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파데프리용 무기자차!!!!
현재 사용하시는 제품이 무기자차 선크림이라면 반드시 오일 클렌징을 해야 하는 경우는 아닙니다. 특히 파데프리로 선크림만 바르고 계신다면, 매일 클렌징워터 + 클렌징젤의 이중세안이 필요 이상으로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다만 "2차 세안 = 장벽 손상"은 아닙니다. 문제는 세안 횟수보다 세정력이 너무 강하거나, 문지르는 자극이 많거나, 세안 후 당김이 심한 경우입니다. 복합성·민감성 피부라면 세안 후 얼굴이 땅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약산성 클렌저 중에서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버블클렌저, 에스네이처 아쿠아 라이스 약산성 클렌징폼,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클렌저, 일리윤 세라마이드 약산성 클렌저 등이 민감성 피부에서 비교적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만약 현재 사용하는 무기자차가 "워터프루프가 아니고" 세안 후 잔여감이 없다면, 저녁에는 약산성 클렌저 단독 세안으로 먼저 1~2주 정도 테스트해 보셔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세안 후 코 주변이나 턱에 좁쌀여드름이 늘어나거나 선크림 잔여감이 느껴진다면 그때만 클렌징워터를 추가하는 방법이 피부 장벽 측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오히려 현재 피부 타입이라면 세안제를 바꾸는 것보다 세안 후 세라마이드,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포함된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장벽 관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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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이 높게 나왔어요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150mmHg 이상으로 나왔는데 집에서는 118에서 130mmHg 이하로 측정된다면 혈압계 고장보다는 "백의고혈압"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백의고혈압은 병원이나 검진 환경에서 긴장하여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평소 혈압은 정상인데 병원에서만 140/90mmHg 이상으로 측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반대로 집에서는 정상으로 나오지만 평소 혈압이 높은 "가면고혈압"도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측정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가정혈압 측정 시에는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와 저녁 취침 전, 1분 간격으로 2회씩 측정하여 5일에서 7일 정도 기록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혈압 평균이 135/85mmHg 미만이면 대체로 정상 범위로 판단합니다.현재 말씀하신 최저 118mmHg, 대부분 130mmHg 이하라면 당장 고혈압으로 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건강검진에서 150mmHg 이상이 반복적으로 측정되었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가정혈압 기록을 보여드리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고로 가정용 자동혈압계도 팔둘레에 맞는 커프를 사용하고, 측정 전 5분 이상 안정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정확합니다. 손목형 혈압계는 상완형보다 오차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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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피지 과다분비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사진상으로는 코 전체에 작은 점처럼 보이는 피지선과 피지 필라멘트(sebaceous filaments)가 매우 많은 상태로 보입니다. 흔히 블랙헤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피지가 모공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구조물이어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현재 상태는 세안을 안 해서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자주 세안하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가 자극받아 피지 분비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클렌징 오일로도 제거가 안 되는 이유는 이미 산화된 블랙헤드보다는 피지 필라멘트 비중이 높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방법은 살리실산(BHA) 성분이나 레티노이드 계열입니다. 살리실산은 모공 안쪽의 피지를 녹여주고, 레티노이드는 피지 분비와 각질 생성을 줄여 장기적으로 모공을 개선합니다. 다만 레티노이드는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군 복무 중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처방약 없이 관리한다면 저자극 세안제를 하루 2회 정도 사용하고, 주 2~3회 정도 살리실산 0.5%에서 2% 함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최근 구입하신 나이아신아마이드 20% 세럼도 피지 분비 감소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박혀 있는 피지를 제거하는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는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압출, 아쿠아필, 또는 필요 시 레티노이드 치료입니다. 다만 압출만 받으면 대부분 수주 내 다시 차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피지 생성 자체를 조절하는 치료가 중요합니다.사진만 보면 염증성 여드름이나 모낭염보다는 피지선 발달과 피지 필라멘트가 주된 문제로 보이며, 건강상 위험한 상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코를 손으로 짜거나 압출기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모공 확장과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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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아마이드 20% 사용법 궁금해요
나이아신아마이드 20% 세럼은 일반적으로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한다면 토너 다음 단계, 보습크림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즉 세안 → 토너 →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 보습제 → (아침이라면) 자외선차단제 순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다만 20% 농도는 시중 제품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보통 2%에서 10% 정도 농도에서도 충분한 효과가 입증되어 있으며, 20%는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게 따가움, 화끈거림, 붉어짐 등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신다면 매일 바르기보다 주 2~3회 정도부터 시작해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외출 전 사용도 가능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햇빛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지는 성분이 아니므로 아침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색소침착 예방과 피부 장벽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비타민A 계열 성분(레티놀, 레티날)이나 강한 각질제거제(AHA, BHA)를 함께 사용 중이라면 처음에는 같은 날 겹쳐 바르지 말고 피부 자극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피부가 쉽게 붉어지거나 따가운 편이라면 20% 제품은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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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너무 아픈데 이유가 뭐죠?
