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이 진단된 상태라면 “뻑뻑할 때만” 넣어도 되지만, 증상이 자주 생기는 분은 하루 3회에서 4회 정도 규칙적으로 넣는 편이 더 낫습니다. 만성 안구건조증에서는 눈이 불편해진 뒤에만 넣기보다, 건조해지기 전에 눈 표면을 유지해 주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Mayo Clinic도 만성 안구건조증에서는 눈이 괜찮게 느껴질 때도 인공눈물을 규칙적으로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존제가 들어 있는 인공눈물은 하루 4회 이내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 자주 필요하면 보존제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존제가 있는 점안액을 너무 자주 쓰면 오히려 눈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가벼운 건조증이면 불편할 때 1방울씩 넣으면 되고, 매일 뻑뻑하다면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정도로 하루 3회에서 4회 넣어보시면 됩니다. 하루 5회 이상 필요하다면 보존제 없는 제품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계속 따갑거나, 충혈·눈곱·시야 흐림·눈 통증이 있거나, 렌즈 착용 시 악화된다면 단순 건조증만이 아닐 수 있어 안과에서 각막 상태와 눈물층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