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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거리는 어지러움과 멀미/메스꺼움 증상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을 종합하면 전정기관(귀), 뇌 영상, 구조적 이상은 이미 배제된 상태입니다. 그럼 남는 범주는 크게 네 가지 정도로 정리됩니다.1. 지속성 체위-유발 어지럼(3PD, 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가능성흔들리는 느낌, 물 위에 떠 있는 느낌보행 시 ‘쓰러질 것 같은’ 비특이적 불안정감대중교통·사람 많은 환경에서 심해짐객관적 검사는 정상불안 장애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률 증가설명하신 양상이 가장 정확히 들어맞습니다.3PD는 구조적 병이 아니라 전정-시각-자율신경계의 기능적 불균형으로 생기는 만성 어지럼입니다.2. 불안·공황과 연관된 신체화된 어지럼정신과 약물 중단 후 불안이 다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 흔함어지럼 자체가 불안→어지럼→불안으로 악순환멀미·속 울렁거림이 동반되기 쉬움체험 described가 “불안해서 어지러운 게 아니라, 어지러워서 불안해지는” 유형이라도 실제로는 불안계 조절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 많습니다.3. 자율신경 불균형(미주신경 과민, 기립불안정 등)단순 검사에서 잘 안 잡힘긴장할 때 증상 악화지하철, 사람 많은 환경에서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음4. 경추성 어지럼은 가능성 낮음목 통증, 움직일 때만 더 심해지는 패턴이 보통인데설명하신 것처럼 흔들리는·물 위 같은 느낌, 멀미·공간 불안정감은 경추보단 3PD/불안-전정 기능 이상에 가깝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접근)1. 정신건강의학과 재진 권장검사 다 정상인데 3년간 지속됐다면, 기능적 어지럼 범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항불안제가 아니라 SSRI 계열(저용량) 재투입 + 전정재활치료 또는 심리치료 병행이 효과가 좋습니다.3PD는 약물 반응률이 높습니다.2. 전정 재활 운동(물리치료)보행 시 흔들리는 느낌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이비인후과에서 기본 검사만 했더라도, 전정재활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더 체계적으로 다룹니다.3. 기립성 변화 체크가정에서 혈압을 재볼 수 있다면누운 상태1분 후 일어난 상태3분 후이렇게 비교해 맥박이 갑자기 뛰는 형태(POTS 양상)가 있는지 확인하면 참고가 됩니다.4. 생활 관리규칙적인 수면과도한 카페인 회피공복 장시간 유지 피하기천천히 자세 변화전정-자율신경 문제에서 꽤 중요합니다.결론MRI·CT·귀 검사 모두 정상이고, 설명하신 특징은 3PD + 불안/자율신경 조절 문제가 가장 설득력 있습니다. 경추성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약물치료와 전정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상당히 호전되는 패턴이 흔하니, 정신건강의학과와 전정 재활 전문 병원 두 군데를 우선적으로 잡는 방향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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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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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에 에스로반 바르는 방법에 관해서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모낭염에 쓰는 에스로반(무피로신)은 일반적으로 7~10일 내에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유는 장기 사용 시 내성 위험 때문입니다. 증상이 거의 다 나았다면 보수적으로는 10일에서 더 연장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에스로반 추가 연장 사용권장되지 않습니다. 1~2일 더 바른다고 큰 문제는 드물지만, 원칙적으로는 10일 이상 지속 사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2. 크레오신티(클린다마이신)로 교체에스로반을 이유 없이 다른 항생제로 바꾸는 것은 불필요한 항생제 노출이 되어 내성 위험만 늘립니다.모낭염이 거의 다 나았다면 굳이 다른 항생제 연고로 넘어갈 필요가 없습니다.3. 잔여 병변 관리항생제 연고 중단 후 벤조일퍼옥사이드(BPO) 2.5~5% 제품을 1일 1회 얇게 사용 또는 순한 보습제 + 자극 최소화 정도로 마무리하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4. 다시 악화될 경우통증 증가, 고름 재증가, 범위 확대로 돌아가면 그때 항생제 연고를 새롭게 5~7일 더 쓰는 방식이 안전합니다.결론10일 사용 후 중단. 추가 항생제 전환 불필요.잔여 붉은기나 아주 약한 좁쌀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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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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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샤워할때 상처나서 피났는데 에이즈 감염 확률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현실적으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1. HIV는 공기나 물, 표면에 닿는다고 전염되지 않습니다.