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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 갈만한 증상인가요?(우울증)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정신과에 갈 만큼 심각한가라는 고민을 할 단계는 지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한 단계라고 여겨집니다. 겉으로 잘 지내는것처럼 보여도 말씀하신것처럼 기준선이 낮아져있어서 작은 스트레스에도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의 재발이라고 보셔야 할듯합니다. 잘웃고, 식욕이 있다는 것 만으로 판단하는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려서부터 감정에 상처가 있는 분들은 그 상처를 내보이지 않으려 하기도 합니다. 가면성 우울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이는 내면의 상처를 더욱더 곪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정신과에 가는 것이 내가 심각한 병이 있다고 인정하기 위해 가는 것 보다, 지금의 내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게 어떤 개입을 해야 좋을지를 아는것, 혹은 더 나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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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되면 이렇게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심각한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는것은 여러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지같은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 PTSD 같은 심각한 정신병리 상태로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의 병은 보이지 않지만 이처럼 방치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보내는 신호를 개인의 나약함 등으로 치부하지 않고 외부의 개입 혹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기억해두시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2.19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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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100
요즘 주위에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의 지인들이 계신데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둘 다 불안이라는 스팩트럼안에 있는 장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큰 차이는 공황장애는 순간적인, 폭발적인 형태의 불안이고, 불안장애는 지속적인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두 장애가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불안이 누적되다가 순간적으로 공황발작이 일어나기도 하고, 공황발작을 경험한 분은 언제 발작이 일어날까 불안에 떨기도 하구요. 중요한건 이 두 장애 모두 성격적 결함이나 약함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서 취약해진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라는 겁니다. 충분히 조절 가능하고 회복 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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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겁고 생각이 잘 안 나요 해결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할듯합니다. 하지만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답을 쓰자면 아마도 과거 우울, 불안증이 재발했다기 보다는 좋아지는 상태에서 일시적인 다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파동처럼 좋았다가 안좋았다가를 반복하면서, 하지만 좋아지는 상태는 맞는....이러한 과정 중에 계신것은 아닐까 합니다. 혹은 잘 되는 날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소진'이 되고 나면 소진상태로 몇일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지금은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잘되게 하는 버튼이 눌리지 않는 날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본인의 리듬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집중을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잘 되는 날이란 생각이 들어도. 에너지를 조금씩 아껴서 사용해보는 겁니다. 아니면 지금 잘 안되는 날이란 생각이 들면 생각, 움직임 등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는 겁니다. 세수, 물한잔 마시기 등이요. 아마도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닐 수는 있어도 관리는 필요한 상태일듯합니다. 이럴때 혼자서 하시는 것 보다는 짧게라도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16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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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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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많이 느끼는데 어떻게 해소를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우선, 불안이 오래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혼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반적인 불안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안은 성격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 보다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로 접근을 해야 불안과 관련된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불안을 없애야 하는 것, 나쁜것이라고 생각하면 불안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혹은 마음이 나에게 주는 신호의 하나다 라고 생각하면 불안이란 감정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불안이란 신호는 지금 확인하고, 준비하고, 계획하고는 시간이라는 알람 같은 겁니다. 그래서 알람이 울리면 확인하고, 준비하고 계획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확인등만 할 수는 없죠. 그렇기 때문에 알람이 울리면 불안과 현실을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불안이라는 가능성,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 진짜 잘못되고 있는 건지에 대한 겁니다. 분명히 3번 문을 잠군걸 확인했지만 또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현실이 아니라는 거죠. 이 부분을 구분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불안이라는 알람이 울리면 1분, 혹은 10분만 그 불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음 해야 할일에 집중하는 , 다음 해야할일로 돌아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몸으로도 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오고 등등이요. 이럴땐 몸에 집중해서 지금 나는 안전하다라는 신호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호흡을 느리게 한다던가,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을 해본다던가해서요. 이 처럼 불안이라는 것 자체를 없애려고 하기 보다는. 불안을 신호로 무언가를 추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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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얘기를 많이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상황은 게임에 중독되었다기 보다는 아이가 관심을 둘 만한 대상이 게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잘 아는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하는 활달한 아이라는 것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그만 두게 하거나 게임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하면 부모와 대화를 안하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나 운동을 부모와 같이 한다던가, 게임케릭터 꾸미는 것을 직접 그려보게 한다던가. 이러한 부분을 추가하는 것 만으로도 게임이 아닌 다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습니다.
