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가 자주납니다 ㅠㅠ 중요부위요ㅠㅠ
말씀하신 증상이라면 단순한 종기보다는 재발성 피부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같은 부위나 그 주변에 반복해서 종기가 생기고, 통증이 있으며 잘 낫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질문자분은 당뇨를 앓고 계시는데, 당뇨가 있으면 혈당이 높을수록 세균 감염이 잘 생기고 상처 회복도 늦어져 종기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 상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사타구니나 외음부, 엉덩이처럼 땀이 많이 차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종기가 생긴다면 화농성 한선염도 감별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단순히 짜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항생제 치료나 경우에 따라 다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짜지 않아도 그대로 남아 있고, 옆 부위에 계속 새로 생긴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필요하면 고름 배양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재발이 잦다면 원인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평소에는 해당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기를 손으로 짜거나 만지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키고 주변으로 퍼뜨릴 수 있으므로 삼가셔야 합니다.특히 종기가 점점 커지거나 심한 통증, 발열, 고름이 많이 나오거나 주변 피부가 붉게 퍼지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피부과 또는 외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재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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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중이염 고막을 째고 이틀뒤 다시 막힘
삼출성 중이염에서 고막절개술을 시행한 뒤 이틀 만에 다시 먹먹해졌다면, 드문 일은 아닙니다. 고막절개만 시행한 경우 절개 부위가 빠르게 아물면서 다시 중이에 삼출액이 차거나, 이관 기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압력이 다시 형성될 수 있습니다.귀가 다시 먹먹하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상태는 다시 진료를 받아 고막과 중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중이액이 다시 찬 것인지, 절개 부위가 막힌 것인지, 또는 다른 원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환기관 삽입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처방받은 항생제 점이액은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점이액은 외이도를 통해 고막 절개 부위로 작용하도록 처방된 것이므로, 약을 넣는다고 해서 중이에 물이 더 차거나 귀가 더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염증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발살바 운동은 삼출성 중이염에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절개 직후에는 무리하게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압력을 반복해서 가하면 오히려 고막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담당 이비인후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처럼 절개 후 이틀 만에 다시 먹먹함이 생겼다면, 예정된 외래 날짜를 기다리기보다는 수술받은 이비인후과에 연락하여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귀 통증이 심해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더 빨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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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 눈이 너무 건조해서 힘들어요. 원인을 알고 싶어요
비염이 있으면서 코와 눈이 함께 건조하다면 단순한 건조증뿐 아니라 만성 비염으로 인한 점막 변화, 환경 요인, 약물 영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약을 반복해서 복용하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비염이 있으면 코 점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점액 분비가 감소하거나 점막 기능이 떨어져 건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 실내가 건조한 환경,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등도 눈과 코의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신 점막을 더 건조하게 만들기도 합니다.우선 코는 하루 2회에서 4회 정도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거나 분무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는 40%에서 60% 정도로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은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화면을 오래 볼 때는 중간중간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비염 외에 다른 질환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눈과 입, 코가 모두 심하게 건조하다면 자가면역질환인 Sjogren syndrome(쇼그렌 이라고 읽습니다.)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안과에서 눈물 분비 검사, 필요 시 류마티스내과에서 혈액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증상이 반복되어 약을 끊으면 다시 심해진다면 이비인후과뿐 아니라 안과 진료도 함께 받아 눈물막 이상이나 안구건조증 정도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요에 따라 항염증 안약이나 비강 보습제 등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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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피부염 질문 잇어요ㅠ도와주세요ㅠㅜ
주사피부염으로 진단받고 수란트라와 엘리델을 처방받으셨다면, 치료 초기에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란트라는 처음 사용 후 수일에서 수주 동안 화끈거림, 따가움,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숨어 있던 염증이 올라오면서 구진이나 농포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다만 질문자님처럼 바른 후 화끈거림이 너무 심해 선풍기 없이는 잠들기 어려울 정도이고, 수포 같은 병변이 턱과 볼까지 많이 늘었으며, 다음 날 노랗게 딱지처럼 거칠어지는 변화가 있다면 단순한 초기 반응인지, 약물 자극이나 접촉피부염, 또는 다른 피부질환이 동반된 것인지 진료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다음 주 진료가 예정되어 있다면,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참기 어려울 정도라면 처방한 병원에 전화로 먼저 문의해 약을 계속 사용할지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임의로 계속 바르거나 반대로 갑자기 중단하는 것 모두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엘리델 역시 초기에는 화끈거림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동안은 뜨거운 물 세안, 스크럽, 각질 제거, 알코올이 포함된 화장품, 자외선 노출을 피하시고, 순한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얼굴이 급격히 붓거나 진물이 많이 나고, 노란 고름이 계속 생기거나, 심한 통증과 함께 열감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다음 진료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피부과를 앞당겨 진료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러한 경우는 단순한 초기 악화가 아닌 다른 문제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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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장소에서 처음 겪는 일인데 마치 예전에도 겪었던 것 같은 '데자뷔(기시감)' 현상은 왜 생기나요?
