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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지나야지만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코로나 19와 같은 상기도 감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나오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머무르는 시간은 습도, 온도 등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실내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곳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공기 중에서 수 시간 생존해 전염성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전에 있었습니다. 기침과 재채기할 때 나온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질 때 최소 3시간 정도 에어로졸 상태로 생존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반감기 기준으로 바이러스 중 절반이 기능을 상실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6분 정도라고 하였으며, 66분이 추가로 지나면 남은 절반 중 또 절반이 기능을 상실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밀폐된 환경에서는 누군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였을 때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일정 거리 유지하는 것이 좋고, 창문을 열어 공기가 순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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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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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자면 잘수록 더 피곤하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을 많이 잘수록 오히려 피곤해지는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잠을 자는 것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낮에 집중력 있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며, 정상적으로 호르몬 분비를 돕고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하지만, 피로를 풀기 위해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은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은 7~9시간 정도로 매일 9시간 이상씩 자면 피로가 오히려 증가해서 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잠을 많이 잔다는 것은 근육을 움직이고 활동한다는 시간이 줄어들기에 각종 만성 질환의 유병률을 높일 수 있고, 수면 리듬을 깨뜨려서 낮에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을 해야할 시간에 졸리거나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은 다르며,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10시간 이상씩 자야지 컨디션이 회복되고, 피로도가 풀릴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위해 낮잠은 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중에 바쁘게 살았다고 주말에 늦잠을 자는 것도 어쩌다 한 번씩은 좋지만 일상화된다면 수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실패하고, 주중에 피로감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잠들기 전에는 가능하면 핸드폰, 컴퓨터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이다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침대 위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다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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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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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 증후군일까요?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정상변을 보고, 아침 식사를 한 이후에는 설사를 하는데 이것이 2달이 넘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배에 가스가 잘 차고, 트림, 방귀가 자주 나오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보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 대장내시경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고, 기질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장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배가 아프거나 가스가 차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자체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위급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삶의 질을 많이 저하시키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설사형으로 보이며,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은지, 식습관이 잘못된 것은 없는지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인, 음주,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자극이 덜한 음식을 자주 챙겨 드시며, 가스를 유발하기 쉬운 유제품, 밀가루, 콩류 등도 먹는 빈도를 줄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식사는 한 번에 빠르게 먹기보다는 소량씩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한 후에는 바로 앉거나 눕기보다는 일어서서 30분 정도 산책하듯이 걸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취미 생활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상이나 복식 호흡 등을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년 전에 검사를 하였고, 최근들어 증상이 심해진다면 시간을 정해서 건강검진을 하여 혹시 다른 원인이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한방 치료도 많이 도움이 되므로 고려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 복용하는 약물, 호소하는 증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처방이 이루어지며,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향사육군자탕, 보중익기탕, 삼출건비탕 등이 있습니다. 한약 치료와 함께 혈액 순환을 돕고, 비위 기능을 향상시키며, 자율신경계 균형을 조절하는 침 치료, 부항 치료, 뜸 치료,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하실 수도 있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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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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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와 윗머리를 만졌을 때에 손가락 느낌이 다르면 탈모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뒷머리와 윗머리를 만졌을 때 손가락 느낌이 달라 탈모인지 걱정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뒷머리와 윗머리를 만졌을 때 느낌이 다르다는 이유로 탈모라고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질 수도 있지만 특정 부위마다 탈모가 아니더라도 머리카락 굵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느낌이 다르다는 이유로 탈모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50~100개 내외로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하루에 수백 가닥씩 빠진다거나 이전과 비교해서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졌거나 특정 부위가 휑하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탈모를 의심해보고 근처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중에 탈모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탈모의 가능성은 더 높아지므로 두피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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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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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곤증과 피로가 너무 심해서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곤증이 심해서 밥을 먹는 도중에 졸립고, 잠을 자고 일어나더라도 피곤함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대사 과정이 진행되며,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한 후에는 졸립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식사량이 많다면 위장으로 가는 혈액이 더 많아지게 되므로 식곤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식사 습관이 어떤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고, 먹는 양이 많다면 조절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잘 챙겨드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식사를 한 후에는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은 잠을 유발할 수 있고, 소화불량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30분~1시간 정도는 일어나서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와 잠꼬대도 심해지고,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 것은 밤에 수면 상태도 좋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낮에 졸립지 않은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 졸립더라도 잠을 안 자도록 해야 하며, 낮잠을 자는 것은 수면 리듬을 깨뜨리고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기 전에는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길 바라며,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수면 장애도 있으므로 근처 수면 클리닉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필요하다면 수면다원검사 등을 받아보고 필요한 처치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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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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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장애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몇 달 전 불면으로 힘들었는데 괜찮아졌다가 최근에 다시 불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으며, 최대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도 잠이 드는 것이 힘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나는 잠을 자야해라는 생각을 가지며 누워있는 것은 뇌를 끼울 수 있으며, 불면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몇 달 전에 잠을 제대로 못 잤던 계기가 무엇이 있는지, 한 달전에는 어떤 상황 변화가 잠을 제대로 잘 수 있게 해주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잔다고 낮에 잠을 자는 것은 수면 리듬을 깨뜨리고 불면의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낮에 졸립더라도 참고 밤에 자도록 해야합니다. 