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팍에 있는 갈 반점?이 무엇이며 어떻게 제거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과 영유아기부터 존재했다는 점, 갈색의 오돌토돌한 반점이 군집·선상으로 배열된 모습을 고려하면 표피모반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개 양성 병변이지만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 없어 피부과에서 피부확대경 검사 후 필요하면 조직검사로 확인합니다.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짙어지고, 출혈·궤양·통증이 생기면 조기에 진료받으셔야 합니다.연고만으로 완전히 제거되기는 어렵습니다. 미용적으로 제거하려면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어븀야그 레이저, 작은 병변은 수술적 절제를 고려하지만 재발, 흉터, 색소침착 가능성이 있어 병변 깊이와 범위를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특히 가슴 부위는 비후성 흉터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무리한 제거보다 피부과 전문의와 치료 이득을 비교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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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피부과 진료보는데요. 거기서 일하는 조무사가 아는 사람일경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 자체가 곧바로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의료기관 종사자로서는 적절하지 않은 응대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간호조무사를 포함한 의료기관 종사자는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환자의 개인정보와 진료 사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를 알아봤더라도 먼저 "우리 오빠 아시죠?"와 같이 사적인 관계를 언급하거나, 환자가 원하지 않는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직업윤리 측면에서 신중했어야 하는 행동입니다. 특히 환자가 불편함을 느꼈다면 더욱 바람직한 응대는 아니었습니다.다만 질문 내용만 보면, 간호조무사가 병원 전산을 조회해 신상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 환자의 얼굴을 보고 직접 알아본 뒤 개인적인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만으로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거나 의료법 또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반면 진료기록이나 연락처, 주소 등을 업무와 무관하게 조회하거나, 환자의 방문 사실이나 병명, 시술 내용 등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했다면 이는 개인정보 보호 및 의료인의 비밀유지 의무와 관련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동생분이 진료 과정에서 불편함이나 사생활 침해를 느꼈다면 해당 병원의 원장이나 관리자에게 "진료 중 사적인 접근으로 불편했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병원에서도 이러한 민원이 접수되면 직원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 근거는 의료법 제19조(비밀 누설 금지), 개인정보 보호법, 그리고 간호조무사 윤리강령에서 의료기관 종사자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비밀유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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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항생제기준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염증수치만으로 먹는 항생제와 주사항생제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5점대”가 C반응단백이라면 단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5 mg/L는 정상 상한에 가까운 반면 5 mg/dL는 50 mg/L로 상당히 상승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감염 부위, 세균감염 가능성, 발열·혈압·호흡 상태, 농양이나 폐렴·신우신염 여부, 경구 섭취와 흡수 가능성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환자가 안정적이고 약을 먹을 수 있으며 적절한 경구 항생제가 있다면 수치가 5점대여도 먹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패혈증, 혈압 저하, 지속적인 구토, 심한 신우신염이나 중추신경계 감염 등에서는 수치가 낮아도 주사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항생제 투여 간격은 먹는 약과 주사라는 구분보다 약물 종류와 신장기능에 따라 6시간, 8시간, 12시간, 24시간 등으로 달라집니다. 주사항생제에서 먹는 항생제로 바꿀 때는 보통 24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체온, 활력징후, 증상 호전, 경구 섭취 가능 여부와 검사 결과를 재평가하며, 임의로 시간을 맞춰 추가 복용하면 중복 투여가 될 수 있으므로 처방된 전환 시점을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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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계란알러지 어떡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입 주변에 국한된 옅은 홍반으로 보이며, 침이나 음식이 닿아 생긴 접촉 자극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음식 알레르기는 섭취 후 수분에서 수시간 안에 나타날 수 있어 계란 알레르기를 사진만으로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얼굴을 미지근한 물로 닦고 계란은 다시 먹이지 말며, 남은 항히스타민제를 임의로 투여하지 마십시오.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숨쉬며 발진이 입 주변에만 있다면 사진과 섭취량·발생 시간을 기록해 내일 소아청소년과에서 확인받으시면 됩니다.발진이 전신으로 퍼지거나 입술·눈 주위가 붓는 경우, 기침·쌕쌕거림·쉰 울음소리·호흡곤란, 반복 구토, 축 처짐이나 창백함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119 또는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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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몇살쯤 오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갱년기는 보통 폐경 전후의 이행기를 말하며, 대개 40대 중반부터 시작합니다. 자연 폐경은 일반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발생하고 평균은 약 51세입니다. 폐경은 다른 원인 없이 생리가 12개월 연속 없을 때 확정합니다. 