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같은데 항생제 안약 처방이 필요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이라면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세균성 결막염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끈적한 눈곱이 새롭게 생기기 시작했다면 세균성 결막염도 배제할 수 없어 항생제 안약이 필요한 상황인지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스페인에서 받은 Alergoftal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을 완화하는 안약으로, 가려움이 주된 증상일 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가려움은 없고 충혈과 끈적한 눈곱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안약을 넣었을 때 잠깐 화끈거리거나 따가운 느낌은 비교적 흔한 부작용이라 잠시 후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태라면 가능한 한 오늘이나 내일 안과 또는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세균성 결막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항생제 안약을 처방받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눈곱이 계속 늘어나거나, 눈 통증이 심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빛을 보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전까지는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고, 수건이나 베개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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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의 거부반응을 조절하는 약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간이식 후에는 면역체계가 이식된 간을 공격하지 않도록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은 타크로리무스와 사이클로스포린으로, T림프구의 활성을 억제하여 급성 거부반응을 예방하는 핵심 약제입니다. 타크로리무스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며, 사이클로스포린은 타크로리무스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나 부작용이 있을 때 선택하기도 합니다. 미코페놀레이트는 림프구 증식을 억제하여 다른 면역억제제와 함께 사용하면 거부반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수술 초기와 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했을 때 염증과 면역반응을 빠르게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상태가 안정되면 점차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장기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하므로 발열, 기침, 배뇨통 등의 감염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타크로리무스와 사이클로스포린은 신기능 저하, 고혈압, 떨림, 혈당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혈중 약물농도와 신기능을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미코페놀레이트는 백혈구 감소, 빈혈, 혈소판 감소와 설사, 오심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 시 당뇨병, 골다공증, 체중 증가, 위장관 출혈, 백내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기능 검사와 함께 황달, 짙은 소변, 우상복부 통증, 간효소 상승 등 거부반응을 시사하는 소견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처방 없이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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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에 세럼 사용..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광범위한 홍반이 있고, 피부 장벽이 많이 손상된 상태로 보입니다. 광택이 나는 것으로 보아 연고나 보습제를 바른 직후일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는 자극성 피부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악화 상태도 고려됩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세럼을 바를 때마다 따갑고 붉어짐이 심해진다면 정상적인 회복 과정으로 보기보다는 제품이 자극을 주고 있다는 신호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현재는 해당 세럼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권합니다. 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향료, 알코올, 비타민 C, 레티놀, 각질 제거 성분, 일부 식물 추출물 등이 포함된 세럼은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듀피젠트를 사용 중이더라도 얼굴 피부염이 생기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평소 괜찮던 제품도 따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피부염이 안정될 때까지는 자극이 적은 보습제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처방받은 항염증 연고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세럼을 바를 때마다 즉시 화끈거리거나 붉어짐이 수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그 제품은 당분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얼굴 홍반이 계속 넓어지거나 진물, 부종, 노란 딱지가 생기면 2차 감염이나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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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피부가 어느순간 갑자기 하얗게 변해버렸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손목에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작은 흰색 반점이 보이며, 붉음이나 각질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다면 가장 먼저 감별해야 하는 것은 백반증입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면서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질환으로, 갑자기 생기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백색증'은 태어날 때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눈까지 전반적으로 색소가 부족한 선천성 질환이므로, 질문하신 경우와는 맞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이전의 피부 염증 후 색소가 빠진 경우, 드물게 어루러기 같은 곰팡이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손목에 단독으로 생기고 각질이 없다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갑자기 생긴 흰 반점이라면 피부과에서 우드등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반증이라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색소 회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반점이 점점 커지거나 다른 부위에도 같은 증상이 생기면 진료를 서두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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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절제술 후 어떤 간호중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담낭절제술 후 간호의 목표는 통증 조절, 합병증 예방, 빠른 회복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활력징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출혈이나 감염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통이 심해지거나 혈압 저하, 맥박 증가 등이 나타나는지 관찰합니다. 수술 부위와 배액관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 발적, 부종, 삼출물의 양과 색, 담즙이 섞여 나오는지 확인하여 출혈이나 담즙 누출을 조기에 발견합니다.