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색소침착에 좋은 썬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특정 제품명 추천은 드리기 어렵고, 아토피 피부에 맞는 선크림 고르는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기준으로 고르시면 어떤 브랜드든 적합한 제품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 방식입니다. 화학적 차단제(avobenzone, octinoxate 등)는 피부에서 흡수되어 작용하는 방식이라 아토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차단제인 징크옥사이드(zinc oxide)나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성분 위주의 제품이 자극이 적고 아토피 피부에 적합합니다. 성분표에서 이 두 가지가 주성분으로 올라와 있는지 확인하세요.피해야 할 성분도 있습니다. 알코올, 향료, 파라벤 계열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은 아토피 피부에서 자극과 가려움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무향, 무알코올, 저자극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게 맞습니다.톤업 효과는 물리적 차단제 기반 제품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징크옥사이드 함량이 높으면 백탁이 생기면서 톤업 효과가 있어서, 따로 톤업 크림을 겹쳐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색소침착 부위는 자외선 차단이 정말 핵심입니다. 엘리델이나 토피솔을 바르는 부위 위에 선크림을 덧바르는 순서로 사용하시고, SPF 30에서 50, PA++ 이상 제품을 매일 바르셔야 색소가 더 진해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창가 근처라면 바르는 게 좋습니다.색소침착 자체를 옅게 하는 건 선크림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토피가 안정된 상태라면 피부과에서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처방이나 미백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니, 다음 피부과 방문 때 색소침착 치료도 함께 여쭤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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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에 손가락을 맞은 후 손가락을 굽혔다 필때 통증이 있습니다
농구공에 손가락을 맞는 건 흔한 부상이지만,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 멍이 없어도 인대 손상이나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지금 굽혔다 필 때 통증이 있고 붓기가 있다면, 단순 타박 외에 측부인대(collateral ligament) 손상이나 건판(volar plate) 손상, 혹은 미세골절을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손가락 끝 마디를 굽히려 할 때 힘이 잘 안 들어가거나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면 건(tendon) 손상 가능성도 있습니다.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병원은 가시는 게 맞습니다. 엑스레이 한 장으로 골절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인대 손상이라면 초기에 고정하는 것과 그냥 두는 것의 회복 결과가 꽤 다릅니다. 정형외과나 가까운 의원급 외과에서 보시면 됩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가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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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립밤을 바르던 자꾸 입에 뭐가 나네요..
립밤을 바를 때마다 입 주변에 뭔가 난다면, 특정 성분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contact dermatitis)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모든 립밤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성분들이 있는데, 향료, 바닐린, 페녹시에탄올, 라놀린, 비즈왁스(beeswax) 같은 것들입니다. 브랜드가 달라도 이 성분들은 거의 공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제품을 바꿔도 똑같이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그리고 립밤 자체가 원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입술이 건조하고 갈라지고 벗겨지는 게 반복된다면 구순염(cheilitis) 자체가 기저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순염은 아토피 체질, 비타민 B2·B6 결핍, 구강호흡 습관, 잦은 입술 핥기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기고, 립밤으로 덮어만 두면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계속 반복됩니다.당장은 향료와 색소가 없는 바셀린(petroleum jelly) 단일 성분 제품을 써보시길 권합니다. 바셀린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셀린에도 같은 반응이 나온다면 접촉성 문제보다는 구순염 자체나 다른 원인을 봐야 합니다.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입 주변으로 퍼지거나 진물이 난다면 피부과에서 첩포검사(patch test)로 어떤 성분에 반응하는지 정확히 확인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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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1시간동안 달리기vs겨울에반팔반바지로1시간 돌아다니기
의료 상담 플랫폼 특성상 건강 영향 측면에서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더운 날 1시간 달리기는 열사병(heat stroke)과 탈수 위험이 실질적입니다. 체온이 40도를 넘기 시작하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습도가 높은 한국 여름은 체열 발산이 잘 안 돼서 위험도가 더 올라갑니다.겨울 반팔 보행은 지금 5월 말 기온이라면 동상 걱정은 없습니다. 동상은 영하권에서 장시간 노출될 때 생기는 거라, 현재 기온에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건강 위험도만 놓고 보면 여름 달리기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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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견인기 백지영이 선전한거 있잖아요. 좋은건가요?? 이거 실제로 효과가 있나요??
