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보습을 위해 붙이는 마스크팩, 에센스가 아까워서 시트가 바짝 마를 때까지 떼지 않는 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마스크팩의 에센스가 아까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시트가 바짝 마를 때까지 오래 붙이고 있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위해 지양해야 합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시트가 건조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마스크팩의 원리는 피부와 시트 사이를 밀폐하여 에센스의 유효 성분이 피부 속으로 충분히 흡수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트가 마르기 시작하면 시트는 피부의 수분을 거꾸로 흡수하는 성질을 띠게 됩니다. 즉, 팩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의 수분까지 함께 끌고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특히 40분 이상의 긴 시간은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팩의 포장지에 적혀 있는 권장 시간인 보통 15분에서 2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는 일정 시간 이상 외부 자극이나 밀폐 상태에 놓이면 과도하게 불어(침연 현상)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더 효과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우선 마스크팩은 권장 시간만큼만 붙이고 시트가 촉촉할 때 떼어내셔야 합니다. 떼어낸 후에는 피부에 남아 있는 에센스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켜 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때 피부에 남아 있는 에센스가 건조되지 않도록 즉시 보습 크림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 보호막을 씌워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팩을 통해 공급된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피부 속 깊이 머무를 수 있습니다.또한 포장지에 남은 에센스를 팩 위에 덧바르는 것은 괜찮지만, 이미 마르고 있는 팩 위에 에센스를 더한다고 해서 팩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남은 에센스는 팩을 떼어낸 후 얼굴과 목, 손등에 직접 바르는 방식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훨씬 피부 보습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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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존만 유독 유분기가 심한데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이마와 코를 잇는 T존은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피지선이 크고 밀도 또한 높아서 유분이 더 많이 분비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대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활발하여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쉬우며 예전보다 증상이 심해진다면 체내 호르몬 균형의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혹은 화장품 사용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미간 트러블은 과도한 피지가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지 관리와 함께 피부 장벽 보호에 초점을 맞춘 관리가 필요합니다.해결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과도한 세안을 피하는 것입니다. 유분이 많다고 해서 강력한 세정력을 가진 세안제로 자주 닦아내면 피부는 건조함을 느끼고 오히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더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저녁으로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 장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피지만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T존 부위에는 가벼운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을 사용하여 유분 대신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고, 유분이 적은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선택하여 모공 막힘을 예방해야 합니다.생활 속에서는 식습관과 수분 섭취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피지 분비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물을 마셔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T존 부위에 기름기를 흡수할 수 있는 파우더를 살짝 사용하거나 기름종이를 이용해 수시로 과도한 유분만 제거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간 트러블이 심할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여드름 패치를 붙여 2차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관리에도 불구하고 미간 트러블이 붉게 곪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등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한 유분 문제를 넘어선 염증성 트러블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치료나 스케일링 등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피부 손상을 줄이는 길입니다. 혹시 최근 들어 특정 화장품을 바꾸었거나 생리 주기에 맞춰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피부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차근차근 관리해 보시면 분명 호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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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활동에 관해 질문합니다 의사님들 답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배변 활동의 주기와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질문자님의 배변 패턴은 건강상 크게 우려할 만한 적신호로 보이지 않습니다.의학적으로 정의하는 건강한 배변 습관은 하루 3회에서 일주일에 3회 정도를 의미하며 이 범위 안에 들어간다면 배변 횟수가 다소 불규칙하거나 시간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대부분 정상적인 범주로 판단합니다. 배변 활동은 장의 연동 운동뿐만 아니라 식사 내용, 수분 섭취량, 신체 활동량, 수면 패턴,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매우 민감하게 변하는 생리적 과정입니다. 30대 남성의 경우 사회생활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 시간이나 업무 스트레스가 장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건강상의 적신호로 의심해 봐야 하는 경우는 단순히 시간이 불규칙한 것이 아니라 배변 패턴에 급격한 변화가 생겼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평소와 달리 2주 이상 변비가 지속되거나 반대로 이유 없이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배변 시 혈변이 보이거나 점액질이 섞여 나오는 경우, 혹은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변감이 지속되면서 체중 감소나 복통이 동반된다면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현재 크게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너무 강박적으로 배변 시간을 일정하게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 건강을 개선하고 싶으시다면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통해 장의 연동 운동을 유도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매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배변 패턴이 한결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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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급 받는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장애인 등록 절차는 먼저 의학적 진단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수술 후 2개월이 지난 상태라면 아직 조직이 회복 중인 시기이므로 장애의 