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 MRI는 언제 어디를 찍는게 좋은가요?
시속 80km 후방 추돌이면 고에너지 손상에 해당합니다. 사고 직후 CT에서 골절이나 명백한 불안정성이 없었다면, 현재 단계에서 MRI는 연부조직 손상(추간판, 인대, 신경근, 척수) 평가 목적입니다.촬영 시점은 원칙적으로 사고 후 2주에서 4주가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방사통·저림·근력저하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때가 적절합니다. 단, 진행하는 신경학적 결손(근력 감소, 배뇨장애 등)이 있으면 지체 없이 촬영합니다.부위 선택은 증상의 “우선순위”에 따릅니다. 상지 방사통, 손 저림, 악력 저하가 뚜렷하면 경추를 먼저, 하지 방사통, 감각저하, 근력저하가 뚜렷하면 요추를 먼저 촬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단순 국소 통증만 있는 경우라면, 과거 시술 병력이 있고 악화가 의심되는 요추를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험 문제로 1부위만 가능하다면, 현재 가장 기능장애가 큰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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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신정5mg 3주정도 복용후 부작용질드립니다
졸피신정 5 mg은 성분이 zolpidem으로,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입니다. 주로 단기 불면 치료에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정 및 기억 형성 억제 효과가 있어, 일부 환자에서 주간 졸림, 집중력 저하, 기억이 멍한 느낌(전향성 기억장애), 감정 기복이 보고됩니다. 드물지만 우울감 악화나 기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3주 이상 복용 후 낮 동안 인지 기능이 둔해진 느낌이나 저녁 시간대 우울감이 심해졌다면 약물 영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기존에 우울 성향이 있는 경우, 수면제 자체 효과인지 수면 구조 변화, 기저 기분장애의 변동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지속되면 감량 또는 중단을 고려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중단보다는 의료진과 상의 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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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필러후 울퉁불퉁해보이고 비대칭같아요..
이마 필러 4일째라면 아직 최종 결과를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시술 후 1주 이내에는 부종, 국소 염증 반응, 필러의 일시적 응집으로 울퉁불퉁해 보이거나 비대칭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3cc 정도 비교적 많은 용량을 한 번에 주입한 경우에는 부기와 조직 긴장으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개 1주에서 2주 사이에 부종이 가라앉으면서 상당 부분 완화됩니다.사진상으로는 심한 피부 색 변화, 괴사 의심 소견(창백, 보라색 변색), 심한 통증 등 혈관 합병증을 시사하는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고, 점점 악화되는 양상이 아니라면 우선 2주까지 경과 관찰이 타당합니다.보톡스 후 필러 순서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두근(이마 근육) 보톡스를 먼저 시행해 근육 움직임을 줄인 뒤 필러로 볼륨을 보강하는 방식은 실제로 자주 사용됩니다. 다만 근육 이완으로 이마의 움직임 패턴이 달라지면서 일시적으로 모양이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경과 중 다음 증상이 있다면 즉시 시술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통증, 피부 색 변화, 시야 이상, 심한 두통, 피부가 차갑고 창백해지는 경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 2주 후 재내원해 리터치나 소량의 히알루로니다제 주입으로 교정 가능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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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사이체중이 서서히 빠지고 있어서 걱정
제시하신 수치를 보면 한 달 사이 아침 기준 약 2kg, 저녁 기준 약 2kg 정도 감소했습니다. 현재 체중 63에서 64kg, 키 158cm라면 체질량지수는 약 25 전후로 과체중 범위에 해당하며, 최근 감소 폭은 전체 체중의 약 3% 내외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의도하지 않은 체중이 5% 이상 감소할 때를 병적 체중 감소로 봅니다. 현재 수치는 그 기준에는 미치지 않습니다.검사 결과를 보면 갑상선 기능(Free T4, TSH), 당화혈색소(HbA1c), 간기능, 신장기능, 염증수치(CRP) 모두 정상 범위입니다. 혈색소도 정상으로 빈혈 소견은 없습니다. 대사성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 만성 염증 등 체중 감소를 설명할 만한 뚜렷한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이 정도 범위의 변화는 다음과 같은 생리적 요인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 수분 저류 변화입니다. 월경 주기, 염분 섭취, 수면 상태에 따라 1kg에서 2kg 정도는 쉽게 변동합니다. 둘째, 체중 측정 조건의 미세한 차이입니다. 배변 여부, 전날 저녁 식사량, 운동량에 따라 아침 체중은 상당히 달라집니다. 셋째, 무의식적인 섭취 열량 감소 또는 활동량 증가입니다. 본인은 식사량 변화가 없다고 느껴도 실제 열량은 줄어든 경우가 흔합니다.현재로서는 병적 체중 감소를 강하게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60kg 이하로 계속 떨어지는 경우, 식욕 저하·야간 발한·발열·설사·심한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 생리 이상이 새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우선은 2주에서 4주 정도 같은 조건(기상 직후, 배변 후, 공복, 같은 체중계)으로 기록을 지속해 보시고, 감소가 지속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스트레스, 수면 패턴 변화, 월경 주기 변화는 없는지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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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 팔꿈치 손목까지 전부 아파요
