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검지만 아픈대요 쭉 뻗거나 할때
오른손 검지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었고, 손가락을 펴거나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힘줄염(건염)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터치 동작처럼 반복적인 굴곡·신전이 원인이 되는 과사용 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기, 열감, 관절이 붓는 느낌이 뚜렷하다면 관절염이나 방아쇠수지(손가락이 걸리는 느낌)도 감별이 필요합니다.우선 2에서 3일 정도는 사용을 줄이고, 냉찜질을 하루 2에서 3회, 10에서 15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불편하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단기 복용은 가능합니다. 다만 위장질환, 신장질환, 고혈압이 있다면 소염진통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손가락이 붓고 붉어지거나, 굽혔다 펼 때 걸리는 느낌이 생기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가락을 누를 때 특정 부위에 심한 압통이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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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계속 눈꼽이 나오면 눈병인가요?
눈곱이 계속 생긴다고 해서 모두 감염성 눈병은 아닙니다. 아침에만 약간 끼는 정도는 정상 범위일 수 있으나, 낮에도 반복적으로 생기면 결막염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특히 누런색이나 초록색의 끈적한 눈곱, 충혈, 눈부심, 통증, 시력저하가 동반되면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결막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맑거나 흰 점액성 분비물이고 가려움이 주 증상이라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령에서는 눈물 분비 감소로 인한 안구건조증도 흔한 원인이며, 이 경우 이물감과 함께 끈적한 분비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단순 피로만으로 낮 동안 지속적으로 눈곱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분비물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충혈, 통증, 시력 변화가 동반되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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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 하루 빼먹었는데 임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야즈를 14일차에 하루 빼먹었지만, 그 전까지 13일 연속 복용했고 이후 다시 계속 제대로 복용했다면 피임 효과는 대부분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알만 빠뜨린 경우 임신 위험이 크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문제는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입니다. 이 약은 위 배출을 느리게 해서 피임약 흡수를 조금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용량을 올린 뒤 4주 이내에는 피임 효과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이 증량 3주차라면 이론적으로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임신 가능성은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완전히 0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월경이 예정일보다 늦어지면 임신 테스트를 하면 됩니다. 크게 불안해할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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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면 시력 저하에 예방이 되나요?
안경 착용이 난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난시는 각막 또는 수정체의 비대칭 굴절로 인해 발생하며, 안경은 이를 광학적으로 교정해 망막에 또렷한 상을 맺게 할 뿐 구조적 변화를 교정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안경을 쓴다고 난시 도수가 감소하거나 진행이 멈추지는 않습니다.다만 교정하지 않고 장기간 지내면 눈의 피로, 두통, 초점 맞추기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교정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기능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성인에서 난시가 최근 뚜렷하게 증가했다면 각막질환, 특히 원추각막 가능성은 배제할 필요가 있으므로 시력 변화가 빠르거나 왜곡이 심하다면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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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허리통증때문에 mri를 해소니 디스크가
“관을 넣는 시술”(신경차단술 또는 신경성형술(경막외 유착박리술))은 대부분 수술이 아니라 주사 치료에 가깝습니다. 허리 신경 주변에 가느다란 관을 넣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심하게 누르는 상황이 아니라, 염증 때문에 통증이 심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시술은 국소마취 후 진행하고,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느낌은 뻐근하거나 압박되는 정도가 보통이며, 매우 심한 통증은 드뭅니다. 비교적 흔히 하는 시술입니다.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합니다. 시술 부위 통증, 일시적인 저림, 드물게 감염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지만, 심각한 합병증은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시술이 그렇듯 위험이 완전히 0은 아닙니다.통증이 참을 만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먼저 해보고 결정해도 됩니다. 반대로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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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밥은 파지 않고 놔둬도 괜찮다던데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귓밥(이구, earwax)은 외이도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먼지·세균을 포집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 물질입니다. 대부분은 턱을 움직이거나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됩니다. 면봉이나 기구로 자주 파면 오히려 이구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이구전색(earwax impaction)을 유발하거나, 외이도 피부 손상 및 외이도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간지러움이 반복되면 과도한 세정, 건조, 초기 외이도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면봉 사용은 피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현미경 하 제거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 청력저하, 분비물 동반 시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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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다고 마사지를 너무 세게해도 안좋은가요?
