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저녁 식사는 몇 시까지 먹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같은 양을 먹더라도 저녁 식사 시간이 다이어트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것처럼 “밤에 먹으면 무조건 지방으로 더 많이 저장된다”는 식으로 단순화하면 틀립니다.핵심은 총 섭취 열량이 1순위, 식사 시간은 그다음 변수라고 보면 됩니다.같은 700kcal를 먹는다면?예를 들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가 2,000kcal인 사람이아침 500점심 800저녁 700을 먹든,아침 500점심 500저녁 1,000을 먹든 총 2,000kcal라면 체중 변화의 큰 틀은 비슷합니다.그런데 저녁을 밤 10~11시에 몰아서 먹는 습관은 몇 가지 면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1. 늦은 시간에는 식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음하루 종일 참다가 늦은 밤에 먹으면 양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결국 "늦게 먹어서 살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늦은 시간에 추가 칼로리를 먹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2.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낮 시간보다 불리할 수 있음우리 몸의 생체시계 때문에 일반적으로 같은 음식을 먹어도 늦은 시간에는 포도당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3. 수면에 방해될 수 있음잠들기 직전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역류, 수면의 질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이 나빠지면 다음 날 식욕과 활동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요.그렇다면 저녁은 몇 시가 좋은가?굳이 “저녁 6시 이전” 같은 절대적인 기준을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오히려 현실적으로는잠들기 약 2~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고, 하루 총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밤 11시에 자는 사람이라면 저녁 7~9시 정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비교적 편합니다.반대로 저녁을 6시에 먹었는데 밤 10시에 배가 너무 고파서 과자와 야식을 잔뜩 먹는다면, 6시에 먹었다는 사실 자체가 다이어트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다이어트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면1) 하루 총 칼로리2) 충분한 단백질과 영양 균형3) 야식 및 과식 방지4) 규칙적인 식사시간5) 너무 늦은 시간의 식사 피하기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그리고 이건 앞서 이야기했던 공복시간과도 연결됩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 자체가 체지방을 더 태우는 것은 아니고, 먹는 시간을 제한해서 자연스럽게 총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가 상당히 큽니다.결론적으로 저녁을 조금 일찍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유리할 수 있지만, “몇 시에 먹었느냐”보다 “하루 전체적으로 얼마나 먹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취침 직전의 대식, 야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저녁을 늦게 먹어야 하는 날이라면 양을 적당히 하고 단백질과 채소 중심으로 먹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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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슙 섭취로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여?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질문의 핵심은 “멸치와 치즈 중 실제 칼슘 섭취용으로 뭐가 더 좋으냐”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좋은 식품이지만, 일상적으로 꾸준히 칼슘을 채우는 용도라면 치즈, 우유, 요거트 같은 유제품 쪽을 조금 더 추천합니다.멸치 vs 치즈칼슘은 단순히 음식에 얼마나 들어 있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흡수되는지도 중요합니다. 유제품의 칼슘 흡수율은 대략 30% 정도로 알려져 있고, 비타민 D가 칼슘의 장내 흡수를 돕습니다. 그런데 치즈가 상당히 괜찮습니다예를 들어 모짜렐라 치즈 42g 정도에 칼슘 333mg, 우유 한 컵에는 약 276~299mg, 플레인 요거트 한 컵에는 약 415mg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칼슘을 식사에 자연스럽게 넣으려면우유 1컵 + 치즈 1장 + 요거트 1개같은 방식이 상당히 편합니다.멸치도 훌륭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멸치는 칼슘이 굉장히 풍부한 식품이라 칼슘 공급원으로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다만 멸치는 보통 조리 과정에서 소금·간장·고추장 등을 함께 사용하고, 원래도 작은 생선을 통째로 먹는 식품이라 나트륨 섭취량까지 같이 신경 써야 합니다.