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핵이 있는데 변비일 때는 치열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통증도 생기고 증상이 더 악화되던데, 외치핵을 방치해도 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외치핵을 무조건 바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변비와 치열이 반복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그냥 방치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치핵 증상에서는 변비, 힘주기, 오래 앉아 있는 배변 습관이 중요한 악화 요인이고, 치열은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가 1차 치료입니다. 급성 치열은 좌욕과 식이섬유 보충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가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핵심은 외치핵보다 “변비를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하느냐”인데, 답은 그렇습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드셔도 약 때문에 변이 딱딱해진다면, 그때는 변비약이나 대변연화제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치열은 딱딱한 변이 지나가면서 상처가 생기고, 통증 때문에 항문괄약근이 더 긴장해 혈류가 떨어지면서 잘 낫지 않는 구조라서,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따라서 약을 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변비를 참는 것보다, 담당의와 상의해 비교적 안전하게 장기간 조절 가능한 변비 치료를 같이 쓰는 쪽이 보통 더 합리적입니다.실제 생활에서는 물만 많이 드시는 것보다 배변을 “부드럽고 힘 안 주고 1회에 끝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유지하되, 변이 여전히 굳으면 팽창성 완하제나 삼투성 완하제를 써서 변 굳기를 낮추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배변 시 오래 앉아 있지 말고, 강하게 힘주는 습관을 피하시고, 통증이 있을 때는 따뜻한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치열 통증이 반복되면 항문 연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만성 치열은 니트로글리세린 계열 또는 칼슘통로차단제 계열 국소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약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진료 후 처방받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외치핵 자체는 통증이 없는 단순 피부꼬리나 작은 외치핵이면 경과관찰이 가능하지만, 갑자기 매우 아픈 혹처럼 붓거나, 만져지는 덩이가 단단하고 심하게 아프면 혈전성 외치핵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출혈이 계속되거나, 변비가 새로 심해졌거나 점점 악화되거나, 체중감소나 복통이 동반되면 단순 치핵으로만 보면 안 됩니다. 특히 50대이시고 배변 습관 변화가 반복된다면, 항문질환 진료와 함께 필요한 경우 대장 평가도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외치핵을 그냥 두어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반복되는 변비와 치열의 악화 사이클을 적극적으로 끊는 것입니다. 현재처럼 약 때문에 변비가 생기고 그때마다 치열과 통증이 반복된다면, 변비약을 무조건 피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완하제 사용이 통증 없는 배변과 치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어떤 약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지에 따라 조절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복용 중인 약 이름을 확인해서 담당의와 함께 완하제 종류를 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참고 근거는 미국 대장항문외과학회 2024 치핵 진료지침, 2023 치열 진료지침, NICE 근거자료입니다. (ASCR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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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목수 1등급 주사제 처방률 2등급 무슨말인가요?
우리 나라는 여러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병의원의 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약품목수"랑 "주사제 처방률"도 그 중 하나입니다.“약품목수”는 보통 처방 1건당 몇 종류의 약을 쓰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심사평가원은 이를 “처방건당 약품목수”로 공개하고, 현재 공개기준은 상대지수 0.9 이하가 1등급, 0.9 초과에서 1.0 이하가 2등급입니다. 즉 1등급이라는 말은 같은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불필요하게 약 종류를 많이 늘리지 않고, 비교적 간결하게 처방하는 편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절대적으로 “무조건 좋은 병원”이라는 의미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 지표 하나만 보면 과도한 다약제 처방 가능성이 낮다는 방향의 신호입니다.“주사제 처방률”은 외래 진료에서 주사제가 얼마나 자주 처방되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공개기준은 2퍼센트 이하가 1등급, 2퍼센트 초과에서 6퍼센트 이하가 2등급, 6퍼센트 초과에서 13퍼센트 이하가 3등급입니다. 따라서 2등급은 주사 사용이 아주 낮은 최상위 구간은 아니지만, 여전히 낮은 편에 속한다는 뜻입니다. 대체로 외래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에서 이 지표를 봅니다.정리하면, “약품목수 1등급, 주사제 처방률 2등급”은 그 병원이나 의원이 약 종류는 비교적 적정하고, 주사도 과다하게 쓰는 편은 아니라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진료의 질 전체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의사 설명, 진단 정확도, 꼭 필요한 약을 제대로 쓰는지, 환자 상태에 맞춘 처방인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또 중증 환자나 특수한 진료과는 지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참고로 화면에 보이는 “평가대상 제외”는 그 기관이 해당 항목 평가 대상이 아니거나, 평가에 필요한 건수가 기준에 못 미쳐 등급을 매기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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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신경성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상태는 단순한 긴장성 두통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기저의 우울증과 최근 스트레스가 함께 작용한 상태로 판단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두통 자체도 스트레스와 근육 긴장에 의해 발생하지만, 활동 감소, 말수 감소, 외출 회피 같은 변화는 우울 상태에서 흔히 동반됩니다.이럴 때는 행동을 직접 요구하기보다 부담을 낮춘 접근이 필요합니다. “같이 걷자”처럼 큰 행동을 제안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잠깐 창문 열고 바람 쐬기”, “집 앞 1분만 나가기”처럼 시작 문턱을 낮추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우울 상태에서는 시작 자체가 가장 어려운 단계입니다.