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내사정 다음날부터 경구피임약 중단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상황상 “매우 높은 위험”으로 단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배란 억제가 풀리는 시점과 겹치면 임신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머시론을 30일 정도 꾸준히 복용했다면 복용 중에는 배란 억제 효과가 유지됩니다. 문제는 마지막 질내사정 다음날 바로 약을 중단한 부분입니다. 경구피임약은 중단 후 며칠 내 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면서 배란이 재개될 수 있는데,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보통 3일에서 5일 정도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시기가 겹치면 임신 가능성이 생깁니다.특히 원래 복용 목적이 “생리 미루기”였더라도, 질내사정이 반복되었다면 마지막 관계 후 최소 7일 정도는 추가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안전합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확인 시점입니다. 마지막 질내사정 기준으로 약 14일 이후 혈액 임신반응검사, 또는 관계 후 2주 이후부터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너무 일찍 검사하면 음성이어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이후 출혈이 시작되더라도 반드시 임신이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피임약 중단 후 철수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정된 출혈 양상이 평소와 다르거나, 생리가 늦어지거나, 유방통·메스꺼움 등이 있으면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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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이지만 한 달에 2번 하는 생리 괜찮을까요
한 달에 두 번 생리를 반복하는 것은 단순 개인차로만 보기 어려워 한 번은 산부인과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주기가 더 불규칙해지고 기간 변화까지 생겼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정상 월경주기는 보통 21일에서 45일 사이로 보는데, 18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 달에 두 번 가까운 출혈이 반복되면 배란 이상이나 호르몬 불균형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무배란성 출혈, 다낭성난소증후군, 체중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도한 운동, 갑상선 문제 등이 있습니다.또 “진짜 생리”가 아니라 배란기 출혈이나 부정출혈을 생리로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혈 양상, 주기, 통증 여부를 같이 봐야 구분 가능합니다.특히 다음이 있으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량이 많아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 생리통이 심한 경우, 7일 이상 지속되는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어지럼·두근거림·피로감이 있는 경우입니다.산부인과에서는 문진 후 필요하면 혈액검사로 빈혈·호르몬·갑상선 등을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청소년이라고 해서 이상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월경 불순 때문에 진료받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너무 오래 참고 방치하기보다는 현재 주기와 출혈 양상을 한번 정리해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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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남아인데 자주 코피가 나네요 무슨 문제일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반복되는 코피는 대부분 큰 전신질환보다는 코 점막 자극과 건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비염이 있으면 코를 자주 비비거나 후비게 되고, 염증 때문에 점막 혈관이 약해져 쉽게 출혈이 생깁니다. 아이들 코 안 앞쪽에는 혈관이 매우 얕게 모여 있는 부위가 있어 작은 자극에도 코피가 잘 납니다.계절 변화, 건조한 실내환경, 감기, 재채기, 비염 스프레이 사용 방법 문제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밤에 잘 때 입으로 숨 쉬는 아이들도 코 점막이 쉽게 마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비염 외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피 양이 많거나 10분 이상 잘 안 멎는 경우, 양쪽 코에서 반복되는 경우, 멍이 잘 들거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매우 창백하거나 쉽게 피곤해하는 경우, 체중 감소·발열이 있는 경우입니다. 드물지만 혈액응고 이상, 혈소판 문제, 빈혈 등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우선은 코 점막 관리가 중요합니다. 손으로 코 만지는 습관을 줄이고, 실내 습도 유지, 생리식염수 분무, 자기 전 코 안쪽 보습 연고나 비강용 보습젤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기보다 약간 숙이고 코의 말랑한 부분을 10분 정도 지속 압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코 안 혈관 상태를 직접 보면 단순 점막 자극인지, 혈관이 도드라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소작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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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마취하고 난 뒤에 말이에요..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마취 후라도 환자가 “도저히 힘들겠다”, “오늘은 못할 것 같다”고 하면 중단 가능합니다. 억지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공포감이 심하거나 과호흡, 어지럼, 심계항진이 생기면 안전상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다만 이미 마취를 했더라도 마취 자체는 몇 시간 동안 유지될 수 있고, 진료비 일부나 마취 비용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도중 중단되면 임시 처치만 하고 다음 예약을 잡는 경우도 많습니다.오히려 중요한 것은 “무섭다”는 점을 시작 전에 미리 말하는 것입니다. 치과에서는 이런 환자를 매우 자주 봅니다. 천천히 진행하거나, 중간중간 쉬거나, 설명하면서 진행하거나, 덜 무서운 치료부터 나누어 하는 방식으로 조절 가능합니다.동기능부전이 있으시다면 긴장으로 맥박 변화나 어지럼이 생길 수 있어 더더욱 사전에 말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소마취제에 들어가는 에피네프린 사용 여부도 치과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심장내과에서 특별히 주의 들은 부분이 있다면 같이 전달하시면 됩니다.충치·금 간 치아·사랑니를 오래 미루면 통증이나 감염으로 오히려 더 큰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어서, 처음부터 “오늘은 검사와 상담만 하고 싶다”고 접근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적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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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레이저제모 추천좀해주세요