그래서 “칼슘을 먹기 위해 매일 멸치를 많이 먹는다” 보다는 “식사에서 멸치를 적당히 먹고, 유제품 등으로 칼슘을 보충한다” 가 더 균형 잡힌 접근입니다.두부도 꽤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모든 두부가 똑같은 것은 아니고, 칼슘염으로 응고한 두부는 칼슘 함량이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시금치가 칼슘이 많은 채소라고 해서 칼슘 공급원으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금치의 옥살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실제 칼슘 흡수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반면 브로콜리, 케일, 배추류는 상대적으로 칼슘 이용성이 좋습니다. 성인이라면 하루 목표는?일반적으로 성인 남성 19~70세는 하루 1,000mg 정도, 70세가 넘으면 1,200mg이 권장량입니다.그래서 칼슘을 챙기려면 한 가지 식품으로 1,000mg을 채우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어 하루에우유 1컵 → 약 300mg요거트 1개 → 약 300~400mg치즈 1~2장 → 제품에 따라 약 100~300mg두부, 채소, 멸치 등 → 추가이런 식으로 식사 전체에서 분산해서 채우는 방식이 훨씬 현실적입니다.그리고 칼슘은 한 번에 왕창 먹는 것보다 나눠 먹는 편이 흡수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보충제를 먹는 경우에도 한 번에 500mg 이하가 흡수에 유리합니다.결론 멸치 = 칼슘 함량이 매우 좋은 식품치즈 = 칼슘이 풍부하면서 먹기 편해서 실생활 활용도가 높음매일 꾸준히 먹을 칼슘 공급원으로는 우유, 요거트, 치즈 같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하고 멸치, 두부 등을 곁들이는 방식이 가장 편합니다.특히 운동하면서 식단도 관리하는 상황이라면 칼슘뿐 아니라 단백질까지 같이 챙길 수 있는 그릭요거트, 저지방 우유, 치즈, 두부가 꽤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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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실내 습도와 환기는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환절기에는 “습도는 40~50%, 환기는 짧고 강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왜냐하면 날씨가 갑자기 조금만 바뀌면 코와 목부터 아파지기 때문입니다.1. 실내 습도는 40~50% 정도가정에서는 상대습도 30~50%가 권장 범위이고, 6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문제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환절기에는 이렇게 잡으면 편합니다.습도 30% 미만은 너무 건조하니 가습기 틀어야 합니다.습도 40~50%가 가장 무난합니다.습도 50~60%는 괜찮지만 결로 여부 확인해서 결로 생기면 제습과 환기 해줍니다.습도 60% 이상이면 제습 및 환기가 필요합니다.습도 70% 이상이면 곰팡이가 피거나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아침에 목이 칼칼하거나 코가 마르는 느낌이 있다면 습도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느낌보다 습도계가 훨씬 정확합니다.그리고 가습기를 틀어놓고 60% 이상까지 올리는 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다고 감기 바이러스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현재 근거상 호흡기 감염 예방에서는 습도보다 환기와 공기 정화가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2. 환기는 하루 2~3회 이상환절기에는 창문을 오래 조금 열어놓기보다는 5~10분 정도 맞통풍시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1) 거실 창문 + 반대편 창문을 동시에 열고2) 방문도 열어 공기가 집 전체를 지나가게 하고3) 5~10분 정도 환기아침 기상 후, 요리 후, 샤워 후, 가족이 오랫동안 함께 있었던 저녁, 취침 전에 환기 해주는게 좋습니다.보통 실제 생활에서는 아침 1회 + 저녁 1회, 필요하면 낮에 1회 정도면 충분히 실천하기 좋습니다. 3. 환기할 때는 '짧고 세게'환절기에는 밖이 쌀쌀하니까 창문을 30분씩 열어놓기보다 차라리 창문 여러 개 활짝 열고 5~10분 환기시키고 다시 닫기가 낫습니다.선풍기나 환풍기를 이용해서 공기 흐름을 만들어도 좋고, 주방에서 요리할 때는 후드, 샤워 후에는 욕실 환풍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감기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면 우선순위가정에서는 저는 이렇게 관리하는 걸 추천합니다.1) 습도계 하나 두기2) 습도는 40~50% 유지3) 아침 저녁 5~10분 맞통풍4) 요리 샤워 후 추가 환기5)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창문 환기를 줄이고 공기청정기 활용호흡기 바이러스는 실내에서 공기 중에 농도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외부 공기를 들여오는 환기가 중요한 예방 방법입니다. 