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이나 잡티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은
미백이나 잡티 개선 화장품은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만큼 큰 변화를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화장품은 피부 가장 바깥층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이미 깊게 자리 잡은 기미나 잡티를 없애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기미, 검버섯, 깊은 색소침착은 화장품만으로는 눈에 띄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다만 색소침착 초기이거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톤 불균형은 꾸준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삼산, 아젤라산, 레티노이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수개월 이상 사용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대개 서서히 나타나며 개인차도 큽니다.잡티를 보다 확실하게 개선하려면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검버섯은 레이저가 가장 효과적이고, 기미는 레이저만으로 악화될 수 있어 약물과 화장품, 자외선 차단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먼저 기미인지, 검버섯인지, 염증 후 색소침착인지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치료 결과를 좌우합니다.결국 화장품은 '완전히 없애는 치료'보다는 색소가 더 진해지는 것을 억제하고 피부 톤을 유지하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큰 변화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 있지만, 자외선 차단과 함께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색소 악화를 막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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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베라정 약 처방 받았는데 식욕 늘었어요ㅠ
프로베라정은 황체호르몬 성분 약으로, 복용 중 식욕 증가,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체액 저류로 인한 붓기, 일시적인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복용 3일째라면 말씀하신 증상은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지방이 급격히 늘었다기보다는 수분 저류의 영향인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은 처방받은 기간 동안 약을 모두 복용한 뒤 생리가 시작되고, 호르몬 변화가 안정되면서 붓기와 팽만감도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는 지금도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식사 조절과 가벼운 걷기 운동은 시작하셔도 되지만, 체중 변화는 생리 후 1주 정도 지나 다시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다만 붓기가 매우 심하거나 호흡곤란, 심한 복통, 한쪽 다리 부종이 나타나면 드물지만 다른 원인도 확인이 필요하므로 처방받은 산부인과에 바로 연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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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가 빨라지는듯 해서 불안합니다
당뇨병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고, 미세혈관 순환이 저하되며 피부 수분 유지 능력도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노화는 나이, 자외선 노출, 흡연, 수면, 영양 상태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치므로 당뇨만이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혈당을 목표 범위로 잘 관리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도 가장 중요하며, 자외선 차단제 사용, 충분한 보습, 금연, 단백질과 비타민이 충분한 식사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1년 사이 피부 변화가 유난히 빠르게 진행되었다면 혈당 조절 상태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를 확인하고, 갑상선질환이나 영양 결핍 등 다른 원인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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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대변을 보는 경우는 어떤 상태인가요?
흑색 대변은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해 혈액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검게 변한 경우를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식도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유의 검고 끈적한 타르 같은 변이 특징입니다. 다만 출혈이 아니더라도 철분제, 비스무트 성분의 위장약, 또는 블루베리, 오징어먹물, 흑임자 등 일부 음식 때문에 일시적으로 대변이 검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검은 변이 반복되거나 어지러움, 창백함, 심한 피로, 복통, 혈압 저하 등이 동반된다면 위장관 출혈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빠르게 내과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약이나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검은색 변이 나온다면 단순한 현상으로 넘기지 말고 원인 평가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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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전절제 수술 후 질문드립니다..
수술 후 10일 정도라면 말씀하신 두 증상 모두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과입니다.귀 안쪽이 찌릿한 증상은 목 림프절 절제술 과정에서 피부 감각을 담당하는 작은 신경이 자극되거나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귀 뒤나 귓불, 턱 아래, 목 주변이 찌릿하거나 화끈거리거나 감각이 둔한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고 있다면 신경 회복 과정일 가능성이 높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점점 심해지거나 심한 통증, 발열, 상처 부위의 붓기와 발적이 동반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칼슘제를 복용 중인데도 손발이나 입 주변 저림이 있다면 '칼슘약에 내성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칼슘제는 내성이 생기는 약이 아닙니다. 현재 혈중 칼슘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활성 비타민 D 용량이 추가로 필요하거나, 마그네슘 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부갑상선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경우가 흔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처럼 씨씨본정을 하루 9정까지 복용하는 경우에는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혈중 칼슘, 이온화 칼슘, 인, 마그네슘,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추적하면서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림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외래 일정을 앞당겨 담당 외과나 내분비내과에 연락해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입술 주위 저림이 심해지거나 손이 오그라드는 경련, 근육 경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저칼슘혈증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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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관리 및 진물 생김 통증 없음.
