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어떤 치료방법이 제일 좋을까
발톱 무좀(조갑 백선)은 치료 방법 선택이 중요한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구 항진균제가 가장 확실합니다.바르는 약은 편하게 쓸 수 있지만, 발톱은 피부와 달리 약물 침투 자체가 어렵습니다. 경증이고 발톱 끝 일부만 침범한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지만, 양쪽 엄지 발톱 모두 생겼다면 완치율이 낮아서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먹는 약은 테르비나핀이 1차 선택입니다. 하루 한 번, 12주 복용하는 방식이 표준이고 완치율이 70에서 80% 수준으로 외용제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이트라코나졸은 간헐적 복용법(1주 복용 후 3주 휴약)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쓰기도 합니다. 둘 다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복용 전 간 수치 확인이 필요하고, 피부과 처방이 필요합니다.내성 발톱이 함께 있다는 게 추가로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상태에서 무좀이 겹치면 염증이나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성 발톱 자체도 심한 정도에 따라 발톱 교정이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서, 피부과에서 두 가지를 같이 확인받으시는 게 효율적입니다.치료 기간은 먹는 약을 마쳐도 발톱이 완전히 새로 자라는 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약을 끊은 뒤에도 발톱이 한동안 이상해 보이는 건 정상입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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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힘들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보다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 환절기마다 반복된다면 이미 어느 정도 패턴이 잡혀 있을 텐데, 그 시기에 맞춰 미리 대응하는 게 핵심입니다.증상 조절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건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라는 단어에 부담을 느끼시는데, 비강 스프레이 형태는 전신 흡수가 거의 없어 장기 사용해도 안전하고, 먹는 항히스타민제보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전반에 효과가 좋다는 근거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플루티카손, 모메타손 계열이 대표적이고 처방이 필요합니다. 환절기 시작 1에서 2주 전부터 미리 쓰기 시작하면 증상이 훨씬 덜합니다.먹는 항히스타민제는 즉각적인 재채기와 콧물에 빠르게 듣는 편이지만, 1세대 제품은 졸음이 심하고 2세대(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계열)는 졸음이 적어 일상에서 쓰기 편합니다. 다만 코막힘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약합니다.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환절기에 창문을 자주 열어두면 외부 알레르겐이 실내로 들어오고, 침구는 주 1회 이상 뜨거운 물 세탁, 침실에 공기청정기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 귀가하면 바로 세안과 코 세척을 하는 루틴을 만들어두시면 실내 알레르겐 유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 코 세척은 점막에 붙은 알레르겐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약 없이 쓸 수 있는 방법 중 근거가 가장 탄탄합니다.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알레르기 면역치료(탈감작 치료)가 있습니다. 원인 알레르겐을 소량씩 반복 노출시켜 과민 반응 자체를 줄이는 방법인데, 3에서 5년 정도 꾸준히 받아야 하고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내과에서 피부반응검사로 원인 물질을 먼저 확인한 뒤 시작합니다. 완치에 가장 가까운 접근이지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환절기마다 반복된다면 한 번쯤 이비인후과에서 알레르겐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원인이 집먼지진드기인지, 꽃가루인지, 동물 털인지에 따라 회피 전략이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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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안되는 소화불량에 정신과약물이 효과있나요?