공기청정기는 환기를 대신한다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정리하면환절기 집 관리 = 습도 40~50% + 하루 최소 2회 5~10분 맞통풍 + 요리·샤워 후 추가 환기그리고 습도 60% 이상은 피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무조건 여는 것보다 실외 공기질을 확인한 뒤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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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인스턴트만 먹은거같아서 몸이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럴 때는 갑자기 닭가슴살만 삶아서 먹으며 살 필요 없습니다. 설사가 잦다면 자극 적고, 기름 적고, 재료가 단순한 음식으로 며칠 리셋하는 게 좋아요.지금 먹기 좋은 음식1. 계란 + 밥흰밥 + 계란찜/계란프라이간은 소금 아주 조금김은 괜찮지만 짠 조미김은 많이 먹지 않기조리 난이도2. 닭안심, 닭가슴살 + 밥닭고기 소금 아주 조금만 뿌려 구우기밥 + 데친 브로콜리나 애호박 곁들이기기름진 소스는 당분간 생략3. 두부 + 계란두부를 데워서 계란 하나 올리고 간장 아주 조금, 여기에 밥 조금속이 불편할 때 상당히 무난한 조합입니다.4. 감자 + 계란감자 전자레인지로 익히기삶은 계란 곁들이기간식처럼 먹기도 좋음버터나 마요네즈는 당분간 빼기5. 흰살생선 + 밥냉동 대구·가자미 같은 걸 소금 조금만 해서 구워 먹기애호박이나 당근을 같이 익히면 한 끼 완성설사가 계속될 때는 오히려 이렇게 단순하게며칠 정도는 흰밥 + 계란 + 두부 + 감자 + 바나나 + 닭고기 정도로 돌려도 괜찮습니다.물을 충분히 마시고, 설사가 많다면 전해질 보충도 중요합니다.반대로 당분간은 술, 커피, 매운 음식, 튀김, 라면, 햄·소시지, 과도한 유제품, 너무 기름진 음식은 쉬어주는 게 좋습니다.인스턴트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설사가 반복되는 데에는 음식 불내성이나 감염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어요.다이어트까지 같이 생각한다면 저는 지금은 "클린 식단 + 저자극 + 단백질 충분히" 방향으로 잡는 걸 추천합니다.예를 들면 아침 계란 2개, 점심 밥+닭고기+채소, 저녁 두부+생선+밥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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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먹는거 절반 줄이고 간식?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사람마다 살이 빠지는 부위와 눈에 띄는 시점이 꽤 다릅니다. 그래서 체중은 줄고 있는데 거울로 보면 "대체 어디가 빠진 거지?" 싶은 상황이 충분히 생겨요.특히 얼굴이 먼저 확 빠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주로 이런 이유입니다.1. 원래 지방이 어디에 많이 분포했느냐가 다릅니다체지방은 사람마다 저장되는 위치가 다릅니다.어떤 사람은 얼굴과 턱 주변에 지방이 많아서 조금만 빠져도 얼굴선이 확 달라지는 거고, 어떤 사람은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에 지방이 많아서 얼굴 변화는 작고 몸에서 먼저 빠지는 거고, 어떤 사람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해서 체중은 꽤 줄어도 겉보기 변화가 천천히 나타나는 겁니다.특정 부위의 지방을 골라서 빼는 것은 어렵고, 유전적 체지방 분포와 호르몬 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2. 초반에는 '지방'보다 수분 변화가 크게 보일 수도 있어요먹는 양이나 탄수화물, 짠 음식, 간식을 줄이면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수분이 감소하면서 얼굴이나 배가 갑자기 홀쭉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을 많이 줄인 경우에는 초반 변화가 상당히 빨리 나타날 수 있어요.반대로 이미 식사를 비교적 깔끔하게 하고 있거나 수분 변동이 적다면 체중은 내려가도 외형 변화가 천천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3. 얼굴은 생각보다 '지방량' 외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얼굴이 확 빠져 보이는 데에는 체지방 + 부종 + 수분 + 염분 섭취 + 수면 + 얼굴 골격 등이 모두 영향을 줍니다.그래서 어떤 사람은 2~3kg만 빠져도 턱선이 생기는데, 다른 사람은 5kg이 빠져도 얼굴은 별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어요.4. 체중이 빠지고 있다면 일단 좋은 신호입니다예를 들어, 80kg → 78kg인데 거울로 별 차이가 없다면 "살이 안 빠지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복부나 내장지방부터 조금씩 감소하고 있을 수도 있고, 여러 부위에서 아주 조금씩 빠져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오히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어? 바지가 좀 헐렁한데?", "허리 줄었네?", "얼굴도 조금 달라졌네?"처럼 변화가 누적되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체중 하나만 보지 마세요.