고착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장애 등록을 위한 진단은 사고나 수술 후 충분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능 회복이 되지 않아 상태가 고착되었다고 판단되는 시점인 최소 6개월 이후에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장애 등록을 서두르기보다는 재활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손가락의 가동 범위를 최대한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만약 재활을 충분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의 가동 범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그때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장애 진단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장애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를 통해 장애 진단서와 검사 결과지, 진료기록지 등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발급받은 서류를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 정도를 심사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장애 등록 여부가 결정됩니다.다만 지체장애의 경우 기능 상실의 정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을 엄격하게 충족해야 하므로, 단순한 불편함이나 일부 가동 범위 제한만으로는 등록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등록 절차보다는 담당 재활의학과 전문의에게 손가락의 기능 회복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상담받으시면서 치료에 전념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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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관리법 추천해주세요~ 플리즈~~~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40대 여성으로서 기미로 인한 고민이 깊으실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레이저 시술 이후에도 기미가 개선되지 않고, 처방받은 크림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을 겪고 계시군요. 건성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성분에 피부가 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기미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드립니다.먼저 현재 처방받은 크림 사용을 즉시 중단하거나 조절해야 합니다. 기미 치료 크림(주로 하이드로퀴논 성분)은 강력한 미백 효과가 있지만, 피부 자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붉은 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보습과 진정에만 집중하시고, 이후 사용하더라도 아주 소량을 격일로 바르는 등 전문의와 상의하여 도포 횟수를 재조정하시기 바랍니다.둘째로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과 도포 방식을 점검해야 합니다. 기미의 가장 큰 적은 자외선입니다. 실내에 있을 때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건성 피부이므로 수분감이 충분한 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입니다. 외출 전 검지 손가락 한 마디 분량만큼 충분히 도포하고, 3~4시간마다 덧발라야 기미 생성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셋째로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을 활용하는 스킨케어를 추천합니다. 레이저로 해결되지 않는 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이미 깊숙이 자리 잡았거나 주변 피부의 톤 자체가 불균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극이 적은 비타민C 세럼이나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 전체의 톤을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건성 피부를 위해 수분 크림을 충분히 덧발라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넷째로 전문적인 치료 방향을 재설정해야 합니다. 레이저가 만능은 아닙니다. 기미의 깊이나 종류에 따라 오히려 레이저가 열감을 유발해 기미를 진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과에 내원하여 현재의 붉은 기와 기미를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저자극 치료(예: 미백 관리, 스킨부스터 등)가 있는지 다시 한번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깨끗한 피부를 향한 여정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무리한 시술이나 독한 성분의 연고에 의존하기보다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다지면서 천천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 중에서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거나 세안 시 과하게 문지르는 습관은 없는지 함께 점검해 보세요. 꾸준한 관리로 점차 맑아지는 피부를 경험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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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것 같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급작스러운 체기와 저혈압 증상으로 인해 통증과 불안감이 매우 크실 텐데, 혼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거나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소화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혈압이 낮아 어지러움이 느껴질 때는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편안하게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이 혈류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해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는 등 상태가 악화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섣불리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지금 느끼는 통증이 상복부에 집중되어 있는지 아니면 배 전체적으로 묵직한 통증인지 확인해 보시고, 무엇보다 10대 성장기에는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로 위장 기능이 예민해질 수 있으니 통증이 지속된다면 보호자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소화기내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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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필 시술 꾸준히 받고계신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아쿠아필은 피부 관리 입문용으로 대중적인 인기가 많은 시술입니다. 30대이신 만큼 모공과 블랙헤드에 대한 고민이 깊으실 텐데, 아쿠아필의 원리와 효과,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드립니다.아쿠아필은 특수 용액을 이용해 모공 속의 노폐물과 피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내고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압출 방식보다 피부 자극이 덜하고, 시술 직후 즉각적으로 피부 결이 정돈되고 환해지는 효과가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꾸준히 받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릅니다. 지성 피부이거나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분들은 한 달에 1~2회 정도 꾸준히 받으면 모공 막힘을 예방하고 피부 톤을 유지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분들이 너무 자주 받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오히려 건조증이나 민감성 피부로 변할 수 있습니다.지인분이 입문용으로 추천하신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비교적 짧은 회복 시간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렴하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자주 받기보다는 자신의 피부 컨디션을 봐가며 간격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쿠아필은 모공을 근본적으로 줄여주는 시술이 아니라 청소해 주는 개념이므로, 시술 후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효과가 오래 지속됩니다.