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탈모 때문에 두피주사를 맞았는데요.
리도카인(lidocaine)은 본래 국소마취제로, 두피 시술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리도카인 단독 두피 주사가 탈모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기전으로는 두피 내 신경 차단을 통한 혈관 확장 효과, 모낭 주변 미세 염증 억제, 두피 혈류 개선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원형탈모(alopecia areata)에서 리도카인 두피 주사의 효과를 보고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표준 치료로 확립된 것은 아니고, 근거 수준이 아직 높지 않아 논란이 있는 영역입니다.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리도카인 단독 주사 후 발모 효과가 나타난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며, 자연 회복과의 감별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일반적으로 두피 주사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들을 말씀드리면, 원형탈모에서는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 같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가장 근거가 확실한 표준 치료입니다. 그 외에 두피 혈류 개선과 모낭 영양 공급을 목적으로 비오틴(biotin),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각종 아미노산, 미녹시딜(minoxidil) 등을 혼합한 메조테라피(mesotherapy) 칵테일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rich plasma) 주사도 탈모 치료에 활용됩니다.담당 피부과 의사에게 어떤 성분을 어떤 목적으로 주사했는지 직접 설명을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환자로서 시술 성분과 목적을 알 권리가 있으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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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현재 임신수치봐주세요~~~수치내려감
매우 걱정되는 상황이라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임신 수치(베타 hCG)가 125에서 70으로 3일 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으며, 갈색 출혈과 덩어리가 동반되고 있습니다. 공복 여부는 hCG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그것이 원인은 아닙니다.이 패턴은 두 가지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첫 번째는 계류유산 또는 화학적 유산(chemical pregnancy)으로, 착상은 되었지만 임신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자연 소실되는 경우입니다. 수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출혈이 동반되는 현재 양상이 이와 일치합니다.두 번째는 자궁외임신(ectopic pregnancy)입니다. 아기집이 자궁 안에서 보이지 않는데 hCG 수치가 이미 125까지 올라갔던 점이 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합니다. 수치가 내려가고 있다고 해도 자궁외임신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오늘 산부인과를 방문하시는 것입니다. 자궁외임신은 나팔관 파열로 이어지면 복강 내 대량 출혈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갑자기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오거나, 어지럼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출혈량이 급격히 늘어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현재 상황에서 화학적 유산과 자궁외임신을 감별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가장 핵심적인 감별 수단은 연속적인 hCG 수치 추적과 초음파 반복 시행입니다. hCG 수치가 계속 떨어지는지, 아니면 어느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다시 오르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적 유산이라면 수치가 지속적으로 0을 향해 떨어집니다. 반면 자궁외임신은 수치가 완만하게 떨어지다 정체되거나, 느리게 오르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초음파는 현재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상태인데, hCG가 일정 수준(통상 1500에서 2000 이상)이 되면 자궁 안에 아기집이 보여야 정상입니다. 수치가 125까지 올라갔을 때 아기집이 없었다는 것은 자궁 내 임신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므로, 수치가 더 떨어진 지금 시점에서 반복 초음파를 통해 나팔관이나 난소 주변에 비정상적인 종괴가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추가로 복강 내 출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더글라스와(Douglas pouch, 자궁 뒤쪽 공간)에 액체가 고여 있는지 초음파로 확인하고, 필요 시 혈색소(hemoglobin) 수치를 확인하여 내부 출혈 여부를 간접적으로 평가합니다.결론적으로 오늘 산부인과에서 hCG 재검과 초음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감별의 핵심입니다. 수치 추이와 초음파 소견을 종합해야 하므로 전화 상담이 아닌 반드시 직접 내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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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x-ray로는 이상 없다는데 무릎에 통증이 있습니다
MRI와 엑스레이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뼈 구조 이상, 주요 인대 파열, 반월판 연골 손상, 관절염 등의 구조적 문제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영상 검사가 정상이어도 통증과 불편감이 있는 경우는 임상에서 매우 흔하며, 원인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먼저 슬개대퇴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이 있습니다. 슬개골(무릎뼈)이 대퇴골 위에서 정상 궤도를 벗어나 움직일 때 생기는 통증으로, MRI에서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장경인대 증후군(IT band syndrome)이나 주변 건(tendon)의 미세 염증도 영상에서 놓치기 쉬운 원인입니다. 무릎 굽힐 때 소리가 나는 것은 연골연화증(chondromalacia patellae), 즉 슬개골 아래 연골이 물렁물렁해지는 초기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MRI에서 초기에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릎 주변 근육 불균형, 특히 대퇴사두근(quadriceps)과 햄스트링(hamstring)의 근력 불균형이나 고관절 근육 약화가 무릎에 부하를 증가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이런 경우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도수치료나 운동치료(물리치료)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영상 검사만으로는 잡히지 않는 기능적 문제를 운동 패턴과 근력 평가를 통해 찾아낼 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이 슬개대퇴통증증후군에 가장 근거 있는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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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염색약 뭘로 지울까요 ?? 손이랑 얼굴에 묻음
