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는 땀이 안나는데 갈비뼈? 배쪽에만 땀이 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네, 가능합니다. 땀은 전신에서 균일하게 나는 것이 아니라 부위별 땀샘의 활성도와 체온 분포에 따라 특정 부위에만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갈비뼈 아래나 옆구리, 배 옆쪽은 땀이 고였다가 한 줄로 흘러내리면서 갑자기 물이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다른 부위는 땀이 적어도 그 부위만 땀이 나는 것 자체는 이상한 현상은 아닙니다.다만 이전에는 땀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전반적으로 땀이 많아졌고, 식사 중에도 수건이 필요할 정도라면 원인을 한 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더운 날씨나 체중 증가, 스트레스, 불안, 카페인 섭취, 호르몬 변화가 흔한 원인이며, 드물게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일부 약물, 자율신경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발열 없이도 땀이 계속 많아지고,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거나 손떨림, 체중 감소,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증상이 여름철에만 나타나고 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면 계절적 변화에 따른 생리적인 발한 증가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손목 통증궁금해여 여러가지 있어서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증상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생긴 힘줄 염증이나 인대의 미세손상입니다. 특히 엄지를 손안으로 넣고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꺾을 때 엄지 아래 손목이 아프다면 드퀘르벵 건초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또한 손등의 새끼손가락 쪽으로 힘을 줄 때 통증이 있다면 손목 신전건의 염증이나 손목 인대의 과사용 손상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손상은 비교적 경미한 경우 충분한 휴식으로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을 참고 헬스를 계속하면 염증이 악화되어 회복이 지연되거나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당분간 손목에 부담이 큰 운동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하고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나 힘 빠짐, 물건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형외과나 손 전문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주식으로 손실이 큰 지인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이런 경우에는 투자 이야기를 하기보다 먼저 상실감을 인정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몇 년간 모은 자금과 미래 계획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돈만 잃은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희망도 함께 흔들린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벌면 되지", "왜 빚투를 했냐" 같은 말은 오히려 죄책감과 방어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대신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모은 돈인지 아니까 얼마나 허탈할지 짐작이 된다.", "지금 당장은 무슨 말을 들어도 위로가 안 될 것 같다. 그래도 혼자 버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처럼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상대가 스스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판단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질문에서처럼 빚을 낸 상태인데도 계속 미련을 보이는 모습은 조금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큰 손실 직후에는 "이번 한 번만 더 하면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지금은 만회할 방법을 찾기보다 며칠만이라도 거래를 쉬는 게 어떨까?", "큰 결정을 하기에는 지금 마음이 너무 힘든 상태인 것 같다."처럼 시간을 벌어주는 방향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이 극도로 흔들리는 시기에는 중요한 투자 결정을 미루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식사를 거의 못 하거나, 잠을 전혀 못 자거나, "다 끝났다", "살 의미가 없다"와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연락이 끊기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단순한 투자 실패를 넘어 심한 우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혼자 두지 말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함께 지지해 주며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결국 지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말은 돈을 잃은 이유를 분석해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잃었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가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계속 상기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런 안정감을 느껴야 이후에 냉정하게 재정 문제를 정리하고 다음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여드름 및 속드름 케어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속드름(닫힌 면포)은 일반 여드름처럼 익었다고 바로 짜지는 병변이 아닙니다. 바늘로 찌르거나 손으로 짜면 내용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히려 피부에 상처만 생겨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에서 계속 커지는 느낌이 든다면 자극을 주기보다 모공이 막힌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속드름은 집에서 짜기보다는 레티노이드(아다팔렌 등) 성분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레티노이드는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기존 속드름도 서서히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여기에 살리실산(BHA)이나 벤조일퍼옥사이드 성분을 피부 상태에 맞게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하나씩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미 붉고 단단하게 만져지면서 커지고 있는 여드름은 억지로 짜기보다 손대지 말고 냉찜질이나 여드름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패치는 상처 보호에는 도움이 되지만, 속드름 자체를 없애는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면포 압출이나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으면 흉터를 줄이면서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속드름이 반복해서 올라오거나 턱, 입 주변에 집중적으로 생긴다면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흉터가 생기기 시작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레티노이드, 항생제, 필요 시 호르몬 치료 등을 포함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속드름은 바늘로 찌르거나 손으로 짜는 습관을 중단하는 것이 흉터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재채기를 참으면 왜 눈물이 날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재채기나 