어들입니다.즉,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피부 미생물 구성이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를 만드는 사람은 더 잘 물릴 가능성이 큽니다.4. 옷 색깔도 영향이 있다모기는 사람을 찾은 뒤에는 시각도 이용합니다.검정, 남색, 빨강처럼 어두운 색 옷은 더 잘 보이고, 흰색, 베이지, 연한 파스텔톤은 상대적으로 덜 눈에 띕니다.5. 술을 마시면?맥주나 술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관이 확장되며 땀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모기에 더 잘 물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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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졸음(식곤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사법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식곤증이 심하다면 '무엇을 먹느냐'만큼 '어떤 순서로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특히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많이 권장됩니다.채소(식이섬유),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게 가장 추천되는 방법입니다.1. 채소 먼저샐러드, 나물, 쌈채소, 버섯 등을 먼저 먹습니다. 식이섬유가 위에서 음식 이동을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듭니다.2. 단백질과 지방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을 먹습니다.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3. 탄수화물은 마지막밥, 면, 빵 등을 가장 나중에 먹습니다.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혈당 상승이 훨씬 완만해질 수 있습니다.식곤증을 더 줄이는 팁밥을 평소보다 10~20% 정도만 줄이기, 천천히 15~20분 이상 식사하기, 식후 바로 앉아 있기보다 10~15분 정도 가볍게 걷기, 단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마시기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생각보다 괜찮은 컨디션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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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왜 매년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피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벚꽃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비슷한 시기에 피는 이유는 같은 환경 신호를 받아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주요 원리는 온도와 겨울 추위, 햇빛의 변화입니다.1. 겨울 추위를 먼저 느낍니다벚나무는 가을이 되면 꽃눈을 만들어 놓고 겨울 동안 잠시 멈춘 상태로 지냅니다. 이걸 휴면(잠자는 상태)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꽃눈은 아무 때나 깨어나면 안 됩니다. 겨울에 따뜻한 날이 잠깐 왔다고 피어버리면 다시 추위가 와서 꽃이 얼어 죽을 수 있으니까요.그래서 일정 기간 충분히 추운 시간을 보내야 이제 겨울이 끝나가는구나라고 판단합니다.2. 봄의 따뜻함을 감지합니다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올라가면 벚나무는 꽃눈을 깨웁니다.특히 누적 온도(따뜻한 날씨가 쌓인 정도)를 기준으로 꽃을 피웁니다.예를 들어 하루 평균 10℃ 정도의 날이 계속되고 햇빛이 길게 비추고 토양 온도가 올라가는 조건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3. 같은 지역의 나무는 같은 신호를 받습니다같은 지역에 있는 나무들은 비슷한 겨울 추위, 비슷한 봄 기온, 비슷한 햇빛을 받습니다.그래서 유전적으로 완전히 다른 나무라도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게 됩니다.다만 자세히 보면 햇빛을 많이 받는 남향 나무가 조금 빨리 개화하고 그늘진 곳은 조금 늦게 개화하긴 합니다.재미있는 점은 벚꽃이 한꺼번에 피는 이유가 번식을 위해서라는 겁니다. 많은 나무가 동시에 꽃을 피우면 곤충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꽃가루가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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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머리에 있는 안테나는 어디에 쓰는건가여?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기린 머리 위에 있는 안테나 같은 것은 사실 뿔처럼 보이지만 진짜 뿔과는 조금 다른 구조입니다. 이름은 골돌기(ossicone, 오시콘)라고 해요.골돌기는 주로 이런 역할을 합니다.1. 싸움용 무기특히 수컷 기린끼리 싸울 때 많이 씁니다.수컷은 목을 휘둘러 상대를 때리는 넥킹(necking)이라는 싸움을 하는데, 이때 머리와 골돌기가 망치처럼 사용됩니다.암컷을 차지하거나 서열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2. 짝짓기 경쟁에서 유리한 표시수컷 기린은 나이가 들수록 골돌기가 두꺼워지고 끝부분에 털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큰 골돌기는 나는 성숙하고 강하다라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참고로 태어날 때부터 골돌기가 있지만, 아기 기린은 아직 머리에 붙어 있는 작은 연골 상태라 납작하게 누워 있다가 성장하면서 점점 똑바로 섭니다. 