증상 양상상 관절 자체보다는 근육·힘줄(연부조직) 문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깨 외측 삼각근 부위 통증은 회전근개 힘줄염 또는 부분파열, 팔꿈치에서 손목 사이 통증과 비틀 때 힘이 빠지는 증상은 외측 상과염(테니스엘보)에 합당합니다. 아침에 붓고 뻣뻣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초기 염증성 질환(류마티스 관절염 등)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관절 가동 범위가 유지되지만 특정 동작, 특히 비트는 동작과 체중 지지 시 통증이 심한 점은 힘줄·근막성 통증과 일치합니다.우선 정형외과 내에서도 견관절·상지 전문 진료를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단순 주사 치료 반복보다는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한 회전근개, 상과부 힘줄 상태 평가가 필요합니다. 아침 부종이 반복되면 류마티스내과에서 혈액검사(류마티스 인자, 항CCP 항체, 염증수치 등)도 권장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힘줄염이라면 약물보다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운동치료가 핵심입니다. 통증 지속 기간이 3개월 이상이면 적극적 평가가 필요합니다.통증이 팔 전체로 뻗치거나 목 움직임에 따라 변한다면 경추 신경병증도 감별 대상이므로 그 경우에는 경추 평가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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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좀 이상합니다. 도와주세여 부탁드려요
사진상 코 밑 인중 부위에 국소적인 부종과 발적이 보이고, 말씀하신 통증 양상(욱신거림), 과거 코를 강하게 후빈 병력, 마른 딱지 형성 등을 종합하면 비전정염(콧구멍 입구의 세균 감염) 또는 모낭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코를 자극하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그 부위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통증과 압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막힘이 없고 전신 증상이 없다면 깊은 부비동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현재는 추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2회에서 3회 정도 미지근한 찜질을 하고, 항생제 연고(예: 무피로신 계열)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후시딘도 사용할 수 있으나, 증상이 3일에서 5일 내 호전되지 않거나 붓기·통증이 심해지면 경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어 이비인후과 재내원이 안전합니다.코 주변, 특히 코와 윗입술 사이 부위는 정맥 구조상 감염이 깊어질 경우 드물게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거나 붓기가 퍼지고 열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초기 국소 염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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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하고 몸살 기운이 있어요 열은 없어요
현재 증상은 발열 없이 3일간 지속된 인후통과 전신 권태감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입니다. 초기에는 열이 없거나 미열만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균성 인두염이라면 고열, 심한 연하통, 편도 삼출, 경부 림프절 압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실내 습도 유지가 기본입니다. 진통소염제(아세트아미노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로 통증 조절은 가능합니다. 인후 스프레이나 트로키제는 보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는 고열이나 화농성 편도염 소견이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다만 증상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38도 이상의 발열,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호흡곤란, 농성 가래, 전신 상태 악화가 나타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기침이 동반되면 코로나 또는 인플루엔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내과 의원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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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 남편은 마운자로를 2달 복용했어도 겨우 8-9 kg만 감량이 되었나요?