시술을 고민 중이시라면 처음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볍게 시작해보시길 권장합니다. 혹시 현재 피부가 평소에도 건조하거나, 피부 겉면이 붉어지는 홍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편인가요? 이런 예민한 상태라면 시술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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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ㅠㅠㅠㅠㅠ 진짜 힌드네여...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질염이 반복되면 신체적인 불편함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매우 크시죠. 칸디다와 세균성 질염이 동반되는 경우는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질 내 유익균 환경이 무너졌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 20대 여성분들의 건강을 위해 관계 시 청결 유지법과 일상적인 관리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우선 관계 전후의 청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관계 전에는 본인과 파트너 모두 손과 외음부를 깨끗이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때 너무 강한 비누나 세정제는 질 내 산도 균형을 깨뜨릴 수 있으므로, 물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관계 후에는 가급적 빨리 소변을 보고 외음부를 가볍게 씻어내어 세균 증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잦은 세정은 오히려 유익균까지 씻어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파트너와 함께 치료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파트너가 보균자일 경우 재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동시 치료를 고려해 보세요.질염에 걸렸을 때의 관리는 치료와 환경 개선이 핵심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병원을 방문하여 현재 상태에 맞는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처방받아 끝까지 복용하는 것입니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균이 남아 재발하기 쉽습니다. 일상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고, 꽉 끼는 청바지나 레깅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 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을 보충하기 위해 질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질염이 재발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지금 겪고 계신 질염은 방치하면 골반염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금처럼 증상이 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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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으면 왜 한쪽 눈에서 눈물이 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누워서 핸드폰을 사용할 때 한쪽 눈에서만 눈물이 흐르는 증상은 30대 여성분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현상은 크게 세 가지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정리해 드립니다.우선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입니다. 핸드폰에 집중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눈 표면의 눈물이 증발하고 건조해지면, 우리 눈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눈물을 과다하게 분비합니다. 특히 누워서 핸드폰을 하면 눈이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져 건조함이 더욱 심해집니다.둘째로 눈물길의 배출 문제인 눈물길 폐쇄나 협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생성되어 눈을 적신 뒤, 코 옆에 있는 작은 구멍인 눈물점을 통해 코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한쪽 눈물길이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으면, 눈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다가 흘러넘치게 됩니다. 누워 있을 때는 중력의 영향으로 눈물이 코로 잘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 있다가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로 안검내반이나 결막염 같은 안과 질환의 가능성입니다. 아래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속눈썹이 눈을 지속적으로 찌르면 눈물이 계속 납니다. 혹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염증이 있을 경우에도 눈물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질 수 있습니다.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핸드폰 사용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누워서 핸드폰을 하는 자세는 눈에 매우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의자에 앉아 눈을 자주 깜빡이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의식적으로 50분 사용 후 10분은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여 안구 표면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생활 습관을 개선했는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거나, 눈곱이 자주 끼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안과에서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눈물길이 막혔는지, 혹은 안구 표면의 염증이 원인인지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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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 할 때 어깨 통증....?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벤치프레스와 풀업 시 발생하는 어깨 앞쪽 통증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불편함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 중 어깨 앞쪽 통증이 반복되는 것은 특정 근육의 염증을 넘어,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이나 견갑골의 움직임 불균형이 근본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벤치프레스를 강행하는 것은 염증을 만성화시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벤치프레스와 같이 어깨 앞쪽 부하가 큰 운동을 중단하거나 범위를 제한해야 합니다.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회전근개 근육들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특히 벤치프레스와 같은 밀기 운동 시 어깨가 과도하게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견갑골을 후인 및 하강 상태로 유지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밴드나 가벼운 무게를 이용한 외회전 운동,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여 어깨의 중심을 잡아주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또한 가슴 근육인 대흉근이 너무 긴장되어 있으면 어깨가 앞으로 당겨지며 충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폼롤러나 스트레칭을 통해 흉근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벤치프레스 수행 시에는 바벨을 좁게 잡기보다는 약간 넓게 잡아 어깨의 부담을 줄이고, 바벨을 내릴 때 팔꿈치가 어깨선보다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가동 범위를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반복되는 염증은 관절 주위 구조물의 미세 손상이 누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나 재활 의학과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회전근개 손상 여부나 견봉하 충돌 증후군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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