의학적 영역과는 조금 다른 질문이지만 피부 자극과 관련이 있어 말씀드리겠습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셀린이나 올리브오일, 베이비오일 같은 유성 성분을 면봉이나 화장솜에 묻혀 살살 문지르는 것입니다. 염색약의 색소 성분이 유분에 잘 녹아 지워집니다. 그다음 클렌징폼으로 씻어내시면 됩니다.치약을 소량 묻혀 문지른 후 씻어내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메이크업 리무버나 클렌징 오일도 효과적입니다. 얼굴보다 손은 피부가 덜 민감하므로, 손은 주방세제를 직접 묻혀 문질러도 잘 지워집니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알코올이나 아세톤(네일 리무버)으로 지우려는 경우인데, 얼굴과 목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자극이 심하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기 어려워지므로 최대한 빨리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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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점점 일상생활에서 자주 옵니다..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부터 짚어드리겠습니다.먼저 한 가지 중요한 점을 말씀드리면, 편두통이 생리 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니라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또한 탁센(ibuprofen 계열)을 포함한 진통제를 한 달에 10일에서 15일 이상 복용하면 오히려 두통이 더 자주 오는 약물과용두통(MOH, medication overuse headache)으로 진행할 수 있어, 지금 상황이 이미 그 경계에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경과에서 편두통 예방약(propranolol, topiramate, amitriptyline 등) 처방을 받으시면 진통제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생활습관 측면에서 근거가 있는 방법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수면 규칙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편두통은 수면 패턴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말에 늦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발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핵심입니다.수분 섭취도 중요한데, 탈수는 편두통의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하루 1.5리터에서 2리터의 수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시고, 커피는 소량은 괜찮지만 갑자기 끊거나 과다 섭취하는 것 모두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혈당은 편두통을 유발하므로 식사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 예방에 근거가 가장 확실합니다.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을 주 3회에서 5회, 회당 30분에서 45분 정도 꾸준히 하시면 편두통 빈도와 강도 모두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운동 자체가 유발 요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에는 강도를 낮게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생리 전 편두통은 에스트로겐 감소와 연관된 월경성 편두통(menstrual migraine)으로, 이 경우 배란 후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예방적으로 소량의 약을 복용하는 단기 예방 요법을 신경과 또는 산부인과에서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마그네슘 보충도 말씀드릴 수 있는데, 마그네슘 결핍이 편두통과 연관된다는 근거가 있고 하루 400밀리그램에서 600밀리그램의 마그네슘 보충이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시도해볼 수 있는 안전한 방법입니다.결론적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신경과 진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접근입니다. 진통제로만 버티는 것은 장기적으로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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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천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노인성 천식은 65세 이후에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천식으로, 젊은 연령의 천식과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노인에서는 기도 탄성이 감소하고 호흡근이 약해져 있어 기도 폐쇄 증상이 더 심하게 느껴지고, 본인이 증상을 과소 보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과 그에 따른 복용 약물이 천식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어 관리가 더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약 중 베타차단제(beta-blocker) 계열은 기관지를 수축시켜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 종류를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들숨이 약해서 흡입기 사용이 어려운 문제는 노인 천식 관리에서 매우 흔하고 중요한 현실적 장벽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스페이서(spacer, 보조흡입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페이서는 흡입기 앞에 연결하는 통 모양의 보조 기구로, 약을 스페이서 안에 분사한 후 천천히 여러 번 들이마실 수 있어 흡입력이 약한 노인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담당 의사나 약사에게 스페이서 처방을 요청해보시길 강하게 권합니다.흡입기 종류 변경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떤 흡입기를 쓰고 계신지에 따라 다르지만, 강한 흡입력이 필요한 건분말흡입기(DPI) 대신 네뷸라이저(nebulizer, 분무기)로 변경하면 들이마시는 힘이 없어도 약이 자동으로 분무되어 호흡기로 전달됩니다. 네뷸라이저는 기계가 필요하지만 노인이나 흡입력이 약한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이 역시 담당 의사에게 처방 변경을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용각산 사용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각산은 길경(도라지) 성분의 거담제로, 일반적인 가래 제거에 사용되지만 천식 환자에서는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천식의 가래는 기도 염증에 의한 것이라 흡입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먼저 조절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고, 용각산이 천식 자체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른 복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도 있으므로 임의로 추가하지 마시고 처방 의사에게 문의하시길 권합니다.