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이랑 요철 닭살아 너무 고민입니다
코 주변과 눈썹 부위는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라 면포와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습관은 피하고, 하루 2회 순한 세안제를 사용해 세안한 뒤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요철이 작은 면포라면 살리실산이나 아다팔렌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닭살처럼 오돌토돌한 피부는 각질이 모여 생기는 경우가 많아 요소나 젖산,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 있는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붉게 염증이 반복되고 흉터가 생기기 시작한다면 피부과에서 압출이나 처방 연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10대 여드름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흉터를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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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베개의 높이가 목과 어깨 건강에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체형과 수면 자세에 따라 적절한 높이가 다른 것일까요?
네, 맞습니다. 베개의 적절한 높이는 사람마다 다르며 체형, 어깨 너비, 목의 곡선, 사용하는 매트리스의 단단함, 수면 자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 일정한 높이는 없으며, 자신에게 맞는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바로 누워 잘 때는 목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면서 턱이 너무 들리거나 숙여지지 않는 높이가 적당합니다. 옆으로 잘 때는 어깨 너비를 고려해 머리와 목이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조금 더 높은 베개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너무 높은 베개는 목을 과도하게 굽혀 목과 어깨 근육에 부담을 주고, 너무 낮은 베개는 목이 뒤로 젖혀져 통증이나 뻣뻣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나 어깨 통증이 반복되거나 손 저림이 있다면 베개 높이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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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에 도움이되는 평소습관이 있을까요
안구건조증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때는 20분마다 잠시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수면도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또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5분에서 10분간 따뜻한 찜질을 하면 눈꺼풀의 기름샘 기능이 개선되어 눈물 증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증상이 있을 때 참지 말고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4회 이상 사용한다면 방부제가 없는 제품을 권장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심한 통증, 심한 충혈이 동반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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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때 슬로우러닝해도 괜찮을까요?
임신 초기라도 특별한 산과적 이상이 없고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오던 분이라면 슬로우러닝 자체가 위험한 운동은 아닙니다. 다만 임신 중 새롭게 달리기를 시작하는 경우라면 슬로우러닝보다는 빠르게 걷기나 걷기 운동이 더 안전하며 권장됩니다. 운동 중에는 무리하지 말고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운동 중 질출혈, 아랫배 통증, 양수 유출,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임신에서는 걷기와 같은 중등도 유산소 운동이 가장 안전하며, 임신 초기에는 몸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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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가 계속 간지러워 미치겟어요...
항문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며, 구충제를 복용했는데도 저녁마다 반복된다면 요충보다는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항문 습진, 잦은 세척이나 비누 사용으로 인한 피부 자극, 땀과 습기, 치질, 항문균열, 진균 감염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피부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우선 항문을 과도하게 씻거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만 세척한 뒤 충분히 말려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시고, 매운 음식이나 술, 카페인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여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피부가 헐거나 출혈, 진물, 덩어리 등이 동반된다면 대장항문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원인에 맞는 연고나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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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 부근이 약간 붉고 아픔? 그런게 좀 있습니다
현재 증상만으로 응급상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단순히 며칠 더 지켜보기보다는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낭이 붉어지고 왼쪽 고환 부위 통증, 회음부 불편감, 약한 열감이 있다면 피부 자극 외에도 부고환염이나 초기 고환염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다만 통증이 갑자기 매우 심해지거나, 음낭이 빠르게 붓고 붉어지거나, 고환 위치가 평소와 달라 보이거나, 발열이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고환 염전과 같은 응급질환 가능성도 있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전까지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음낭을 지지해 주는 속옷을 착용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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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깨서 화장실 가는데 해결방법이
20대에서 몇 달 전부터 밤에 자다가 깨어 화장실에 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자기 전 물을 마신 것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 요로감염, 과도한 수분이나 카페인 섭취, 수면장애, 드물게는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없던 증상이 새롭게 생겨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다면 한 번은 원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우선 오후 늦게부터는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고, 자기 전 2시간에서 3시간은 수분 섭취를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배뇨일지를 2일에서 3일 정도 작성하면 야간 소변량과 배뇨 횟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비뇨의학과나 내과에서 소변검사, 혈당검사, 필요 시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밤에 두 번 이상 반복적으로 깨거나, 낮에도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한 증상, 배뇨통, 혈뇨, 심한 갈증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면 진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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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무좀 스프레이가 들어갔는데요..
현재 아무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좀 스프레이를 소량 흡입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코 점막이 따갑거나, 목이 칼칼하거나, 기침이 나는 정도의 자극 증상이 가장 흔하며,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지금처럼 코로 살짝 들어간 정도라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물을 충분히 드시면 됩니다. 코를 심하게 풀거나 일부러 세척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기침이 계속 나거나, 숨이 차거나, 쌕쌕거리는 호흡, 심한 코 통증이나 출혈이 생기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조금 더 주의 깊게 경과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아무렇지 않다면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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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들 발급 해주시는 근평서 질문 드립니다
예약일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근평서 발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근평서는 담당 의사가 환자의 상태와 진료기록을 확인한 뒤 의학적 판단에 따라 작성하는 서류이므로, 발급 여부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당일 진료 없이 서류만 발급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상태 확인을 위해 진료를 먼저 보도록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다만 이번 경우에는 담당 호흡기내과 의사가 "3개월 이상 진료를 본 뒤 작성하겠다"고 안내한 만큼, 10월 중에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게 되므로 제출 기한인 10월 18일 이전에 외래에 문의하여 진료 일정을 앞당기거나 서류 발급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약일이 11월 4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날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병원과 사전 조율을 통해 10월 중 진료 후 근평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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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티슈로 눈을 닦았는데 괜찮을까요?
손소독제 티슈에는 알코올과 소독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눈이나 결막에 닿으면 자극성 결막염이나 각막 표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바로 물로 세안하신 것은 적절한 응급처치였습니다. 현재처럼 눈 주변이 붉고 따끔거리는 증상은 화학적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은 하루 이내에 호전됩니다.다만 눈 자체에 들어갔다면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15분에서 20분 정도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권장됩니다. 오늘은 눈을 비비지 말고, 콘택트렌즈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까지 증상이 점차 좋아진다면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통증, 눈부심, 눈물이 계속 나는 증상이 있으면 각막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안과에서 세극등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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