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은 실제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주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알코올을 직접 해독하는 '특효약'은 아닙니다. 많이 먹는다고 해독 속도가 비례해서 빨라지는 것도 아닙니다.콩나물해장국이 해장 음식으로 유명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아스파라긴(Asparagine)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알코올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의 기능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줍니다. 술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탈수를 유발하는데, 따뜻한 국물은 부족한 수분과 나트륨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비타민 C와 비타민 B군 등 영양소를 공급해 몸이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속이 불편할 때 자극이 적고 소화가 비교적 잘 되어 위를 편안하게 해줍니다.숙취의 핵심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에서 일정한 속도로 분해됩니다. 이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콩나물을 많이 먹는다고 간의 분해 능력이 몇 배로 빨라지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숙취 해소에 더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밥, 죽 등),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정도입니다.따라서 콩나물해장국은 좋은 해장 음식인 것은 맞지만, 많이 먹는다고 숙취가 그만큼 빨리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식물이 만든 포도당은 어디에 저장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좋은 질문입니다. 식물은 포도당을 거의 그대로 저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포도당은 반응성이 높고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그대로 쌓아두면 삼투압 문제가 생기고 금방 소비되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광합성의 큰 흐름부터 보겠습니다.광합성으로 포도당을 만듭니다.필요한 만큼은 즉시 호흡에 사용해 에너지를 얻습니다. 남는 포도당은 다른 형태로 바꾸어 저장하거나 운반합니다.대표적인 저장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1. 녹말(전분): 감자, 고구마, 쌀, 옥수수처럼 뿌리나 씨앗에 저장합니다. 포도당을 길게 연결한 고분자라 물에 잘 녹지 않고 오래 저장하기 좋습니다.2. 자당(설탕): 사탕수수나 사탕무는 포도당과 과당을 합친 자당 형태로 줄기에 많이 저장합니다. 자당은 식물이 체내에서 당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형태이기도 합니다.3. 기름(지방): 해바라기씨, 참깨, 콩 등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꾸어 저장합니다. 지방은 같은 무게당 저장 에너지가 훨씬 많습니다.그렇다면 왜 감자는 전분이고 사탕수수는 설탕일까요? 이는 식물이 진화하면서 선택한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감자는 겨울을 버티고 다음 해 다시 싹을 틔워야 하므로, 오래 보관하기 쉬운 전분을 덩이줄기에 저장합니다.사탕수수는 줄기 속에 자당을 높은 농도로 저장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자당은 필요할 때 빠르게 다른 부위로 이동시키기에도 유리합니다.벼와 밀은 씨앗이 발아할 때 사용할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배유에 전분을 많이 저장합니다.콩과 땅콩은 새싹이 자랄 때 오래 사용할 고에너지 연료가 필요해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저장합니다.그래서 우리가 먹는 식물도 저장 방식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집니다. 감자는 전분이 많아 담백하고, 사탕수수는 자당이 많아 매우 달며, 콩은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야채 식단에 더부룩한 건 왜 그러간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 증상이라면 흔한 반응입니다. 다이어트하려고 몸에 좋은 걸 잔뜩 먹었는데, 장내 세균들은 오늘은 발효 축제다!라며 신나게 가스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말씀하신 식단을 보면 범인이 꽤 뚜렷합니다.1. 양배추: 식이섬유와 라피노스 같은 당 성분이 많아 가스를 잘 만듭니다.2. 브로콜리: 십자화과 채소라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대표 채소입니다.갑자기 양을 많이 늘렸다면 장이 적응하지 못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양을 절반 정도로 줄여서 1~2주 적응합니다.생으로 먹기보다 살짝 데쳐 먹으면 가스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샐러드에 오이, 토마토, 상추, 파프리카처럼 비교적 가스를 덜 만드는 채소를 섞습니다.식사를 너무 빨리 하면 공기를 많이 삼켜 가스가 더 차므로 천천히 씹어 드세요. 