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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 기침 네블라이저 해줘도 될까요?
결론만 말하면: 주치의 지시 없이 ‘후비루 기침만으로’ 풀미칸을 임의로 사용하는 건 권하기 어렵습니다.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부데소나이드는 기관지 염증·쌕쌕거림·천식성 기침에 쓰는 약입니다.단순 후비루성 기침(상기도 자극)에는 적응증이 명확하지 않습니다.2. 아이의 이전 처방이 “기관지 예민할 때 예방적으로 사용” 수준이었다면 그때의 폐소견·청진 상태를 기반으로 한 지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 상황이 동일하다는 근거가 없어 임의 사용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3. 스테로이드 네뷸라이저 1회 사용으로 큰 부작용이 생길 확률은 낮지만, 불필요한 스테로이드 노출이 될 수 있어 의료진 없이 반복 사용은 금합니다.다만 이전 진료에서 ‘비슷한 양상의 기침에 1회 사용 허용’이라는 명확한 의사 지시가 있었다면, 오늘 1회 정도는 크게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지시가 명확하지 않다면 오늘도 사용을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즉,“기관지 쌕쌕거림 없음 + 단순 후비루 기침” → 풀미칸 임의 사용은 비권장“과거 의사가 동일 상황에서 사용하라고 한 적이 매우 명확함” → 1회는 위험도 낮으나 반복은 X보수적으로는 코 치료(가습, 온습도 관리, 항히스타민)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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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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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이 노랗게 변했는데 병원을 가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국소적인(특정 손가락만) 노란 변색이 보입니다. 이런 패턴은 전신 질환보다는 국소 자극·마찰·접촉성 착색 원인이 더 흔합니다. 다만 몇 가지 가능성을 구분해드리겠습니다.가능성이 높은 원인전문가 관점에서 일단 병적 가능성은 낮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1) 마찰 또는 압력에 의한 각질층 변화손끝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키보드, 공구, 스마트폰 그립 등)에서각질이 두꺼워지며 황갈색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입니다.2) 비의도적 착색(환경물질)금속, 세제, 종이, 플라스틱, 접착제 등 만졌던 물질이 기억에 남지 않아도일부 손가락만 노랗게 착색될 수 있습니다.특히 사진에서 보이는 패턴은 손끝 접촉염처럼 보입니다.3) 피부 내 멜라닌 증가(경미한 염증 후 색소침착)가벼운 자극이나 미세 손상 후 회복 과정에서노르스름~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비교적 드물지만 체크해야 할 경우4) 카로틴증(혈중 베타카로틴 증가)특정 음식 식이로인하여 전신적으로 손바닥·발바닥 전체가 노랗게 됩니다.질문처럼 특정 손가락만 변하는 형태는 거의 아닙니다.5) 담즙정체·황달 관련 질환손보다 눈 흰자(공막)가 먼저 노랗게 변합니다.현재 상황과는 양상이 다릅니다.지금 상황에서의 판단국소적, 3일째, 특정 손가락만, 통증·가려움 없음, 전신 증상 없음→ 이런 조합은 응급성도 낮고, 심각한 내과 질환 가능성도 낮습니다.== 병원 방문 기준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진료 권합니다.노란색이 더 넓게 퍼짐딱딱해지거나 갈라짐, 통증가려움·물집·피부 벗겨짐 동반양손 전체가 점점 노래짐눈 흰자도 노랗게 보임2주 이상 변색이 전혀 호전되지 않음※ 지금 할 수 있는 관리전문가로서 무리 없는 안전한 조치만 권합니다.순한 핸드크림이나 바셀린으로 보습 유지세정제·세탁세제·소독제 노출 줄이기스크럽·필링 등 자극적인 제거 시도 금지1~2주 경과 관찰결론현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심각한 질환보다는, 접촉성 착색 또는 마찰성 색소 변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급하게 병원에 갈 상황은 아니지만, 1~2주 경과관찰을 권합니다. 악화되면 피부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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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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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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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약 먹으면 꼭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비염약 때문에 그런 소화 증상이 생기는 건 충분히 흔한 편입니다. 예민해서만 생기는 반응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비염약(항히스타민제‧충혈완화제)에 따라 아래 같은 기전으로 더부룩함·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1.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진정·항콜린 작용위운동을 느리게 해 속이 막힌 느낌,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2. 2세대 항히스타민제도 일부에서 위장 부작용졸림은 덜해도, 위운동 저하나 더부룩함이 보고됩니다.3. 충혈완화제(페닐레프린·슈도에페드린)교감신경 자극으로 위장 운동을 떨어뜨려,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4. 알레르기성 비염 자체의 연관 증상코막힘 → 입호흡 증가 → 위 공기 삼킴(aerophagia) 때문에 복부 팽만이 악화되기도 합니다.즉, 약 성분 자체로 위장 운동이 둔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부작용 범위입니다.대처 방향(안전한 범위에서 일반적인 조언):졸림이 거의 없는 2세대 항히스타민 단일제로 변경충혈완화제(콧막힘 약제)가 포함된 복합제는 피하기약을 식사 직후나 자기 전으로 시간 조절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전신부작용이 적어 위장 문제를 거의 유발하지 않음특히 비강 스테로이드제는 알레르기 비염 1차 약제로 인정되고, 속 더부룩함 같은 문제는 거의 없어서 이런 경우 자주 선택합니다.동일 성분 이상반응을 반복 경험했다면 처방약을 조정하거나, 성분이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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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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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랑 목에 발진이 생겼습니다 어떤 피부 질환일까요?