체외로 나오면 금방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샤워부스의 날카로운 금속·플라스틱 표면에서 살아남아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2. 상처를 내는 ‘물체’ 자체로 감염되려면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의료기관에서 바늘로 찔리는 경우에도 감염 확률은 약 0.3% 정도입니다.그런데 모텔 샤워부스의 표면은HIV 감염자의 신선한 혈액이 그대로 묻어 있어야 하고,그 혈액이 마르지 않고,바로 직후에 그 부위로 직접 깊은 조직까지 찔러 들어가야감염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생깁니다.이런 조건이 충족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3. “전에 누군가 같은 곳에 긁혀 피가 났다면?”그 피가 즉시, 젖은 상태로 그대로 남아있지 않는 이상 감염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습니다.일반적인 환경에서는 HIV가 수 초~수 분 내 급격히 비활성화됩니다.4. 현재 상황 정리샤워부스 날에 긁힌 정도라면 감염 경로로 보기 어렵습니다.실제로 이런 상황으로 HIV가 감염된 보고는 없습니다.단, 불안하면 정확한 해소를 위해 4주 이후 HIV 항체 검사를 해보는 정도는 무리가 없습니다. 상처는 소독만 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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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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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참다가 누게 되면 왜 냄새가 심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간단히 설명드리면 오래 참을수록 장내에서 발효·부패 과정이 더 진행돼 냄새 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으로는 아래 이유가 큽니다.1. 대장 내 체류시간 증가 → 세균 분해 증가변은 대장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장내 세균이 단백질·지방을 더 오래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 암모니아, 인돌, 스카톨 같은 냄새 성분이 더 많이 만들어집니다.2. 수분이 더 빠져나가 냄새 농도 증가오래 대장에 머무를수록 수분이 빠져나가 변이 더 농축됩니다. 같은 양의 냄새 성분이라도 농도가 올라가면 냄새가 훨씬 강하게 느껴집니다.3. 가스(장내 발효 가스) 축적세균의 발효 과정이 길어지면 메탄·황 계열 가스가 더 쌓이기 때문에 변을 볼 때 한꺼번에 배출되며 냄새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4. 식사 구성에 따라 차이가 더 커짐단백질 위주 식사를 한 경우, 오래 참을수록 부패성 냄새가 훨씬 강해집니다. (단백질 분해 부산물이 악취의 주요 원인)결론적으로 변을 오래 참으면 장 속에서 세균이 더 많은 ‘냄새 분해작업’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추가로 특정 상황(과민성 장 증후군, 장운동 저하 등)에서는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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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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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물설사하는거같은데..걱정되서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지금 설명만 보면 위장관 출혈을 의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색이 휴지에서는 녹색으로 보였다는 점은 대변이 실제로 검은색(흑색변)이라기보다, 장염 상태에서 담즙 색 변화로 짙게 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흑색변(멜레나)은 타르처럼 끈적하고, 냄새가 매우 독특하게 지독합니다. 물처럼 나오지는 않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다만 다음 기준에 해당하면 보수적으로 응급 평가가 맞습니다.