다이어트 중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아침 공복 체중, 허리둘레, 배 사진, 옆모습 사진, 같은 옷의 핏을 같이 기록하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특히 허리둘레가 줄고 체중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면, 거울에서 크게 티가 안 나더라도 실제로는 잘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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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시간을 유지하는게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아침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도 아니고, '공복시간을 반드시 길게 가져야 한다'도 아닙니다.둘 중 하나를 무조건 지키는 것보다 하루 전체 섭취량과 지속 가능성이 훨씬 중요합니다.아침을 먹는 게 좋은 사람아침을 먹었을 때오전에 집중력이 좋아지고점심에 폭식하지 않고하루 식사량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아침을 먹는 게 좋습니다.특히 아침을 굶으면 점심에 너무 배고파져서 많이 먹거나, 오후에 간식을 계속 찾는 사람이라면 굳이 공복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공복시간을 유지하는 게 괜찮은 사람반대로 아침을 안 먹어도오전에 배고픔이 심하지 않고점심, 저녁에 과식하지 않고충분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챙기고일상생활이나 운동에 지장이 없다면 아침을 건너뛰고 12~16시간 정도의 야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공복 자체가 특별한 마법처럼 체지방을 녹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하루 동안 먹는 총칼로리와 식사의 질이 체중 변화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그런데 TV에서는 왜 "아침을 꼭 먹으라"고 할까?여기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서 "아침을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바로 결론 내리기는 어렵습니다.아침을 먹는 사람은 원래 식습관이 규칙적이고, 운동을 하고, 과식을 덜 하는 등 다른 생활습관도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제가 추천하는 건 억지로 아침을 먹지도 말고, 억지로 굶지도 않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저녁을 7시에 먹었다면:1) 다음날 오전 7~8시쯤 배고프다면 아침 먹기2) 오전 내내 괜찮다면 점심까지 공복 유지이렇게 몸의 반응을 기준으로 결정해도 됩니다.그리고 공복을 유지한다고 해서 16시간을 반드시 채워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12~14시간 정도의 야간 공복만으로도 충분히 실천하기 좋은 식사 패턴입니다.특히 아침을 안 먹는 대신 점심과 저녁을 과하게 먹는다면 공복의 이점은 거의 의미가 없어집니다.한 줄 결론 아침을 먹어서 하루 식사량을 잘 조절할 수 있으면 먹고, 안 먹어도 편하고 과식하지 않는다면 공복을 유지해도 됩니다.다이어트에서는 '아침을 먹었느냐'보다 하루 총섭취량 + 단백질 + 식사 지속 가능성을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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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요리하기 전에 계란 껍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 보관하면 계란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오히려 내부 부패가 빨라지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원칙적으로는 계란을 요리하기 전에 미리 물로 씻어서 보관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계란 껍질에는 산란 직후 형성되는 큐티클(cuticle), 즉 보호막이 있습니다. 이 막이 껍질의 미세한 구멍을 막아 세균이나 수분이 안팎으로 이동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합니다.물을 사용해 계란을 씻으면 이 보호막이 일부 제거될 수 있어서 세균이 껍질 안으로 침투하기 쉬워질 수 있고 껍질 표면의 수분 때문에 세균 이동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보관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계란은 이미 세척·살균 등의 유통 과정을 거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산 계란을 집에서 다시 씻는다고 해서 갑자기 보호막이 완전히 사라지고 부패가 급격히 진행되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래도 어떻게 하는 게 좋냐면 마트에서 산 계란을 씻지 말고 그대로 냉장 보관하다가 요리 직전에 필요하면 표면을 닦기가 가장 무난합니다.특히 계란 껍질에 닭털이나 오물이 조금 묻어 있다고 해서 물에 박박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마른 키친타월 등으로 가볍게 닦고 냉장 보관하는 편이 낫습니다.그리고 계란을 깨기 직전에 손을 씻고, 깨고 난 뒤 껍질이나 날계란이 닿은 조리도구를 관리하는 것이 실제 식중독 예방에는 더 중요합니다.한마디로 정리하면 "계란은 씻어서 깨끗하게 보관"보다 "안 씻고 보관하다가 먹기 직전에 처리"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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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많이 마시면 속이 안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유당불내증입니다. 