사진과 설명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양상·분포·가려움·긁은 후 딱지 형성 등을 고려하면 아래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가능성이 높은 원인1) 피부염(접촉성 피부염 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특정 물질(세제, 화장품, 섬유, 샴푸, 운동복, 새로 산 의류 등)에 노출된 부위에 먼저 발생 → 이후 다른 부위로도 확산할 수 있습니다.가려움이 강하고 긁을수록 딱지·홍반·미세한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목 뒤쪽은 샴푸·린스·헤어제품 반응에서 자주 보입니다.2) 모낭염(세균성 또는 자극성)초기 “여드름처럼 볼록한 것”이라는 표현과 다리·허벅지에 생긴 점을 보면 모낭염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겨울철, 면도·마찰·땀·운동 후 샤워 지연 시 흔하게 생깁니다.다만 목 뒤쪽 발진 형태는 모낭염보다는 피부염 양상에 가깝습니다.3) 두드러기 형태의 피부 반응가려움이 심하고 긁으면 볼록하게 올라오는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스트레스, 피로, 온도 변화, 음식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합니다.위험 소견은 없어 보이지만,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음설명하신 정도면 항히스타민제(알러지약) +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면 대부분 안정적으로 가라앉습니다.단, 부위가 점점 늘고 있고 가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피부과 진료는 필요합니다.집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관리샤워 시 미지근한 물, 자극적인 바디워시·스크럽 금지보습제 충분히 사용긁지 않도록 손톱 짧게 유지목 뒤라면 헤어제품 교체·중단 고려운동 후 바로 샤워증상 심할 경우 OTC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신지로이드(갑상선 약) 복용 중이라면 과도한 자가약물 복용은 피하는 걸 권합니다.@@어떤 경우 바로 병원 가야 하는가발진이 빠르게 퍼지거나물집·고름이 생기거나열이 동반되거나얼굴·눈 주변까지 확산되는 경우정리하면, 사진으로 보아 감염성보다는 피부염/모낭염 형태의 가벼운 피부과 질환 가능성이 우세하고, 보통은 연고·알러지약으로 잘 좋아집니다.병원 가시는 판단은 적절해 보이며, 특별히 걱정해야 할 위험한 질환 양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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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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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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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붉은색제거하는팁알려주세요.
붉은 기 제거는 제품 선택 + 시술 순서가 맞아야 효과가 납니다. 아래는 가장 현실적으로 잘 먹히는 방법들입니다.1) 보색샴푸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레이·보색(블루/퍼플) 샴푸는 표면 색 보정 정도만 됩니다. 붉은 염료가 많이 잡힌 모발은 샴푸만으로 톤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2) ‘그린계열’ 보색 제품을 써야 합니다붉은기를 중화하려면 초록(그린) 베이스의 보색제가 가장 정확합니다.녹색 컬러 컨디셔너그린 피그먼트(전문 미용실용)단, 제품 농도 따라 색이 탁해질 위험이 있어 사용 전에는 반드시 모발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3) 약산성 탈색·색소 제거나 리무버 사용강한 탈색이 아니라 산성 탈색(리버스 처리) 또는 염색 리무버로 붉은 색소만 빼는 방식이 더 안정적입니다.모발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이미 손상모라면 결과 예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4) 애쉬/매트(녹갈계열)로 덮는 방법붉은기가 강한 경우, 붉은색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매트(Matte), 애쉬(Ash) 계열로 한 번 더 덮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으로 톤이 잡힙니다.색 선택이 맞지 않으면 초록빛, 탁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5) 집에서 할 때 주의점붉은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블루·퍼플은 거의 효과 없음그린 피그먼트는 과다 사용 시 모발 탁해짐기존 염모제 농도, 모발 손상도에 따라 결과 편차 큼※ 가장 안정적인 순서 ※ 1. 염색 리무버 또는 약산성 탈색으로 붉은 색소 일부 제거2. 그린 계열 피그먼트 소량으로 보색3. 애쉬/매트 톤 컬러로 전체 톤 맞추기미용실에서 많이 쓰는 조합이고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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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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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콜리스테롤 수치가 125일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LDL(나쁜 콜레스테롤) 125mg/dL 자체가 ‘위험한 수치’는 아니지만,고혈압 + 고지혈증이 있는 50대 남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조정이 필요한 ‘조금 높은 편’으로 해석됩니다.약을 바꾸자는 제안은 위험해서라기보다, 목표 수치에 더 안정적으로 맞추기 위한 치료 전략 변경에 가깝습니다.1. 현재 수치가 얼마나 안 좋은가?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LDL < 100 mg/dL: 이상적100–129 mg/dL: 약간 높은 편(경계)130 이상: 높음→ 125는 ‘경계 영역’이고 위험한 수치는 아닙니다.