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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더러울 수도 있지만.. 트름이 안나오는데
트름이 잘 안 나오고 명치가 답답하고 속이 막힌 느낌이 든다면 위장 운동이나 식도 기능에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원래는 위에서 생긴 가스가 식도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지만 최근 들어서 트름이 힘들다면 위식도 접합부(하부식도괄약근)의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위 내부 압력이 높아졌는데도 배출이 막힌 상태일 수 있겠습니다.공기연하증(air swallowing)이나 기능성 위장장애(특히 기능성 팽만감)과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경우에 따라 역류성 식도염, 위마비(위배출 지연)같은 질환과도 관련이 있겠습니다. 위장 운동이 둔해지거나, 위 내부 가스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습니다.만약 트름이 나오지 않아 구토, 압박감이 자주 생기고, 식후 더 심해지신다면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를 권장드립니다.평소에 식중에 공기를 많이 삼키지 않게 천천히 드시고, 탄산음료/껌/빨대 사용은 피해보시고, 복부를 과하게 조이지 않도록 유의해보세요.대략 4~5개월 넘도록 이어지고 있으니 소화기내과 방문을 권장드려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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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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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감기에 잘 걸리는 특성을 보일 수도 있나요
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은 체력, 컨디션 차이에서 유전적인 요인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체계의 강도, 반응방식은 사람마다 달라서 그렇습니다.예로 선천적으로 면역세포 활성도,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인터페론, HLD, TLR 관련 유전자) 변이에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성은 달라집니다.어떤 사람은 바이러스 침입시에 면역 반응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어나서 감기에 잘 안걸리는데 또 다른 사람은 염증 반응이 늦거나 과도해서 쉽게 증상은 나타납니다.비강 점막 방어력, 점액 분비량, 점막 수용체의 민감도 유전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예로 감기 바이러스가 달라붙기 쉬운 수용체 구조를 타고난 사람은 감기에 자주 노출이 됩니다.물론 이런 유전적인 소인은 감기에 대한 경향성을 높이거나 낮추게 되며, 환경적인 요인(수면, 스트레스, 영양, 생활습관)에 따라 실제 발병 여부는 크게 달라지게 된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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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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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할때 구내염이 생기는 이유는 왜일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저도 과로하면 간혹 구내염이 생기곤 합니다.구내염은 보통 몸의 면역 체계가 일시적으로약해졌다는 신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피로가 누적되면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특히 코르티솔)을 분비하고, 이 호르몬이 면역 세포의 활동을 억제시킨다고 합니다.그렇게 되면 입안 점막이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고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되면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상황이 됩니다.특히수면 부족과로불규칙한 식사비타민 B 결핍겹치게 되면 구내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그리고 스스로 스트레스, 과로를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몸은 긴장 상태를 기억한다고 합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신체적 피로혈당 변동호르몬 불균형도스트레스의 한 형태로 인식되서 그렇습니다.구내염이 반복되면 일시적인 피로보다 면역 회복력 저하가 누적된 상태일 수 있죠.<해결책>1) 7~8시간 규칙적 숙면2) 풍부한 단백질 섭취3) 비타민B, C 섭취4) 충분한 수분 섭취5) 명상, 스트레스 관리재주 재발한다면 철분, 아연 부족이나 구강건조증, 소화기 문제일 수 있으니 소화기내과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아프면 힘듭니다.. 잠시 쉬어가는것도 몸에게 덕목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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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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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추적 검사는 평생 하는게 맞는건가요?!
암 추적 검사는 평생하면 안전하겠지만 효율면에서는 불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암의 종류, 진행 단계, 치료 방식, 개인의 위험 요인, 신체조건에 따라 추적검사 기간은 모두 달라지기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첫 5년은 재발 위험이 가장 높다보니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겠습니다.보통 3~6개월 단위로 시작해서, 1년, 3년, 5년 단위로 점차 간격을 넓혀갑니다.5년이 지나 재발/전이가 없다면 통상 완치로 간주하고, 이때는 건강검진 수준으로 관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일부 암인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림프종은 10년 이후에도 재발이 가능해서 고위험군은 주치의와 상의해서 검사 계획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평생 꾸준한 검사가 중요하겠지만요, 암의 특성, 개인의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치료 병력/유전/생활습관 위험 요인을 고려해서 의료진이 권장하는 추적 주기를 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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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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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열이 많고, 속이 찬 사람도 있나요?