마지막으로, 시골에 혼자 계신 노모의 천식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 악화 징후를 가족이 인지하는 것입니다. 안정 시에도 숨이 차거나, 말하기 힘들 정도의 호흡곤란, 입술이나 손가락 끝이 파래지는 청색증(cyanosis)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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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비물은 왜 생기는 건가요? 분비물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분비물(secretion/discharge)은 신체의 세포, 샘(gland), 또는 점막에서 만들어져 외부로 배출되는 모든 물질을 통칭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분비(secretion)는 신체가 특정 기능을 위해 능동적으로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냉(질 분비물)이 대표적인 예인데, 질 점막과 자궁경부에서 만들어지며 질 내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세균 침입을 막는 중요한 보호 기능을 합니다. 사춘기 이후 정상적으로 생기는 것이며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땀도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이 능동적으로 만들어내는 분비물입니다. 이 외에도 침, 눈물, 위산, 소화액, 호르몬 등이 모두 분비물의 범주에 들어갑니다.배설(excretion)은 신체가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소변과 대변은 이 범주에 해당하며, 엄밀히 말하면 분비물보다는 배설물로 구분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더 정확합니다. 생리(월경)는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이 허물어지면서 혈액과 함께 배출되는 것으로, 배설과 분비의 중간적 성격을 가집니다.일상에서 분비물이라는 단어는 주로 질 분비물(냉)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의학적으로는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만들어져 나오는 물질을 모두 포함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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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꾸륵 소리가 연속해서 났었어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배에서 꾸륵 소리가 나는 것은 장음(腸音, bowel sound)이라고 하는데, 장이 음식물이나 가스를 이동시키면서 정상적으로 운동할 때 나는 소리입니다. 공복 상태이거나 소화 과정 중에 특히 잘 들리고, 연속으로 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복통, 구역, 구토 등 다른 증상이 전혀 없고 지금은 소리도 멈췄다면 완전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지켜보셔도 충분하고, 만약 이후에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된다면 그때 병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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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 있는게 표피낭종??피지낭종 인가요
사진에서 인중 부위에 피부 표면보다 약간 융기된 살색 구진이 보이고, 입을 오므렸을 때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양상입니다. 1년에서 2년간 크기 변화 없이 무증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 크기가 0.4센티미터 정도라는 점을 종합하면 표피낭종(epidermal cyst) 또는 피지낭종(sebaceous cyst)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 가지는 사실상 같은 병변을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주사로 제거가 가능한지에 대해 말씀드리면, 결론적으로 주사만으로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크기가 줄어들 수 있지만, 낭종의 껍질(낭벽)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대부분 재발합니다. 레이저로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 낭벽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률이 높습니다.근본적인 치료는 절개 후 낭벽째 완전 적출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다만 인중이라는 위치 특성상 흉터에 민감한 부위이므로,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최소절개로 낭벽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재발 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수술 시간도 짧고 간단한 시술 수준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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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성난청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음성 난청은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병원을 늦게 가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저음성 난청의 정식 명칭은 저음역 감각신경성 난청(low-frequency sensorineural hearing loss)으로, 달팽이관(cochlea) 내 내림프액(endolymph)의 압력이나 구성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초기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질환은 특성상 자연 회복률이 다른 난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치료 없이도 회복되는 비율이 적지 않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매번 자연 회복되더라도 달팽이관 내부에 누적 손상이 쌓이고, 어느 순간부터는 회복이 불완전해지거나 영구적인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재발을 반복하는 저음성 난청은 메니에르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추적 관찰과 재발 억제 치료가 중요합니다.재발 시 1일차에 바로 병원을 가시는 것은 매우 올바른 판단입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회복률이 높고, 자연 회복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은 치료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습니다. 재발이 잦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재발 억제를 위한 이뇨제(acetazolamide 등) 치료나 저염식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병행하는 장기 계획을 함께 세우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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