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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선물 옵션 해본 적이 없는데 실제는 어떤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과 옵션은 일반적인 주식 매매와 달리 투자 원금(증거금)을 초과하는 손실 즉 빚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1. 선물 거래의 위험 (마이너스 발생 가능성 높음)선물 거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실제 금액보다 훨씬 큰 규모로 계약을 체결합니다.빚 발생 원리는 선물 거래는 만기가 정해진 시점에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기로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가격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가 미리 맡겨둔 증거금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마진콜 발생), 투자자는 추가 증거금을 납입해야 합니다.만약 시장 상황이 급변하여 증거금을 추가로 납입할 시간도 없이 손실액이 증거금을 전부 소진하고 계약을 청산하게 되면 최종 손실액이 최초 투자 원금을 초과하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선물 거래는 이론적으로 손실 한도가 무한대이기 때문에, 투자한 금액을 넘어 추가 자금을 납입해야 하는 빚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할수록 위험이 커집니다.)2. 옵션 매수/매도 거래의 위험 옵션 거래는 권리를 사고파는 행위로 포지션 따라 손실 한도가 달라집니다. 옵션 매수 투자자가 지불한 프리미엄(옵션 가격)으로 한정됩니다. 즉, 투자한 원금(프리미엄)만 잃고 빚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옵션 매도는 이론적으로 무한대입니다. 매도자는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할 때 이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생기는데, 자산 가격이 매도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급변하면 손실이 증거금을 초과하여 빚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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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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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가 중국과 미국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논란이 된 희토류는 하이테크 산업에 필수적인 17가지 원소를 통칭하는 광물입니다.중국이 희토류 생산 및 공급망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이용해 수출 통제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첨단 기술 의존 국가들에 대한 경제적 지렛대로 활용하는 것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미국은 이에 맞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및 핵심 기술의 수출 통제 등으로 맞대응하면서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미국과 중국이 추구하는 원만한 관계의 내용APEC 정상회담에서 미국(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시진핑 주석) 정상이 만난 것은 극단적인 갈등을 피하고 일종의 휴전을 선언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원만한 관계의 주요 합의는 중국은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단, 기존의 통제 조치는 유지되어 향후 협상 지렛대로 활용 가능)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고율 관세 부과를 유예하거나 기존 관세 일부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양국은 무역, 관세, 희토류 등 시급한 문제에서 거래를 통해 일단 정면충돌을 피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등 핵심 기술 패권 경쟁과 대만 문제 등 근본적인 갈등 요인은 그대로 남아있어, 이번 만남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휴전 모드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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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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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투자가 직접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투자하는 것보다 세금 면에서 불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ETF 투자가 암호화폐 거래소 직접 투자보다 세금 면에서 불리한 이유는 해당 ETF가 어떤 유형으로 국내 세법상 분류되느냐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가장 불리한 경우: 국내 상장 해외/파생상품형 ETF로 분류될 경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15.4%)으로 과세되며 이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최고 49.5%까지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직접 투자와 유사한 경우: 해외 상장 ETF로 분류될 경우,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 22% (연 250만 원 공제 후)로 과세되어,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암호화폐 직접 투자의 세금(기타소득세 22%)과 유사합니다.현재 직접 투자가 유리한 이유: 현재(2025년 1월 1일 과세 시행 전) 암호화폐 거래소 직접 투자는 세금이 유예 중이어서 일시적으로 세금 측면에서 유리합니다.**결론적으로, 국내 상장 ETF로 인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경우 세금 측면에서 가장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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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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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관련 주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AI 관련 주식은 크게 소프트웨어/플랫폼, 하드웨어/반도체, 로봇/의료 분야로 나뉩니다.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분야에는 이스트소프트, 카카오, 플리토, 알체라, 셀바스AI, 마음AI, 솔트룩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AI 영상 인식, 언어 데이터, 챗봇,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합니다.*하드웨어 및 반도체 분야에는 네패스, 한국전자인증, 이수페타시스, 고영, GST 등이 속하며, AI 반도체, 관련 장비 및 AI 가속기 관련 기술을 다룹니다.*로봇 및 의료 분야에서는 로보로보, 큐렉소, 로보티즈, 딥노이드, 루닛 등이 인공지능 로봇 및 의료 인공지능(AI 진단) 기술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주요 AI 기업으로는 AI 연산에 필수적인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NVDA), 클라우드 서비스와 AI를 통합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AI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알파벳(GOOGL, 구글의 모회사), 그리고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C3.AI(AI)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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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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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트 불장은 비트 불장보다 더 과격할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더 큰 변동성의 주요 원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가총액과 유동성: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비해 시가총액이 훨씬 작고 거래량(유동성)이 적습니다.적은 금액의 매수 또는 매도만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어 높은 변동성을 갖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워낙 시장 규모가 커서 작은 충격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비트코인의 유동성 유입 :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먼저 크게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자금을 유입시킵니다.이후 비트코인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횡보할 때, 투자자들이 더 큰 수익을 기대하며 비트코인에서 얻은 차익이나 새로운 자금을 알트코인 시장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알트코인은 이 유입된 자금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 때문에 훨씬 큰 폭의 초과 상승(불장)을 경험하게 됩니다.