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와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성인에서 반복되는 코피는 대부분 코 앞쪽 혈관이 약해지거나 건조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코 안의 앞부분에는 Kiesselbach plexus라는 얕은 혈관망이 있어 외부 자극이나 건조한 환경에 매우 민감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건조한 실내 공기입니다. 겨울철 난방, 장시간 에어컨 사용, 수분 섭취 부족 등이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혈관이 터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코를 자주 풀거나 비비는 습관, 알레르기 비염, 감기 등으로 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되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고혈압, 혈액응고 이상,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복용도 코피를 쉽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다만 대부분 “금방 멈추는 소량의 코피”는 건조와 점막 자극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예방은 점막 보습과 자극 감소가 핵심입니다. 실내 습도를 약 40에서 60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 안이 건조할 경우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하루 몇 번 사용하면 점막 보습에 도움이 됩니다. 취침 전 면봉으로 소량의 바셀린이나 코 전용 보습 연고를 콧속 앞쪽에 얇게 바르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코를 세게 풀거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도 점막 건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코피가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이 나는 경우, 한쪽 코에서만 반복되는 경우, 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경우, 어지럼증이나 빈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중격 혈관 확장, 만성 비염, 혈관 기형, 드물게 종양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참고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 – Epistaxis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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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파키슨병에걸렸는데요 걸린지15년이 넘었는데요
파킨슨병은 진행성 신경퇴행질환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차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질문처럼 “작년까지 비교적 잘 지내다가 갑자기 보행과 일상생활이 크게 악화되는 경우”는 몇 가지 원인이 흔합니다.첫째, 질환 자체의 진행입니다. 파킨슨병은 평균적으로 발병 후 10년에서 15년이 지나면 보행장애, 균형장애, 운동완만(bradykinesia), 약효 변동(on-off 현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환 경과상 악화가 나타나는 시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둘째, 약물 변화 영향입니다. 파킨슨 치료약(레보도파 등)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운동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약을 2주 정도 중단하면 떨림, 강직, 보행장애가 확실히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약을 다시 조정하면 일정 부분 회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약을 완전히 끊어두는 상태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셋째, 다른 질환이나 약물 영향입니다. 유방암 치료에서 사용되는 레트로졸(letrozole)은 직접적으로 파킨슨을 악화시키는 약은 아니지만 전신 피로, 근육통, 체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겹치면 보행과 활동 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넷째, 동반 문제입니다. 고령 파킨슨 환자에서 다음이 생기면 갑자기 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감염(요로감염, 폐렴), 탈수, 영양 부족, 근력 감소, 낙상 후 활동 감소, 우울증. 이런 요인이 있으면 “파킨슨이 갑자기 심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두 가지입니다.첫째, 파킨슨 약을 임의로 장기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신경과(또는 신경외과가 아니라 보통 신경과)에서 약 용량과 종류를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둘째, 운동을 시키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파킨슨 환자에서 규칙적인 보행훈련과 재활운동은 기능 유지에 중요한 치료입니다.정리하면, 15년 정도 경과한 파킨슨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기능 저하는 질환 진행, 약물 중단 또는 약물 조절 문제, 체력 저하나 다른 질환이 겹친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약을 14일 중단한 상태라면 증상 악화의 중요한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경과 진료를 통해 약을 다시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참고:Bradley’s Neurology in Clinical Practice 및 Movement Disorder Society 치료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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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가까이서 사용하거나 피곤하면 복시현상이 생깁니다
스마일라식(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이후 피로 시 일시적인 복시가 나타나는 경우는 실제로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눈의 피로와 조절 기능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오래 보면 조절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는데, 피로가 누적되면 양안 정렬이 일시적으로 흐트러지면서 순간적인 복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근거리 작업 후 먼 곳을 볼 때 잠깐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이 전형적입니다. 평상시에는 복시가 없고 피곤할 때만 나타난다면 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라식이나 스마일라식 이후에는 눈물막 불안정이나 경도의 고위수차(higher-order aberration)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신경학적 복시”가 아니라 빛 번짐이나 상이 겹쳐 보이는 단안성 복시(monocular diplopia)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성안이 동반되면 스마트폰 사용 후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반면 항상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을 가려도 두 개로 보이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라면 사시, 외안근 문제, 신경학적 원인 등을 배제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질문 내용만 보면 평상시에는 정상이고, 피곤하거나 근거리 작업 후에만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2년 동안 큰 변화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기능적 눈 피로 또는 건성안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2년 지났다고 해서 늦었다고 볼 상황은 아닙니다.다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한 번은 안과에서 다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시력 및 굴절검사양안 정렬검사(사시 검사)건성안 평가각막 상태 확인특히 스마트폰 사용 후 나타난다면 근거리 작업 습관 조정(화면 거리 30에서 40 cm 이상, 20분마다 휴식)과 인공눈물 사용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가능하시면 복시가 생길 때 한쪽 눈을 가렸을 때도 두 개로 보이는지(단안 복시인지), 아니면 한쪽을 가리면 정상으로 보이는지(양안 복시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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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b형 간염, 헥사심 접종 문의합니다~