밤에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며, 가능하면 침대 위에서는 다른 활동적인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이라고 뇌에서 인식이 되어야 하므로 침대 위에서 잠을 자는 것 외에 다른 행동들을 한다면 잠을 드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잠을 자기 위해 누워있다가 계속 잠에 들지 못하고 깨어있다면 핸드폰이나 텔레비전을 보지 말고 책을 읽어보다가 졸리면 다시 누워서 잠을 시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명상, 복식 호흡 등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꾸준히 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처 병원이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 및 호소하는 증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한약을 처방해주는데 대표적인 한약으로는 가미귀비탕, 산조인탕 등이 있습니다. 한약과 함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치료, 향기 치료 등을 병행해볼 수도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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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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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L를 매일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물 2L를 매일 마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인체는 상당수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은 몸 속의 노폐물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피부와 장부 건강에 기여를 합니다. 물 2L를 매일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으니 무조건 물을 적게 마셔야한다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로 물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람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그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며, 특정 사람에게는 그 음식이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 있고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물도 충분히 섭취는 해야하지만 너무 과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심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 심부전, 심장 판막 이상 등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분을 적절하게 순환시키지 못하고 정체하게 함으로써 부종,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외에도 신장 질환이 있거나 간경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분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같이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는 밖에서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기 쉽고, 금방 지치기 쉽습니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시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지 않으면 후덥지근해서 땀이 나기 쉬운데 땀이 많이 나는 상황에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몸에는 전해질이 일정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하며, 그 중에는 나트륨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나트륨이 몸에 안 좋다는 생각에 건강 관리를 위해 과도하게 염분을 제한해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런 사람들이 수분만 체내에 공급한다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 상황에서는 물 뿐만 아니라 이온음료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 외에도 식사를 통해 얻는 수분도 있으므로 따로 분리해서 생각을 하면 안되고, 식사와 음료를 종합해서 하루에 총 마시는 수분량을 고려햐셔야 합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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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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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또는 소화기내과중 어느병원으로 선택???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체중이 많이 감량되었고, 불면증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며, 잔병이 많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불량으로 소화기내과에서 위를 검사하였을 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였고, 소화기 전문인 한의원을 갈지, 소화기내과병원으로 갈지 고민 중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시고, 스트레스, 식욕부진 등으로 체중이 감량이 되었고, 불면과 같이 전반적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소화기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곳에서 느리지만 천천히 치료하는 것이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소화기 내과 검사에서 위를 포함해 검사를 하였을 때 별다른 소견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 체중이 갑자기 많이 빠진 것은 암을 포함해 각종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다른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보고, 필요한 검사 및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양약도 많이 복용 중으로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져야하므로 소화기 내과에 내원할 때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어떤 약을 복용 중인지, 소화불량 외에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근육량이 너무 부족하여도 몸이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약해지므로 누워있거나 앉아있기만 하기보다는 몸 상태를 고려해 꾸준히 걷고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잘 챙겨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에 잠을 못 잤다고 낮에 잠을 자는 것은 수면 리듬을 깨뜨리고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낮잠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밤에 계속 자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개선이 된다면 근처 한의원에서 기혈 순환을 돕고, 호소하는 증상들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치료 등을 양방 치료와 함께 병행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라며, 어머니의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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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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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2살 M자 탈모 초기 의심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22살 남성으로 사진상으로 m자 모양이 그려져 탈모인지 걱정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보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m자 라인이 보이는데, 의심은 해볼 수 있으나 아직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느다라지거나 두피가 휑하게 보이는 모습은 관찰되지 않아 탈모라 확진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50~100가닥 내외로 빠지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하루에 수백가닥씩 빠진다거나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두께가 이전과 비교해 줄어든다던가하는 느낌이 있다면 근처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중에 탈모인 사람이 있으면 탈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두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하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지금과 같은 머리숱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않도록 적절하게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잠도 충분히 자기 위해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영양분이 많은 식사를 꾸준히 하시고, 비오틴과 같은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2~3번 손가락으로 머리를 토닥토닥 마사지하는 것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지나친 염색이나 파마는 자제하시길 바랍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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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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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출신 양의지선수가 서혜부 부상이라고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야구 선수가 서혜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서혜부 부상에 대해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부는 사타구니 부위를 말하며, 야구를 포함해 운동 선수들은 서혜부 부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면 서혜부 주변 근육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뛸 때 사타구니 부위가 당기는 듯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경기를 함에 있어서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단순 근육 문제라면 충분히 휴식을 하면서 초기에는 냉찜질을 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혈액 순환을 위해 따뜻하게 온찜질을 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이 회복되기 전 경기에 출장해서 뛰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오히려 치료 기간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히 회복한 후에 경기에 임하는 것이 좋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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