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요. 이비인후과 가야할까요?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한 청력 저하보다는 “소리는 들리지만 의미를 처리하지 못하는 문제”에 가깝습니다.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눠 생각합니다.첫째, 말소리 분별 능력 저하입니다. 순음청력검사에서는 정상처럼 나와도, 단어를 정확히 구별하는 능력(어음인지도)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슷한 발음을 혼동하는 경우 여기에 해당합니다.둘째, 중추성 청각처리 문제입니다. 뇌에서 언어를 해석하는 과정의 문제로, 집중 저하, 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종의 청각 정보 처리 장애로 보기도 합니다.셋째, 주의력 또는 인지 기능 문제입니다. 실제로는 듣고 있지만, 주의집중이 분산되거나 작업기억이 떨어져 대화 맥락을 놓치는 경우입니다.진료 접근은 이비인후과가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통해 “잘 듣는지”와 “잘 이해하는지”를 구분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까지 고려합니다.정리하면, 단순히 “귀가 어두운지”만 보는 문제가 아니라, 말소리 인지와 뇌의 처리 기능까지 평가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며, 초기 진료는 이비인후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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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가 생기려고 해서 안약넣고 잇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통증이 남아 있거나 초기 염증이 진행 중인 상태라면 일요일 화장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다래끼는 눈꺼풀의 마이봄샘이나 모낭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겉으로 뚜렷한 종창이 없어도 통증과 압통만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생기려는 단계”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의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메이크업(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섀도우)은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 뿌리 부위를 자극하고, 세균 오염 위험도 있어 염증을 실제 다래끼로 진행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항생제 점안과 경구 항생제 치료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보통 5일에서 7일 정도 경과를 봅니다. 이 시기에 화장을 하면 재발하거나 농양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따라서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 누르면 아픈 압통, 눈꺼풀 부기 중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화장은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증상이 거의 사라지고 불편감이 없다면 최소한으로, 눈꺼풀 점막을 피해서 가볍게 하는 정도는 가능할 수 있으나 권장되지는 않습니다.현실적으로 꼭 해야 한다면, 아이메이크업은 제외하고 베이스 위주로만 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사용 도구(브러시, 퍼프)는 반드시 청결한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참고로 온찜질은 하루 2회에서 3회, 한 번에 5분에서 10분 정도 유지하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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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발목이 꺾였는데 타이레놀 복용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가능합니다. 오히려 초기 통증 조절 목적으로 비교적 안전한 선택에 해당합니다.기전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성 진통 작용이 주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달리 혈소판 기능이나 출혈 위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급성 인대 손상 직후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1회 500 mg에서 1,000 mg, 하루 총량은 4,000 mg 이하 범위 내에서 복용하시면 됩니다.현재 상황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손상 정도 평가입니다. 과거 전거비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TFL) 완전 파열 후 수술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inversion 손상이 발생했고, 외측 부종과 지속적 통증이 있다면 단순 염좌보다는 재손상(재파열 또는 graft 손상)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 소견이 있으면 고도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중 부하 시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운 경우, 외측 복사뼈 주변 압통이 명확한 경우, 빠르게 진행하는 부종 또는 피하출혈.현재 시행 중인 ice, compression, elevation은 적절합니다. 다만 향후 24시간에서 48시간 경과를 보면서 통증이 감소하지 않거나 보행이 어렵다면 영상검사(단순 X-ray로 골절 배제 후 필요 시 MRI)를 위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추가로,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초기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은 출혈 및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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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부분에 떨림이 일어납니다 왜 자꾸 이럴까요
표시하신 부위의 떨림은 대부분 국소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으로, 피로, 수면 부족, 손 사용 과다(스마트폰, 게임, 필기 등),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말초 신경 흥분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10대에서는 기질적인 신경 질환보다는 기능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며, 하루에 몇 차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통증이나 감각 이상, 근력 저하가 없다면 대개 수일에서 1주 정도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은 손 사용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떨림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손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이 동반되거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를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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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증상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다리쪽
무릎에서 느끼는 “후끈거림, 열감, 화끈한 통증”은 실제로 관절 내 염증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다만 단순히 열감만으로 바로 관절염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몇 가지 감별이 필요합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관절염은 관절 내 활막(synovium) 염증으로 인해 혈류가 증가하면서 열감, 부종,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활동 후 악화되는 양상은 기계적 스트레스에 의해 염증 반응이 유발되는 경우와 맞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첫째, 초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30대에서도 반복적인 사용, 체중 부하, 운동 습관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걸으면 심해지고 쉬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둘째, 슬개대퇴통증증후군 같은 기능적 문제로, 무릎 앞쪽 열감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활막염이나 경미한 관절 내 염증으로, 이 경우 열감과 함께 약간의 붓기, 뻣뻣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넷째, 통풍이나 감염성 관절염은 보통 통증이 훨씬 강하고 급격히 악화되므로 현재 설명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진단적으로는 실제로 관절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진찰에서 열감, 종창, 압통을 확인하고 필요 시 단순 방사선 검사로 구조적 변화 평가, 초음파로 활막염이나 삼출 여부 확인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혈액검사(염증 수치 등)도 고려합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이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활동량을 일시적으로 줄이고, 장시간 보행이나 계단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냉찜질이 열감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주에서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붓기, 관절 운동 제한, 통증 악화가 동반되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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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이덱스 사용법 (이게 맞는간지 모르겠어용)
