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몸 곳곳이 빨간 반점 생기고 간지러워요
배, 등, 엉덩이, 사타구니, 회음부까지 동시에 생겼다면 땀띠보다는 옴(Scabies, 개선충 감염)을 먼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옴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진드기가 피부에 파고들어 생기는 감염으로, 사타구니·엉덩이·회음부·복부처럼 피부가 접히거나 가려진 부위에 전형적으로 나타나고,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땀띠는 보통 땀이 차는 부위에 국한되고 회음부까지 퍼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두드러기(Urticaria)나 바이러스성 발진도 가능하지만 분포 양상이 옴과 많이 겹칩니다. 옴은 전염성이 있어 같이 사는 가족에게도 퍼질 수 있고, 침구류·속옷도 함께 처리해야 해서 자가 판단보다는 피부과 빠르게 가시는 걸 권합니다. 연고 처방으로 치료가 잘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약국 연고 중에 땀띠에 바를 수 있는 제품이 있나요?
땀띠(miliaria)는 땀샘 입구가 막혀 땀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약국 제품이 달라집니다.가려움과 염증이 주된 증상이라면 칼라민 로션이 가장 기본적인 선택입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자극이 적어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국내 약국에서 '칼라드릴' 같은 제품명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땀띠 부위에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 즉 고름이 잡히거나 진물이 나는 양상이라면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후시딘, 박트로반 등)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약사와 상담 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히드로코르티손 계열)는 염증과 가려움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얇아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단기간 사용에 한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국에서 저농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나, 사용 전 약사에게 부위와 증상을 설명하고 확인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무엇보다 땀띠는 연고보다 환경 조절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땀이 난 후 빠른 세척, 서늘한 환경 유지가 병행되지 않으면 연고만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간수치는 정상인데 옆구리가 뻐건한 이유가
간수치가 정상임에도 옆구리가 뻐근한 경우, 오히려 간 자체보다 다른 구조물을 먼저 의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신장(콩팥)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신장은 옆구리 뒤쪽 깊숙이 위치하며,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이 있을 경우 극심한 통증보다는 둔하고 뻐근한 불편감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신낭종(콩팥 물혹)은 크기가 어느 정도 되면 주변 조직을 압박해 옆구리 불편감을 유발하는데, 혈액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쉽습니다.근골격계 원인도 상당히 흔합니다.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늑골과 척추 사이 관절의 문제는 옆구리 뻐근함으로 잘 표현됩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자세 불균형이 있을 때 특히 많이 나타나며, 움직임이나 자세에 따라 증상이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일부 혈압약, 특히 ARB 계열이나 이뇨제 계열의 경우 신장에 작용하거나 전해질 변화를 유발해 측복부 불편감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대개 다른 증상을 동반합니다.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하지 않더라도 지속된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신장, 담낭, 간 등 복강 내 구조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혈액검사에서 잡히지 않는 구조적 이상을 발견하는 데 유용합니다. 혈압약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내과를 다니고 계신다면, 다음 진료 시 증상을 언급하시고 초음파를 포함한 추가 검사를 요청해 보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바깥쪽 무릎 아픈이유가 뭘까요???
