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에 멍든게 안 없어지는데 원래 잘 안없어지나요ㅠ
발톱에 생긴 멍은 일반 피부 멍과 달리 없어지는 데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피부 멍은 수주 내에 흡수되지만, 발톱 아래 출혈은 발톱이 자라면서 앞으로 밀려 나가야 없어지기 때문에 보통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2개월 전에 발가락을 부딪혀 생긴 멍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은 충분히 정상적인 경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발톱 성장 속도가 느려 완전히 새 발톱으로 바뀌는 데 1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아쉽게도 발톱 멍을 빨리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온찜질이나 마사지로 제거되지는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발톱이 자라는 것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멍이 발톱 끝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다만 멍이 전혀 이동하지 않거나, 점점 검게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외상과 무관하게 생긴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경과만으로는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관찰하시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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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든 멍 빨리 없애는 법 알려주세요( 검정색 멍)
멍은 피부 아래 혈액이 고여 있는 상태라서 하루 만에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회복 속도를 조금 높이는 방법은 있습니다.멍이 생긴 지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라면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팩이나 얼음을 수건으로 감싸 10분에서 15분 정도 대고 쉬었다가 반복하면 출혈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반대로 멍이 생긴 지 2일 이상 지났다면 온찜질이 더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고여 있는 혈액이 흡수되는 과정을 돕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하루 2회에서 4회 정도 10분에서 20분씩 온찜질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민간요법 중에서는 계란을 굴리거나 동전을 문지르는 방법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의학적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 자극이 생기거나 멍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유지하고, 초기에는 해당 부위를 과도하게 마사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또는 보라색 멍은 보통 녹색,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1주에서 3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특별한 외상 없이 멍이 자주 생기거나, 멍 크기가 매우 크고 오래 지속된다면 혈소판 이상이나 출혈성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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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생긴점?피부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보니 두피에 흰 각질이 상당히 두껍게 쌓여 있고, 모낭 주변으로 홍반이 있으며 일부 진물 혹은 딱지 형성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두피가 붉고 습윤한 느낌이네요.이 양상은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Malassezia 효모균 과증식과 피지선 활성화가 맞물려서 이런 두꺼운 인설과 홍반이 만들어지는데, 가려움이 심하고 긁으면 각질이 떨어지는 패턴이 전형적입니다. 건선(psoriasis)도 두피에 이처럼 두꺼운 은백색 각질판을 만들 수 있어서 사진만으로 두 가지를 확실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지루성 피부염과 두피 건선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요.진물이나 딱지가 보이는 부분은 이차 세균 감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긁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된 곳에 황색포도알균 등이 붙으면 국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 경우엔 항균 치료가 함께 필요해집니다.피부과 진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두피는 직접 보지 않으면 각질의 두께, 경계면, 혈관 확장 양상 같은 세부 소견을 놓치기 쉽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면 항진균 샴푸(ketoconazole, ciclopirox 계열)와 국소 스테로이드 병용으로 잘 조절되고, 건선이면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직접 조직 소견이나 임상 패턴을 확인한 뒤 처방받으시는 게 맞습니다.그때까지는 손톱으로 긁는 건 최대한 자제하시고, 시중 항비듬 샴푸를 쓰더라도 두피에 5분 정도 머물게 뒤 헹구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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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수포 벌레물림일까요? 바이러스류일까요?
사진 잘 봤습니다. 손바닥 쪽은 오늘 생긴 거라 아직 팽팽하게 부풀어 있고, 팔 쪽은 며칠 지나서 중심부가 약간 꺼지면서 경계가 생긴 모양이네요.형태만 놓고 보면 벌레 물림 반응, 그중에서도 두드러기 양상의 구진두드러기(papular urticaria)에 가장 가깝습니다. 진드기류나 모기에 물렸을 때 과민반응으로 이런 수포성 병변이 생기는데, 가렵다가 따갑고, 며칠 지나면 색소 흔적으로 남는 경과가 딱 맞아 들어갑니다. 빈대는 보통 선상(일렬)으로 물리고 노출 부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 패턴도 꼭 맞진 않습니다.한 달째 반복된다는 게 관건입니다. 같이 사는 분은 괜찮고 본인만 생긴다는 건, 개인 면역 반응 차이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같은 자극에도 누군가는 반응이 거의 없고, 누군가는 강하게 올라오거든요. 다만 손바닥, 발바닥까지 생기는 건 단순 외부 자극 이외에 — 접촉성 피부염, 혹은 드물게 포진상 피부염(dermatitis herpetiformis)같은 내인성 원인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포진상 피부염은 글루텐 감수성과 연관된 면역 피부질환인데, 대칭성 수포, 강한 소양감, 색소 흔적이 특징적이고 지금 경과와 일부 겹칩니다.바이러스성이라면 — 수두나 단순포진 계열은 보통 군집성 수포에 전신 피로, 발열이 동반되고 한 달씩 반복해서 새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지금 양상은 바이러스보다는 면역 매개 또는 외부 자극 쪽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피부과 가셔서 직접 보여주시는 게 맞습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기 어렵고, 실제로 병변을 보면서 데모그래피즘(피부묘기증) 여부, 수포 내용물, 분포 패턴을 확인해야 진단이 섭니다. 필요하면 패치 테스트나 혈액 검사로 원인을 좁힐 수 있고요. 그 전까지 긁지 않는 것이 흉터 남는 걸 줄이는 데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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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병원 안에서 다른 의사로 변경가능한가요?