스카라이덱스는 흉터 치료용 실리콘 겔 제제로, 기본 원리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고 흉터 조직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사용 순서는 비교적 중요합니다.먼저 세안 후 피부를 완전히 건조시킨 뒤 스카라이덱스를 얇게 도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후 충분히 마른 다음에는 물토너나 보습크림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순서는 반드시 스카라이덱스가 먼저이고, 완전히 흡수 또는 건조된 이후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반대로 보습제를 먼저 바르면 실리콘 막 형성이 방해될 수 있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병변 부위에만 얇게 하루 2회 정도 도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보통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이상 지속 사용해야 흉터의 색이나 두께 변화가 관찰되며, 비후성 흉터나 켈로이드의 경우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흉터가 생긴 초기 단계에서 사용할수록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오래된 흉터에서는 개선 폭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 발진 등이 발생하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근거는 국제 흉터 관리 가이드라인(International Advisory Panel on Scar Management) 및 dermatologic surgery 교과서에서 실리콘 겔을 1차 치료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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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하신 분 있나요? 가격 얼마정도인가요
라식과 라섹은 병원, 장비, 개인 눈 상태(각막 두께, 난시 정도 등)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큽니다. 국내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라식은 약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 라섹은 약 100만 원에서 180만 원 정도가 흔한 범위입니다. 스마일라식은 상대적으로 고가로 200만 원에서 350만 원 정도까지 형성됩니다. 동일 병원에서도 검사 결과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시력 개선 효과는 대부분 목표 교정시력 1.0 전후를 기대하지만, 이는 개인의 근시·난시 정도, 각막 상태, 수술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고도근시인 경우 완전 교정보다는 0.8에서 1.0 정도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식은 회복이 빠른 대신 각막 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외상에 취약할 수 있고, 라섹은 회복 기간이 길지만 각막 구조를 더 보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수술 전에는 각막 두께, 각막 형태 이상(원추각막 여부), 안구건조증 등을 정밀 평가해야 하며, 이 결과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나 방식이 결정됩니다. 비용만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는 검사 결과와 의료진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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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심하게 아픕니다 .. ..
현재 증상은 단순 긴장형 두통보다는 편두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마에서 정수리, 관자놀이로 이어지는 범위의 지속적이고 강한 통증이 수시간 이상 이어지고, 기력 저하가 동반되는 양상은 편두통에서 흔히 보입니다. 다만 긴장형 두통과 혼재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구분은 진료가 필요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뇌의 삼차신경-혈관계 활성화와 염증 반응이 관여하며,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이 주요 유발 요인입니다. 현재처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단순 진통제 반복보다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트립탄 계열 약물 등 편두통에 특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반드시 배제해야 할 것은 2차성 두통입니다. 갑자기 생긴 극심한 두통, 점점 악화되는 양상, 시야 이상이나 마비 같은 신경학적 증상, 발열이나 목 경직이 동반되는 경우는 즉시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은 급박한 위험 신호는 뚜렷하지 않으나,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신경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약물 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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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자 받고 3일 뒤 리쥬란 받아도 괜찮을까요
결론적으로 3일 간격은 권장 간격보다 짧아서 보수적으로는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포텐자는 고주파 미세침 치료로 진피층에 열 손상과 미세 상처를 유발하고, 리쥬란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로 조직 재생을 유도합니다. 두 시술 모두 진피 손상 후 염증 반응과 재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겹치면 자극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접근합니다. 첫째, 같은 날 병행 시술은 임상적으로 흔히 시행되며 안전성이 비교적 확보되어 있습니다. 둘째, 따로 시행할 경우 최소 1주에서 2주 간격을 두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입니다. 이는 염증 반응이 어느 정도 가라앉고 피부 장벽이 회복되는 시간을 고려한 것입니다.현재 계획처럼 리쥬란 후 3일 뒤 포텐자는 이론적으로 시술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홍반, 부종, 통증 지속 가능성 증가, 색소침착 위험 증가,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거나 염증 반응이 강한 경우에는 부작용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안전성과 효과를 고려하면 최소 1주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능하다면 동일 시술일에 병행하거나 충분한 간격을 두고 시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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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서 손톱이 깨져서 난 상처에는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요?
사진상 손톱판이 부분적으로 파열되면서 nail bed까지 노출된 외상으로 보입니다. 단순 피부 찰과상보다 깊고, 지속적인 삼출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2차 감염 및 nail bed 손상 동반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진료과 선택은 정형외과(수부외과)가 우선입니다. 이유는 손톱판 제거 여부 판단, nail bed 봉합 필요성, 이물 및 골절 동반 여부 확인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과도 기본 처치는 가능하지만, 손톱 구조 손상이 있는 경우는 정형외과가 더 적합합니다.현재 상태에서의 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손톱 조각은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붙어 있는 부분이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진물이 많은 상태에서 습윤밴드를 계속 유지하면 과도한 maceration이 생겨 주변 피부가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생리식염수 또는 깨끗한 물로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항생제 연고를 얇게 도포한 뒤 통기성 있는 거즈로 가볍게 덮는 방식이 더 적절합니다. 밀폐 드레싱은 일시적으로만 사용하고 장시간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경고 소견은 통증이 점점 심해짐, 발적이 퍼짐, 고름 형태 분비물, 발열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체 없이 진료 필요합니다.참고로 nail bed 손상이 있는 경우 적절히 정복 및 봉합하지 않으면 추후 손톱 변형이 남을 수 있어 초기 평가가 중요합니다. (표준 외상 교과서 및 수부외과 가이드라인에서 동일하게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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