집에서는 낮 동안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환경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튼을 열어두고, 짧은 시간이라도 외부 공기를 접하게 하는 것이 생체리듬 안정과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두통 완화를 위해서는 목과 어깨 스트레칭, 온찜질, 가벼운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현재처럼 활동 저하와 무기력이 지속되고, 우울감을 표현하면서도 실제 행동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한 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항우울제 치료가 두통과 정서 증상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득보다는 부담 없는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지지하는 접근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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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행기인데 생리 시 혈이 검붉은 색이 나옵니다. 색이 맑은 색이 정상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술하신 양상만으로 병적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고, 폐경이행기(perimenopause)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변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일부 자궁 병변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생리혈 색은 “혈액이 체외로 배출되기까지의 시간”과 “산화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궁 내에서 오래 머물렀다가 배출된 혈액은 산화되면서 검붉거나 갈색에 가깝게 보입니다. 반대로 빠르게 배출되면 선홍색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검붉은 색 자체는 비정상이라기보다, 배출 속도가 느리거나 혈류가 적은 상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폐경이행기에서는 난소 기능 저하로 배란이 불규칙해지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불균형해집니다. 그 결과 자궁내막 탈락 양상이 일정하지 않으며, 다음과 같은 변화가 흔합니다. 생리 기간 단축 또는 연장, 혈량 감소 또는 간헐적 증가, 색이 짙거나 덩어리 형태 증가. 질문에서처럼 “초기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검붉은 색이 지속되는 양상”은 내막이 얇거나 혈류량이 줄어 배출이 느린 상황과 일치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자궁 병변에서도 색 변화와 함께 양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 자궁내막폴립(endometrial polyp), 자궁근종(uterine fibroid), 드물게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이 경우 단순 색 변화보다 “비정상 자궁출혈(abnormal uterine bleeding)” 양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 사이 출혈, 폐경 후 출혈, 갑작스러운 과다출혈, 지속적인 spotting 등이 해당합니다.임상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현재 설명처럼 주기 내에서 색이 짙어졌고, 전체적인 양이 줄거나 기간이 짧아지는 양상은 폐경이행기 변화로 설명 가능합니다. 반면, 주기와 무관한 출혈, 점점 증가하는 출혈량, 빈혈 증상 동반, 성교 후 출혈 등이 있다면 구조적 병변 평가가 필요합니다.진단 접근은 기본적으로 다음을 고려합니다.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nography)를 통한 자궁내막 두께 및 구조 평가, 필요 시 자궁내막 조직검사(endometrial biopsy). 특히 50대에서 비정상 출혈이 있으면 가이드라인상 내막 평가를 권고합니다.정리하면, 색이 “맑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이상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폐경이행기에서는 흔한 소견입니다. 다만 출혈 양상 자체가 비정형적으로 변했다면 한 번 정도 영상 평가를 받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 근거로는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및 UpToDate의 abnormal uterine bleeding 및 perimenopause 관련 권고를 기반으로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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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2시간동안 사용후 목통증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술하신 경과만 보면 전형적인 가스 중독, 특히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은 낮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가스레인지 사용 시 문제되는 것은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같은 연소 부산물입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이며 혈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조직 저산소를 유발합니다. 반면 이산화질소는 기도 점막을 직접 자극하여 인후통, 기침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은 두통, 어지럼, 구역, 집중력 저하, 심한 경우 의식 저하가 특징이며, 단순한 목 통증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반대로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가열 조리를 반복하면 이산화질소 등 자극성 가스에 의해 일시적인 인후 자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환기 부족 상태에서 2시간 가열 후 목 통증이 발생했으나 환기 후 빠르게 호전되었고, 이후 전신 증상 없이 컨디션이 정상이라면, 일산화탄소 중독보다는 일시적인 기도 점막 자극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후유증 없이 자연 호전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연성 문제 가능성을 고려하여 평가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 집중력 저하, 흉부 불편감, 호흡곤란, 또는 다시 목 자극이나 기침이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혈중 카복시헤모글로빈 측정 등을 포함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예방 측면에서는 가스 사용 시 반드시 지속적인 환기, 특히 창문 개방 또는 후드 사용이 중요합니다. 동일 상황 반복은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상태만 보면 추가 처치 없이 경과 관찰로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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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흔적 없애는 법 좀 알려주세요 ..