기침을 억지로 참으면 코와 목, 얼굴 주변의 압력이 순간적으로 올라가면서 눈물길의 배출이 일시적으로 방해되어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한쪽 눈에서만 눈물이 나는 것은 양쪽 눈물길의 굵기나 민감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일 수 있으며, 재채기를 참을 때만 잠깐 나타나는 정도라면 대부분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평소에도 같은 쪽 눈물이 자주 흐르거나 눈곱, 충혈, 통증, 심한 코막힘이 함께 있다면 눈물길 협착이나 코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안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는 너무 강하게 참지 말고 휴지나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린 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두달만에 터졌더니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두 달 만에 생리가 시작되면서 통증이 심해졌다면, 주기가 늦어진 것 자체가 직접 생리통을 심하게 만든다기보다 배란과 호르몬 변화가 불규칙해지면서 출혈량이나 자궁 수축 정도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생리통은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 수축을 유발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번 생리에서 출혈량이 많거나 내막 탈락이 두드러지면 평소보다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달 동안 생리가 없었으므로 자궁 안에 피가 계속 쌓였다가 한꺼번에 나온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생리 주기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중 변화, 과도한 운동이나 식사 제한, 여행, 감염, 피임약이나 약물 변화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40일 이상 주기가 벌어지거나 두세 달씩 생리를 건너뛴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등 배란장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출혈을 생리로 단정하지 말고 임신반응검사를 먼저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월경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료가 권고됩니다. 현재 통증에는 금기사항이 없다면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통증이 본격적으로 심해지기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아랫배 온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이거나 이전보다 갑자기 현저히 심해졌다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이차성 생리통도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한쪽에 치우친 심한 통증, 실신이나 어지럼증, 발열, 악취 나는 분비물, 임신 가능성, 한 시간마다 대형 생리대를 적실 정도의 출혈이 있으면 산부인과 또는 응급진료를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생리와 착상혈 차이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삽입과 질내 사정이 없고 성기끼리 비빈 정도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쿠퍼액이 질 입구에 직접 닿았다면 이론적으로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닙니다. 현재 출혈이 평소처럼 갈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이 늘고 며칠간 이어진다면 생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혈 색만으로 생리와 착상혈을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주기가 불규칙하므로 확실히 확인하려면 7월 21일로부터 21일 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서 평소와 비슷한 생리가 진행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출혈이 소량으로 하루 이틀 만에 끝나거나 생리가 계속 늦어지면 재검사하시고, 심한 한쪽 아랫배 통증이나 어지럼, 많은 출혈이 있으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포경수술 후 봉합부위 사이사이 살 튀어나옴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수술 23일차라면 봉합 사이에 보이는 작은 돌출은 봉합 자국, 국소 부종, 육아조직 또는 실밥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흉터가 완성된 시기가 아니어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처가 완전히 붙고 진물이나 딱지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더마틱스 같은 실리콘 연고는 아직 바르지 않는 것이 좋고, 레이저 치료도 보통 최소 수개월 경과를 본 뒤 결정합니다.붉어짐과 통증이 심해지거나 고름, 악취, 출혈, 열감이 있으면 감염이나 실밥 염증 가능성이 있어 수술한 비뇨의학과에서 확인받으셔야 합니다. 직접 누르거나 바늘로 제거하지 말고, 현재는 깨끗하고 건조하게 관리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혈당이 저녁에만 더 올라가는 이유가잇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그럴 수 있습니다. 같은 음료를 마셨더라도 시간대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활동량이 줄고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아침보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혈당이 조금 더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측정 시간 차이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수치라면 80대에서 98mg/dL 정도는 모두 정상 공복혈당 범위에 해당하며, 측정기 오차와 생리적 변동으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차이입니다. 자기 전과 기상 직후 혈당이 비슷한 것도 드문 현상은 아닙니다. 음료를 마신 뒤 몇 시간 후 다시 80대로 떨어진다면 혈당 조절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중요한 것은 특정 시간의 절대값보다 같은 조건에서 반복 측정했을 때의 추세입니다. 공복혈당이 반복적으로 100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지속된다면 추가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수치만으로는 당뇨를 의심할 만한 소견은 아닙니다.
5.0 (1)
응원하기
코에 피지랑 턱 요철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중학생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급격히 늘어나 코와 볼에 피지, 블랙헤드, 턱 요철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수건으로 긁거나 손으로 짜면 일시적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모공이 넓어지고 염증과 흉터가 생길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피지는 몇 시간 만에 다시 만들어지므로 계속 제거하는 것보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관리가 중요합니다.세안은 아침·저녁 하루 2번 순한 젤 타입 클렌저로 하고, 세안 후에는 가벼운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헤드와 요철에는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주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과 피지가 많다면 밤에 아다팔렌 성분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자극이 생길 수 있어 피부과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팩이나 스크럽은 자주 사용할수록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3개월 정도 꾸준히 관리해도 호전이 없거나 염증성 여드름이 늘어난다면 피부과에서 압출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