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이상태인데 운동화신는건 에바겠죠?
사진상으로는 발톱 옆 피부가 찢어지면서 출혈이 있었던 열상(피부 찢어짐)으로 보입니다. 발톱 자체는 비교적 보존된 상태로 보이지만, 상처가 발톱 주변이라 마찰과 압박에 매우 민감한 부위입니다.지금 상태에서 운동화를 바로 신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운동화는 발가락 끝에 지속적으로 압박과 마찰을 주기 때문에 상처가 다시 벌어지거나 출혈이 반복될 수 있고, 세균 감염 위험도 올라갑니다. 가능하면 거즈나 멸균 패드로 덮은 뒤 통풍이 되는 신발(샌들 등)을 신는 것이 상처 안정에는 더 적절합니다.처치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먼저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를 깨끗이 씻고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이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거즈로 덮어 보호합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드레싱을 교체하고, 붓기나 통증이 심하면 발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 상황 중 하나라도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상처가 깊어 보이는 경우, 피부가 벌어진 길이가 1센티미터 이상인 경우, 지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발톱 아래에 피가 많이 고인 경우, 통증·붓기·고름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외과, 정형외과, 응급실에서 상처 세척 후 필요하면 봉합이나 테이핑 처치를 합니다.현재 사진 정도라면 당장은 운동화보다는 거즈로 보호하고 압박이 적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학교 규정 때문에 샌들이 어렵다면 상처 부위를 두껍게 거즈로 보호한 뒤 넉넉한 신발을 잠깐 신는 방법 정도가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다만 통증이 있거나 상처가 벌어지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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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을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심리상담은 일정한 기간을 정해 두고 “이 정도면 끝난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치료입니다. 상담의 목적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감정, 생각, 행동 패턴을 천천히 변화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의 상담은 학교생활, 또래 관계, 자존감, 가족 관계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변화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 1회 상담을 기준으로 보면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기본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기간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는 1년에서 2년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1년 정도 상담을 받았는데도 눈에 띄는 변화가 크지 않다고 해서 반드시 상담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스트레스를 견디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상담의 “기간”보다 상담 목표와 과정이 명확한지입니다. 상담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지 판단하려면 현재 상담에서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초기 상담과 비교했을 때 아이의 정서 상태나 행동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앞으로 어느 부분을 더 다루려고 하는지 등을 상담자와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상담 방식이나 접근 방법을 조정하거나, 다른 전문가의 평가를 추가로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지금까지 1년 동안 꾸준히 상담을 이어오신 것만으로도 보호자로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신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지켜보는 과정은 부모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아이에게는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른과 공간이 있다”는 경험 자체가 중요한 보호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급하게 결과를 판단하기보다는 아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시간을 조금 더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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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어떻개 안정을 취하고 재야 하나요?
혈압은 측정 전 안정 상태를 충분히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조건을 지키는 것이 표준적인 방법입니다.먼저 측정 전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 조용히 앉아서 휴식합니다. 이때 스마트폰 사용이나 대화는 피하고 등을 등받이에 기대 편하게 앉는 것이 좋습니다.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두고 다리를 꼬지 않는 자세가 권장됩니다.측정 자세도 중요합니다. 팔은 심장 높이에 맞게 책상 위에 올려 놓고, 혈압 커프는 심장 높이와 비슷한 위치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커프는 맨팔에 착용하고, 옷 위로 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측정 전 피해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측정 30분 전에는 카페인 섭취, 흡연, 운동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방광이 가득 찬 상태도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가능하면 배뇨 후 측정합니다.한 번만 재기보다는 1분 간격으로 2회에서 3회 측정하고 평균값을 보는 방식이 더 정확합니다.말씀하신 121/77 mmHg 수치는 정상 범위에 매우 가까운 값입니다. 안정 후 120 mmHg 이하로 내려간다면 임상적으로 큰 문제로 해석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상적으로는 안정 후 측정한 값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참고대한고혈압학회(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가정혈압 측정 권고American Heart Association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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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 초음파를 받았는데요 질문있습니다.