육아 /
놀이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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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배려를 외치면서 정작 지는 타인배려안하는 인간?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자주 반복해서 이런 상황을 접하다 보면 내가 왜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라는 불쾌감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 들을 심리적으로 접근을 해보면 몇 가지 특징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도덕적 우월감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건 옳고, 약자를 대변하는 우월한 행동이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에 대해선 감수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아니면 존중받지 못한, 좌절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일 수록 집단과 대의라는 명분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배려없이 하는 행동은 내가 잘못하는게 아니라 부당한 사회에 대한 정당한 투쟁이기 때문에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여러 불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왜 저럴까를 이해하려 애쓰실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하는게 좋은 자기보호라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2.15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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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그중에서도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진단기준을 설명하기 전에 우울증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면 자기, 세상, 미래에 대한 부정적 인지라는 인지삼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진단기준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기 보다는 진단기준이 만들어지고 나서 그걸 설명하는 이론이라 보면 됩니다. 우울증이 단순히 우울해가 아니라 나에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우울, 무기력, 무쾌감, 절망감, 사고왜곡, 공허함, 불안 등등)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병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슬픔)하지 않고 무쾌감해도 우울증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진단기준에 맞다면요. 심리학적인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DSM-5와 의학적인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ICD-11등이 있습니다. DSM-5의 진단기준은 다음 중 9가지 증상 가운데 5개 이상이 같은 2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어야 하며, 반드시 ① 또는 ② 중 하나를 포함해야 합니다.①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②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 또는 즐거움의 현저한 감소(무쾌감)③ 식욕 감소 또는 증가, 혹은 체중 변화④ 불면 또는 과다수면⑤ 정신운동 초조 또는 지연(겉으로 관찰 가능)⑥ 피로감 또는 에너지 상실⑦ 무가치감 또는 과도한 죄책감⑧ 사고력·집중력 저하 또는 결정 곤란⑨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사고 또는 시도여기에 더해 이 증상들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손상을 일으켜야 하며,물질이나 신체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하고, 조증, 경조증 삽화의 병력이 없어야 합니다.그리고 ICD에서는 증상을 핵심 증상과 부가 증상으로 나눕니다.핵심 증상 (3가지)우울한 기분흥미와 즐거움의 상실에너지 감소, 쉽게 피로해짐부가 증상집중력 저하자존감·자기확신 감소죄책감 또는 무가치감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자해·자살 사고수면 장애식욕 감소ICD에서는 핵심 증상 중 2개 이상 + 부가 증상 일부가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 삽화로 진단합니다.그리고 ICD에서 중등도 구분은 경도 우울 삽화는핵심 증상 2개 + 부가 증상 2~3개 수준으로,일상 기능은 힘들지만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중등도 우울 삽화는핵심 증상 2~3개 + 부가 증상 다수로,일·학업·대인관계 수행이 뚜렷하게 어려워집니다.중증 우울 삽화는핵심 증상 대부분 + 부가 증상 다수,일상 기능이 거의 불가능하며,망상·환각 같은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여러 진단보조개념이 있습니다. 계절성, 지속성, 비전형적, 주산기발병등등도 있습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1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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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같은거 어떻게 늘리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의 문제는 사회성이 없는 사람의 문제라기 보다는 말과 행동을 조절하는 심리적 기능이 충분히 훈련되지 않았고 긴장상태에서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이는 바뀌기 어려운 기질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충분히 조절과 학습을 통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치료라기보다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몇 가지 기본적인 훈련방법을 말씀드리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보다 말하기 전에 멈추는 신호를 몸으로 습관을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말하기전, 속으로 지금 이말은 위로인가, 해결인가, 확인인가를 묻는 연습입니다. 이 속으로 하는 질문 하나가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을 끊어줄 수 있는 습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감정반영-> 공감-> 질문의 순서로 위로를 해주는 겁니다. 이건 위로의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여나갈 수 있는 좋은 문장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그 이야기를 들으니 너가 많이 힘들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 그 상황이면 나라도 정말 힘들었을꺼야 -> 그래서 지금 제일 힘든점이 뭐야? 라는 식으로 하는 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반복하고, 공감하고 그 다음에 상대에게 질문을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통해서 확실하게 어느 부분에 도움이 필요할지에 대해 아시는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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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저한테 계속 풀어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필요한건 정서적 거리두기와 본인의 정서적 보호장치를 만드는 겁니다. 많이 당황스러울꺼 같아요. 거리두기나 나를 생각하는 것이 불효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그러면서 나도 힘든데 같은 상처가 계속 생길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럴때 특히 긍정적으로 버티려고 하는 사람인 경우 타인의 분노와 짜증을 안으려고 하고, 나까지 무너지면 안된다는 압박감까지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스트레스와 짜증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확실히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필요한건 참아주는것이 아니라 구분하기 입니다. 아버지의 감정과 본인의 감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짜증이 나는 건 맞고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내 감정으로 가져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짜증을 내실 때 듣으려고 하거나 공감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건 불효가 아니라 본인을 보호하려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감정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을 때, 아버지에게 분명하게 힘든건 이해하지만 짜증을 제가 계속 받으면 저도 버티기 힘들다는 이야길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단기적으로는 힘들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나를 보호하고,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되는 겁니다. 내가 무너지지 않는것이 가족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내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구분,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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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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