아래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응급실 권고변 색이 계속 ‘진짜 검은색’으로 유지됨어지러움, 창백함, 식은땀, 맥박 상승명치 통증이 심해짐 또는 토했는데 커피색/피 섞임빈혈 증상(숨참, 가슴 두근거림)지금 상황에서 가능성이 높은 쪽장염 + 담즙 색 변화(녹색~짙은 녹색)드신 약 중 알마겔, 레바미피드, 노르믹스(리팍시민) 등이 장 내용물 색을 진하게 만들 수 있음설사 자체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변이 고여 있지 않아 더 짙게 보일 수 있음바로 해야 할 것다음 두 번 정도 배변을 더 관찰물 계속 섭취색이 녹색·짙은 녹색이면 비교적 흔한 장염 패턴정말 검정(타르색)으로 변하거나 위 증상이 동반되면 바로 응급실지금 말씀만으로는 암이나 궤양 가능성은 뚜렷한 징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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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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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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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로인한 췌장검사를 해보라는데 어떤검사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췌장 문제로 인해 혈당 변동이 생길 가능성을 평가하려면 소화기내과(췌장·담도 전문) 진료가 우선 적절합니다.당뇨 자체의 약 조정은 내분비내과 영역이지만, “췌장 구조 이상 여부”는 소화기내과가 담당합니다.1. 어떤 검사를 우선해야 하나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1. 혈액검사(기본 평가)췌장 효소: 아밀라아제, 리파아제간·담도 수치, 염증 수치→ 췌장염 여부, 담도 문제 동반 여부 확인.2. 영상검사(구조 확인)복부 초음파: 1차적. 다만 췌장은 장가스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경우 많음.복부 CT(조영제 포함): 췌장염, 췌장낭종, 종양, 지방변성 등 평가에 가장 많이 사용.필요 시 MRI/MRCP: 담도·췌관을 더 정밀하게 보기 위해 추가.3. 기능평가(필요한 경우)C-펩타이드 검사: 인슐린 분비 능력 평가자가면역 항체 검사(GAD 등): LADA 등 다른 원인 배제→ 이 부분은 내분비내과가 담당.2. 어떤과를 먼저 가야 하나?췌장 구조 문제 확인이 우선 → 소화기내과(췌장·담도 전문)구조·염증 이상이 없으면 → 약 조정·베타세포 기능평가는 내분비내과에서 진행.3. 이런 상황에서 췌장을 검사하는 이유당뇨가 잘 조절되다가 갑자기 혈당 변동이 심해지는 경우:만성 췌장염췌장 지방침착췌관 문제드물게 췌장 종양등이 있을 수 있어 큰병원에서 구조적 문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결론1차: 소화기내과(췌장 전문) → CT/MRCP 포함 췌장 구조 검사2차: 내분비내과 → 인슐린 기능·약물 조정@@ 진료의뢰서 꼭 써달라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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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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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에 흉이 있는 경우 병역판정검사에서 어느 항목에 들어가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각막 혼탁(흉터)로 인해 교정시력이 0.6 이상 올라가지 않는 상태라면, 병역판정에서는 보통 “교정시력 저하”로 평가하며 원인이 약시든 각막혼탁이든 판정 기준은 ‘교정시력 수치’로 결정됩니다.1. 어떤 항목에 해당하나요?안과 질환 – 각막질환(각막혼탁) 항목으로 분류됩니다.약시로 분류되는 것은 ‘기질적 원인 없이 시력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인데, 본인은 기질적 병변(각막 흉터)로 인한 시력저하이므로 약시로 보지는 않습니다.부등시는 양안 굴절 차이가 큰 경우인데, 본 사례의 핵심은 교정시력 저하 자체이므로 부등시 기준을 쓰지 않습니다.2. 병역 신체등급 기준 (요약)병무청 기준(안과):한쪽 눈 교정시력 0.7 이상 → 정상 범주0.5 ~ 0.6 → 대부분 3급0.2 ~ 0.4 → 4급0.1 이하 또는 실명에 준함 → 5급 이상현재 설명대로라면한쪽 눈 교정시력 0.6 → 보통 3급(현역) 이 나옵니다.반대쪽 눈이 정상이라면 등급이 더 떨어지지는 않습니다.3. 기타 참고각막혼탁 자체가 고정 병변이라면 병원 검사자료(시력, 각막사진,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단, 판정은 병무청 검진 현장 시력 기준이 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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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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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포+염증성 여드름이 너무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상태를 보면 비염증성 면포(화이트헤드·블랙헤드) + 반복되는 염증성 여드름 + 모낭각화 경향이 함께 있는 형태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안에서 둥글고 딱딱하게 만져지는 것, 짜면 노란 단단한 내용물”은 폐쇄성 면포가 오래 쌓여 ‘미세 낭종 형태’로 굳은 경우가 많습니다. 목 부위는 특히 피지선·각질 변화가 심해 이런 양상이 자주 나타납니다.기존에 사용한 제품(애크논·에스로반·아젤리아·OD-TD)이 큰 도움을 못 준 이유는 다음 가능성이 큽니다.1. 모공각질 조절이 충분히 안 됨2. 균 억제는 되는데 염증·면포 억제가 부족함3. 피부장벽이 약해 자극 때문에 유지가 어려움아래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현실적인 치료 전략입니다.1. 