많이 지치셨겠습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반년을 버텨오셨는데, 식사 시간이 두렵다는 표현에서 얼마나 힘드신지 느껴집니다.질문에 직접 답변드리면, 정신과 약물이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근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위장 증상을 유발하고 지속시키는 기전은 뇌-장 축을 통한 자율신경계 과활성화인데, 이 경우 위장약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중추에서 접근하는 약물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용량의 항우울제, 특히 삼환계 항우울제나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이 기능성 소화불량과 구역감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근거가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위장 운동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경과를 보면 불안이 심해질 때 증상이 폭발적으로 나빠지고, 불안이 가라앉으면 어느 정도 견딜 만해지는 패턴이 보입니다. 이건 기능성 소화불량과 불안장애가 서로 악화시키는 악순환 고리에 들어가 있다는 뜻입니다. 정신과에서 이 고리를 끊어주는 접근이 지금 단계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향입니다.내일 진료에서 오늘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증상 시작 시점, 불안과의 연동 패턴, 체중 감소 정도, 현재 복용 중인 약 목록을 정리해 가시면 진료가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체중이 많이 줄었다는 부분도 반드시 말씀하세요. 정신과 선생님이 위장 증상까지 함께 고려해서 약을 선택하게 됩니다.많이 지쳐 계신 건 알겠지만, 내일 진료가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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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갑상선항진증 치료 과정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체중 증가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약의 부작용이라기보다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항진증 상태에서는 대사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체중이 빠지고 열이 많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치료제인 메티마졸이나 프로필티오우라실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면서 대사율이 정상화되면, 항진증 때 빠졌던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10kg 정도 증가는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다만 배가 많이 나왔다고 하셨는데, 최근 피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 저하 쪽으로 떨어졌다면 약이 과하게 작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음 진료 때 담당 선생님께 체중 변화를 말씀하시고 수치와 함께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수면 중 깰 때 목 답답함과 심박수 증가는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다가 재개될 때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고, 이걸 보상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박수가 오르고 목이 조이는 느낌으로 깨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수면무호흡증이 새로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어서, 시기적으로도 맞아떨어집니다. 또 갑상선 기능이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야간에 일시적인 호르몬 변동이 있으면 심박수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부분은 담당 내분비내과 선생님께 반드시 말씀하셔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심혈관계에도 장기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다음 외래 전에 증상이 심해지거나 낮에도 비슷한 증상이 생기면 예약을 앞당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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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기르면 아픈데 이유가 뭔가요??
손톱이 길어질수록 아프다는 건, 손톱이 주변 조직을 누르거나 당기는 구조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손톱 모양이 양 옆으로 과하게 휘는 형태, 즉 과만곡(over-curvature)입니다. 손톱이 짧을 때는 피부와 접촉이 적어 문제가 없다가, 길어지면서 손톱 끝이 옆 살을 파고드는 방향으로 압력이 생기면서 통증이 납니다. 발톱 내성 발톱과 같은 기전인데, 손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 다른 가능성은 손톱 밑 조직인 조상(nail bed)이 예민한 경우입니다. 손톱이 길어지면 조상과 손톱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이 부분이 외부 자극에 노출되거나 당겨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손톱을 짧게 유지해온 기간이 길수록 조상이 짧아져 있는 경향이 있고, 이 상태에서 손톱을 기르면 초기에 더 예민하게 느껴집니다.네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손톱을 한 번에 많이 기르려 하지 말고 아주 조금씩 천천히 길이를 늘려가는 게 중요합니다. 조상이 서서히 적응하면서 길어지거든요. 손톱 모양은 양 끝을 너무 직각으로 자르지 말고 살짝 둥글게 다듬는 게 측면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특정 손가락에만 집중되거나 붓거나 빨개진다면 피부과에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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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머리 숱이 없고 자주 빠지는에 걱정 돼요
10대에 M자 형태로 앞머리 숱이 빠진다면 단순 탈모가 아니라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androgenetic alopecia)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유전적으로 모낭이 남성호르몬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모낭이 서서히 위축되는 과정인데, 10대에도 충분히 시작될 수 있습니다.질문하신 앰플 제품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두피 앰플류는 대부분 모발 컨디셔닝이나 두피 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고, 실제 탈모 진행을 억제하거나 모낭을 다시 활성화하는 임상적 근거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처럼 호르몬 기전이 개입된 탈모에는 외용 앰플만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현재까지 근거가 확립된 치료는 두 가지입니다. 외용제인 미녹시딜(minoxidil)과 경구약인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인데, 10대의 경우 피나스테리드는 성장 과정의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처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미녹시딜 외용제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쉽지만, 이것도 의사 진료 후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은 어떤 치료든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봐야 하고, 풍성해졌다고 느끼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립니다. 탈모는 빠를수록 치료 반응이 좋으니, 앰플에 시간을 쓰기보다 피부과에서 정확한 탈모 유형을 먼저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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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멍한 듯 소리가 멀었졌다가 삐소리가 나요