물은 충분히 마시고, 가벼운 산책도 장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만약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며칠 끊었더니 증상이 확 줄어든다면, 그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지금처럼 배만 빵빵하고 방귀가 잦은 것이라면 대부분은 식이섬유를 갑자기 많이 늘린 데 따른 일시적인 반응입니다. 채소를 끊기보다는 양을 줄이고 익혀 먹으면서 천천히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양잇과 동물들의 발바닥 젤리는 무슨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좋은 질문입니다. 고양이부터 호랑이, 사자까지 고양잇과 동물들의 발바닥 '젤리'는 단순히 귀여우라고 있는 게 아니라, 사냥에 최적화된 고성능 장비입니다. 털이 없는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1. 충격 흡수젤리 안에는 지방조직과 탄력 있는 섬유조직이 들어 있습니다.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전력 질주할 때 관절과 뼈에 전달되는 충격을 크게 줄여줍니다.200kg이 넘는 호랑이도 비교적 조용히 착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2. 소음을 줄이는 무소음 신발발바닥이 말랑말랑해서 걸을 때 나는 소리를 흡수합니다.사냥감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접근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개과 동물보다 고양잇과가 더 조용히 움직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3. 미끄럼 방지표면이 약간 거칠고 땀샘에서 소량의 땀이 나와 마찰력이 높아집니다.나무를 오르거나 바위를 뛰어다닐 때, 또는 먹잇감을 붙잡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4. 촉각 센서발바닥에는 신경이 매우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땅의 진동이나 표면 상태를 민감하게 느껴 먹잇감의 움직임이나 지형을 파악합니다.어두운 밤에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5. 체온 조절고양잇과는 사람처럼 온몸에서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발바닥 땀샘은 체온을 약간 조절하고, 긴장하거나 흥분했을 때도 땀이 분비됩니다.그래서 동물병원에서 긴장한 고양이가 발자국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털이 없는 이유는?털이 있으면 이런 기능이 크게 떨어집니다.미끄러지기 쉽고 촉감이 둔해지며 충격 흡수가 감소하고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못합니다.그래서 발바닥은 일부러 털이 거의 없도록 진화했습니다. 다만 발가락 사이에는 털이 조금 나는 종도 있긴 있습니다.결국 우리가 귀엽다고 "젤리"라고 부르는 그 부분은, 고양잇과 동물에게는 방음 기능, 에어쿠션, 미끄럼 방지, 촉각 센서, 체온 조절을 모두 담당하는 다기능 장비인 셈입니다. 자연은 정말 대단하죠.
5.0 (1)
응원하기
다이어트 의지가 부족해요 저만 이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이거 진짜 많은 사람들이 겪는 패턴입니다. 더 짜증나는 건 새벽의 나는 내일부터 인생 바꾼다!인데, 아침의 나는 일단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라는 점이죠.사실 의지력이 약한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뇌 상태가 달라서 그래요.밤에는 포만감도 있고, 죄책감도 커져서 다이어트해야지! 모드가 되지만 아침에는 밤새 공복이라 배고픔 호르몬이 올라가 오늘 하루 정도는...모드로 바뀌죠.그래서 해결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입니다.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말고, 아침 메뉴만 바꾸는 걸로 밥을 참지 말고 먹으세요. 단백질(계란, 닭가슴살, 두부, 그릭요거트)을 꼭 같이 먹어야 점심까지 훨씬 덜 배고픕니다.먹는 행복은 유지하기평생 닭가슴살만 먹을 사람은 없습니다.하루 한 끼는 진짜 먹고 싶은 걸 먹어도 됩니다. 대신 양만 70~80% 정도로 줄여서 먹어야 해요.거울은 결과 확인용이 아니라 습관 확인용매일 몸을 보면 변화는 안 보이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같은 시간에 보세요. 목표를 살 빼기가 아니라 오늘 한 번만 성공하기로 바꾸세요.예를 들면 오늘 음료를 물로 바꾸고, 저녁 밥 한 숟갈 덜 먹고, 20분 걷기 같은 이런 작은 성공이 쌓여야 오래 갑니다.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충분히 살을 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먹는 즐거움을 완전히 없애려고 하면 며칠 버티다가 폭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먹는 행복과 거울 스트레스 사이에서 싸우지 말고, 먹는 행복은 남겨두면서 조금씩 바꾸는 게 오래 갑니다. 다이어트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당신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5.0 (1)
응원하기
