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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확대촬영 초산 안바르고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산부인과 전문은 아니나 임상적으로 말씀드리면, 초산을 사용하지 않고 사진만 찍는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검사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자궁경부확대촬영(콜포스코피)의 기본 구성보통 초산 도포 → 반응 관찰(백색변화 등) → 촬영 순서가 표준입니다.하지만 반드시 매번 초산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이미 이전 검사에서 초산 소견을 확인한 경우자궁경부 상태가 명확해 굳이 반응을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경우단순 기록·모니터링 목적일 때2. “찰칵 소리만 나고 반짝 불빛이 없었다”는 부분콜포스코프는 일반 카메라처럼 강한 플래시가 터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의사 눈으로 보는 조명 자체가 이미 밝기 때문에 별도의 번쩍임 없이 촬영이 가능합니다.3. 판독을 맡긴다고 했는데 초산을 안 바른 이유초산 반응 여부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시진상 특별한 병변이 없어 “기록용 사진”만 보내는 경우과거 검사력/현재 위험도에 따라 의사가 판단해 초산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초산을 안 바르고 찍었다고 해서 검사가 잘못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이미 병원에서 필요한 방식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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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분 족저사마귀 궁금한게있어용..!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설명드리면, 지금 새 병원 방식이 이상한 건 아닙니다.족저사마귀는 이미 깊게 자리 잡은 병변이 우선 치료 대상이고아주 초기·미세 병변은 면역반응으로 자연 소실될 가능성이 있어 바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발바닥은 통증·흉터 문제 때문에 불필요한 냉동치료를 피하려는 병원도 많습니다.이전 병원처럼 모든 병변을 매번 냉동하면자극으로 오히려 병변이 주변으로 번지는 듯 보이거나,통증만 커지고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따라서 큰·중심 병변만 집중 치료, 작은 병변은 경과 관찰 → 필요 시 추후 치료. 이 접근 자체는 근거가 있습니다.다만, 5개월 냉동치료 후 반응이 거의 없었다면 치료 전략을 바꿔볼 이유는 충분합니다.(면역치료, 살리실산 병행, 국소 면역제제, 레이저 등)지금 병원 방침은 충분히 합리적인 범주입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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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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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울 때, 그리고 자세 바꿀 때마다 어지러워요.
보수적으로 설명드리면 전형적인 ‘체위성 어지럼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 BPPV)’ 상황과 가장 비슷합니다.특징이 눕거나,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돌릴 때만 빙글빙글 도는 형태라면 거의 이 패턴입니다.가능한 이유귀 안의 균형기관(전정기관) 속 ‘이석’이라는 작은 결정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특정 자세에서만 자극을 줍니다.그래서 눕기·돌아눕기·고개 돌릴 때만 수 초~수십 초간 빙 도는 회전성 어지럼이 발생합니다.앉아있을 때, 서 있을 때 멀쩡한 것도 전형적인 소견입니다.병원에서 응급으로 볼 상황은 아닙니다 (구토가 지속·보행 불가능·시야 흐림·말 어눌함 같은 신경학적 이상 없으면). 다만 어제부터 시작했고 잠을 못 잘 정도면 진료를 권합니다.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오늘은 빠르게 고개를 돌리는 동작 피하기.가능하면 동일한 방향으로 누울 때 더 심한지 확인하고, 그 방향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이석 재위치 운동(Epley maneuver)이 도움이 되지만, 정확히 어느 쪽 반고리관 문제인지 확인해야 하므로 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진료 권장 시점>48~72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없을 때구역·구토 동반어지럼이 수 분 이상 지속되거나, 앉아있을 때도 생길 때이 정도면 충분히 설명드린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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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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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스테로이드 뿌리다 목으로 넘어갔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정도 양이 목으로 넘어간 건 크게 문제될 가능성이 낮습니다.비강 스테로이드는 원래 점막 국소 작용을 목표로 하지만, 소량이 코 뒤로 넘어가며 쓴맛·약맛이 느껴지는 건 흔한 현상입니다.문제될 상황은 보통 아래와 같습니다.지속적인 질식감, 강한 목 자극, 기침이 심하게 이어지는 경우하루에 권장 용량 이상을 반복적으로 삼키는 경우현재처럼 일회성으로 소량 넘어간 것만으로 전신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습니다.앞으로는 사용 시고개를 과하게 뒤로 젖히지 않고약을 분사한 직후 코를 세게 훌쩍이지 않는 방식으로 조절하면 역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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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진액크림은 피부에 어떤 효능을 발휘하나요?