그대로인 것이 당연합니다. 왁싱은 털을 “뽑는” 방식이라 모낭 자체를 줄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5회 이상 받아도 다시 거의 비슷하게 자라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 레이저제모는 모낭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는 방식이라 털 굵기와 밀도가 점차 감소하는 방향입니다. 특히 브라질리언 부위처럼 굵고 검은 털은 레이저 반응이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현재처럼 왁싱 후 피지낭종, 인그로운 헤어(매몰모), 모낭염이 반복된다면 레이저가 더 적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왁싱은 털이 피부 안으로 말려 들어가 염증을 만들 수 있는데, 레이저는 털 자체를 줄여 이런 문제를 오히려 감소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당뇨가 있으시면 피부 회복이 느리거나 염증 위험이 약간 높을 수 있어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고, 시술 후 마찰·습기·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브라질리언 레이저는 보통 5회에서 10회 정도 진행하면서 점차 얇아지고 듬성듬성해지는 경우가 많고, 완전 영구 제거보다는 “장기적 감소” 개념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4주에서 6주 간격으로 시행합니다.장비는 알렉산드라이트 계열이나 롱펄스 엔디야그 계열을 많이 사용합니다.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면 엔디야그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경우가 있습니다. 시술 전후로는 왁싱은 중단해야 하고, 면도만 유지해야 레이저 효과가 좋습니다.현재 상태라면 반복 왁싱보다는 피부과 또는 제모 전문의원에서 레이저 상담을 받아보시는 쪽이 더 합리적입니다. 특히 “자꾸 피지종처럼 올라온다”는 부분은 실제로는 반복 모낭염이나 매몰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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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려움 원인이 무었일까요?ㅜㅜ
지르텍(세티리진)을 먹으면 호전된다는 점을 보면 히스타민 반응이 관여하는 알레르기성 또는 자극성 피부염 가능성이 우선 의심됩니다. 특히 “가렵고 긁으면 빨갛게 오돌토돌 올라온다”, “열감이 있다”는 양상은 두드러기성 반응이나 피부장벽 손상 후 예민해진 상태에서 흔합니다.원인으로는 화장품·선크림·마스크·클렌저 같은 접촉성 피부염, 피부장벽 손상, 온도 변화·스트레스·수면 부족에 의한 두드러기, 지루피부염, 초기 주사피부염 등이 흔합니다. 최근 바꾼 화장품, 기능성 제품(레티놀·비타민C·각질제거제), 팩, 향료 제품이 있었다면 관련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얼굴 열감과 함께 반복된다면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작은 자극에도 혈관이 확장되고 히스타민이 분비되며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 세안, 잦은 세안, 스크럽, 음주, 매운 음식도 악화 요인이 됩니다.우선은 자극 최소화가 중요합니다.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화장품은 보습제 중심으로 단순하게 유지하시고, 각질제거·기능성 화장품은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긁을수록 더 붓고 가려워지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만 얼굴 전체 붓기, 입술·눈 주위 부종, 호흡 불편, 심한 화끈거림이 동반되면 급성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도 있어 진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1주 이상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접촉성 피부염, 만성 두드러기, 주사피부염 여부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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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후 성관계 알려주세요🙏🙏🙏
출산일이 5월 2일이면 아직 제왕절개 후 회복 초기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출산 후 6주 정도까지는 자궁과 출혈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성관계를 미루도록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지금 한 번 관계했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직 자궁경부가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수 있고, 자궁 안쪽 상처가 회복 중이라 감염이나 출혈 위험이 평소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이후 증상입니다. 심한 복통, 점점 많아지는 출혈, 악취 나는 오로, 발열, 어지럼, 수술 부위 통증 악화 같은 증상이 없다면 우선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바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또 출산 직후에는 임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배란이 예상보다 빨리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서 피임은 필요합니다. 특히 모유수유 중이어도 완전한 피임은 아닙니다.당분간은 무리한 관계보다는 회복 상태를 더 지켜보시는 것이 안전하고, 가능하면 1개월 검진 또는 산후 진찰에서 회복 상태 확인 후 관계를 재개하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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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증후군인지 아침에 뛰면 배아파서 화장실가요
설명하신 양상은 과민성장증후군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이나 급한 배변이 있었고, 아침 활동이나 긴장 상황에서 증상이 유발되는 패턴은 과민성장증후군에서 흔히 보입니다.아침에 뛰거나 몸을 급하게 움직일 때 장운동이 갑자기 활성화되면서 복통과 배변 욕구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장 신경계를 자극해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도 매우 흔합니다. 실제로 장 자체 구조 이상보다 “장-뇌 축” 과민반응 개념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과민성장증후군은 “배제 진단” 개념이라서, 몇 가지 경고 증상이 있으면 다른 질환 확인이 우선입니다. 예를 들어 혈변, 야간 설사, 체중감소, 빈혈, 지속적 발열, 가족력(염증성 장질환·대장암), 심한 점액변 등이 있으면 단순 과민성장증후군으로 보기 어렵습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기능성 장질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증상이 출근길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면 소화기내과 진료는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본 혈액검사나 필요 시 대변검사 정도는 고려할 수 있습니다.약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운동 조절제, 진경제, 지사제 계열, 장내 환경 조절 약 등을 증상 형태에 맞춰 사용합니다. 특히 “아침 외출 전 복통과 급박변” 형태는 약 반응이 좋은 경우도 흔합니다.생활 쪽에서는 아침 공복 카페인, 유제품, 지나치게 단 음식, 과음, 수면 부족, 불규칙 식사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게 뛰는 행동 자체도 장운동을 자극할 수 있어서 출근 준비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잡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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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에서 브이백 할수 있는 조건이 될까요?