20대 여성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무릎에서 소리와 덜컹거리는 느낌이 생기고, 배드민턴 중 오른쪽 바깥쪽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 상황을 말씀하시는 거군요.이 증상 조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원판형 반월상 연골(discoid lateral meniscus)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lateral meniscus) 손상입니다. 정상적인 반월상 연골은 초승달 모양이지만, 일부에서는 원판처럼 넓고 두꺼운 형태로 태어나는데 이 경우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특유의 '뚝' 또는 '덜컹'하는 느낌과 소리가 동반되기 쉽습니다. 동양인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로 관찰되며, 헬스처럼 하중이 실리는 운동을 시작했을 때 증상이 발현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드민턴처럼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점프 착지가 반복되는 운동은 이 구조물에 상당한 전단력(shear force)을 가하기 때문에 통증이 확 올라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감별해야 할 다른 원인으로는 장경인대 증후군(iliotibial band syndrome)도 있습니다. 대퇴부 바깥쪽에서 무릎 외측 돌출부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가 무릎 굴곡 반복 시 마찰을 일으켜 바깥쪽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데, 운동 초기에 특히 잘 생깁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덜컹'하는 기계적 느낌보다는 뻐근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더 전형적입니다.당장 취하셔야 할 조치는 배드민턴을 포함한 방향 전환이 많은 고강도 운동을 잠시 중단하시는 것입니다. 냉찜질은 통증 발생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한 번에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수 회 적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무릎 주변 근력, 특히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과 중둔근(엉덩이 바깥쪽)이 약하면 무릎 외측 구조물에 부하가 더 쏠리기 때문에 재활 운동 관점에서도 중요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MRI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원판형 반월상 연골은 X선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MRI에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손상 정도와 형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운동 재활)로 충분한 경우도 있고, 관절경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영상 진단 후 방향을 잡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리가 나고 덜컹거리는 증상이 있는데도 방치하면서 고강도 운동을 이어가면 연골 손상이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확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두드러기처럼 나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소아과(소아청소년과)로 가시면 됩니다. 두드러기 자체는 소아과에서 진단과 초기 치료가 가능하고, 필요하면 피부과나 소아알레르기 전문의로 연결해줍니다.병원에서는 보통 언제부터 났는지, 얼마나 지속되다 가라앉는지, 특정 음식이나 상황 전후로 나타나는지를 먼저 물어봅니다. 미리 언제 어디에 났고 얼마만에 가라앉았는지 메모하거나 사진 찍어두시면 진단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검사는 증상이 반복되거나 4주 이상 지속되면 혈액검사로 알레르기 원인 항원을 찾게 됩니다. 단발성이면 항히스타민제 처방 후 경과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단, 두드러기와 함께 얼굴이 붓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심하게 보채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임신후 몇달정도까지는 비행기나 장거리여행은 자재해야하나요?
임신 중 여행 가능 시기는 산부인과 교과서 및 ACOG(미국산부인과학회) 기준으로 정리하면 명확합니다.임신 초기인 1에서 13주까지는 유산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고 태반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태라 장거리 여행은 가급적 피하는 게 원칙입니다. 비행기 자체가 직접적으로 유산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지만, 몸 상태가 급변할 수 있고 낯선 곳에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대처가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임신 중기인 14에서 27주가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시기입니다. 유산 위험이 줄고 배가 아직 크게 불지 않아 이동이 수월하며, 항공사도 대부분 이 시기까지는 별도 서류 없이 탑승을 허용합니다.임신 후기인 28주 이후부터는 항공사마다 탑승 제한 기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36주 이후는 탑승 자체를 거부하고, 28주에서 35주 사이도 산부인과 소견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산 위험도 있어 장거리는 권장하지 않습니다.한 가지 중요한 점은 임신 주수보다 개인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전치태반, 조산 위험, 다태임신, 임신성 고혈압 등이 있다면 중기라도 여행을 삼가야 하고, 반드시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과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게 원칙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피부과 여쭈어봅니당 답변주시욭 ㅠㅜ
코·인중 붉은기와 실핏줄(모세혈관 확장)은 홈케어로 없애는 건 불가능합니다. 한번 확장된 모세혈관은 스스로 돌아오지 않고, 방치하면 자극이 누적될수록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서 피부과에서 브이빔 레이저나 IPL로 치료하는 게 맞습니다. 비용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코 부위 기준 1회에 3만원에서 10만원 선이고 보통 2회에서 3회 반복합니다.모공은 이미 늘어진 거라면 완전히 없애는 건 어렵고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BHA(살리실산)가 모공 속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 레티놀은 장기적으로 피부 턴오버를 도와 모공을 개선합니다. 다만 둘 다 동시에 시작하면 자극이 크니 하나씩 도입하세요.나이아신아마이드로 장벽이 약해진 느낌이라면 지금 당장 성분 욕심 버리고 보습과 장벽 회복에만 집중하는 게 먼저입니다. 장벽이 회복된 다음에 BHA, 레티놀 순서로 천천히 재도입하세요. 전체에 바르는 건 장벽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동그라미 치신 부분이 점인지는 사진 없이 판단이 어렵고, 색소성인지 융기형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가셨을 때 같이 보여주시면 정확합니다. 실핏줄, 모공, 점 상담 한번에 다 물어보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회전근개 파열 언제까지 움직이지 않는게 좋나요 ?