정계정맥류 평가를 위한 음낭 초음파(Scrotal ultrasonography)는 기본적으로 고환, 부고환, 정삭 혈관을 모두 함께 확인합니다. 따라서 실제 검사 과정에서는 혈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환 내부 구조도 동시에 관찰하게 됩니다.정계정맥류 확인 시 초음파에서는 정맥 직경 확대와 발살바(Valsalva) 시 역류 여부를 주로 평가합니다. 이때 탐촉자를 고환 위에 두기 때문에 고환 실질(고환 조직), 부고환, 주변 낭종이나 종괴도 자연스럽게 함께 확인됩니다. 그래서 검사 중 고환 종양, 낭종, 부고환 낭종, 수종(hydrocele)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대부분 같이 발견됩니다.질문하신 5 mm 물혹은 일반적으로 고환이나 부고환에서 흔히 보이는 단순 낭종(simple cyst)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음파에서 내부가 균일한 액체로 보이고 벽이 얇으며 혈류가 없는 경우 대부분 양성 병변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합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계정맥류 초음파는 혈관만 보는 검사가 아니라 고환과 부고환 구조도 함께 평가합니다. 따라서 고환 종양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다면 대부분 동시에 확인됩니다. 현재 설명된 5 mm 낭종은 일반적으로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양성 소견인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문헌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EAU Guidelines on Male In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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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발각질제거 비용 알고싶어요 발각질은 어디쪽으로 가야 받을수있마요
발 각질 제거는 보통 피부과 또는 발 전문 관리(풋케어, 발관리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통증 있는 굳은살, 티눈, 균 감염 등)는 피부과 진료가 우선입니다. 단순 각질 관리 목적이면 발관리샵에서도 시행합니다.비용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발관리샵 각질 관리 3만 원에서 6만 원 정도, 피부과에서 의료적 각질 제거는 대략 2만 원에서 5만 원 정도 수준이 흔합니다.집에서도 관리 가능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발을 10분 정도 불린 후 각질 파일(풋파일)이나 전동 각질 제거기를 가볍게 사용하고, 이후 요소(urea)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다만 면도칼이나 강한 절삭 도구 사용은 상처와 감염 위험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각질이 두껍고 갈라짐, 통증, 출혈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심하게 생기면 단순 각질이 아니라 티눈, 사마귀, 무좀 등 다른 질환 가능성이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ance on callus and c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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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빼고 3일차에서 3일의 기준이 궁금해요
보통 피부과에서 말하는 “3일”은 시술한 당일을 포함한 기간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금요일에 점을 뺐다면, 일반적으로 금요일(1일차) → 토요일(2일차) → 일요일(3일차)로 계산합니다.즉 일반적으로는 월요일부터 세안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듀오덤 같은 습윤드레싱을 붙인 상태에서는 가볍게 세안이 가능하기도 하므로, 병원에서 특별히 “세수 자제”를 강조했다면 일요일까지는 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대부분 기준은 시술 당일 포함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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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아프면 어디병원으로 가야될까요?