적응은 안 됩니다.소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라, 억지로 계속 마신다고 몸이 적응해서 효소를 만들어내지는 않습니다. 장만 상합니다.원인: 본인의 장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당의 한계치가딱 200ml인 겁니다. 그 이상 들어오면 소화 안 된 유당이 장으로 내려가 물을 끌어들이고 유산균과 반응해 가스와 설사를 유발합니다.해결책:유당제거 우유(락토프리) 마시기: 깔끔하게 해결됩니다.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 소화 속도가 느려져 증상이 완화됩니다.발효유(요거트, 치즈)로 대체: 유당이 이미 분해되어 있어 속이 편합니다.억지로 버티지 마시고, 200ml 이하로 끊어 마시거나 락토프리 우유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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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어떻게해서 플랑크톤으로 그 큰 덩치를 유지시키는건가여?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이건 정말 재미있는 생물학적 역설입니다. “저렇게 거대한 몸이 작은 플랑크톤 몇 마리 먹어서 되나?” 싶은데, 고래는 인간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핵심은 플랑크톤 하나하나는 작지만, 고래는 그것을 엄청난 양으로 한꺼번에 먹고, 큰 몸 자체가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는 것입니다.1. 사실 고래가 먹는 것은 '플랑크톤 몇 마리'가 아닙니다대표적인 대왕고래를 생각해보겠습니다.대왕고래는 주로 크릴 같은 작은 갑각류를 먹습니다. 크릴 하나는 몇 cm 정도밖에 안 되지만, 고래는 이것을 수천~수만 마리씩 한꺼번에 입 안으로 들이마십니다.그리고 고래수염으로 물을 걸러내면서 크릴만 남겨 먹습니다.즉, 크릴 1마리 = 에너지 아주 적음크릴 엄청난 양 = 고래에게는 엄청난 에너지입니다.대왕고래가 하루에 먹는 먹이의 양은 조건에 따라 상당히 달라지지만, 먹이가 풍부한 시기에는 수 톤에 달하는 크릴을 먹을 수 있습니다.2. 그런데 더 놀라운 건 "큰 몸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것입니다이론적으로 몸집이 커지면 에너지 소비도 증가합니다.그런데 에너지 소비는 몸무게에 정확히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습니다.동물의 기초적인 에너지 소비량은 대체로 체중보다 느리게 증가합니다.이 때문에 큰 동물일수록 체중 1kg당 필요한 에너지는 오히려 적어집니다.이걸 흔히 체격이 커질수록 나타나는 대사율의 상대적 감소, 즉 대사 스케일링이라고 합니다.코끼리와 생쥐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코끼리는 생쥐보다 엄청나게 큽니다.그렇다고 코끼리 한 마리가 생쥐 수천 마리의 체중만큼 정확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은 아닙니다.큰 동물은 체중 1kg당 에너지 소비량이 작은 동물보다 낮습니다.고래도 이 원리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역설적으로,"너무 커서 먹이를 많이 먹어야 한다"와 동시에"너무 커서 체중당 에너지 소비가 적다"가 동시에 성립합니다.3. 고래는 움직일 때도 엄청나게 효율적입니다고래는 물속에서 움직이는 동물인데도 몸의 형태가 굉장히 효율적입니다.유선형의 몸을 가지고 있고, 꼬리지느러미를 이용해 추진력을 만듭니다.그리고 고래는 항상 빠르게 헤엄치지 않습니다.느릿느릿 이동하다가 먹이가 밀집된 곳을 찾으면 엄청난 양을 먹고, 다시 이동합니다.특히 대왕고래 같은 여과섭식 고래는 먹이가 적은 곳에서 계속 사냥하는 게 아니라,크릴이 엄청나게 밀집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서 집중적으로 먹습니다.4. 그리고 고래에게는 "한꺼번에 먹어치우는 기술"이 있습니다대왕고래의 입은 사실상 거대한 그물처럼 작동합니다.먹이와 함께 엄청난 양의 물을 입 안에 넣습니다.그다음 입을 닫고 혀를 이용해 물을 밀어냅니다.고래수염이 물은 통과시키면서 크릴은 걸러냅니다.그러니까 인간으로 비유하면, 바닷물을 한 컵씩 마시는 게 아니라 수영장 하나를 입에 넣고 그 안의 새우만 걸러 먹는 것에 가깝습니다.5. 사실 "플랑크톤만 먹는데 왜 그렇게 큰가?"에는 진화적인 이유도 있습니다고래의 조상은 지금처럼 거대한 동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바다에는 특정 지역과 계절에 엄청나게 밀집된 먹이 자원이 존재합니다.특히 크릴처럼 작은 먹이가 특정 시기에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이런 먹이를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는 동물이라면, 큰 몸 + 큰 입 + 여과섭식이라는 전략이 굉장히 유리해집니다.몸이 커지면 이동 범위가 커지고, 큰 입으로 한 번에 더 많은 먹이를 걸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결국 수백만 년 동안작은 먹이를 대량으로 먹는 능력이 큰 몸을 만들었고 그래서 더 많은 먹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고 더 큰 몸을 갖게 되는 방향으로 진화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6. 