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를 맞을 때 주사바늘이 몸에 들어가도 통증이 덜 한 이유는 무엇인가여?
주사바늘이 몸에 들어가도 생각보다 덜 아픈 가장 큰 이유는 바늘이 매우 얇고 끝이 날카롭게 만들어져 피부를 “찢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틈을 만들며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긁히거나 베일 때보다 손상 범위가 훨씬 작아서 통증 신호도 제한적으로 생깁니다.통증을 가장 많이 느끼는 곳은 피부 표면입니다. 피부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촘촘하지만, 바늘이 아주 짧은 시간에 지나가면 따끔한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바늘이 들어간 뒤 약물이 주입될 때 조직이 살짝 팽창하거나 약 성분이 자극적이면 그때 더 아플 수 있습니다.또 주사 부위에 따라 통증 차이가 납니다. 엉덩이, 팔 근육, 피하지방층처럼 비교적 넓고 여유 있는 조직은 통증이 덜할 수 있고, 손등이나 손가락처럼 신경이 예민하고 피부가 얇은 부위는 더 아플 수 있습니다.주사 놓는 사람의 기술도 중요합니다. 피부를 적절히 고정하고, 바늘을 빠르고 정확하게 넣고, 약을 천천히 주입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긴장해서 근육에 힘을 주면 조직이 단단해져 더 아프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주사 통증이 생각보다 적은 이유는 바늘이 매우 얇고 날카로우며, 손상 범위가 작고, 피부를 통과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실제 통증은 바늘 자체보다 약물이 들어갈 때의 압력, 주사 부위, 긴장 정도에 더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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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잘안되고 체중이 감소하지를 않습니다
전체 지방흡입을 하면 “라인”은 줄 수 있지만, 비만 치료나 체중감량 치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방흡입은 특정 부위의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체형교정 수술이지, 식욕이나 야간 폭식, 내장지방, 대사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미국성형외과학회도 지방흡입은 체중감량 목적의 수술이 아니며 식사와 운동 효과를 대신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몇 kg 빠지느냐는 흡입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기대보다 적습니다. 지방 1리터가 대략 1kg에 조금 못 미치고, 흡입액에는 혈액과 수액도 섞이기 때문에 실제 체중 감소는 수 kg 이내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흡입하는 것은 위험이 커지며, 5리터 이상은 대용량 지방흡입으로 분류되어 합병증 위험을 더 신중히 봅니다. 지금 문제의 핵심은 “지방이 많다”보다 “식욕 조절이 안 되고 야간 섭식이 반복된다”는 점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에서 지방흡입을 먼저 하면 체중은 크게 안 줄고, 식습관이 유지되면 남은 지방세포가 다시 커지면서 체형도 다시 변할 수 있습니다.아빌리파이는 다른 항정신병약보다 체중 증가 위험이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일부에서는 식욕 증가, 체중 증가, 혈당·지질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허가자료에도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체중 증가와 대사 변화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약을 임의로 끊으면 우울, 불안, 충동 조절 문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처방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체중 증가 가능성과 약 조정 가능성을 상의하셔야 합니다.식욕억제제가 효과가 없고 야간 식이가 있다면, 단순히 더 강한 약을 찾기보다 비만클리닉이나 내분비내과에서 현재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당, 갑상샘 기능, 수면, 복용약을 같이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섭식증후군은 행동치료, 수면 패턴 조정, 정신건강 치료가 함께 필요할 수 있고, 인지행동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지방흡입보다 먼저 아빌리파이 관련 체중 증가 평가, 야간 식이장애 치료, 비만 약물 재조정, 식사 패턴 교정이 우선입니다. 지방흡입은 체중이 어느 정도 안정된 뒤 특정 부위가 남을 때 고려하는 시술로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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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비정형진단후 부분절제술 시행ㅡ해석좀해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결과지에는 침윤성 유방암이라는 표현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왼쪽 유방 12시 방향 병변은 “비정형관증식증과 관상피내암의 경계”에 해당하는 소견으로, 담당 유방외과에서 절제연과 추가 치료 필요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결과입니다.11시 방향 병변은 섬유낭성 변화와 보통 관상피증식이 있고, 일부에서 비정형관증식증에 맞는 병변이 보인다는 뜻입니다. 섬유낭성 변화와 보통 관상피증식은 흔한 양성 변화입니다. 비정형관증식증은 암은 아니지만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병변이며, 절제 생검에서 완전히 제거된 경우에는 대개 추가 수술 없이 추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병변이 남았거나 영상 소견과 맞지 않으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12시 방향 병변은 더 중요합니다. 병리 진단에 “Atypical ductal hyperplasia vs. Ductal carcinoma in situ”라고 되어 있어, 비정형관증식증인지 관상피내암인지 경계가 애매하다는 의미입니다. 