헥사심(Hexaxim)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b형간염(HepB),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Hib)을 한 번에 접종하는 6가 혼합백신입니다. 생후 2개월부터 접종 가능합니다.신생아 시기에 접종한 b형간염 백신과 제조사가 달라도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b형간염 백신은 서로 다른 제조사 간 교차 접종이 허용되며 면역 형성이나 안전성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출생 시 다른 회사 제품을 맞았더라도 헥사심으로 이후 일정 진행하는 것은 가이드라인상 허용됩니다.헥사심의 장점은 주사 횟수가 줄어 부모와 영유아 부담이 적고, 여러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일정 관리가 단순해진다는 점입니다.단점 또는 고려할 점은 다음 정도입니다.첫째, 비용이 단일 백신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둘째, 일부 소아에서 접종 후 발열, 보챔, 접종 부위 붓기 같은 일반적 백신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셋째, 이미 b형간염을 따로 접종했다면 헥사심으로 일정이 약간 중복되는 구조가 될 수 있으나 임상적으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정리하면 출생 시 맞은 b형간염과 제조사가 달라도 헥사심 접종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특별한 위험성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확한 접종 일정은 출생 시 접종 기록을 기준으로 소아과에서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참고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예방접종 지침CDC General Best Practice Guidelines for Immu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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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중 흰머리ㅠ........
40대 중반부터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모발 색은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만드는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세포의 기능이 점차 감소하면 색소 생성이 줄어들어 흰머리가 늘어납니다. 보통 30대 후반에서 40대에 증가가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유전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많았다면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니가 20대부터 염색을 하셨다면 실제로는 흰머리가 일찍 시작된 체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염색 때문에 흰머리가 더 많이 생긴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염색은 이미 자란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는 것이지, 모낭에서 새로 자라는 머리 색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염색 여부가 흰머리 증가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불안장애 약물이 직접적으로 흰머리를 늘린다는 근거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중 변화, 식사 패턴 변화 등은 모발 건강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체중이 7 kg 정도 증가하고 식욕 변화가 있었다면 생활 패턴 변화나 스트레스 영향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관리 측면에서는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필요하면 염색을 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갑자기 급격히 늘어난 경우에는 드물지만 빈혈, 비타민 B12 부족, 갑상선 기능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건강검진에서 한 번 정도 확인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40대 중반 흰머리 증가는 대부분 정상적인 노화 과정이며, 유전 영향이 가장 큽니다. 염색 때문에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나 생활 변화는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흰 머리가 느는 것은 아쉽지만, 크게 걱정 않으셔도 됩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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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손끼었는데 손톱 뜯었는데 ...
사진상으로는 문에 눌린 뒤 생긴 조갑하 혈종(subungual hematoma) 상태였고, 그 위에 있던 손톱 일부가 뜯기면서 손톱판(nail plate) 아래의 손톱바닥(nail bed)이 노출된 상태로 보입니다. 문에 끼인 외상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형태입니다.현재 상태 자체가 드문 상황은 아니며, 손톱 일부가 떨어진 것만으로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관리가 중요합니다.첫째, 상처 관리입니다.노출된 손톱바닥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세척 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거즈로 덮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오래 담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손톱 재생입니다.손톱 뿌리(조갑기질, nail matrix)가 손상되지 않았다면 새 손톱은 정상적으로 다시 자랍니다. 손톱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2에서 3 mm 정도 자라며 완전히 교체되기까지 약 4에서 6개월 정도 걸립니다.셋째,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다음 증상이 있으면 외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통증이 계속 심해지는 경우손가락이 심하게 붓거나 고름이 생기는 경우손톱 뿌리 쪽까지 찢어져 있는 경우손가락 골절이 의심되는 심한 압통이 있는 경우사진만으로 보았을 때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손톱 바닥이 꽤 노출되어 있어 한 번 정도 외과에서 상처 정리와 드레싱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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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 신체 검사서 먹는약 체크하는데 ..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에서 확인하는 핵심은 현재 업무 수행이 가능한 건강 상태인지 여부입니다. 단순히 정신과 약을 복용한다는 사실만으로 불합격이나 취업 제한이 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없습니다.신체검사에서는 현재 치료 중인 질환이 업무 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현저한 기능 저하가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판단합니다.따라서 외래에서 안정적으로 약을 복용하며 일상생활과 근무가 가능한 상태라면 보통 “근무 가능”으로 판정됩니다. 어린이집 취업용 건강검진에서도 단순한 정신과 약 복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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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한주 정도 지속되는데 이러면 독감일 수 있나요?