도심과 일상생활 속에서도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기 위한 목적이 아닌 모기들이 많이 돌아다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심에서 보이는 모기 중 상당수는 당장 사람의 피를 빨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이 아닙니다.모기 하면 흡혈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모기의 일상은 생각보다 평범합니다. 인간은 모기를 흡혈기계로 기억하지만, 모기 입장에서는 피를 빠는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1.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수컷 모기는 입 구조 자체가 사람의 피부를 뚫어 피를 빨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대신 꽃의 꿀, 식물의 당분, 과일에서 나오는 즙등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즉, 공원이나 화단에서 날아다니는 수컷 모기들은 꽃과 식물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2. 암컷도 항상 피를 빠는 것은 아닙니다.암컷 역시 평소에는 꿀이나 식물의 당분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용합니다.피를 빠는 것은 알을 만들 단백질이 필요할 때, 산란을 앞둔 시기에 주로 이루어집니다.한 번 흡혈한 뒤에는 며칠 동안 알을 성숙시키고 산란한 뒤 다시 흡혈을 시도하는 생활을 반복합니다.3. 왜 사람 주변을 맴돌기만 할까?여러 이유가 있습니다.이산화탄소와 체온을 따라 접근하는 중이거나 착지할 위치를 찾는 중이라던지 이미 배가 부른 암컷일 수 있죠.그래서 가까이 날아다닌다고 해서 반드시 물려는 것은 아닙니다.4. 도심에서도 먹을 것이 충분할까?도심에는 가로수, 화단, 공원, 아파트 조경에 잡초와 꽃 등이 많기 때문에 꽃꿀이나 식물의 당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5. 도심에서는 어디에서 번식할까?모기는 아주 적은 양의 물에서도 번식합니다.대표적으로 빗물받이, 하수구, 화분 받침, 빗물이 고인 폐타이어, 버려진 컵처럼 물이 며칠만 고여 있어도 산란이 가능합니다.정리수컷 모기: 사람을 물지 않고 꽃꿀이나 식물의 당분을 먹습니다.암컷 모기: 평소에는 꿀을 먹지만, 알을 만들 때만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단백질을 얻습니다.따라서 도심에서 보이는 모기들이 모두 흡혈을 목적으로 날아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상당수는 먹이를 찾거나, 짝을 찾거나, 산란 장소를 찾는 등 일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보는 모든 모기가 피를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에어컨 냉방 환경이 모기의 활동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에어컨은 모기를 죽이는 기계는 아니지만, 활동을 둔하게 만드는 데는 꽤 도움이 됩니다. 모기도 결국 작은 곤충이라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휘저어 쫓아내도 다시 오는 참 끈질긴 녀석들이지만, 시원한 환경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1. 에어컨을 켜면 모기 활동이 줄어드는 이유모기는 보통 25~30℃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26~30℃: 비행과 흡혈이 가장 활발20~25℃: 활동은 가능하지만 다소 둔해짐15~20℃: 움직임이 크게 줄어듦10℃ 이하: 거의 활동하지 못함0℃ 부근: 오래 버티기 어려움따라서 실내를 22~24℃ 정도로 유지하면 모기의 활동성이 눈에 띄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2. 습도가 낮아지는 것도 영향이 있을까?그렇습니다.에어컨은 냉방과 함께 제습도 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내려갑니다.모기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몸의 수분 손실이 커지고활동성이 떨어지며오래 날아다니기 불리해집니다.다만 일반적인 실내 습도(40~60%)만으로는 모기가 죽지는 않습니다.3. 에어컨 바람 자체도 방해가 될까?생각보다 도움이 됩니다.모기는 몸무게가 약 2~3mg 정도라 강한 바람에 매우 약합니다.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으면비행이 불안정해지고사람에게 접근하기 어려워지며착지하기도 힘들어집니다.그래서 잘 때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틀어 놓으면 물릴 가능성이 줄어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4. 그런데 왜 에어컨 켠 집에도 모기가 있을까?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문을 여닫을 때 함께 들어옴방충망 틈으로 유입사람의 체온과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찾아옴이미 실내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즉, 시원하더라도 먹이가 있으면 활동을 완전히 멈추지는 않습니다.5. 냉방만으로 모기 예방이 될까?일부 도움은 되지만 충분하지는 않습니다.효과적인 방법은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방충망 틈 확인문을 오래 열어두지 않기화분 받침, 배수구 등 고인 물 제거모기장이나 모기 퇴치기 사용잠잘 때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 활용에어컨은 모기를 죽이지는 않지만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실내를 22~24℃ 정도로 유지하고 적당한 제습이 함께 이루어지면 모기의 비행과 흡혈 활동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모기가 이미 실내에 들어와 있다면 낮은 온도에서도 며칠 이상 충분히 생존할 수 있으므로, 냉방만 믿기보다는 방충망 관리와 고인 물 제거 같은 기본적인 예방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병아리콩은 얼마나 보관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라면 버리겠습니다.이유는 단백질이 변성됐을 가능성 때문이라기보다, 5년이라는 보관 기간 자체가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2L 페트병에 밀봉 보관, 건조 상태 유지. 