두통의 대부분은 1차성 두통(긴장형 두통, 편두통 등)으로 큰 구조적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두통이라면 내과 또는 신경과 진료가 1차 선택입니다. 특히 반복되는 두통, 편두통 의심, 약물치료 조절은 신경과에서 가장 많이 다룹니다.신경외과는 뇌출혈, 뇌종양, 외상 등 수술적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주로 진료합니다. 단순 두통만으로 처음부터 신경외과를 갈 필요는 대부분 없습니다.정리하면일반적인 두통, 편두통 의심 → 내과 또는 신경과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신경증상 동반(마비, 말 어눌함 등) → 신경과 또는 응급실외상 후 두통, 뇌질환 의심 → 신경외과실제 임상에서는 신경과가 두통 전문 진료과로 가장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ICHD-3),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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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4기 요독증상 관련 문의합니다
만성신부전 4기(사구체여과율 약 15에서 29 mL/min/1.73m² 단계)에서는 체내에 배설되지 못한 요독 물질이 축적되면서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초기 요독 증상은 식욕부진, 오심(속 미식거림), 구역감, 피로감, 금속맛, 체중 감소 등이며, 진행되면 구토, 의식 변화, 심한 피로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기 증상은 실제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초기 요독 증상입니다. (출처: EAU guideline, Campbell-Walsh-Wein Urology, KDIGO chronic kidney disease guideline)다만 요독 증상은 보통 특정 시간에만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하루 전반에 걸쳐 지속되거나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후 3에서 4시처럼 일정 시간대에 반복되는 오심은 요독 때문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공복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위장 운동 저하, 위염, 담낭 절제 후 발생할 수 있는 담즙 역류성 위염, 위산 분비 변화, 약물 복용 시간과의 관련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담낭 절제술 이후 일부 환자에서는 담즙이 지속적으로 위나 십이지장으로 흐르면서 식후 또는 특정 시간대에 속 불편감, 메스꺼움,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수년이 지난 경우라면 이것이 새롭게 시작된 원인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 사항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사구체여과율 또는 혈액검사에서 혈중요소질소(BUN), 크레아티닌 상승 정도, 빈혈 여부, 칼륨과 중탄산 농도, 체중 감소 여부, 실제 구토 발생 여부입니다. 만약 최근 검사에서 요독 수치가 빠르게 상승하거나 식사 섭취가 어려울 정도로 오심이 지속된다면 요독 진행 신호일 가능성이 있어 신장내과에서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식욕부진과 오심은 만성신부전 4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요독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만 특정 시간에만 반복되는 양상은 전형적인 형태는 아니므로 위장관 원인이나 식사 패턴, 약물, 위염 등 다른 요인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신장기능 수치 변화와 체중, 구토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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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플라스틱을 좀 삼킨 거 같은 데요
소량의 플라스틱 조각을 실수로 삼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은 소화관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은 화학적으로 크게 흡수되거나 독성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문제는 조각의 크기와 모양입니다. 날카롭거나 큰 조각이면 식도나 위 점막을 긁어 목 통증, 삼킴 시 통증,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목이 아픈 느낌이 있다면 실제로 식도 점막이 약간 자극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삼킬 때 통증이 계속 심함음식이나 물 삼키기 어려움가슴 통증, 구토, 피 섞인 침 또는 가래목에 계속 걸린 느낌현재 증상이 가벼운 목 따가움 정도라면 하루 정도는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이물감이 있으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식도 이물 여부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또한 플라스틱은 엑스레이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면 내시경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증상이 경미하면 일단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목 통증이 계속되거나 삼키기 불편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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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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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토 말고 게우는거는 연령이 높아지면 나아지는지요??
영아에서 보이는 “게우기(regurgitation)”는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특히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고 섭취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음식이나 분유가 입자 형태로 조금 올라오는 경우가 자주 관찰됩니다. 이는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하부식도괄약근)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고, 위 용적에 비해 섭취량이 많거나 공기를 같이 삼키는 경우 역류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분수처럼 멀리 뿜어져 나오는 “분수토(projectile vomiting)”가 아니라면 대부분 생리적 위식도 역류 범주에 해당하며, 성장하면서 자연히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점차 줄어들고, 보행을 시작하고 자세가 더 직립화되는 생후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는 대부분 호전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게우기가 아니라 병적 역류나 다른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분수토, 녹색(담즙) 구토, 혈액 섞인 구토, 체중 증가 부진, 반복적인 심한 보챔이나 탈수 증상 등이 있을 때입니다.현재처럼 먹은 음식 입자가 조금 올라오는 정도이고 성장과 활동이 정상이라면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유 후 바로 눕히지 않고 20분 정도 상체를 세워주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양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참고Nelson Textbook of PediatricsNASPGHAN/ESPGHAN Pediatric Gastroesophageal Reflux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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