등드름 흔적은 얼굴보다 호전 속도가 느린 것이 일반적입니다. 등은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분비가 많으며, 옷에 의한 마찰과 땀으로 염증이 반복되기 때문에 색소침착이 오래 지속됩니다. 현재 상태는 염증 후 색소침착 가능성이 높고, 히드로퀴논 2% 단독 사용만으로는 개선 속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치료 접근은 세 가지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새로운 여드름 발생을 억제해야 합니다. 운동 후 즉시 샤워하고, 등 부위를 충분히 건조시키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둘째, 각질 턴오버를 촉진해야 합니다. 살리실산이나 글리콜산이 포함된 바디 제품을 주 2에서 4회 사용하는 것이 색소 탈락을 빠르게 합니다. 셋째, 색소 자체를 억제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히드로퀴논은 최소 8주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넓은 부위에는 얇게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추가적으로 아다팔렌과 같은 국소 레티노이드는 각질 정상화와 색소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초기 자극이 있어 주 2에서 3회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니아신아마이드나 아젤라익산도 비교적 자극이 적은 보조 옵션입니다. 또한 등 부위도 자외선 노출 시 색소가 악화될 수 있어 노출되는 상황에서는 자외선 차단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처럼 히드로퀴논 단독 치료보다는 각질 조절과 여드름 억제 치료를 병행해야 의미 있는 속도로 개선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이나 루틴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면 보다 정밀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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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지료가가능한가요?자꾸심해시는것같아요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 염증 질환으로, “완치”보다는 증상 조절과 재발 예방을 목표로 관리합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적절히 치료하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합니다.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알레르겐 노출 시 비강 점막에서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히스타민 등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발생합니다. 반복되면 점막이 예민해지고 건조감, 딱지 형성, 출혈 경향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코딱지가 자주 생기고 점막이 약해지는 느낌”은 만성 염증과 건조가 동반된 상태로 해석 가능합니다.치료는 다음과 같이 접근합니다.약물치료가 가장 표준적이며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1차 치료는 비강 내 스테로이드 분무제로, 점막 염증을 직접 억제합니다.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코막힘과 분비물, 점막 상태가 모두 호전됩니다. 필요 시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병용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특정 계절에 악화되는 경우에는 면역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체질 자체를 변화시키는 치료로, 장기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접근입니다.현재 증상에서 중요한 부분은 “점막 보호”입니다.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은 점막 자극 물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1에서 2회 정도가 적절합니다. 실내 습도 유지도 중요합니다. 코딱지를 반복적으로 제거하는 습관은 점막 손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민간요법은 일부 보조적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며 근거 수준이 낮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물질(식초, 한약 추출물 등)을 코에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단순 건조가 아니라 만성 알레르기 염증 위에 점막 손상이 겹친 상황으로 보이며, 비강 스테로이드와 세척을 중심으로 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수일에서 2주 사이에 증상 호전을 체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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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 판정받았습니다. 언제 치료하나요