대표 증상은 생리 주기 변화, 안면홍조, 야간 발한, 수면장애, 두근거림, 기분 변화, 집중력 저하, 질 건조감과 성교통이며 개인차가 큽니다.30대에는 갱년기가 흔하지 않으며,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생리가 수개월 불규칙하거나 중단되고 안면홍조 등이 동반된다면 임신, 갑상선질환, 고프로락틴혈증, 체중 변화와 난소기능저하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40세 이전에 난소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조기난소부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부인과에서 진찰과 호르몬 검사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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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항문 주변에 이상한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항문 주변에 작은 수포 또는 농포가 붉은 바탕 위에 군집해 있어 단순포진 가능성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성관계가 3년간 없었더라도 과거 감염된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했다가 수년 후 재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세균성 모낭염이나 자극성 피부염도 사진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물집이 남아 있을 때 피부과·산부인과에서 병변 면봉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포진이라면 항바이러스제는 초기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병변을 터뜨리거나 긁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은 뒤 건조하게 유지하십시오. 임의로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생제 연고를 바르기보다는 가능하면 오늘에서 내일 사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거나 발열, 고름 증가, 붉은 부위 확산, 배뇨 곤란이 있으면 당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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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이염으로 귀를 많이 아파해요 이럴때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호자 입장에서 매우 힘든 시기일 것으로 보입니다. 중이염 통증은 항생제를 시작해도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처방약에 해열진통제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체중에 맞춰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할 수 있고, 생후 6개월 이상이면 이부프로펜도 가능합니다. 두 약을 임의로 번갈아 먹이기보다는 처방 내용과 용량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시원한 물이나 음식은 아이가 원하면 먹여도 괜찮지만 귀 통증을 직접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귀 바깥에 차갑거나 미지근한 수건을 10분 정도 대는 것은 가능하나, 귀 안에 물·기름·면봉·임의의 점이액을 넣으면 안 됩니다.적절한 진통제를 먹였는데도 계속 심하게 울거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귀 뒤가 붓고 빨개지는 경우, 축 처짐·반복 구토·경련·목 경직이 있거나 고열이 지속되면 당일 소아청소년과 또는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복용 후 48시간이 지나도 통증과 발열이 호전되지 않아도 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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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서 코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입니다.
여름 되면서 코 모공이 난리라고 하셨는데, 수부지 타입에 예민하지 않은 피부라면 아쿠아필 자체는 시도해볼 만한 선택입니다. 다만 기대치를 정확히 짚어드리자면, 아쿠아필은 피지와 각질을 물리적으로 흡입해서 블랙헤드를 일시적으로 비워내는 시술이라 모공 자체가 좁아지거나 블랙헤드가 재발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피지 분비량이 그대로라면 시술 후 2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다시 차오르는 경우가 흔해서, 결과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받거나 살리실산이나 레티노이드 계열을 병행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부작용은 예민하지 않은 피부에서는 대개 경미한데, 시술 직후 일시적인 붉은기와 모공 주변 자극감이 하루이틀 가는 정도이고, 간혹 압출 과정에서 모세혈관이 약한 부위에 점상 출혈이나 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시술자의 흡입 압력 조절이 관건이라 피부과나 경험 많은 에스테틱에서 받으시는 걸 권하고, 직후 1주일 정도는 자외선 차단을 평소보다 신경 쓰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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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뭐가 올라왔는데 뭘까요? 수포인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선상으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모양이 특징적인데,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하루 만에 갑자기 생겼고 창고 작업 이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접촉성 피부염 중에서도 식물이나 곤충, 혹은 먼지 속 자극물질에 스치면서 생긴 선상 피부염(linear dermatitis) 가능성이 먼저 떠오릅니다. 특히 이렇게 구불거리는 선 모양은 옻나무 계열 식물이나 모종의 곤충 체액이 팔에 스쳐 지나가면서 그 경로를 따라 염증 반응이 생긴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패턴이라, 창고에서 어떤 자재나 식물, 벌레와 접촉했을 가능성을 한번 떠올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상 수포보다는 부어오른 홍반성 융기에 가까워 보이고 현재 증상이 없다는 것도 위안이 되는 부분인데, 다만 앞으로 며칠 사이 가려움이나 물집이 새로 생기거나 선이 점점 길어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이는 단순 접촉성 염증보다는 곤충이나 기생충에 의한 반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그때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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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심증으로 스텐트 시술하고 한달째인데 오늘 모르고 가슴에 살짝 충격에 가해졌습니다
가벼운 주먹 충격 정도로 스텐트가 밀려나거나 빠지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스텐트는 관상동맥(coronary artery) 벽에 시술 당시 풍선으로 압착해 혈관벽 조직에 파묻히듯 고정되는 구조라, 흉벽 표면에 가해지는 외력이 그 안쪽 혈관까지 전달되어 스텐트 위치를 바꿀 만한 힘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시술 한 달째면 스텐트 주변으로 내피화(endothelialization)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을 시기이기도 해서, 물리적 이탈보다는 오히려 항혈소판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가 훨씬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만 흉통이 충격 이후 새로 생겼거나, 기존과 다른 양상의 가슴 답답함, 식은땀, 팔이나 턱으로 뻗치는 통증이 동반된다면 이는 스텐트 이탈 문제가 아니라 혈전이나 협착 등 다른 이유일 수 있으니 그 경우엔 지체 없이 응급실을 가셔야 하고, 그런 증상이 없다면 지금 느끼시는 불안은 실제 위험보다는 걱정이 앞선 상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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