다만 심혈관 위험요인(고혈압 + 고지혈증)이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보통 LDL 목표를 100 이하, 경우에 따라 70 이하로 잡기도 합니다.2. 왜 용량을 올려도 떨어지지 않을까?로수바스타틴은 강한 스타틴이지만,개인에 따라 반응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용량을 두 배로 올려도 LDL 감소 효과가 그렇게 큰 폭으로 늘지 않는 구조입니다.이런 경우 약을 다른 계열 또는 복합제로 바꾸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즉, 의사가 "약을 바꿔보자" 한 것은치료 실패가 아니라 약제 반응성 차이 때문이며, 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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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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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콘딜로마)인가요? 질전정유두종인가요?
아래 내용은 사진 속 부위에 대해 가능한 판단을 한 것으로 실제 진료가 아니므로 참고만 해주십시오. 1. 사진 속 병변: 곤지름(콘딜로마)일 가능성? vs 질전정유두종(VVP, Vestibular papillomatosis)?사진에 표시된 세 부위(파란색·연두색·노란색 동그라미)를 보면 다음 특징이 있습니다.질전정유두종(VVP) 특징과 유사한 점VVP는 정상 해부학적 변이이며, 성병이 아닙니다.사진에서 보이는 특징양측 대칭적으로 또는 선(line) 형태로 분포작고 부드럽고 반투명 혹은 연분홍색 돌기표면이 매끈하고 고르게 배열됨가려움·통증 없음1년 전부터 모습이 바뀌지 않음 이 특징들은 대부분 VVP에 더 가깝습니다.※ 곤지름(HPV 콘딜로마)의 특징과 다른 점곤지름은: 모양이 비대칭적, 울퉁불퉁, 닭볏 모양(cauliflower-like) 크기와 수가 점점 늘어남, 표면이 거칠고 색이 제각각, 만지면 쉽게 출혈하거나 각질처럼 보임.>> 사진 속 병변은 전형적인 콘딜로마 형태가 아님2. “잠복기라 음성일 수 있나요?”콘딜로마(HPV)는 보통 ‘검사로 음성/양성’을 보는 병이 아님HPV는 눈으로 관찰하거나 조직검사로 진단함(HPV PCR로 콘딜로마 진단은 불가)잠복기가 있어도 “피검사에서 음성→양성” 이런 형식이 아님현재 모양이 1년 내내 동일했다면 새로 생긴 콘딜로마일 가능성은 거의 0%감염 직후라도 육안 변화는 수개월–수년 걸림>> 1개월 만난 남자친구 때문에 최근 생긴 병변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습니다.3. 요도 쪽 까만 점(파란색 동그라미)은?사진에서 관찰되는 까만 점은 다음 가능성이 높습니다:1) 멜라닌 색소침착(benign melanosis) – 가장 흔함여성 외음부에 매우 흔함점처럼 보이며 완전히 정상2) 작은 혈관 잔여/멍 자국조그마한 자극 후 일시적으로 생기기도 함3) 옅은 피지/샘의 그림자종종 파랗게 보일 수 있음>>해로운 소견은 아니고 비정상적인 콘딜로마 형태도 아님. 4. 건강검진 결과 ‘반응성 소견 및 감염성 질환’과 이 병변의 연관성?✔ 결론: 사진 속 돌기들과 직접적인 관련 거의 없음자궁경부 세포검사(Pap smear)에서 이런 문구는 흔히 다음을 의미합니다:질염(세균성, 칸디다 등)자궁경부의 경한 염증 반응성관계로 인한 마찰 자극월경 직후 변화>>VVP는 정상 구조이기 때문에 세포검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5. 결론 정리✔ 곤지름 가능성: 매우 낮음✔ 질전정유두종(VVP) 가능성: 매우 높음(사진 속 모양 + 1년간 변화 없음 + 가려움통증 없음 → VVP와 가장 부합)✔ 요도 주변 까만 점: 색소침착 가능성 높고 비위험성✔ ‘반응성 소견’은 질염 또는 자궁경부의 비특이 염증과 관련 6. 언제 추가 검사/확인이 필요한가?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산부인과에서 재확인 권장:모양과 크기가 최근에 커짐개수 증가표면이 거칠고 콜리플라워처럼 변화촉지 시 통증/출혈색이 불규칙하게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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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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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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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날 캡슐 두 번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유타날(탐스로신 0.2mg)은 일반적으로 1일 1회 복용이 원칙입니다.아시아인에게 하루 두 번(2회)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용량을 갑자기 늘리면 저혈압, 어지럼, 실신 같은 부작용 위험이 실제로 올라갑니다.특히 소변줄(도뇨관) 시행 직후에는 혈압 변화·어지럼이 생기면 더 위험할 수 있어, 안전성이 확실하지 않은 방식으로 복용량을 늘리는 건 피하시는 게 맞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건 소변이 다시 막히는지 여부인데, 유타날 1알로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4~6시간 정도 걸립니다.약을 2번 나눠 먹어도 급성막힘을 즉시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아닙니다.오늘은 정해진 1회 용량만 복용하고, 내일 비뇨의학과 재진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밤 사이 소변이 또 안 나오면 참지 말고 바로 병원(응급실)로 가는 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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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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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너무 오는 날에는 그냥 잠을 자주는게 좋나요?