아침에 일어날 때만 배가 아프고, 일어나서 10분 정도 움직이면 통증이 사라지며 낮 동안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면 심각한 복부 질환보다는 생리적인 현상이나 기능성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수면 중에는 장운동이 감소하고 가스가 장내에 머무르기 쉬운데, 아침에 일어날 무렵 장운동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복부 당김이나 묵직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위장관이 수축하거나, 복부 근육이 한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되어 근육성 불편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어나서 움직이면 장운동이 활성화되고 근육이 풀리면서 증상이 빠르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특히 통증 위치가 배 전체이거나 배꼽 주변이고, 배변이나 가스 배출 후 편해지는 경우에는 과민성장증후군이나 기능성 장질환과 관련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반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체중 감소, 혈변, 발열, 구토, 야간에 반복적으로 깨는 심한 통증, 특정 부위에 국한된 통증이 동반된다면 위장관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응급성이 높은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통증이 주로 명치인지, 배꼽 주변인지, 아랫배인지와 배변 후 호전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원인 추정에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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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하고 오늘 배가 아팠다가 괜찮아졌어요
과민성장증후군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이번 증상도 그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배가 아팠다가 괜찮아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나 식사, 장운동 변화에 따라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다른 유제품은 괜찮은데 라떼만 마시면 배가 뒤집히는 것처럼 아프다면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거나, 커피와 우유가 함께 들어간 라떼가 장을 자극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분들 중에는 라떼를 마신 뒤 복통이나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현재처럼 통증이 잠깐 있었다가 좋아지고, 집에서 쉬는 동안 괜찮아지는 양상이라면 당장 심각한 질환을 의심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복통이 계속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설사·구토·발열·혈변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당분간은 라떼를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복통이 생긴 날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해 두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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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절제술 후 외래가서 무얼 할까요?
