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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많이 마시면 속이 안좋습니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설사를 합니다 200ml정도는 괜찮은데 그 이상 마시면 무조건 설사를 하는데 제 몸이 그 이상은 받아들이지 못하는건가요? 아니면 설사를 해도 꾸준히 먹다보면 적응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유를 일정량 이상 마시면 설사를 한다면, 몸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당의 양을 넘어서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내려가면서 물과 가스를 끌어 들여 설사, 복부팽만,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사람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당의 양이 다른 편입니다.

    설사를 하면서까지 적응하는 것보다는 200ml 이하를 드시는 것이 좋고, 우유를 더 먹고 싶다면 한 번에 양을 늘리기 보다는 100~200ml 정도를 식사와 함께 나누어 마시거나 락토프리 우유로 바꾸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또 우유 외에 요거트나 치즈는 우유보다 유당이 적어 비교적 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설사를 하면서까지 양을 늘리기 보다는 락토프리 우유나 요거트, 치즈를 활용하셔서 편안한 일상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우유를 마신 뒤 설사를 하는 것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유당불내증’ 때문입니다.

    200ml 초과 시 분해되지 않은 유당이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억지로 계속 마신다고 효소가 늘어나거나 적응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락토프리 우유로 바꾸거나, 데친 양배추, 당근 등 익힌 채소와 부드러운 두부, 삶은 달걀 같은 자극 없는 단백질 식단으로 속을 보호하며 영양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 보호 식단: 설사를 유발하는 우유 대신 락토프리 음료나 부드러운 두부와 달걀로 대체하여 장내 자극과 더부룩함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수분 섭취: 설사로 인하여 손실된 수분은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순한 보리차를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유당불내증입니다. 적응은 안 됩니다.

    소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라, 억지로 계속 마신다고 몸이 적응해서 효소를 만들어내지는 않습니다. 장만 상합니다.

    ​원인: 본인의 장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당의 한계치가딱 200ml인 겁니다. 그 이상 들어오면 소화 안 된 유당이 장으로 내려가 물을 끌어들이고 유산균과 반응해 가스와 설사를 유발합니다.

    ​해결책:

    ​유당제거 우유(락토프리) 마시기: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 소화 속도가 느려져 증상이 완화됩니다.

    ​발효유(요거트, 치즈)로 대체: 유당이 이미 분해되어 있어 속이 편합니다.

    ​억지로 버티지 마시고, 200ml 이하로 끊어 마시거나 락토프리 우유로 바꾸세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우유를 200ml 이상 드셨을 때 설사를 하시는 것은 유당불내증 증상입니다.

    우유 속 당분인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체내에 부족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소화되지 못한 유당이 대장으로 넘어가서 장내 세균에 의해서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들고 수분을 끌여들여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200ml 정도는 괜찮다고 하신 것도 유당불내증의 특징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몸에 효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컵 정도의 적은 양은 감당하실 수 있겠으나, 그 한계치를 넘어가게 되면 소화 불량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설사를 참고 꾸준히 마셨을 때 몸이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하시겠으나,

    억지로 우유를 계속 드시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우유를 자주 마신다고 해서 선천적으로 혹은 성인이 되면서 줄어든 유당 분해 효소가 다시 늘어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설사는 장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서 장 건강을 해치고 만성 위장 장애나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억지로 마셔서 장내 환경이 미세하게 적응한다는 연구도 있으나, 고통을 감내하기에는 조금 비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양을 늘리시기보다는, 되도록 유당을 분해해서 속이 편안한 락토프리 우유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해결방안이 되겠습니다.

    또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줄어든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나 무가당 두유, 아몬드 밀크, 오트밀크같은 대체 음료를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영양을 섭취하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