보수적으로 설명드리면, 달팽이 진액(뮤신)은 기본적으로 보습·장벽 회복·미세한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입니다. 다만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체감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1. 어떤 효능이 있는지보습·수분 유지: 점액 성분이 수분을 잡아줘 건조 피부에 유리합니다.장벽 회복 보조: 소량의 글리콜산(AHA)·펩타이드 등이 있어 약한 각질 정돈 및 진정 효과가 보고돼 있습니다.미세 손상 회복 보조: 상처치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자극받은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정도로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2. 처음 쓸 때 따가운 이유성분 중 일부가 약한 각질 탈락을 유발하거나, 기존에 장벽이 약해져 있을 때 일시적 따가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며칠 지나면서 덜 따가워졌다면, 피부가 성분에 적응했거나 장벽이 조금 안정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지속적인 통증·홍조·따가움이 반복되면 민감성 또는 특정 성분에 대한 자극 가능성이 있으니 중단하는 게 안전합니다.3. 피부 재생이 되는지의료적 의미의 ‘재생(상처 치유 수준)’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고,장벽 회복을 도와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4. 얼굴에만 바르는지원칙적으로 바디에도 사용 가능합니다.단, 목·가슴·팔처럼 얇거나 예민한 부위는 더 쉽게 따가울 수 있어 소량부터 테스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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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소변인데 거품량 너무 많은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설명드리면, 현재 상황만으로 단백뇨·콩팥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아침 첫 소변에 거품이 유난히 많고, 며칠간 반복된다는 점은 확인이 필요합니다.거품뇨가 반복되는 주요 원인농축뇨(탈수): 밤새 수분 공급이 끊기면 소변이 진해져 아침에 거품이 더 많아집니다. 낮에 물을 마시면 줄어드는 것도 이와 맞습니다.빠른 속도로 보는 소변: 요류 속도가 빠르면 거품이 생기고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단백뇨: 소변 속 단백이 많아지면 거품이 크고 오래 지속됩니다. 고혈압·당뇨·운동 후 탈수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요로 감염, 전립선 문제: 흔하진 않지만 거품·탁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주의해야 할 거품 특징흐르지 않고 몇 분 이상 사라지지 않는 거품며칠~몇 주 지속되는 거품부종(발·눈 주변) 동반혈압 상승, 최근 체중 변화현재 설명만 보면 탈수 기반의 농축뇨 가능성이 가장 흔하지만, 일주일 이상 반복되면 단백뇨 여부는 한번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권할 수 있는 검사소변 단백뇨 검사(소변스트립 + 요단백/요크레아티닌 비율)필요 시 혈액검사(신장 기능)이 정도 검사는 동네 내과에서도 간단히 가능합니다.아침 거품이 계속되는 양상이라면,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은 검사해보시는 게 합리적입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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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 모양은 왜그런거예요??(치열잇음)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판단하면, 지금 형태는 단단하게 굳지 못하고 잘 부서지는 ‘덩어리형(soft lumps)’ 변에 가깝습니다. 이건 완전한 설사도 아니고, 정상 굵기의 변도 아닌 중간 형태입니다.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1) 치열 통증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약하게 주는 경우항문이 찢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강하게 밀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약한 힘으로 천천히 배출되며 굵게 뭉치지 못하고 조각으로 나옵니다.2) 섬유질·물 섭취 증가 후 장 내용물이 많아지지만 ‘통과 속도’가 일정치 않을 때식이섬유를 갑자기 늘리면 대변이 수분을 많이 머금어 단단하게 뭉치지 못하고, 작은 조각으로 잘려 나올 수 있습니다.3) 타목시펜 복용 시 변비·배변 패턴 변화가 흔함직접적 영향은 개인차가 있지만, 장운동이 일정하지 않으면 굵기·모양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4) 의미 있는 ‘위험 신호’는 아닌 형태지금 모양 자체만으로는 장이 막힌다거나, IBS(과민성 장증후군) 같은 심각한 소견을 강하게 시사하는 형태는 아닙니다.정리하면 ‘변비로 단단해진 상태’라기보다는, 치열 때문에 강하게 못 밀고 + 식이섬유 증가로 변이 잘 부서지는 상태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굵기가 얇고 조각 형태여도 통증과 출혈만 줄어들고 있다면 치열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종종 나타나는 패턴입니다.관리하실 때는• 물은 충분히 유지하되• 섬유질은 과하게 늘리지 말고(갑작스러운 과다 섭취가 오히려 변을 흐트러뜨립니다)• 배변 시 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화제(마그밀·락툴로오스 등)를 항문외과에서 추가 조정 받을 수 있습니다.