곰팡이나 벌레 없음, 삶았을 때 이상한 냄새 없음, 맛도 큰 변화 없음 정도면 당장 독성 물질이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건조식품의 단백질은 30℃ 정도에서 크게 변성되지는 않습니다. 단백질은 보통 훨씬 높은 온도(조리 온도인 60~70℃ 이상)에서 구조가 변하기 시작하니까요.다만 걱정되는 점은 다른 부분입니다.지방이 조금씩 산패되었을 가능성, 비타민 등 영양소가 많이 감소했을 가능성,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품질 저하, 가정에서 5년 동안 여러 번의 여름과 겨울을 겪으며 보관 환경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병아리콩은 건조식품이라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2년 정도가 가장 품질이 좋고, 그 이후에는 먹을 수 있더라도 품질이 계속 떨어집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경제성입니다. 병아리콩은 비싼 식재료가 아닙니다. 1kg도 만 원 안팎인 경우가 많죠. 반면 5년 된 콩을 먹고 혹시라도 배탈이 나면 그 대가는 훨씬 큽니다.제 권장 사항은 냄새와 외관이 정상이라도 5년이면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앞으로는 페트병에 보관하되 구매 날짜를 적어 두면 오래 방치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안전성과 비용을 함께 따졌을 때는 새 병아리콩을 사서 드시는 편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침 식사를 꼭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침 식사는 사람마다 효과가 조금 다르지만, 전반적으로는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사람이 건강 지표가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무조건 아침을 먹는 것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입니다.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1. 오전 집중력과 업무 효율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2.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하는 빈도가 줄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3.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4.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반대로 아침을 거르는 것이 반드시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닙니다. 평소 두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영양이 충분하며, 혈당이나 위장 질환이 없다면 큰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바쁜 아침이라면 거창하게 차릴 필요도 없습니다. 5분 안에 먹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삶은 달걀 2개 + 바나나그릭요거트 + 견과류통밀식빵 + 치즈우유나 두유 + 과일이 정도만 먹어도 공복으로 버티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완벽한 아침 식단은 의외로 며칠 못 가고, 간단한 습관은 몇 년씩 이어지니까요. 건강은 거창한 결심보다 귀찮음을 이기는 작은 반복에서 더 자주 결정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다이어트 중 훈제오리 먹는방법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훈제오리는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라 양 조절 실패의 적입니다. 오리고기 자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도 많아서 생각보다 괜찮은 식품입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전자레인지로 데운 뒤 키친타월로 한 번 기름을 닦아내고 드시면 됩니다.훈제오리는 가열하면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그 기름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닦아내면 지방과 열량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한 끼 100~150g 정도로 양 조절해서 드세요.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면서 칼로리는 과하지 않은 양입니다.상추, 양배추, 깻잎, 오이, 파프리카 등을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훨씬 오래갑니다.드레싱으로 겨자, 와사비, 후추, 레몬즙, 식초 등을 활용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같이 먹을 탄수화물은 현미밥 반 공기나 고구마 100g 정도면 충분합니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적당히 먹는 편이 운동할 때도 힘이 납니다.전자레인지로 먹는다면 훈제오리 120g + 양배추 한 접시 + 방울토마토 + 현미밥 반 공기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단백질도 충분하고 포만감도 좋습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훈제오리는 나트륨이 꽤 많은 편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김치나 국물 같은 짠 반찬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