제시된 수치는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 결과로 보이며, TB1 0.57, TB2 1.22로 기준치(일반적으로 0.35 이상)보다 높아 잠복결핵 감염으로 판정되는 패턴입니다. Nil과 Mitogen 값도 적절하여 검사 자체는 유효합니다.잠복결핵은 활동성 결핵이 아닌 상태이므로 전염성은 없고, 치료를 “즉시” 시작해야 하는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향후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예방치료는 권고됩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진단 후 가능한 한 빠른 시점, 일반적으로 수 주에서 1–2개월 이내 시작을 권장합니다. 따라서 다음 달 시작은 임상적으로 허용 가능한 범위입니다. 다만 입대 일정이 있다면 훈련 중 중단되지 않도록 시작 시점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치료 전에는 반드시 활동성 결핵 배제가 필요합니다. 흉부 X선 촬영과 증상 확인이 기본이며, 필요 시 객담 검사까지 진행합니다. 활동성 결핵이 아니라는 전제에서 치료를 시작합니다.잠복결핵 치료는 다음과 같은 표준 요법이 사용됩니다.이소니아지드 단독 6개월 또는 9개월, 리팜핀 단독 4개월, 혹은 이소니아지드+리팜핀 3개월 요법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약 순응도를 고려해 단기 요법(3–4개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결핵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객혈, 발열, 야간 발한,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현재 상태는 잠복결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정리하면, 다음 달 치료 시작은 가능하지만 시작 전 흉부 X선으로 활동성 결핵을 배제하고, 입대 일정과 복약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치료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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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는 난소안에서 자라고 그안에서 터지는게 맞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난포는 난소 내부에서 성장하고 배란 시에는 난소 표면에서 파열되면서 난자가 난소 밖으로 방출됩니다.병태생리 관점에서 보면, 난포는 난소 피질 내에서 발달하다가 배란이 가까워지면 난소 표면 바로 아래까지 이동합니다. 이후 황체형성호르몬 상승에 의해 난포벽과 난소 표면이 함께 얇아지면서 파열이 일어나고, 이때 난자와 난포액이 복강 내로 배출됩니다. 즉 “난소 안에서 터진다”기보다는 “난소 표면에서 밖으로 터진다”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임상적으로 다낭성 난소에서는 작은 난포들이 난소 주변부에 다수 배열된 형태를 보입니다. 이는 초음파에서 흔히 “string of pearls” 소견으로 표현됩니다. 이 경우 난포들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고 배란까지 진행되지 못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말씀하신 “난소 밖에 동그랗게 보이는 것”은 대부분 난포가 아닙니다. 초음파상 난포는 난소 실질 내부에 위치하며, 난소 외부에 보이는 둥근 구조는 장 내 가스, 혈관, 인접 장기 구조, 혹은 드물게 난소 외 낭종(예: 난관 주변 낭종)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영상 조건이나 각도에 따라 난소 가장자리에 붙어 있는 난포가 바깥쪽처럼 보일 수는 있습니다.정리하면, 난포는 난소 내부에서 자라지만 배란은 난소 표면을 통해 외부로 일어나고, 난소 밖에 보이는 둥근 구조는 일반적인 난포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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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 심한데 안약 추천해주세요
안구건조증은 병태생리에 따라 수분 부족형과 증발 증가형으로 나뉘며, 아침에 심한 경우는 수면 중 눈물 분비 감소와 불완전한 눈꺼풀 폐쇄가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 인공눈물만으로는 부족하고, 제형 선택이 중요합니다.우선 기본 치료는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입니다.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 점안액 기반 제품이 1차 선택입니다. 점도가 낮은 제품은 자주 사용할 수 있으나 지속시간이 짧고, 점도가 높은 제품은 지속시간은 길지만 일시적 시야 흐림이 있습니다. 낮에는 저점도, 취침 전에는 고점도 제형을 병용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합리적입니다.아침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취침 전 겔 또는 연고 제형을 고려합니다. 카보머 겔 점안제 또는 비타민 A 연고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수면 중 눈 표면 보호막을 형성하여 아침 건조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증상이 중등도 이상이거나 염증 소견이 동반된 경우에는 단순 인공눈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 또는 리피테그라스트 점안액을 고려합니다. 이는 눈물샘 염증을 억제하여 근본적인 눈물 분비 개선에 기여합니다. 다만 처방이 필요합니다.유통기한과 관련해서는 구분이 중요합니다.미개봉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제조일 기준 2년에서 3년 정도로 설정됩니다. 개봉 후에는 보존제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보존제가 있는 제품은 개봉 후 약 1개월까지 사용이 권장됩니다.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제품은 개봉 즉시 사용 후 폐기가 원칙입니다.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단순히 효과 감소보다는, 화학적 안정성 저하와 세균 오염 위험이 더 문제입니다. 특히 보존제 없는 제품은 오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낮에는 히알루론산 계열 인공눈물, 밤에는 겔 또는 연고 제형을 병용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이며, 증상이 지속되면 항염증 점안제 평가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수면 중 눈꺼풀 완전 폐쇄 여부, 눈꺼풀염 동반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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