마운자로는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여 식욕을 감소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체중을 줄이는 기전입니다.2개월에 8–9kg 감량은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임상시험(SURMOUNT-1, NEJM 2022)에 따르면 72주 사용 시 평균 체중의 약 15–22% 감량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를 2개월로 환산하면 일반적으로 체중의 5–10% 범위 감량이 흔합니다. 예를 들어 100kg인 경우 5–10kg 감량이 평균적입니다. 즉, 8–9kg은 오히려 임상시험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입니다.온라인 후기에서 2–3개월에 20–30kg 감량 사례가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시작 체중이 매우 높은 경우 초기 수분 및 글리코겐 감소로 빠르게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둘째, 식이 제한과 운동을 매우 강하게 병행한 경우입니다. 셋째, 선택 편향입니다. 극적인 사례만 공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실제 기간이나 수치가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감량 속도는 개인차가 큽니다. 기저 체중, 인슐린 저항성, 당뇨 유무, 용량 증량 속도(보통 2.5mg에서 시작하여 4주 간격으로 증량), 식습관, 활동량, 수면, 약물 순응도 등이 영향을 줍니다. 또한 초반 4–8주는 적응 기간으로, 고용량에 도달하기 전까지 감량 폭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의학적으로는 “빠른 감량”보다 “지속 가능한 감량”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속도는 근육 손실과 요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속도라면 임상적으로는 적절한 반응 범주에 속합니다. 다만 3–6개월 경과 시 체중의 5% 이상 감량이 없다면 용량 조정이나 생활습관 재평가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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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남성 혹시 정수리 탈모인가요?
사진상 전형적인 가마 부위로 보이며, 주변 모발 밀도와 굵기는 비교적 유지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명확한 정수리 탈모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최근 6개월 이상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변화가 있다면 초기 남성형 탈모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상 가마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우선은 경과 관찰하며 동일 조건에서 사진 비교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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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흉터 없애는 방뱝과 비용 알려주세요
사진과 경과 1년을 고려하면 이미 성숙 흉터 단계로 보이며, 자해 흉터는 일반 외상 흉터보다 치료가 더 어렵습니다. 반복적이고 평행한 선형 흉터가 다수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색 변화와 피부결 변화가 함께 남아 완전 제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치료의 목표로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흐릿하게 만드는게 현실적인 목표치로 기대치를 낮추셔야 합니다.치료의 기본은 레이저입니다. 붉은 기가 남아 있으면 혈관레이저, 흰 선처럼 남은 경우에는 프락셔널 레이저를 반복 시행합니다. 대개 4주에서 8주 간격으로 3회에서 6회 이상 필요하며, 흉터 개수가 많으면 기간은 더 길어집니다. 굵고 깊은 흉터는 선택적으로 절제 후 재봉합을 고려할 수 있으나, 선이 더 또렷해질 위험이 있어 제한적입니다. 저색소 흉터는 의료 문신으로 보완하기도 하나 색을 완전히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말씀주신 실리콘 겔 등 연고는 1년 이상 지난 흉터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비용은 범위와 병원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레이저는 1회당 약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이며 여러 차례 필요해 총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 이상까지 예상해야 합니다. 지금 환자분은 개수가 워낙 많아 수 백만원 정도의 비용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절제술은 흉터 개당 30만원 이상이 일반적입니다. 의료 문신은 부위에 따라 3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입니다. 대부분 미용 목적이므로 건강보험 적용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부모 동의 없이 진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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