데자뷔는 처음 경험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에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강한 익숙함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일반인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며,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사람이 약 60%에서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질병과 관련이 없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현재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설명은 뇌의 기억 처리 과정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경험은 해마와 측두엽을 중심으로 "처음 보는 정보"로 처리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익숙함을 담당하는 회로가 순간적으로 활성화되면 실제 기억이 없음에도 이미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기억이 잘못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험을 과거의 기억처럼 잘못 인식하는 것입니다.또 다른 가설은 정보 처리의 시간차입니다. 동일한 정보가 뇌에 거의 동시에 들어오지만, 아주 미세한 시간 차이로 두 번 처리되면서 두 번째 신호를 뇌가 "이미 본 정보"로 착각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컴퓨터에서 같은 파일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두 번 읽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심리학에서는 기억의 유사성 가설도 제시됩니다. 현재 상황이 과거의 어떤 경험과 공간 구조, 분위기, 냄새, 조명 등 일부 특징을 공유하면, 본인은 그 기억을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한편 드물지만 데자뷔가 매우 자주 반복되거나 수 분 이상 지속되고, 의식 저하나 이상 행동, 기억 소실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측두엽 간질의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간헐적인 데자뷔는 병적인 현상이 아니라 뇌의 기억과 익숙함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인지 오류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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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시력은 2.0인 한계인가요?
시력검사에서 2.0이 최고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의 시력이 2.0이 한계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2.0은 대부분의 시력표에서 측정 가능한 최대값일 뿐이며, 실제로는 2.5 또는 3.0 이상의 시력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매우 드물며, 일반적인 시력검사에서는 측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사람의 평균 시력은 1.0 정도이며,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는 1.5에서 2.0 정도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망막 기능이 좋고 굴절 이상이 없는 사람은 2.0 이상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다만 시력은 단순히 눈의 성능뿐 아니라 시력표의 종류, 검사 거리, 조명, 대비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동물 중에서는 맹금류가 가장 뛰어난 시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독수리와 매는 사람보다 약 4배에서 8배 정도 높은 공간 해상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람이 약 30m 거리에서 겨우 구분하는 물체를 맹금류는 100m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망막의 시세포 밀도가 매우 높고, 중심와가 발달해 있으며, 일부 종은 중심와를 두 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반면 고양이, 개, 올빼미는 사람보다 야간 시력은 뛰어나지만 낮에 세밀한 물체를 구별하는 능력은 사람보다 떨어집니다. 따라서 '시력이 가장 좋은 동물'을 낮 동안의 해상도로 평가하면 일반적으로 맹금류, 특히 매와 독수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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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랫부분 양쪽이 꽉 먹힌것 처럼 느껴져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목디스크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시작되었고 목 아랫부분과 어깨 양쪽이 벽돌을 올려놓은 것처럼 묵직하고 뻣뻣하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이나 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 잘못된 자세, 무리한 활동, 스트레스 등으로도 흔히 발생합니다.목디스크는 보통 목 통증뿐 아니라 한쪽 팔로 뻗치는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또는 팔의 힘이 빠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근육성 통증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우선은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하고, 목을 갑자기 돌리거나 젖히는 동작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찜질을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3회에서 4회 시행하면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목을 숙인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지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존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팔 저림이나 근력 저하가 생기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현재 증상이 하루 정도 지속된 상태라면 우선 온찜질과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보시고, 2일에서 3일 이상 호전이 없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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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 중에 몸무게가 늘기도 하나요
네, 생리 기간 전후에는 몸무게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거나 정체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는 지방이 늘어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에 수분이 일시적으로 많이 저장되기 때문입니다.특히 배란 이후부터 생리가 끝날 때까지는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수분과 나트륨이 체내에 축적되기 쉬워 0.5kg에서 2kg 정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팽만감, 부종, 변비 등이 동반되면서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질문자님처럼 식사량을 조절하고 하루 1시간씩 산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체중이 그대로라면, 생리 주기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정체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생리가 끝난 후 수일 내에 저장되어 있던 수분이 빠지면서 체중도 다시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생리 기간에는 하루하루 체중 변화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같은 조건에서 생리가 끝난 후 3일에서 7일 정도 지난 시점의 체중을 비교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현재처럼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리 기간의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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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가만히있어도 눈물이 흘러요
생후 70일 아기에서 울지 않는데도 한쪽 또는 양쪽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흐른다면 선천성 비루관 폐쇄를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눈물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에 고이면서 흘러내리게 됩니다.선천성 비루관 폐쇄가 있는 경우에는 평소에도 눈물이 고여 있거나, 눈곱이 자주 끼고, 자고 일어나면 눈곱 때문에 눈이 붙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눈이 심하게 충혈되거나 눈꺼풀이 붓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온다면 결막염 등의 다른 질환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생후 1세 이전에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므로 우선은 눈물샘 마사지(비루관 마사지)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눈 안쪽 코 가까운 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코 방향으로 하루 4회에서 6회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눈이 심하게 붓거나 빨갛게 변하는 경우, 노란 고름이 많이 나오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눈물주머니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현재처럼 단순히 눈물만 흐르는 경우라면 응급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소아안과 또는 안과에서 선천성 비루관 폐쇄 여부를 한 번 확인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대부분은 마사지만으로도 호전되며, 6개월에서 12개월이 지나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비루관 개통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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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손가락 관절 통증 이유 !!!!
출산 후 손가락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과 인대가 느슨해지고 몸에 수분이 많이 축적되는데, 출산 후 이러한 변화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를 안거나 수유하는 자세가 반복되면서 손가락과 손목에 부담이 가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거나 마디가 붓고 아픈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출산 후 수개월에 걸쳐 점차 호전됩니다. 다만 출산 후에는 드물지 않게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처음 발병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여러 손가락 관절이 대칭적으로 붓고 1시간 이상 아침 강직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계속 악화된다면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모유수유 중이라고 해서 모든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 정도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부 진통소염제는 모유수유 중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도 필요한 경우에는 수유 중 시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사가 반드시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우선은 손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줄이고, 온찜질이나 손가락 스트레칭을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붓기가 심해지고,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 또는 류마티스내과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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