말씀하신 증상, 귀가 멍해지면서 이명(삐 소리)이 반복되는 패턴은 가볍게 넘기기 어렵습니다. 하루에 4-5번이나 반복됐다는 게 특히 그렇습니다.가능성 있는 원인 중 하나는 돌발성 난청의 전구 증상입니다. 갑자기 청력이 저하되기 전에 귀가 먹먹해지거나 이명이 먼저 오는 경우가 있고, 스트레스가 유발 인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메니에르병(Ménière's disease)인데, 내이 림프액 압력 이상으로 귀 먹먹함, 이명,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어지럼증이 없었다고 하셨지만, 초기에는 이명과 먹먹함만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 기능 이상으로 인한 압력 변화일 수도 있고요. 이 경우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지만, 반복된다면 역시 확인이 필요합니다.돌발성 난청은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당장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없더라도, 오늘처럼 반복적인 증상이 있었다면 내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순음청력검사로 현재 청력 상태를 확인해두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만약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한쪽 귀가 갑자기 잘 안 들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이비인후과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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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복숭아뼈쪽이 부어 올라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안쪽 복숭아뼈(내과) 아래쪽으로 부드럽게 부어오른 형태가 보입니다. 양쪽 모두 그렇다고 하셨는데, 원인이 한 가지라기보다 두 가지가 겹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왼쪽은 최근 인대 파열 이후 염증과 부종이 아직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대 손상 후 부종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고, 특히 복숭아뼈 주변에 액체가 고이는 형태로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양쪽 모두 부어있다는 게 더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외상 없이 양측 발목 주변이 대칭적으로 부어있다면 전신적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10대 남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우로는 과사용에 의한 활막 자극, 오래 서 있거나 활동량이 많을 때 생기는 국소 부종, 드물게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나 반응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관절 질환도 있습니다. 또 신발이 복숭아뼈를 반복적으로 압박하는 구조라면 점액낭(bursa)이 자극받아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고요.통증 여부, 만지면 물렁한지 단단한지, 아침보다 저녁에 더 붓는지 여부가 감별에 중요합니다. 왼쪽 인대 파열 치료 경과 확인도 필요하고, 양측 부종의 원인을 같이 봐야 하니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함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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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 생리통과 함께 근육통, 관절통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요?
핵심 원인은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입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자궁내막이 탈락하면서 프로스타글란딘, 특히 PGE2와 PGF2α가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이 물질은 원래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진다는 점입니다. 전신으로 퍼진 프로스타글란딘은 근육과 관절의 통증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근육통과 관절통을 유발합니다. 생리통이 심할수록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량이 많고, 그만큼 전신 증상도 함께 심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거기에 더해 생리 시작 직전부터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 호르몬 변화가 마그네슘 대사에도 영향을 줍니다. 마그네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면 근육이 과수축되고 경련에 취약해져서 근육통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통증이 심한 주기에는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가 단순 진통제보다 효과적입니다. 이부프로펜은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자체를 억제하는 기전이라, 자궁 수축통과 전신 근육통을 동시에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리 시작과 동시에, 혹은 시작 직전부터 복용하는 게 통증이 이미 심해진 뒤에 먹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매 주기마다 이 정도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한 번쯤 산부인과에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일반적인 생리보다 훨씬 많아져서 전신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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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 발목이 인대가 늘어난거같은데
농구에서 착지 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내번(inversion) 손상은 외측 인대, 그중에서도 전거비인대(앞쪽 복사뼈와 종아리뼈를 잇는 인대)가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입니다. 걸을 때는 괜찮고 발목을 돌릴 때 아프다는 건 인대에 긴장이 가해질 때만 통증이 유발된다는 뜻이라, 완전 파열보다는 부분 파열이나 염좌(1도에서 2도) 범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당장 오늘은 PRICE 원칙대로 하시면 됩니다. 안정(Rest), 얼음찜질(Ice, 20분 간격으로 반복), 압박 붕대나 보호대(Compression),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Elevation)입니다. 다친 직후 48시간은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맞습니다. 열을 가하면 부종이 더 심해집니다.병원은 가보시는 게 낫습니다. 이유가 있는데, 10대는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는 경우가 많고, 인대보다 뼈가 먼저 손상되는 성장판 골절이 같은 기전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관상 인대 손상처럼 보여도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골절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사뼈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날카로운 압통이 있다면 골절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둬야 합니다.보호대와 찜질만으로 넘기다가 성장판 손상을 놓치면 나중에 더 복잡해질 수 있으니, 내일 정형외과 외래로 가서 엑스레이 한 장 찍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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