특별히 위험한 형태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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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두통이 심한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수적으로 판단하면 수면 부족·과로·편두통 체질이 겹쳐서 악화된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다만 3일 이상 지속, 움직일 때 악화, 소음·자극에 민감, 머리 전체가 깨질 듯 아픔이면 단순 피로성 두통만으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가능성이 높은 원인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1. 편두통 악화(가장 흔함)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음·카페인 불규칙, 장시간 집중이 편두통을 쉽게 악화시킵니다.편두통은 걷기·계단·소음 같은 자극에서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2. 긴장성 두통이 겹친 경우두 달간 휴식 부족한 패턴이라면 목·어깨 근육 긴장으로 통증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3. 보수적으로 보면 배제해야 할 질환드물지만,– 갑작스럽게 심해지는 “최악의 두통”– 시야 흐림, 말 어눌함, 감각 이상, 발열 동반– 구토를 동반하는 심한 두통이런 경우는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증상만 보면 편두통 + 과로·수면 부족 악화형에 더 가깝지만,3일 연속으로 휴식에도 호전이 없고 일상 활동 시 악화되면 스스로 좋아지기만 기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일단 오늘 기준으로는– 수면 우선 확보(6–8시간 이상)– 카페인 줄이기– 진통제(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 등) 단기 복용 가능이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단, 1~2일 내로 완전히 가라앉지 않으면 신경과에서 편두통/긴장성 두통 감별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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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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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연포경인지 궁금합니다.(중2)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보시는 범위에서 자연포경(정상적으로 잘 까지는 상태) 으로 보입니다. 사진에서도 손으로 뒤로 젖히면 귀두가 완전히 노출되고, 포피가 지나치게 꽉 끼어 혈류가 막히는 ‘진성 포경’ 소견은 없어 보입니다.아래는 핵심만 정리했습니다.1) 자연포경 여부발기 시 자동으로 완전히 젖혀지지 않아도, 손으로 무리 없이, 통증 없이 까지면 자연스러운 범위입니다.중학생 시기에는 발기 시 자동으로 젖혀지지 않는 경우가 흔하며, 성장하면서 더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2) 귀두가 약간 푸르게 보이는 이유사진 범위에서 보이는 옅은 보라/푸른빛은 혈류가 많이 몰리는 부위 특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얇은 점막, 정맥이 비쳐 보임, 조명·사진 각도 영향, 병적 색깔(검게 변함, 심하게 붓고 아픔, 짓무름)은 현재로선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3) 또래들이 포경수술 안 하는 것이 맞는지최근에는 불필요한 포경수술을 권하지 않는 추세가 있습니다.염증이 반복됨, 진성 포경으로 위생관리 자체가 불가능함,성교통·발기통이 심함 이런 경우만 수술을 고려합니다.4) 현재 상태에서 주의할 점통증 없이 잘 까지면 정상 범위억지로 강하게 당겨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씻을 때 포피 아래는 가볍게 물로만 세척붓기·갈라짐·진한 보라/검붉은 색 변화가 생기면 진료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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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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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주위 얼룩덜룩한 무늬가 보여요(1개월 이상)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발톱 옆·끝부분에 투명-노란빛의 얇은 막처럼 보이는 각질/수포 잔여물이 관찰됩니다. 통증이 없고 1개월 이상 서서히 커졌다면, 보수적으로 판단해 다음 가능성들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가능성1. 치유 중인 물집(수포)·찰과상 흔적반복 마찰 후 남는 얇은 각질막 형태가 이와 비슷합니다.2. 경증 조갑 주위 습진/각질 비후건조하거나 자극이 있을 때 서서히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3. 초기 각질형 무좀 가능성통증 없이 오래가고, 각질이 점차 두꺼워지면 무좀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주의할 점붉어짐, 고름, 통증 증가, 급속 확대가 있으면 염증 가능성이 있어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병원 방문 여부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크기가 조금 커졌다면, 한 번은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무좀인지 단순 각질인지 진료실에서 보면 구분이 확실해지고, 필요하면 연고로 간단히 조절 가능합니다.자극 주거나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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