그래서 대왕고래가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대왕고래는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동물 가운데 가장 큰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공룡보다도 큽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 중요한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고래가 1년 내내 플랑크톤을 엄청나게 먹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대왕고래를 비롯한 많은 수염고래는 먹이가 풍부한 고위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먹이를 먹고, 번식기에는 먹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따뜻한 바다로 이동합니다.즉, 여름: "먹을 수 있을 때 미친 듯이 먹는다.", 겨울: "저장해 둔 지방으로 버틴다."에 가깝습니다. 고래 몸에 엄청난 양의 지방층(블러버)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따라서 고래의 생존 전략은 "엄청난 양의 작은 먹이를 매우 효율적으로 수확하고, 거대한 몸의 에너지 효율을 이용하며, 풍부한 계절에 지방을 축적해 부족한 시기를 버틴다."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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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마시기 좋은 제로콜라, 건강 측면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제로콜라는 일반 콜라보다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지만, 물처럼 마음 놓고 마셔도 되는 음료는 아닙니다. 특히 중요한 건 “설탕이 없으니 건강에도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무설탕의 장점과 산성, 감미료의 단점을 따로 보는 것입니다. 1. 혈당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대부분의 제로콜라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 아세설팜K, 수크랄로스 등의 감미료를 사용합니다.일반적인 제로콜라 자체는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습니다.따라서 당뇨가 없거나 혈당 관리 중인 사람이 일반 콜라 대신 제로콜라를 마시는 것은 혈당과 칼로리 측면에서 유리합니다.즉, 일반 콜라를 제로콜라로 교체하는 건 좋지만 물을 제로콜라로 대체하는건 반드시 건강해지는 교체는 아닙니다.2. 다이어트에는?여기서 제로콜라의 장점은 꽤 명확합니다.일반 콜라 500mL가 대략 200kcal 안팎이라면 제로콜라는 사실상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따라서 평소 콜라를 좋아하는 사람이콜라 500mL → 제로콜라 500mL로 바꾸면 칼로리 섭취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3. 소화기관에는?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제로콜라의 탄산과 산성 성분 때문에 일부 사람에게는복부팽만트림가스속쓰림위산 역류더부룩함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이 있다면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4. 치아 건강은 의외로 중요합니다여기가 제로콜라의 가장 확실한 약점 중 하나입니다.설탕이 없어도 치아에는 완전히 무해하지 않습니다.제로콜라도 탄산음료이기 때문에 산성도가 낮고, 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치아 법랑질이 부식될 수 있습니다.그래서한 번에 식사하면서 500mL 마시는 것보다하루 종일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치아에는 더 좋지 않습니다.마신다면 한 번에 마시고 물로 입안을 헹구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낫습니다.5. 감미료가 몸에 독성이 있는 건 아닌가?여기서는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들은 안전성 평가를 거쳐 허용섭취량이 설정되어 있습니다.따라서 정상적인 음료 섭취량에서 감미료 독성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일반적으로 크지 않습니다.그래서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 게 적당할까?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수준은 하루 0~250mL 정도로 가끔 식사할 때 한 캔 정도입니다.매일 마신다면 하루 250~500mL 정도를 상한선처럼 잡는 것을 권합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제로콜라를 완전히 끊으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오히려 일반 콜라나 단 음료를 좋아한다면 제로콜라로 바꾸는 것은 상당히 괜찮은 전략입니다.제로콜라는 "건강음료"가 아니라 "설탕음료를 끊게 해주는 꽤 괜찮은 대체재"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제로콜라 자체보다 전체적인 식사량과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가 훨씬 중요합니다. 제로콜라를 하루 한 캔 마신다고 다이어트가 망가지는 일은 거의 없고, 오히려 일반 콜라 대신 마셔서 하루 수백 kcal를 줄이는 효과가 훨씬 현실적으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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