특정 광고 제품을 직접 평가하기는 어렵고, 목 견인(cervical traction) 자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견인 치료의 원리는 경추 사이 간격을 일시적으로 늘려서 추간판(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겁니다. 병원에서 하는 기계식 견인은 일정한 각도와 무게로 정밀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나 신경근병증(radiculopathy)에서 단기 증상 완화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문제는 가정용 제품입니다. 공기압이나 스프링 방식으로 목을 늘리는 가정용 견인기는 각도 조절이 부정확하고, 적용되는 힘을 제어하기 어렵습니다. 단순 근육 피로나 일자목 정도라면 일시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목 통증의 원인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무작정 쓰면, 오히려 인대나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특히 주의하셔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경추 불안정성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거나, 팔저림이나 손 감각 이상이 동반된 목 통증이라면 가정용 견인기는 쓰지 않는 게 맞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견인이 신경이나 혈관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목이 뻐근하고 뭉치는 정도라면 온찜질과 스트레칭이 더 안전하고 효과도 비슷합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쪽으로 뻗치는 느낌이 있다면, 제품 구매보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원인부터 확인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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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잠을 잘 못집니다.
황체기(luteal phase), 즉 배란 이후부터 월경 시작 직전까지의 약 2주 구간에서 수면이 흐트러지는 건 호르몬 변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배란 후 프로게스테론이 올라가는데, 이 호르몬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알로프레그나놀론(allopregnanolone)이라는 신경활성 스테로이드가 만들어집니다. 이 물질은 뇌의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데, 문제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겁니다. 어떤 분들은 오히려 수면 구조가 흐트러지고 렘수면(REM sleep) 비율이 늘면서 잠이 얕아지고 자꾸 깨는 경험을 합니다. 월경이 시작되면 프로게스테론과 알로프레그나놀론이 빠르게 떨어지고, 그러면서 수면이 다시 안정되는 겁니다. 말씀하신 패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여기에 체온 문제도 겹칩니다. 황체기에는 기초체온이 0.2에서 0.5도 정도 올라가 있는데, 수면은 체온이 내려가는 과정과 연동되어 시작됩니다. 체온이 높게 유지되면 잠들기가 더 어려워지고, 수면 중간에 깨기도 쉽습니다.에스트로겐 수치도 이 시기에 변동이 있는데, 에스트로겐은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합니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의 전구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흔들리면 멜라토닌 분비 리듬도 같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황체기 2주 동안 카페인 섭취를 평소보다 더 일찍 끊으시고, 침실을 서늘하게 유지하거나 취침 전 미온수 샤워로 체온을 낮춰주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하루 300에서 400mg)은 황체기 수면과 PMS 전반에 걸쳐 근거가 있는 보충제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세로토닌 분비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증상이 심해서 매달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주기 조절을 상담해보시는 것도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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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안 좋아도 혈당이 오를 수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아버지 상태는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오늘 내일 중으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혈당 308에 일주일째 출근도 못 하고 누워계신 상황 자체가 이미 입원 검토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자누비아 50mg 단독으로는 이 정도 혈당을 잡기 어렵고, 지금 약만 드시면서 버티는 건 맞지 않습니다.질문하신 간과 혈당의 관계부터 짚겠습니다. 간은 포도당 대사의 핵심 장기입니다. 정상적으로는 혈당이 오르면 간이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고, 혈당이 낮을 때 다시 꺼내 씁니다. 그런데 간 기능이 손상되면 이 조절 기능 자체가 무너집니다. 특히 간경변(초음파상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친 소견은 간경변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단계에서는 간세포성 당뇨(hepatogenous diabetes)가 동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적인 2형 당뇨와는 기전이 다르고, 혈당 조절도 훨씬 어렵습니다.지금 걱정되는 부분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바닥 붉어짐(수장홍반, palmar erythema), 복부팽만, 극심한 피로, 음주 후 급격히 악화된 혈당 조절 실패, 그리고 초음파상 거친 간 표면. 이 조합은 간경변 배경 위에서 음주가 간 기능을 추가로 악화시켰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과음 후 약 1주에서 2주 뒤에 이런 식으로 증상이 터지는 패턴도 알코올성 간염 악화와 시간적으로 맞아 떨어집니다.양쪽 어깨 통증이 쉴 때도 지속된다는 것도 그냥 넘기기 어렵습니다. 간담도 문제에서 방사통이 어깨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오늘 당장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 외래, 혹은 응급실로 가셔서 간기능검사(LFT), 빌리루빈, 암모니아 수치, 복부 초음파,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를 한꺼번에 확인받으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혈당만 붙잡고 있으면 근본 원인을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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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난 뾰루지? 수포? 1개 이거 뭘까요?