수컷은 보통 3개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가운데 이마 쪽 작은 돌기), 암컷과 수컷 모두 기본적으로 2개의 골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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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면 물만 마시는 게 왜 충분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좋은 질문입니다. 여름에 땀 많이 흘리면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 왜 힘들지?라는 상황이 꽤 흔합니다. 몸이 단순히 물 부족만 겪는 게 아니라, 물과 함께 빠져나간 전해질(특히 나트륨)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땀을 흘리면 빠지는 것은 물, 나트륨(소금 성분),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입니다.그런데 땀을 많이 흘린 뒤 물만 계속 마시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1)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질 수 있음땀으로 소금을 잃었는데 물만 계속 보충하면 혈액이 상대적으로 묽어집니다.그 결과 어지러움, 힘 빠짐, 무기력, 두통, 집중력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2) 근육과 신경 기능이 떨어짐전해질은 몸속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부족하면 근육이 쉽게 피곤해지고 운동 능력 저하되고 축 처지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여름철에는 어떻게 보충하면 좋냐면평소 가벼운 활동에는 물 + 식사(국, 반찬 등)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땀을 많이 흘린 날(운동, 야외활동, 장시간 땀)은 이온음료, 물과 함께 약간의 염분이 있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이온음료도 매일 물처럼 마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당분이 꽤 들어간 제품도 많아서, 다이어트 중이면 은근히 안좋습니다.운동 전 물 한 컵, 운동 중 땀 많이 나면 조금씩 물 섭취, 운동 후 단백질 식사 + 약간의 염분 보충 정도가 현실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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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실온에 24시간 된거 먹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 이건 아깝지만 먹지 않는 게 맞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여름 날씨에 껍질까지 벗긴 삶은 계란을 실온에서 24시간이나 지났다면 버리는 쪽이 안전합니다.이유는 삶은 계란은 껍질을 벗기는 순간 보호막이 사라져서 세균 오염 가능성이 올라갑니다.여름 실내 온도(대략 20~30도 이상)에서는 몇 시간만 지나도 세균 증식 가능이 있습니다.24시간이면 냄새가 괜찮고 겉보기 멀쩡해도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다시 데운다고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세균이 만든 독소는 가열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요.다음부터는 삶은 계란은 완전히 식힌 뒤 바로 냉장보관하시거나 껍질 안 깐 상태로 냉장 보관 하면 보통 1주 정도는 괜찮습니다. 깐 계란은 가능하면 1~2일 내 섭취해야 하구요.오늘 계란은… 마음은 아프지만 쓰레기통으로 보내는 게 맞겠습니다. 계란 하나 아끼려다 하루 이틀 고생하면 손해가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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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식빵이랑 베이글 무슨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베이글은 한 번 삶은 뒤 굽는 과정 때문에 조직이 더 치밀합니다. 그래서 씹는 시간이 길고 위에서 비워지는 속도도 약간 느려 포만감이 오래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쌀밥 200g과 비교하면?단백질(계란, 닭가슴살, 그릭요거트 등)을 같이 먹는다는 조건이라면,통밀 식빵 > 혈당 관리 측면에서 쌀밥보다 약간 유리통밀 베이글 > 통밀 식빵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유리흰쌀밥 200g > 혈당이 가장 빨리 오르는 편다만 중요한 건 양입니다.예를 들어통밀 식빵 2장통밀 베이글 1개쌀밥 200g이렇게 먹는다면 탄수화물 양이 비슷해질 수도 있고, 제품에 따라서는 베이글이 오히려 탄수화물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해동하고 자르고 굽는 게 귀찮아서 베이글을 안 먹게 된다면, 통밀 식빵으로 바꾸는 것이 오히려 더 낫습니다. 건강식은 이론보다 지속성이 훨씬 중요합니다.제 선택이라면 100% 통밀 식빵입니다. 혈당 차이는 크지 않은데 준비 시간은 훨씬 짧습니다. 토스터에 넣고 기다리는 동안 계란 하나 까면 아침 식사가 끝납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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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이가 들 수록 살이 잘 안빠지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 느낌, 실제로 맞습니다. 