일반 감기도 7일에서 10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1주 정도 이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독감(인플루엔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독감은 보통 갑작스러운 고열(38도 이상), 심한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이 동반되고 초기 증상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반 감기는 콧물, 코막힘, 인후통이 중심이고 발열이나 전신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고열이 계속되거나, 기침·가래가 심해지거나, 호흡곤란, 7일에서 10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서 악화되는 경우에는 독감, 코로나19, 세균성 기관지염 또는 폐렴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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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신장인데 스테로이드 복용 언제까지 가능
단일신장 자체가 스테로이드 복용의 절대적인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장기간 또는 반복 사용 시에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스테로이드(예: prednisolone 등)는 직접적인 신독성 약물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단일신장 환자라도 단기간 복용(대개 3일에서 7일 정도)은 대부분 신장 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사구체신염이나 신증후군 환자에서도 치료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다만 스테로이드는 간접적으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체액 저류, 혈압 상승, 혈당 상승, 감염 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장기간 지속되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일신장 환자는 여유 신장 기능이 하나뿐이므로 장기간 반복 복용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현재 상황처럼 부비동염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4일 정도 단기간 복용한 경우라면 대부분 신장에 의미 있는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는 3일에서 5일 또는 길어도 7일 정도의 단기 처방이 많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에서는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반복적으로 한 달에 여러 번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2주 이상 장기 복용이 필요한 경우, 단일신장 상태에서 혈압 상승이나 부종이 생기는 경우, 최근 신장 기능 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상승이 있는 경우입니다.정리하면 현재처럼 부비동염 때문에 4일 정도 단기 복용한 것은 일반적으로 단일신장 환자에서도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스테로이드를 자주 반복해서 복용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치료 전략(예: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 부비동염 근본 치료)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참고KDIGO Chronic Kidney Disease GuidelineUpToDate: Glucocorticoid adverse effects and moni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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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멍이 들었어요. 괜찮은걸까요?
정맥주사(수액)를 맞은 뒤 팔에 멍이 생기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질문하신 상황을 보면 수액 주사와 이후 팔 사용이 함께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수액을 맞을 때 바늘이 들어간 정맥 주변의 작은 혈관이 일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때 혈관 밖으로 소량의 혈액이 새어나오면 피하출혈이 생기면서 멍(혈종)이 나타납니다. 주사 부위 바로 옆이 아니라 팔 중간 등 약간 떨어진 위치에 멍이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피가 피하조직 사이로 퍼지면서 중력 방향이나 조직 공간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액 맞은 팔로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면 정맥 압력이 올라가면서 혈액이 더 퍼질 수 있습니다.주사 후 팔을 많이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1. 멍이 커지거나2. 주사 부위와 떨어진 곳에 멍이 나타나거나3. 혈관이 약간 단단하게 만져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져질 때 약간 볼록한 느낌은 정맥 주변의 경미한 염증이나 작은 혈종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처럼멍 색이 점점 옅어지고 있고통증이나 붓기가 심하지 않으며팔 저림이 이미 사라졌다면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에서 2주 사이에 자연적으로 흡수됩니다. 초기에 냉찜질을 하고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면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멍이 계속 커지는 경우심한 통증이나 붓기가 생기는 경우혈관을 따라 붉게 부어오르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팔 전체가 붓거나 지속적인 저림이 있는 경우현재 설명만 보면 수액 후 작은 피하출혈과 이후 팔 사용으로 발생한 멍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옅어지고 있다면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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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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