겉으로 열이 많고 속이 찬 사람, 표열리한 체질은 한의학에서 실제로 사용됩니다.겉으로는 손발이 따뜻하고 얼굴이 붉으며 땀이 잘 나 열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속 장기(위장, 신장)은 냉해서 소화가 약하고 찬 음식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이런 사람은 몸이 더워 보이지만 속이 차서 찬 음식을 먹게되면 설사나 복통이 생기게 됩니다.이 체질은 기혈 순환의 불균형,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으로 악화될 수 있고, 열을 식히는 음식이나 얼음물, 찬 성질을 가진 식재료를 자주 섭취할수록 냉증은 더욱 심해집니다.관리법으로는 겉의 열을 억지로 내리기보다 속의 냉기를 먼저 데피는 것이 필요합니다.생강, 마늘, 대추, 계피, 후추, 파, 양파, 고추같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 좋으며, 냉한 음식(찬 음료, 회, 수박, 찬 성질 식품류)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그리고 무리한 단식, 야식은 비위 기능을 약화시키니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으로 몸의 균형을 회복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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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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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문의드리려고 합니다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피로감이 지속되면 건강기능식품을 찾게됩니다. 물론 복용 중인 약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만약 복용 중이신 신경계와, 심혈관계에 관련된 약이 있으시다면 홍삼, 녹용, 카페인, 아르기닌, 타우린은 피로 완화 대신 불안, 심박수 증가, 불면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저녁에 안정제를 복용중이시라면 간 대사 효소(CYP3A4)를 유도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하실 경우 약물 농도 변동도 있으니 약물 성분 점검이 필요합니다.피로 회복 목적이라면 건강기능식품을 늘리시기보다, 먼저 수면이 질/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영양제로는 비타민 B, C, 마그네슘, 코엔자임Q10, 요오드 영양제를 추천드리며 식품으로는 붉은 살코기, 채소/견과류, 가금류/두부/계란을 충분히 공급해서 피로 회복에 힘을 써봅니다.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섭취하기보다 평소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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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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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에 피해야할 안좋은 음식 알려주세요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고혈압은 혈관 내 압력이 계속 높아져 심장, 혈관에 부담을 주는 상태이며, 뇌졸중/심근경색 같이 심혈관 질환의 주 원인이 되겠습니다.흔한 원인은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운동 부족, 과음, 흡연이 되겠습니다. 혈압이 높아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지만, 두통/어지럼/가슴 두근거림이 자주 느껴지면 주의가 필요해요.치료 중이라면 음식 조절이 정말 중요합니다.피해야 할 음식으로 나트륨이 많은 라면, 젓갈, 햄, 소시지, 치즈, 장아찌, 국물요리가 있겠습니다.카페인, 에너지음료, 인스턴트 식품, 짠 가공식품, 과도한 술도 혈압을 올리게 됩니다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로 구성된 DASH 식단(고혈압 예방식단)을 추천드립니다. 이 식단은 나트륨은 어느정도 줄이고(5g이내), 마그네슘,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서 혈관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규칙적인 운동(걷기, 수영, 자전거)을 주 5회 이상 해보시고, 체중을 평소보다 10%만 줄여도 혈압은 상당히 개선이 됩니다.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합니다. 약물과 병행하시되, 생활습관을 하나씩 개선해나가면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도 가능하게 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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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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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증상과 식이, 건강요법 어떻게되나요
질문 잘 읽어보았습니다.당뇨 전단계는 혈당이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전 단계로, 생활습관만 잘 관리하셔도 충분히 되돌릴 수 있겠습니다.(1) 식습관 조절 :단 음식, 밀가루, 흰쌀밥, 빵, 과일주스, 떡, 정제탄수화물 같이 혈당을 크게 변동시키는 단순당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 귀리, 보리, 통곡물, 채소, 견과류, 단백질(닭가슴살, 생선, 두부, 계란, 살코기)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식사 초반에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시킵니다. 식이섬유 > 단백질/지방 > 탄수화물 순서가 좋습니다. 과일은 하루 100~200g 총 2회 이내로 제한해보시고, 간식 대신 아몬드 몇 알 , 삶은 달걀이 더 좋습니다.(2) 운동량 조절 :운동은 근육을 늘려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루 30분 정도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정도, 주 2~3회는 스쿼트, 런지, 풀업, 푸쉬업, 코어운동같은 전신 위주 맨몸운동을 병행해보세요. 식후 15분정도 걷는것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3) 수면 조절 :수면은 하루 7~8시간 이상, 스트세트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혈당을 높여서 그렇습니다.(4) 당화혈색소 검사 : 3개월마다 공복혈당, HbA1c검사를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변화를 관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이렇게 꾸준한 생활관리로 당뇨병 진행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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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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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관련 질문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혈당을 세포로 이동시켜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하거나 남는 당을 지방,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게 만듭니다.이 균형이 무너지면 대사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세포가 점점 이에 둔감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고인슐린혈증으로 이어지게 되죠.그 결과 지방 합성이 촉진이 되어서 복부비만이 생기게 되고, 결국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반대로 인슐린이 부족하게 된다면 혈당은 세포로 흡수되지 못해서 혈당이 높아지고, 에너지를 얻지 못한 몸은 과도하게 지방을 분해하니 케톤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이로인해서 케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인슐린 불균형은 비만, 당뇨병, 지방간,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니, 이 모든게 에너지 대사 시스템이 흔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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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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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 엽떡 칼로리는 얼마나 낮아졌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엽떡을 좋아하지만 열량이 걱정돼서 저당 버전을 눈여겨보셨군요.칼로리 차이는 그닥 크진 않습니다.일반 엽떡 1인분은 약 680kcal 수준이고, 당류는 약 32g입니다. 저당 엽떡은 당류가 약 18g수준입니다. 칼로리는 기존 에서 20kcal정도 낮아진 660kcal입니다.물론 1인분 기준입니다.한 통기준으로는 1270~1300kcal으로 기존대비 약 10% 가까이 감소되었습니다.전체열량에서 조금 줄어들었지만 소스가 저당이라 혈당 상승 부담이 덜합니다.다이어트용이라기엔 좀 아쉬운 수치이죠. 소스만 제외하고 나머지 떡, 어묵, 야채 구성은 동일하거든요.떡은 여전히 정제탄수화물, 밀가루라 포만감, 혈당 반응은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저당 엽떡은 차선이 맞지만요, 자주 드시기보다 어쩌다 이런 명절이나 주말에 한번쯤 즐기는게 묘미입니다.가끔 드시고 싶을때는 저당으로 양은 반절만 줄이거나, 단백질,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을 함께 곁들이면 훨씬 균형 잡힌 식사가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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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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