다만 이유가 세포가 늙어서 하나만은 아닙니다. 젊을 때는 피자 한 판을 먹고도 멀쩡하더니, 나이 들면 떡 한 조각이 안녕? 나야, 뱃살이야.하며 정착하려고 하니까요.주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1. 기초대사량 감소: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조금씩 줄면서 가만히 있어도 소비하는 칼로리가 감소합니다. 예전에는 하루 2,000kcal를 써도 지금은 1,800kcal 정도만 쓰는 식이 될 수 있습니다.2. 활동량 감소: 학생 때는 걷고 뛰고 움직이는 시간이 많았지만 직장인이 되면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늘어납니다. 하루 200~300kcal 차이가 나는 것도 흔합니다.3. 호르몬 변화: 30대 이후에는 성장호르몬,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등이 조금씩 감소하면서 근육은 줄고 지방은 더 쉽게 쌓이는 환경이 됩니다.4. 회복력 저하: 밤샘을 해도 버티던 몸이 이제는 피곤하면 운동도 덜 하고, 피곤해서 더 먹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5. 안 먹어도 찐다는 느낌: 대부분 예전만큼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소비 칼로리가 더 많이 줄어든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적게 쓰니 예전 식사량도 에너지가 남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예전처럼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면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는 근력운동을 늘려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켜켜줍니다.참고로 20대 초반에는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던 사람이 30~40대에 같은 식사를 하면 1년에 2~4kg씩 서서히 늘어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입니다.결국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는 굶기보다 근육을 지키면서 천천히 빼는 싸움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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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중에 제일 살이 안 찌는 포케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포케 좋아하시면 다이어트할 때 꽤 좋은 선택입니다. 살이 가장 덜 찌는 포케 순서로 보면 대략 이렇게 추천드립니다.1위: 연어 포케 (밥 적게 + 소스 적게)연어: 단백질 풍부 + 좋은 지방(오메가3), 포만감 좋고 다이어트 중 지방 섭취도 필요2위: 참치 포케연어보다 조금 더 담백합니다.단백질 높고 지방 낮음, 운동하면서 체지방 줄일 때 좋음3위: 닭가슴살 포케체중 감량만 보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단백질 최고고 칼로리 조절 쉬움 하지만 맛 만족도가 연어나 참치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맛없는 걸 오래 먹는 게임이 아니라 오래 유지하는 게임이라 너무 고통스럽게 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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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빠지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내장지방은 흔히 말하는 뱃살 중에서도 배 안쪽 장기 주변에 쌓이는 지방입니다. 겉으로 잡히는 살보다 건강과 더 관련이 있어서 줄이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비교적 빨리 반응하는 편입니다.효과 좋은 순서로 정리하면1)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기완전히 끊는 극단 다이어트 말고요.밥: 평소의 70~80%단백질: 매 끼니 손바닥 크기(고기·생선·계란·두부)채소 먼저 먹기빵, 과자, 음료, 야식 줄이기특히 액상 과당(콜라, 달달한 커피, 주스)은 내장지방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2) 유산소 + 근력운동 조합내장지방 감소에는 걷기 같은 유산소와 운동량 증가가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내장지방 감소와 관련이 있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주 5일: 빠르게 걷기 30~40분주 2~3일: 스쿼트, 팔굽혀펴기, 웨이트 20분3) 술 관리문제는 술 자체보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 + 식욕 증가입니다.내장지방 줄이는 기간에는 위스키 1~2잔 + 안주 조절해서 드세요.4) 수면 7시간 이상잠 부족하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흔들리고 복부 지방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내장지방 관리에는 운동만큼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5) 가장 효과적인 8주 목표제가 추천하는 현실적인 목표는:아침물 한 컵단백질 있는 식사점심일반식(밥만 조금 줄이기)저녁탄수화물 절반단백질+채소 중심운동하루 8천~1만 보주 3회 근력운동이렇게 하면 체중보다 먼저 허리둘레 감소, 배가 덜 빵빵함, 아침 컨디션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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