같은 병원 내 담당의 변경, 가능합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드문 일도 아닙니다.방법은 해당 과 외래 원무창구나 간호사실에 "담당 교수 변경을 원한다"고 직접 말씀하시면 됩니다. 사유를 길게 설명하실 필요는 없고, "다른 선생님께 진료받고 싶다"는 의사 표현만으로도 대부분 처리가 됩니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는 진료과 내 다른 교수로 배정 변경이 행정적으로 가능한 구조입니다.변경 후 불이익이나 시선 문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담당의가 바뀐 사실 자체를 이전 의사가 인지하더라도 진료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의무기록은 공유되기 때문에 치료 연속성은 유지됩니다.다만 한 가지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상급종합병원은 교수 수가 제한적이라 같은 과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동일 과의 다른 교수 외래 일정이 맞지 않아 대기가 생기기도 합니다.부모님 상태가 좋지 않으신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담당의와 계속 진료를 이어가는 건 보호자 입장에서도, 환자 입장에서도 소모적입니다. 변경 요청은 정당한 권리이니 편하게 문의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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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꼬인 것처럼 복통이 지속돼요...
과음 후 발생한 양상, 통증 위치의 이동, 그리고 식후 악화 패턴을 보면 단순한 위장염보다는 좀 더 꼼꼼히 봐야 할 상황입니다.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건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입니다. 음주가 직접적인 유발 인자이고, 명치와 배꼽 주변의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후 악화, 움직이거나 숨 들이쉴 때 심해지는 것 모두 전형적인 양상에 가깝습니다. 왼쪽·오른쪽을 오가다 중앙으로 수렴된 것도 췌장 쪽 통증에서 종종 보이는 방산 패턴입니다.지금 약을 먹고 있어도 이틀째 통증이 지속되고 있고, 식사 후 악화된다는 점이 신경 쓰입니다. 열이 없고 구토가 없다는 건 중증 진행의 가능성을 조금 낮춰주는 요소이긴 하지만, 췌장염은 혈액 검사 결과(혈청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수치)를 확인하지 않으면 임상 증상만으로 배제가 어렵습니다.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는지 확인해보시고, 하지 않으셨다면 다시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재진 시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오늘 안에 가시는 걸 권합니다. 특히 통증이 지금보다 더 심해지거나, 열이 오르거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그때는 응급실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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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생리도 안 했는데 피가 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관계 후 생리가 아닌데 피가 나오고 냉과 섞여 보인다면 여러 원인이 가능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관계 중 질 입구나 질벽, 자궁경부가 자극을 받아 소량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특히 관계 직후 또는 다음날 소량의 분홍색, 갈색, 붉은색 혈이 냉과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배란기 출혈, 자궁경부염, 질염, 자궁경부 미란, 자궁경부 용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가 음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마지막 관계 후 2주가 지나기 전에 검사했다면 너무 이른 검사일 수 있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출혈이 2~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생리처럼 양이 많아지는 경우, 악취가 나는 냉이 동반되는 경우, 아랫배 통증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 관계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현재로서는 관계 후 접촉성 출혈이나 자궁경부의 일시적 자극에 의한 출혈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산부인과 진찰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혈 양이 어느 정도인지, 관계 후 바로 시작된 것인지, 마지막 생리가 언제였는지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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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 탈장 의심, 다른 가능성도 있을까요
사진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표시된 부위가 실제로 약간 돌출되어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사진 한 장만으로 이것이 서혜부 탈장인지,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인지, 지방층이나 림프절 때문인지는 구별하기 어렵습니다.다만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이미 응급실에서 복부 및 골반 CT를 시행했고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탈장이 충분히 튀어나온 상태였다면 CT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탈장은 누워 있거나 복압이 낮아지면 다시 들어가서 검사 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증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초기 또는 간헐적 서혜부 탈장입니다. 오래 서 있거나 힘을 줄 때만 튀어나오고 누우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기침하거나 배에 힘을 줄 때 돌출이 더 뚜렷해집니다.둘째, 정계정맥류나 음낭 질환입니다. 