네, 지나치게 강한 마사지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강한 압박은 근육 섬유와 근막에 미세손상을 유발해 염증과 지연성 근육통을 악화시킬 수 있고, 특히 목 부위는 경추 주변 신경과 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과도한 압박 시 신경 자극, 두통, 어지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 후 다음날 통증이 심하다면 이는 이완이 아니라 조직 손상에 가까운 반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적절한 강도는 ‘통증이 강하게 남지 않는 범위’이며, 시원함과 치료 효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통증이 심해진다면 강도를 낮추고, 온열치료나 스트레칭 중심으로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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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질문 있습니다!!!!!!!
내성발톱은 발톱 가장자리가 피부 안으로 파고들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고름이 나오고 누르면 아픈 경우는 이미 국소 감염이 동반된 상태로, 단순 압박 단계는 아닙니다. 피부과와 정형외과 모두 진료 및 처치가 가능하며, 경미하면 소독과 항생제 치료로 조절하지만 반복되거나 고름이 지속되면 부분 발톱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붓기, 통증, 발적이 증가하면 조기에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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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44일 탄산음료 주스 이런애들 다 끊은지
금주 44일, 액상과당·탄산음료 중단, 하루 물 1.5리터 섭취는 대사·심혈관·간 건강 측면에서 분명히 이득이 있습니다. 다만 자각 증상이 즉각적으로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첫째, 간. 알코올 중단 4주에서 8주가 지나면 지방간이 있었다면 간내 지방 축적이 감소하고 간수치(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달효소, 알라닌 아미노전달효소)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량이 많았던 경우일수록 차이가 큽니다.둘째, 대사. 액상과당과 단 음료를 끊으면 인슐린 저항성, 중성지방 상승, 내장지방 축적 위험이 감소합니다.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혈당 변동 폭과 중성지방 수치는 서서히 안정됩니다.셋째, 혈압과 심혈관. 음주 중단 1개월 전후부터 수축기 혈압이 수 mmHg에서 10 mmHg 정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 교감신경 항진도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넷째, 체성분과 피부. 체중이 크게 줄지 않아도 부종 감소, 복부 팽만감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이나 안면 홍조가 있던 경우 완화되는 사례가 있습니다.현재 변화를 못 느끼는 이유는 기존 음주량이 많지 않았거나, 체중·혈압·혈당이 원래 정상 범위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개선”보다는 “위험 감소”에 가깝습니다.객관적 변화를 보려면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간기능, 혈압, 체중·허리둘레를 3개월 간격으로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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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베인 상처가 겉만 아물었는데 병원에 가야할까요?
사진상 손가락 측면에 길지 않은 표재성 열상으로 보이며, 상처 가장자리는 비교적 잘 붙어 있고, 중심부에 연홍색 육아조직이 보입니다. 고름, 심한 부종, 주변 피부의 뚜렷한 발적 확산은 현재로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겉은 아물고 안이 붉다”는 소견은 감염이라기보다 정상적인 치유 과정에서 보이는 육아조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즉시 병원을 가야 할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상처 주변으로 붉은 기가 퍼지는 경우, 노란 고름이 보이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손가락이 붓고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외래 방문 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관리 방법은 하루 1회에서 2회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 후 건조시키고, 항생제 연고는 얇게 도포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과도한 소독약 사용은 오히려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습윤 드레싱을 유지하되, 진물이 거의 없다면 통풍을 일부 허용해도 됩니다. 손가락을 많이 쓰는 부위이므로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상처가 3일에서 5일 이후에도 붉은 기가 줄지 않거나, 1주 이상 경과해도 뚜렷한 호전이 없다면 그때는 외과적 평가를 권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최근 10년 이내에 하지 않았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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