복강경 담낭절제술 후에는 수술 시 주입한 이산화탄소가 횡격막을 자극하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어깨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이며 조기 이상과 가벼운 보행을 하면 가스 흡수가 촉진되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호흡과 기침, 폐활량계 사용을 통해 무기폐와 폐렴을 예방하고, 다리 운동과 조기 보행으로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합니다.식사는 장운동이 회복되고 오심이나 구토가 없으면 물부터 시작하여 점차 일반식으로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담즙 저장 기능이 없어 지방 소화 능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저지방 식이를 권장하며, 이후 대부분은 점차 일반 식사가 가능합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발열, 심한 복통, 황달, 지속적인 구토, 상처의 발적이나 고름, 배액량 증가 또는 담즙 배액 등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하여 출혈, 감염, 담즙 누출 등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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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운동을 해도 어떤 사람은 땀이 많이 나고 어떤 사람은 적게 나는데, 땀의 양이 운동 효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아닙니다. 땀의 양과 운동 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것으로, 많이 흘렸다고 해서 지방이 더 많이 연소되거나 운동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같은 운동을 해도 땀의 양은 체질, 유전, 체격, 운동 강도, 기온과 습도, 운동 적응 정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오히려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체온 조절 능력이 좋아져 더 빨리, 더 많이 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운동 중 감소한 체중의 대부분은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이며,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따라서 운동 효과는 땀의 양보다 운동 시간과 강도, 심박수, 근력 향상, 체지방 감소 등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운동 효과가 반드시 더 큰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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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더위때문인지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더위는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60대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깊은 수면이 줄고 새벽에 일찍 깨는 현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벽 3~4시간 만에 반복해서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다면 단순한 더위 외에도 수면 습관, 스트레스, 전립선 증상으로 인한 야간뇨, 복용 중인 약물, 수면무호흡증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우선 침실 온도를 24~26℃ 정도로 유지하고,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음주와 카페인을 피하며, 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눈이 뻑뻑한 것은 수면 부족이나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2~4주 이상 지속되거나 낮에도 졸림과 피로가 심하다면 내과나 수면클리닉에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단기간 수면제나 불면증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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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난청 약 복용중 중간에 한 두번 빼먹으면 안낫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중간에 하루치와 다음날 아침약까지 총 3번 복용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후 다시 처방대로 꾸준히 복용하셨다면 그 몇 번의 누락이 치료 결과를 결정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돌발성 난청은 치료를 빨리 시작해도 회복 속도와 정도의 개인차가 매우 큰 질환입니다. 일부는 며칠 내 호전되지만,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기도 하며, 안타깝게도 적극적인 치료에도 회복이 제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 4회와 약물치료를 받으셨다면 표준적인 치료는 충분히 받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스테로이드는 임의로 중단하거나 조기에 끊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이미 빠뜨린 약을 뒤늦게 한꺼번에 복용해서는 안 되며, 이후 처방대로 복용한 것이 올바른 대처입니다.현재 치료 19일째라면 아직 회복 가능성이 완전히 끝난 시점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하면서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담당 전문의와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너무 자책하실 필요는 없으며, 약을 몇 번 놓친 것이 현재 회복이 더딘 가장 큰 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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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아기 열이 오르락내리락 할때 병원 가서 수액 맞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상태라면 해열 수액을 맞기 위해 병원에 갈 필요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수액 자체가 열을 떨어뜨리는 치료는 아니며, 탈수가 있거나 물을 거의 못 마시는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크게 처지지 않고, 소변도 잘 보고 있으며,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내려가는 반응이 있다면 집에서 해열제와 수분 공급을 하며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시작한 뒤에도 48~72시간이 지나도록 고열이 계속되거나 열이 더 심해지고, 처지거나 잘 못 마시고 소변량이 줄거나 호흡이 힘들어지는 경우에는 다시 진료를 받아 항생제 변경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는 항생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전신 상태가 양호하므로 남편분 말씀처럼 해열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39도 이상의 열이 반복되거나 내일까지도 열이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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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왔을때 라식 라섹 둘 중에 어떤게 효과가 좋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노안은 근시나 난시와 달리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노화 현상입니다.따라서 일반적인 라식과 라섹은 근시·난시 교정에는 효과적이지만, 노안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수술은 아닙니다.노안이 있는 경우에는 노안교정 라식·라섹(모노비전)이나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수정체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모노비전은 한쪽 눈은 먼 거리, 다른 한쪽 눈은 가까운 거리에 맞추는 방식으로 일부 환자에서는 만족도가 높지만, 입체감 저하나 적응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수정체 수술은 백내장이 함께 있거나 노안이 많이 진행된 경우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안경 착용 기간이 길고 다초점안경이 불편하다면,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안과에서 노안 정도, 백내장 유무, 각막 상태를 정밀 검사받아 어떤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 상담받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50대에서는 초기 백내장이 동반된 경우도 적지 않아, 라식·라섹보다 수정체 수술이 더 좋은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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