CIN3(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등급)로 원추절제술을 받으셨군요. 수술 후 경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 외래가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수술 후 약 2개월 시점의 외래에서는 보통 자궁경부 세포 검사(Pap smear)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절제 후 절단면에 잔존 병변이 있는지, 그리고 HPV가 소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경우에 따라 질확대경 검사(colposcopy)를 추가로 보기도 합니다. 수술 부위 회복 상태와 출혈이나 분비물 같은 증상 변화도 이때 같이 확인합니다.추적 관찰 일정은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6개월, 12개월, 이후 매년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CIN3는 절제 후에도 재발률이 있어서 최소 2년에서 3년간 정기 추적이 권고됩니다. HPV가 지속 양성이면 더 면밀히 보게 됩니다.병원이 멀어서 부담되신다는 점, 충분히 이해됩니다. 수술 후 초기 추적은 수술한 기관에서 하는 것이 맞지만, 검사 결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이후에는 가까운 산부인과로 전원해서 추적하는 것도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모레 진료 때 이 부분을 직접 여쭤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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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홀이 갈수록 깊어져서 고민이예요
눈두덩이 볼륨이 줄면서 아이홀이 깊어지고 아웃라인 쌍꺼풀처럼 보이는 것, 30대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 변화입니다.원인부터 말씀드리면, 눈 주변 지방(안와 지방)과 피하지방이 줄어들면서 눈두덩이가 꺼지는 현상입니다. 이게 깊어 보이는 아이홀의 주된 원인이라면, 쌍꺼풀 수술은 해결책이 아닐 수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은 피부를 접어 고정하는 방식이라, 볼륨 부족으로 생긴 함몰감을 채워주지 못하고 오히려 더 꺼져 보이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런 경우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주로 고려하는 방법은 눈두덩이 지방 이식이나 필러 시술입니다. 꺼진 볼륨을 직접 채워주는 방식이라 아이홀이 깊어 보이는 문제에 더 직접적으로 접근합니다. 다만 눈 주변 필러는 혈관 분포가 복잡한 부위라 시술자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합니다.쌍꺼풀 수술 여부는 현재 눈꺼풀 처짐이나 눈 뜨는 힘 같은 기능적 요소도 같이 평가해야 하고, 눈두덩이 볼륨 문제와 분리해서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 성형외과 상담 시 아이홀이 깊어진 것이 주된 고민이라고 명확히 말씀하시면, 수술이 맞는지 볼륨 교정이 맞는지 방향을 잡아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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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두피가 가렵고 아픈이유~~~~~
집게핀으로 머리를 고정하고 오래 있다가 풀 때 두피가 아프고 가려운 것, 원인이 몇 가지로 나뉩니다.우선 통증 자체는 모낭 주변 신경과 혈관이 눌려 있다가 압박이 풀리면서 혈류가 갑자기 회복될 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발이 저린 것과 비슷한 기전입니다. 마사지하면 금방 괜찮아진다는 것도 이와 맞습니다.가려움이 최근에 새로 생겼다는 점은 조금 다른 맥락입니다. 같은 자극인데 반응이 달라졌다는 건 두피 상태가 변했다는 뜻입니다. 50대에 접어들면서 두피 피지 분비와 피부 장벽 기능이 변하고, 건조해지면서 자극에 더 민감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핀으로 인한 물리적 자극이 예전엔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은 가려움으로 표현되는 겁니다.추가로 샴푸나 헤어 제품을 바꾸셨거나, 두피 지루성 피부염이 살짝 진행 중인 경우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두피 가려움과 통증이 같이 오고 50대 여성에서 드물지 않습니다.당장 개선할 수 있는 것은 핀 위치를 하루 중간에 한 번씩 바꿔주거나, 너무 단단히 고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려움이 계속된다면 두피 전용 저자극 샴푸로 바꿔보시고, 그래도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두피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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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목이 왜 칼칼한걸까요?
세 가지 증상이 같이 반복된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목 칼칼함, 귀 간지러움, 귀 습함이 아침마다 세트로 나타나는 패턴이네요.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수면 중 구호흡(입으로 숨 쉬는 것)입니다. 자는 동안 입으로 숨을 쉬면 인후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아침에 칼칼하고 이물감이 생깁니다. 귀와 목은 이관(유스타키오관)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인후 점막 상태가 귀에도 영향을 줍니다. 간지러운 느낌이 귀 안쪽 깊숙한 곳에서 온다면 이관 쪽 문제일 수 있습니다.귀가 습하다는 부분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귀지 분비가 원래 습식 타입인 경우가 있고, 외이도에 습기가 차거나 약한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이개로 자주 파면 외이도 피부 자극이 생겨서 분비물이 더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비염이 있으시다면 밤에 코가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구호흡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분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것도, 일어나서 활동하면서 점막이 다시 촉촉해지고 이관이 열리면서 해소되는 흐름과 맞습니다.이비인후과에서 비강 상태와 외이도를 같이 보시면 원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염 치료만 해도 아침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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