사진상으로는 발톱 끝을 많이 뜯으면서 가장자리에 작은 손상이 생긴 상태로 보입니다. 뚜렷한 심한 붓기, 고름, 발적은 보이지 않지만, 말씀하신 진물은 피부가 벗겨진 상처에서 나오는 조직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감염 초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상처 관리가 중요합니다.지금은 하루 1에서 2회 미지근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은 뒤 잘 말리고, 후시딘을 얇게 바른 후 거즈나 밴드로 보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신발은 피하고 발가락이 눌리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톱을 더 뜯거나 파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진물이 점점 많아지거나 노란 고름이 생기고, 붓기·열감·통증이 심해지면 피부과나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발톱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면 양옆을 둥글게 깎거나 뾰족한 부분만 잘라내지 말고, 일자로 조금 길게 남겨 깎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톱 끝이 피부보다 너무 짧아지면 다시 살을 파고들기 쉽습니다. 발톱이 자랄 때 끝이 살을 찌르기 시작하면 억지로 파내지 말고, 작은 치실이나 면을 아주 얇게 끼워 발톱과 피부를 살짝 분리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발톱 교정술이나 부분 발톱 제거술을 고려하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현재 상태라면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2에서 3일 동안 진물이 줄어들지 않거나 통증이 다시 심해지면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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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생긴 점은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나이 중년 이후에 생기는 점은 신경이 쓰입니다. 점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점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가 한곳에 모여 생기는 병변입니다. 어릴 때 생기는 점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중년 이후 새로 생기는 검은 점은 노화와 자외선 노출의 영향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얼굴, 팔, 몸통처럼 햇빛을 자주 받는 부위에 점이나 검버섯, 지루각화증 등이 새롭게 생길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후천성 점은 양성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기존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변하고,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비대칭이 되거나, 출혈이나 딱지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피부암, 특히 악성흑색종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변화 없이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점이라면 노화 과정에서 생긴 양성 색소병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하면 새로운 점이나 색소병변이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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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우산쓰고 있을때 바람불면 우산이 붕뜨는 느낌이 날때 이상한 기분이 느껴져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목디스크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산이 바람에 갑자기 들리는 순간 몸이 순간적으로 균형을 잡으려 하면서 전정기관과 시각 정보가 일시적으로 어긋나고, 놀라는 반응이 더해져 압박감이나 불안감, 뒤통수가 먹먹한 느낌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또 저 느낌이 올 것 같다"는 긴장이 생기면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반면 목디스크는 주로 목 통증, 팔 저림, 근력 저하 등을 유발하며, 바람에 우산이 들리는 특정 상황에서만 불안감이나 압박감이 반복되는 증상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목 근육이 긴장하면 뒤통수 압박감이 함께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증상이 비 오는 날이나 바람이 부는 특정 상황에서만 나타나고, 평소에는 괜찮다면 심리적 긴장이나 신체의 과민한 반응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어지럼증이 지속되거나, 실제로 균형을 잃고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들거나, 두통·시야 이상·팔다리 마비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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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처럼 담낭에 튀어나온 이것은 무엇인가요?
올려주신 두 장의 영상만으로 정확한 판독은 불가능하지만, 화살표가 가리키는 위치는 담낭 자체보다는 담낭목(gallbladder neck)과 담낭관(cystic duct)이 시작되는 부위에 인접한 구조로 보입니다. 두 영상은 촬영 방향(축면, 관상면)이 다를 뿐 같은 부위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며, 화살표는 동일한 구조를 가리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화살표 끝의 작은 하얀 돌기처럼 보이는 것은 CT에서 흔히 보이는 정상 해부학적 구조(담낭관, 점막 주름, 작은 혈관의 단면) 또는 부분용적효과(partial volume effect)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한 장의 영상만으로 담낭 용종이나 종양, 결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CT는 작은 담낭 용종을 평가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 검사입니다. (보통 초음파 검사가 더 적합합니다. 필요시 MRCP를 진행하구요)만약 영상의학과 판독에서 "담낭 용종", "담낭벽 비후", "담석" 등의 언급이 없었다면, 해당 부위는 정상 구조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반대로 실제로 용종이 의심된다면 복부 초음파가 가장 적합한 검사이며, 크기와 모양을 평가하여 추적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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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생기는 건가요???? 궁금해욥
사진상 손톱 안에 가느다란 검붉은 선이 보이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손톱 밑의 아주 작은 출혈인 '파편출혈'입니다. 문이나 물건에 살짝 부딪히거나, 손톱에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등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는 가벼운 외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손톱이 자라면서 함께 위로 이동하고, 손톱을 깎으면 없어지는 양상이라면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별한 치료도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다만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 여러 손톱에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출혈이 점점 넓어지거나, 검은 줄이 손톱 뿌리부터 생겨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드물게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병적인 소견보다는 일상생활 중 생긴 작은 손톱 밑 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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