현재 설명만으로 보면 “브이백 자체가 절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몇 가지 핵심 조건을 산부인과에서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우선 첫 제왕절개 이유가 “골반 문제나 난산”이 아니라, 34주 조기양막파수와 조산 위험 때문이었다는 점은 브이백 관점에서는 비교적 유리한 요소입니다. 실제로 자궁문제 때문에 제왕을 했던 경우보다, 태아 상태·조산·둔위 같은 상황적 이유로 제왕한 경우가 브이백 성공률이 더 높은 편입니다.그리고 일반적으로 첫 수술이 자궁 하부 횡절개였으면 이후 브이백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고전적 세로절개였거나 자궁파열 위험 요소가 있으면 권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횡절개이지만, 반드시 수술기록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다만 현재 더 중요한 부분은 출산 후 지속된 호흡곤란과 자율신경계 증상입니다. 심장검사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었다면 산후 자율신경 이상, 과호흡 증후군, 불안 관련 신체증상, 드물게는 신경계 후유증 가능성 등을 신경과에서 추가 평가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임신과 출산 뒤 자율신경계 균형이 흔들리면서 두근거림·숨참·답답함·어지럼 같은 증상을 오래 겪는 경우는 실제로 있습니다. 아주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보고되는 상황 자체는 있습니다.현재 증상이 계속 남아 있는 상태라면 당장 둘째를 계획하기보다는, 원인 평가와 회복 정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다음 임신에서는 혈액량 증가와 심폐 부담이 다시 커지기 때문에, 증상이 남아 있으면 임신 중 더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브이백 자체는 “이전 제왕 1회, 자궁절개 형태 양호, 자궁파열 위험인자 없음, 응급수술 가능한 병원”이라는 조건이면 충분히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성공률도 적절한 조건에서는 꽤 높은 편입니다. 다만 브이백은 반드시 응급 제왕이 즉시 가능한 병원에서 진행해야 하고, 자궁파열 같은 드문 합병증 가능성은 설명을 듣게 됩니다.그리고 임신 간격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제왕 후 다음 임신까지는 최소 18개월 정도 간격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짧으면 자궁파열 위험이 다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이야기만 보면 “앞으로 임신 자체가 위험해서 못 한다” 쪽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산후 신경계·호흡 증상 평가를 먼저 충분히 받고, 이후 산부인과에서 이전 수술기록지 확인 후 브이백 가능 여부를 상담받는 순서가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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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컬러에 대해 궁금해요 ㅠㅠㅠㅠ
퍼스널컬러는 절대적인 검사라기보다, 얼굴이 상대적으로 더 맑고 자연스럽게 보이는 방향을 찾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진단 결과와 본인이 평소 예쁘다고 느끼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고, 실제로는 한 가지 톤만 완벽하게 어울리는 사람보다 여러 톤을 섞어서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피부가 어두운 편이라고 해서 반드시 가을웜톤인 것도 아닙니다. 피부 밝기와 undertone은 다른 개념이라서 피부톤이 짙어도 겨울쿨톤이 나오는 경우는 흔합니다. 특히 겨울쿨톤은 피부색 자체보다 대비감이나 선명한 느낌이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퍼스널컬러 진단은 조명, 메이크업 상태, 진단 기준, 헤어컬러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결과 체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어울린다”와 “익숙하다”는 느낌도 다릅니다. 오래 웜톤 화장을 해왔다면 갑자기 쿨톤 제품으로 바꿨을 때 본인 눈에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메이크업에서는 웜톤·쿨톤 자체보다 명도, 채도, 질감 영향이 더 큽니다. 겨울쿨톤이라도 너무 푸르거나 형광기 강한 색은 안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채도가 낮은 웜 계열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퍼스널컬러 결과를 절대적으로 믿기보다, 실제 얼굴에서 어떤 특징이 살아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블랙 옷을 입었을 때 얼굴이 또렷해지는지, 회끼 도는 색에서 칙칙해지는지, 오렌지 립이 뜨는지 같은 반응이 더 중요합니다.지금처럼 가을웜 메이크업이 괜찮았던 경험이 있다면, 완전한 오진이라기보다 뉴트럴 계열이거나 딥톤 범주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결국 퍼스널컬러는 기준점 정도로 참고하고, 본인이 실제로 가장 자연스럽고 예뻐 보이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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