관상피내암은 유관 안에만 머무는 0기 유방암으로, 침윤성 암과는 다르지만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상피내암은 보통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고, 상황에 따라 방사선치료나 항호르몬치료를 고려합니다. 면역염색 결과도 이 해석을 뒷받침합니다. ER 강양성은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강하게 발현된다는 뜻이고, CK5/6가 거의 음성인 점은 일반적인 양성 증식보다는 비정형 관상피 병변 쪽을 지지합니다. E-cadherin 양성은 소엽성 병변보다는 관상피, 즉 유관성 병변에 가깝다는 의미입니다.보고서에서 “0.1cm 정도이지만 3개 초과의 유관을 침범”한다고 적은 부분 때문에 비정형관증식증과 관상피내암 사이에서 애매하게 판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병리학적으로 두 병변은 모양이 매우 비슷하고, 병변의 범위와 침범한 유관 수에 따라 구분되는 경우가 있어 이런 표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다음 진료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할 내용은 절제연에 병변이 닿아 있는지, 최종적으로 12시 병변을 비정형관증식증으로 볼지 관상피내암으로 볼지, 추가 절제술이 필요한지, 방사선치료나 항호르몬치료 대상인지입니다. 현재 결과지만 보면 “암이 전이됐다”거나 “침윤암이다”라는 내용은 아니지만, 12시 병변은 가볍게 넘길 결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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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놀민 용량에 대해 질문드려도 될까요?
테놀민 50mg 반 알은 용량상 25mg입니다. 따라서 성분이 같은 아테놀롤 25mg 정이라면 “용량 자체”는 주치의가 지시한 25mg과 맞습니다. 테놀민은 아테놀롤 성분의 베타차단제로 심박수와 심장 부담을 낮추는 약입니다. 다만 아드님 약을 그대로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같은 병명이라도 처방 목적, 맥박, 혈압, 대동맥 상태, 신장기능, 다른 약과의 조합이 다를 수 있고, 처방받은 사람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생님은 말판증후군으로 테놀민을 복용 중이고 와파린도 함께 복용 중이므로 임의로 약을 바꿔 드시기보다는 주치의나 약국에 연락해서 “테놀민 50mg 반 알 복용 지시를 받았는데 쪼개기 어려워 25mg 정으로 처방 변경 가능한지”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현실적으로는 병원에 전화해서 테놀민 25mg으로 처방을 다시 받아 약국에서 조제받는 방법이 좋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복용해야 하는데 처방 변경이 어렵다면, 우선 약국에 50mg 정을 가져가서 정확히 반으로 자르는 방법이나 알약 절단기를 상담받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아드님 약을 임시로 복용하는 것은 최후의 상황에서도 반드시 의료진이나 약사 확인 후 결정하셔야 합니다.복용 재개 후에는 맥박과 혈압을 며칠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박이 다시 지나치게 낮아지거나, 어지럼,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숨참, 흉통, 심한 피로감이 생기면 복용을 계속할지 주치의에게 바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아테놀롤은 혈압, 협심증, 부정맥 등에 쓰이며 용량은 적응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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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꿈치 각질을 잘 제거 하는 방법 뭐가 있나요??
뒤꿈치 각질은 뜨거운 물에 오래 불려서 세게 미는 방식보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불리고 부드럽게 정리한 뒤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방식이 더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면 당장은 잘 벗겨지는 것 같지만 피부 장벽이 더 건조해져서 각질이 반복적으로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발을 5분에서 1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근 뒤, 풋파일이나 부석으로 너무 세게 밀지 말고 표면만 가볍게 정리해 주세요. 한 번에 깨끗하게 없애려고 깊게 밀면 갈라짐, 통증, 출혈이 생기고 오히려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칼이나 날카로운 도구로 깎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핵심은 제거보다 보습입니다. 샤워 후 발이 약간 촉촉할 때 요소 성분이 들어간 발 크림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각질이 심하면 요소 10%에서 20% 정도 제품을, 갈라짐이 심하지 않은 일반 건조 각질이면 10% 전후 제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밤에 크림을 바르고 면양말을 신고 자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각질 제거는 매일 하지 말고 주 1회에서 2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보습은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뒤꿈치가 계속 갈라지거나 피가 나거나 가렵고 하얗게 벗겨지면 무좀이나 습진이 섞였을 수 있어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편이 안전합니다.당뇨, 발 감각저하, 혈액순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집에서 각질을 세게 제거하지 말고 병원에서 관리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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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건조증이 있는데요. 그럼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어 줘야 할까요??