치료 핵심(중요도 순)(1) 레티노이드(비타민A 유도체)가 가장 중요면포·모공·피지 조절 효과가 확실합니다. 10대 남성 여드름에서 1차 권고 치료입니다.아다팔렌 0.1% 겔기존 시도한 약들보다 효과 범위가 넓습니다.밤에 ‘쌀톨 크기’*로 매우 소량부터 시작합니다(격일 → 매일).민감한 피부라도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 확률이 높습니다.(2) 국소 항생제·항균제는 “염증 있을 때만”에스로반 같은 항생제를 상시 바르면 내성 문제가 있어 붉은 염증성 여드름이 있을 때만 1~2주 사용합니다.(3) 각질 조절은 SLS 없는 순한 제품로살리실산, AHA는 과자극이 오면 오히려 악화되므로 주 1–2회 이하로 제한하는 게 안전합니다.2. 생활·관리(1) 세안하루 1~2회, 약산성 클렌저 사용과세안·스크럽 금지샤워 후 목·턱 라인 제대로 헹궈서 샴푸 잔여물이 안 남게 하는 게 중요(2) 보습레티노이드 초기 자극을 줄이기 위해 저자극 보습제 필수(시카류·세라마이드류 추천)(3) 손으로 짜기 금지말씀하신 “노란 딱딱한 알갱이”는 짤수록 낭종화/흉터화 위험이 있습니다.3.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집중적으로 빨리 좋아지고 싶다면 아래가 효과 대비 부담이 적은 순서입니다.1. 압출 + 약물 병행딱딱한 면포·낭포형은 전문가가 압출하면 효과적입니다.2. 저용량 로아큐탄(이소트레티노인)10대/남성/면포·염증 혼재형이면 상당히 반응이 좋습니다.건조함 때문에 “저용량(매일 5–10mg)”으로 안전하게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3. 면포·모공 위주면 아다팔렌 단독 치료 지속8–12주 이상 꾸준히 해야 성과가 확실히 납니다.4. 현재 상황 정리딱딱한 내부 면포 → 레티노이드가 가장 적절목의 다발성 돌기 → 각질·피지 정체 + 모낭염 혼합 가능성기존 약효 부족 → 코어 약제(레티노이드)가 빠져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 높음피부 약함 → 저자극 보습·완만한 시작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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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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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성 3개월이상 무릎통증 mri상 소량의 물 빼고 정상소견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내용과 MRI 결과(소량의 관절액 외 구조적 이상 없음)를 종합하면 급성 손상이라기보다는 ‘과사용(overuse)으로 인한 관절 주변 구조의 자극·염증’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30대에서 구조가 멀쩡한데 통증이 3개월 지속되는 케이스는 흔하며, 대부분 시간 + 부하 조절 + 재활로 호전되는 경향이 강합니다.아래는 보수적이지만 근거 중심으로 정리한 설명입니다.1. MRI가 정상인데 통증·‘물’이 생길 수 있는 이유MRI가 정상이라면 연골파열·인대파열·반월상연골 손상 등의 구조적 병변 가능성은 낮습니다.그러나 다음 상황에서는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① 과사용성 활막 자극런지·스쿼트 등을 반복하면 무릎 안쪽 활막(synovium) 이 자극되고, 가벼운 염증 → 소량의 물(관절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 파손과 다릅니다.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내측지지구조(내측관절막, MPFL 주변)의 긴장특히 런지에서 체중이 한쪽으로 실리는 패턴이면 안쪽 통증이 잘 옵니다.• ③ 대퇴사두근·햄스트링 균형 문제근육이 타이트하거나 약해도 부하가 무릎 안쪽에 몰립니다.→ 요약하면 “기능적/과사용성 통증” 범주이며, MRI는 정상일 수 있지만 통증은 상당히 오래 갈 수 있습니다.2. 시간 지나면 좋아지는가?가능성이 높습니다.구조적 손상만 없다면 보통 3~6개월 내에 점진적으로 회복합니다.3개월간 지속된 통증도 흔하며, 회복에는 반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관절에 물이 보였다는 것은 최근 무릎이 부하에 예민해져 있다는 신호이므로, 부하 조절이 핵심입니다.3. 콘쥬란(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는 필요할까?보수적으로 설명드리면:효과는 소염제가 아니고, 관절내 환경을 개선하는 보조적 역할구조적 손상이 없고, 통증의 주 원인이 과사용이라면 필수는 절대 아닙니다.초음파에서 연골 표면 거칠음이 보이거나물리치료·재활해도 수개월간 호전이 더딜 때 고려하는 정도입니다.즉 지금 상태에서 꼭 맞아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4. 체외충격파는 괜찮은가?과사용성 통증에서 건·근육성 통증이 섞여 있다면 도움될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너무 잦으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 주 1회 정도(3~6회) 수준이 일반적입니다.필수 치료는 아니며, 부하 조절 + 재활운동이 훨씬 중요합니다.5.