투자 심리의 영향 (투기적 성격):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투기적인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좋을 때(불장)에는 투자자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작용하여 급격하게 매수세가 몰리고, 이는 가격을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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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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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아파텔도 실거주 의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10.15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된 것은 갭투자(전세를 끼고 매입 후 실거주하지 않는 투자)를 차단하여 아파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따르는 업무시설이기 때문에 주택 매매 시 적용되는 2년 실거주 의무 규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매매가 막히자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을 덜 받는 오피스텔/아파텔로 투자 수요가 일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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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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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혁명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강해지는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인공지능 혁명과 무역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현 시대에, 우리나라가 국제 질서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산업, 정치·행정, 외교·협력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변화와 준비가 필요합니다.1.기술 및 산업 구조의 변화: 한국은 단순히 AI 기술을 따라가는 단계를 넘어, AI 반도체 및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통해 기술적 종속성을 최소화하고 기술 자립을 이루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이나 바이오 등의 전통 산업에 AI를 적극적으로 융합하는 'AI + X' 전략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산업 성과를 창출하고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은 인재이므로, 최고급 AI 핵심 인재를 파격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전 국민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의무화하여 인재 격차를 해소해야 합니다.2.: 정치 및 행정 구조의 변화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한 신중하고 유연한 AI 규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인권 보장, 공정성,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AI 윤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지능형 정부를 구현함으로써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혁신해야 합니다. 또한, AI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할 노동 시장의 변화와 일자리 대체에 대비하여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과 디지털 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3.외교 및 협력 구조의 변화:국제 관계에서는 주어진 질서에 순응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AI 거버넌스 논의의 규칙 제안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첨단 기술과 민주적 가치를 동시에 보유한 국가라는 독특한 위치를 활용하여 국제적인 설득력을 높여야 합니다. 미국과의 전략적 기술 협력을 굳건히 하는 동시에,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외교적 자율성을 확보하며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과의 기술 외교 채널을 유지해야 합니다.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협력 무대에서 기술 및 인재 교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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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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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이후 한화오션 핵잠수함 테마 진짜 시작일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화오션에게 매우 강력한 장기 성장 동력의 씨앗을 제공했지만, 이것이 실제 결실을 맺기까지는 여러 단계의 정치적, 외교적, 기술적 난관을 거쳐야 합니다.따라서 현재 주가의 급등은 장기 성장 기대감과 단기적인 테마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핵연료 확보를 위한 한미 원자력 협정의 진전 상황이 장기 모멘텀 유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이슈의 지속적인 추적과 함께, 핵잠수함 건조 외에 한화오션의 본업 실적(상선 수주, 해양플랜트)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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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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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통장의 잔고는 누구의 자산으로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명의자 귀속: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개설하는 모임 통장은 모임주의 개인 명의로 개설된 계좌입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해당 통장의 잔액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은 모임주(통장 명의자)에게 있습니다.모임 통장 잔고는 명의자인 모임주 개인의 금융자산으로 간주되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자산 신고 시 모임주의 자산으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통장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 역시 모임주 개인의 금융소득으로 신고됩니다.모임 통장의 잔고가 연말 자산 신고 시 모임주님의 자산으로 합산되어 신고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잔고 관리: 연말 신고 시점에 잔고가 크게 남아있지 않도록 지출을 미리 계획하거나, 모임의 공동 재산임을 입증할 수 있는 회계 장부를 철저히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명의 분리: 모임의 규모가 커지고 잔고가 상당한 금액이라면, 개인의 자산으로 잡히지 않도록 모임을 별도의 법인이나 주무관청에 등록된 임의단체로 등록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으나, 친목 모임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모임 통장은 친목 모임 회비 관리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지만, 법적으로는 모임주 개인의 자산으로 간주되므로 연말 자산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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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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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매수취소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하나은행 퇴직연금 DC 계좌에 IRP 계좌로 입금된 상태에서 매수매도 중인 상품이 있어 해지나 취소가 어렵다는 고객센터의 답변을 받으신 상황으로 보입니다.매매 중인 상품: 퇴직연금 계좌(DC, IRP 등)에 편입된 펀드(상품) 등이 매수 또는 매도 체결 과정에 있을 때는 해당 상품의 매매가 완료될 때까지 계좌의 해지 또는 출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금융 상품의 매매는 보통 영업일을 기준으로 처리되며, 펀드 등의 매수/매도는 최소 2~5영업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진행 중인 매매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시거나, 급한 사유로 인한 해지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보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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