안구건조증이 진단된 상태라면 “뻑뻑할 때만” 넣어도 되지만, 증상이 자주 생기는 분은 하루 3회에서 4회 정도 규칙적으로 넣는 편이 더 낫습니다. 만성 안구건조증에서는 눈이 불편해진 뒤에만 넣기보다, 건조해지기 전에 눈 표면을 유지해 주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Mayo Clinic도 만성 안구건조증에서는 눈이 괜찮게 느껴질 때도 인공눈물을 규칙적으로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존제가 들어 있는 인공눈물은 하루 4회 이내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 자주 필요하면 보존제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존제가 있는 점안액을 너무 자주 쓰면 오히려 눈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가벼운 건조증이면 불편할 때 1방울씩 넣으면 되고, 매일 뻑뻑하다면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정도로 하루 3회에서 4회 넣어보시면 됩니다. 하루 5회 이상 필요하다면 보존제 없는 제품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인공눈물을 넣어도 계속 따갑거나, 충혈·눈곱·시야 흐림·눈 통증이 있거나, 렌즈 착용 시 악화된다면 단순 건조증만이 아닐 수 있어 안과에서 각막 상태와 눈물층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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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잡티 때문에 피부과 가야하는데..
꼭 서울에 있는 피부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얼굴 잡티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보다 “잡티가 무엇인지 정확히 구분하는 진료”와 “그 병변에 맞는 레이저를 무리하지 않게 쓰는지”입니다. 집 주변 피부과라도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색소 병변을 충분히 보고 설명해 주는 곳이면 먼저 가보셔도 됩니다.잡티라고 해도 주근깨, 기미, 흑자, 여드름 자국, 점, 염증 후 색소침착이 서로 다릅니다. 특히 기미가 섞여 있으면 강한 레이저를 무리하게 했다가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방문에서는 바로 시술을 결정하기보다 “제 잡티가 어떤 종류인지, 레이저로 좋아질 병변인지, 몇 회 정도 예상하는지, 더 진해질 가능성은 없는지”를 설명해 주는 병원이 좋습니다.서울 병원이 유리한 경우는 난치성 기미, 여러 번 치료했는데 악화된 색소,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 장비 선택지가 많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반대로 처음 잡티 치료를 시작하는 단계라면 굳이 멀리 서울까지 갈 필요는 적고,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단과 기본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병원 선택은 광고나 후기보다 피부과 전문의 여부, 시술 전 진단 설명, 부작용 설명, 사후관리 안내를 기준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상담에서 “오늘 바로 결제해야 한다”는 식으로 압박하거나, 병변을 제대로 보지 않고 패키지부터 권하는 곳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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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부정맥 진단받았으나 미지급하는 보험사 대응방법
이럴 수는 있습니다. 부정맥 진단코드 I49가 있다고 해서 모든 보험에서 자동으로 진단비가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보험사는 약관상 보장하는 부정맥에 해당하는지, 검사상 객관적 근거가 충분한지, 단순 조기수축이나 두근거림 수준인지 등을 다툴 수 있습니다. 특히 “0.83”이라는 수치가 홀터검사상 조기수축 비율이라면 보험사는 이를 낮은 빈도로 보고 지급을 거절하는 논리를 펼칠 수 있습니다.다만 약관에 “0.83 이하이면 부지급” 같은 기준이 없고, 보장 질병 분류표에 I49가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홀터검사와 운동부하검사에서 심방·심실 부정맥이 확인되고 콩브럭으로 치료 중이라면 그냥 포기할 사안은 아닙니다. 약관 문구가 불명확한 경우에는 약관 작성자인 보험사에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다는 원칙도 있습니다. 다만 이 원칙은 약관이 실제로 다의적으로 해석될 때 보충적으로 적용됩니다. 보험사가 판례만 보내고 약관 조항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는다면, 먼저 서면으로 “부지급 근거가 되는 약관 조항, 질병분류표상 제외 근거, 0.83이라는 수치를 부지급 기준으로 삼는 의학적·약관상 근거, 판례가 본인 약관과 동일한 구조인지”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경우 그 사유를 설명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의료자문과 동시감정을 거절하신 것은 잘못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보험사 의료자문은 분쟁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금융감독원도 제3의료기관 자문 절차 설명과 의료자문 공시를 강화해 왔습니다. 다만 지급을 다투려면 보험사 자문을 거부하는 대신, 본인 쪽 의학적 근거를 더 단단히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서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견서에는 단순히 I49 코드만 적기보다, 홀터검사에서 어떤 부정맥이 몇 회 확인되었는지, 운동부하검사에서 어떤 이상이 있었는지, 심방과 심실 부정맥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지, 콩브럭을 처방한 이유, 단순 증상 코드가 아니라 질병 진단으로 판단한 이유가 들어가야 합니다. 