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핵심)① 4~6주 동안 “부하 조절”런지, 점프, 불안정 지면 운동 → 중단무릎 굽힘 60도 이상 쓰는 운동(심스쿼트) → 회피계단은 가능한 줄이고 평지 위주② 통증 단계에 맞는 재활초기(통증이 있을 때)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무릎 펴기 10초 × 10회)햄스트링·종아리 스트레칭염증기에는 자극적인 근력운동 금지중기(통증 60~70% 감소)레그프레스 0~45°, 브릿지스텝업(아주 낮은 10~15cm부터)후기(통증 거의 없음)스쿼트·런지 재교육체중 중심이 안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패턴 수정③ 체중·신발·자세 점검런지에서 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패턴이면 안쪽 관절막 자극이 매우 흔합니다.6. 회복 전망MRI가 정상이고 소량의 물만 있다면시간 + 재활로 원래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젊고, 큰 구조적 병변이 없는 경우에는 회복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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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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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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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설사를 하는 이유 중에 삼투압도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서 삼투압 변화가 설사에 관여하는 경우는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IBS-D(설사형 IBS)의 전형적 기전으로, “삼투압 설사”라기보다는 장 운동(연동·수축) 이상, 장신경 과민성, 장내 미생물 변화, 장 점막 투과성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설명은 최대한 간결하고 보수적으로 드리겠습니다.1. 삼투압이 IBS 설사에 관여하는가?가능합니다. 대표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수화물 흡수 장애/과민성 → 장내 삼투압 증가 → 수분 유입 → 묽은 변특히젖당(유당)과당FODMAP(발효성 탄수화물)이 장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않으면 삼투성 설사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하지만,IBS-D 환자의 설사가 “순수한 삼투성 설사”인 경우는 제한적이며, 대부분은 “운동 항진 + 장 과민성 + 장내 가스 + 수분 조절 장애”가 함께 얽혀 있습니다.즉, 삼투압만으로 설명되는 경우는 일부이고, 당신의 증상처럼 ‘매일, 식사 직후 악화, 1일 5회 이상’이면 기능적 이상이 더 큰 비중입니다.2. 식사 후 바로 배가 아픈 이유 (IBS에서 흔함)IBS에서는 식사 → 위·대장반사(Gastrocolic reflex)가 과도하게 작동합니다.위에 음식이 들어옴→ 대장이 과하게 수축→ 통증 + 급박한 설사이는 스트레스 유무와 거의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는 전형적 패턴입니다.3. FMT(대변 미생물 이식)에 대해IBS에서 FMT는 효과가 매우 들쭉날쭉합니다.임상시험에서도 효과가 있던 연구도 있고, 무효·악화 연구도 존재현재 가이드라인에서도 IBS의 표준치료로 권장하지 않음비용·부담 대비 효용이 낮은 편따라서 환자분처럼 “후기가 좋지 않다”는 인식은 과장이 아니라 현실적 평가입니다.4. 오히려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방향여기서부터는 IBS 환자 중에서도 약물로 조절이 안 되는 난치형 IBS-D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① FODMAP 최소화(저-FODMAP 식사)삼투압 문제와 장내 발효를 동시에 줄이는 방법이라 효과가 가장 검증됨.단, 독학으로 하면 실패율 높음 → 영양사 상담 권장.② 담즙산 과다(Bile acid diarrhea) 여부 평가IBS-D의 **최대 30%**는 담즙산 과다로 인한 설사입니다.식후 즉시 설사급하게 화장실 찾음장내시경 정상이면 의심 가능합니다.담즙산 결합제(콜레스티라민 등)로 극적으로 호전되는 타입이 있습니다.③ 정신의학적 증상 없이도 장-뇌 축 문제가 존재IBS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기보다신경계가 과민해진 상태(신경 회로의 민감도 증상입니다.SSRI나 SNRI가 장신경 과민을 줄여 설사를 완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불안이 없어도 처방 가능하며 “기능적 장 질환 표준 치료”입니다.④ 장내 미생물 조절 : 프로바이오틱스는 제품 차이가 큼무조건 유산균이 아니라Bifidobacterium infantis 35624Lactobacillus plantarum 299v처럼 IBS에서 임상 데이터가 있는 균주가 필요합니다.⑤ 비스무트, 로페라마이드, 엘룩사돌 등 약물 조합 재평가특히 엘룩사돌 계열은 IBS-D 전용 약물로, 기존 지사제와 다르게 장신경 과민을 낮춰줍니다.5. 결론적으로 삼투압이 ‘원인 전체’는 아님설명을 정리하면:일부 식이가 삼투압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그러나매우 만성적이고 식사 후 즉시 악화, 내시경 정상, 약물 반응 미흡→ IBS-D의 기능적·운동성 문제 + 담즙산 과다 가능성이 더 주요 원인삼투압만 교정한다고 해결되는 유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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