왼쪽 고환이 약간 비대하다고 들으셨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정계정맥류, 부고환염, 고환 주변 수종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도 서혜부 당김이나 고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셋째, 서혜부 근육이나 힘줄의 염좌입니다. 복근이나 내전근 부위의 근육 손상도 서혜부 통증과 당김을 유발하며 탈장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넷째, 림프절 비대입니다. 다만 CT에서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현재로서는 응급 상황을 시사하는 소견은 적어 보입니다. 만약 탈장 감돈이라면 돌출 부위가 매우 아프고 딱딱해지며, 들어가지 않고, 구토나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뇨의학과 예약을 잡아주었다면 우선 고환 비대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서 있을 때, 기침할 때, 힘줄 때만 튀어나오는지 관찰하시고, 돌출이 있을 때 사진을 여러 장 촬영해 진료 시 보여주시면 도움이 됩니다.현재까지의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확실한 탈장"보다는 간헐적 탈장 가능성과 비뇨의학과적 원인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CT 판독지에 고환 비대 외에 "서혜관", "탈장", "복벽 결손"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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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표면이 거친. 무슨 양상일까요
사진만으로 확진은 불가능하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검버섯보다는 자극을 받아 딱지가 형성된 작은 각질성 병변 또는 염증 후 변화로 보입니다.원래 있던 병변을 반복적으로 긁은 뒤 표면이 거칠어지고 딱지처럼 변했다면 단순 검버섯, 지루각화증, 사마귀, 모낭 주변의 양성 병변 등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색소성 병변 위에 외상이 가해져 작은 가피가 형성된 모습으로 보이며, 악성 흑색종을 강하게 의심할 만한 전형적인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다만 60대이시고 당뇨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색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경우, 쉽게 피가 나는 경우, 1개월 이상 딱지가 반복적으로 생겼다 떨어지는 경우, 경계가 불규칙해지는 경우입니다.현재로서는 긁어서 생긴 딱지 가능성이 가장 먼저 생각되므로 만지거나 뜯지 말고 2주에서 4주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도 거친 표면이 지속되거나 원래보다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확대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사진만 보면 응급으로 걱정할 정도의 양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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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33일차인데 질문 있습니다!
사진과 수술명을 종합하면 현재 경과가 아주 비정상적으로 늦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ACL 재건술에 내측·외측 반월상연골 봉합술, 전외측인대 보강술까지 함께 시행했다면 단독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보다 재활이 더디고 관절 운동 범위가 늦게 회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첫 번째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무릎에 관절액이 차 있거나 수술 후 부종이 남아 있으면 굴곡과 신전 모두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이 붓면 관절낭이 팽팽해져서 무릎을 끝까지 구부리거나 펴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현재 110도 정도라면 부종이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도 자체보다 최근 2주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33일차에 110도면 재활 목표치보다 약간 늦을 수는 있지만, 여러 구조물을 동시에 수술한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범위입니다. 오히려 현재 시기에는 굴곡도 중요하지만 신전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신전 제한이 오래 남으면 보행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진만으로 각 절개창의 정확한 용도를 100%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ACL 자가건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보강술 기준으로 보면, 무릎 앞쪽 아래에 비교적 큰 절개창(1번 부위)은 자가건 채취 부위 또는 경골 터널 관련 절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번, 6~9번 같은 작은 절개들은 관절경 포털이나 봉합 기구 삽입 부위일 가능성이 높고, 무릎 바깥쪽의 절개창(10번, 11번)은 전외측인대 보강술과 관련된 절개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사진만 보고 "몇 번이 정확히 햄스트링 채취 부위"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기록지나 수술 소견서가 있으면 훨씬 정확하게 설명이 가능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은 "110도밖에 안 나온다"보다 "각도가 조금씩이라도 증가하고 있는지", "신전이 회복되고 있는지", "보행이 점점 자연스러워지는지"입니다. 수술 후 33일 시점에 아직 붓기가 있고 보행이 가능하며 재활을 진행 중이라면 향후 일상생활 보행을 못 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오히려 지금 시기에는 무리하게 각도를 뽑으려다가 반월상연골 봉합 부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담당 수술 의사와 재활팀 계획대로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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