과도하게 잠이 오는 날에는 일단 잠을 보충하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지나친 피로 상태를 억지로 버티면 오히려 수면 리듬이 더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기준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1) 낮잠이 1~2시간 이상 길어지면 밤잠에 영향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그래도 지금처럼 ‘버틸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한 상태’라면 차라리 짧게라도 자는 쪽이 낫습니다.2) 저녁 시간대라면 20~30분 정도만 자고 깨는 것이 무난합니다.깊은 잠까지 들어가면 밤잠이 깨질 수 있습니다.3) 이런 심한 졸림이 며칠씩 반복된다면 과로·수면부채·수면질 저하 때문일 수 있어서 생활패턴 조정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지금처럼 너무 피곤한 상황이면 잠을 자는 게 맞습니다.단, 가능한 한 ‘짧게’ 자고 밤잠은 유지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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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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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독감으로 인해 고열 로 응급실방문...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응급실에서 “해줄 게 없다”는 말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의학적으로는 흔히 있는 상황입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1) 독감 + 고열에서 해열제가 안 듣는 현상은 흔합니다독감 초기 40도 사이를 오고가는 것도 전형적입니다.이는 치료를 못해서가 아니라 바이러스 특성 때문입니다.2) 열경련처럼 보인 것도 ‘Febrile Seizure(열성경련)’ 가능성5세면 연령대상 열성경련이 나타날 수 있는 마지막 쯤입니다. 잠깐 눈이 돌아가고 힘이 빠지거나 떨림이 있으면 열성경련일 수 있습니다.대부분 수분 내 자연적으로 멈추고 후유증이 없습니다.응급실에서는 다음을 확인합니다: 경련 지속시간, 의식 회복 여부, 호흡 안정성이 세 가지가 안정적이면 추가 처치가 필요 없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3) 응급실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처치는 제한적입니다응급실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조치는 다음뿐입니다.해열제 추가 투여(이미 집에서 충분히 투여했다면 더 못 줌)수액(탈수가 심할 때만)경련 중이면 정맥 항경련제폐렴·탈수·패혈증 의심 시 검사하지만 독감 자체로 고열만 있는 경우에는 수액을 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고, 추가 해열제도 시간 간격 때문에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의사들이 “지켜보는 것 말고 지금 당장 해줄 수 있는 건 없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말 자체가 차갑게 느껴져서 화나실 수 있지만, 의학적 판단 자체는 흔한 대응입니다.4) ‘그럼 집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해열제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교차 복용이 권장됩니다(의사 처방 기준).39~40도 넘어가면 약만으로는 안 내려갈 수 있어 미온수 닦기를 병행하십시오.경련 다시 나타나면 옆으로 눕히고 시간 재고 5분 이상 지속하거나 호흡 어렵게 보이면 다시 응급실 내원 해야합니다.5) 이 상황이 ‘정상적인 범위 안의 위급함’이라는 점독감 초기에 하루 종일 고열 해열제 반응 거의 없음 무력함 짧은 열성경련 이 조합은 응급실에서 흔히 보는 패턴입니다.아이 상태를 가볍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고,“해줄 게 없다”는 말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는 뜻입니다.6) 다시 병원 가야 하는 기준아래 중 하나라도 있으면 재평가 필요합니다:열이 72시간 이상 계속 40도 근처숨 가쁨, 입술 파래짐경련이 5분 이상 지속경련 후 의식 회복이 늦음아이가 극도로 축 늘어진 상태 유지물을 거의 못 마심상기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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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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