사진에서 보이는 건 손가락 관절 부위에 난 작고 둥근 투명 혹은 반투명한 단일 구진입니다. 통증 없고, 주변으로 번지지 않고, 딱 하나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몇 가지로 좁혀집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한포진(dyshidrotic eczema)의 초기 단일 병변입니다. 손발바닥과 손가락 측면·관절부에 잘 생기고, 땀이나 스트레스, 금속 접촉(니켈 등)이 유발 인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여러 개가 모여서 나타나는데, 초기엔 한두 개로 시작하기도 합니다.그 다음으로 볼 수 있는 건 한관종(syringoma)은 아니고, 비슷한 위치에 생기는 표피낭종(epidermal cyst) 극소형이나 단순 마찰성 수포입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를 쓰거나 눌리는 직업이나 생활 습관이 있다면 이쪽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사마귀(verruca vulgaris) 초기도 감별 대상이긴 한데, 사진상 표면이 거칠지 않고 투명한 수포 형태에 가까워 보여서 현재로선 우선순위가 낮습니다.통증도 없고 번지지도 않으니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1에서 2주 더 지켜보시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거나, 가렵거나 터지면서 진물이 나오면 그때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사진만으로는 확진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변화가 생기면 직접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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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 수술에 관한 질문입니다. …….
포경수술은 크기를 키우거나 줄이는 시술이 아닙니다. 음경 자체의 실질 조직은 전혀 건드리지 않고 포피만 절제하기 때문에, 실제 길이나 둘레는 수술 전후가 동일합니다. 다만 평소에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던 분들은 수술 후 귀두가 노출되면서 시각적으로 더 커 보인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착시에 가깝습니다.말씀하신 상태, 즉 평상시엔 덮여 있다가 발기 시 완전히 벗겨지지는 않지만 손으로는 벗길 수 있는 경우를 의학적으로는 가성포경 중에서도 경도에 해당하는 상태로 봅니다. 이 정도라면 위생 관리만 잘 되고 성생활이나 배뇨에 불편함이 없다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수술을 권하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는 따로 있습니다. 발기 시 포피가 귀두를 강하게 조여 통증이 생기거나, 포피를 억지로 젖혔다가 다시 올라오지 않는 감돈포경(paraphimosis)이 반복되거나, 귀두염이 자주 재발할 때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 이 중 하나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수술보다는 주기적으로 포피를 부드럽게 젖혀 세척하는 습관을 유지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굳이 결정을 내리실 필요는 없고, 불편한 증상이 생기거나 확실히 알고 싶으시면 비뇨의학과에서 짧게 진찰받으시면 됩니다. 5분 이내로 확인이 끝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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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필 멜라논 엑스 크림 어떻게 사용하나요??
특정 브랜드 제품 사용법 안내는 저보다는 제품 설명서나 제조사 고객센터가 더 정확합니다. 성분 기반으로 일반적인 사용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멜라논 계열 미백 크림은 대개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알파-알부틴(alpha-arbutin), 또는 트라넥삼산 등 색소 억제 성분이 주를 이룹니다. 이런 제품들의 사용 원칙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세안 후 스킨·에센스 단계를 마친 뒤, 색소 침착 부위에 소량을 얇게 펴 바르시면 됩니다. 전체 도포가 아닌 부위 집중 사용이 기본이지만, 기미나 잡티가 넓게 퍼져 있다면 해당 범위 전체에 고르게 바르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하루 한두 번, 아침저녁 사용이 일반적입니다.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입니다. 미백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데, 자외선 차단을 병행하지 않으면 낮 동안 멜라노사이트가 다시 자극받아 효과가 상쇄됩니다. 아침에 바르셨다면 반드시 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덧바르시길 권합니다.효과는 보통 4주에서 8주 이상 꾸준히 써야 육안으로 확인이 됩니다. 처음 며칠은 소량으로 시작해 자극 여부를 확인하고, 따가움이나 붉어짐이 지속되면 사용을 멈추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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