가능하면 상급병원 심장내과에서 한 번 더 판독 또는 소견을 받으면 분쟁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그 다음 절차는 보험사에 재심사를 청구하고, 그래도 부지급이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보험금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이나 제3의료기관 자문 절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 가능성은 약관 문구가 핵심입니다. “I49 코드 포함 질병 진단 시 지급”에 가깝고 제외 조건이 없다면 다툴 여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약관이 “중대한 부정맥”,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 “특정 진단 기준 충족”처럼 별도 요건을 두고 있다면 보험사 거절이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현재 약물치료 중이고 검사 이상이 있었다면, 코드만 들고 다투기보다 검사 결과지, 진단서, 투약기록, 심장내과 소견서를 묶어서 재청구하시는 방향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독립 손해사정사나 보험 전문 변호사 상담도 고려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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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출혈 치료하고 1년정도 지났는데 흡연해도 괜찮을까요
“괜찮은 거 맞겠죠”라고 확인받고 싶으신 상황이겠지만, 의학적으로는 흡연을 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1년 전에 외상성 뇌출혈이 있었고 수술 없이 회복되었으며 현재 후유증이 없다면, 지금 흡연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이전 출혈이 다시 터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흡연은 혈관 기능을 나쁘게 하고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 뇌출혈 병력이 있었던 분에게는 굳이 새로 만들 필요가 없는 위험요인입니다. CDC도 흡연이 거의 모든 장기에 해를 주며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10대라면 더 권하지 않습니다. 니코틴은 뇌 발달이 끝나기 전까지 주의력, 학습, 감정 조절, 충동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중독도 성인보다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뇌 발달은 대략 25세 전후까지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어, 외상성 뇌출혈 병력과 별개로 지금 흡연을 시작한 것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이미 2026년 3월부터 피웠는데 큰일 난 건가요”라면, 당장 큰 문제가 생겼다고 단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을수록 끊기 쉽고, 니코틴 의존이 굳어지기 전에 중단하는 편이 훨씬 유리합니다.최근 두통이 새로 생기거나 심해짐, 구토, 시야 이상,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 경련, 의식 저하가 있으면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면 다음 신경외과 추적 진료 때 “외상성 뇌출혈 후 흡연을 시작했다”고 솔직히 말하고, 금연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흡연해도 괜찮다가 아니라, 지금이라도 끊는 쪽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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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없이 했는데 임신될까요? 너무 불안해요
콘돔 없이 삽입이 있었다면 30초 정도였더라도 임신 가능성은 있습니다. 사정을 안 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없고, 남자친구도 사정 여부를 모른다고 했다면 “가능성 없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예정일 1주일 전이었다면 보통은 배란기가 지난 시기일 가능성이 있어 위험이 아주 높은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생리주기는 흔히 밀릴 수 있어 이것만 믿으면 안 됩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관계 후 4일이면 약 96시간 정도라서, 120시간 이내 복용 가능한 사후피임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울리프리스탈 성분 응급피임약은 무방비 성관계 후 120시간 이내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도록 안내되어 있고, 72시간에서 120시간 사이에는 레보노르게스트렐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바로 산부인과, 응급실, 야간진료 산부인과 중 가능한 곳에 가서 “콘돔 없이 관계했고 4일 지났다”고 말씀하시고 사후피임약 처방을 상담하셔야 합니다. 내일까지 미루면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임신을 100% 막는 약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불안을 줄이고 실제 임신 가능성을 낮추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임신테스트기는 관계 후 바로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으면 검사해 보시고, 더 확실하게는 관계 후 14일 이후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후피임약을 먹으면 생리가 며칠 빨라지거나 늦어질 수 있고 부정출혈도 생길 수 있어, 출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이 아니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이번에는 혼자 불안해하면서 기다리기보다 오늘 진료를 받는 쪽이 맞습니다. 앞으로는 삽입 시간이 짧아도 콘돔 없이 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임신뿐 아니라 성병 예방에도 콘돔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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