회전근개 파열 후 주사 치료를 시작한 상황에서 3일 만에 복귀하겠다는 것은, 안타깝게도 상당히 위험한 결정입니다.주사 치료(대개 스테로이드 또는 프롤로테라피 계열)는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파열된 힘줄 자체를 회복시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스테로이드 주사 직후에는 힘줄 조직이 일시적으로 취약해지는 시기가 있어, 이 시점에 무리한 동작이 가해지면 부분 파열이 완전 파열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완전 파열로 이어지면 수술 외에 선택지가 없어지고, 수술 후 재활까지 포함하면 수개월이 소요되어 결과적으로 훨씬 오래,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상황이 됩니다.안정 기간은 파열의 정도와 어떤 힘줄이 얼마나 손상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사 치료 후 최소 2주에서 4주는 해당 어깨에 부하가 걸리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팔을 머리 위로 들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어깨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는 작업은 이 기간 동안 특히 금물입니다.형편상 완전한 휴직이 어렵다면, 담당 의사에게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어떤 동작까지는 허용 가능한지 구체적인 제한 범위를 확인받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업무 중 어깨를 쓰는 동작을 최소화하고, 보조 기구(어깨 슬링 등)를 착용하면서 경과를 보는 방식으로 절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의사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인 판단으로 무리하게 복귀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5.0 (1)
응원하기
약 한달전 주방일하다 열탈진으로 쓰러진후 어지럼증
한 달 전 열탈진 이후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단순한 체력 문제로 보기보다는 조금 더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열탈진(heat exhaustion)은 단순히 '더위를 먹은 것'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발한과 탈수, 전해질 불균형이 동반되며, 이 과정에서 자율신경계가 일시적으로 교란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자율신경계는 혈압 조절, 심박수, 체온 조절 등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것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머리가 띵하거나 어지러운 느낌, 갑자기 움직일 때 핑 도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혈압이 150에서 120으로 내려간 것도 맥락상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기존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 열탈진 이후 혈압이 떨어졌다면, 기립성 저혈압(갑자기 움직이거나 일어설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더 떨어지는 현상)이 어지럼증의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복용 중인 항우울제나 수면유도제 계열 약물 중 일부도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급성 장염까지 겹쳤다면 탈수와 전해질 손실이 더해져 회복이 더뎌졌을 수 있습니다. 현재도 수분과 전해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되기 쉽습니다.일을 그만둘 필요까지는 지금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지만, 갑자기 중심을 못 잡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낙상이나 사고 위험이 있어 그냥 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우선 내과 진료를 통해 기립성 혈압 측정, 기본 혈액검사(전해질, 빈혈 여부 포함), 그리고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열탈진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자연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원인을 짚어보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허리가 아픈데 걷기 운동 효과 있을까요
오랜 요통에 복부 비만, 무릎 통증까지 겹쳐 있는 상황이라면 걷기 운동의 강도와 방식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우선 걷기 운동 자체는 만성 요통에 분명히 효과적입니다. 걷는 동작이 척추 주변 근육과 코어 근육을 자연스럽게 활성화하고, 추간판(디스크)에 영양 공급을 돕는 펌핑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복부 비만이 있을 경우 걸을 때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요추 전만(허리 앞굽음)이 심해지고, 이것이 요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도 같은 이유로 체중 부하가 집중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다고 걷기를 완전히 쉬면 근육과 관절이 더 굳고,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부위까지 불편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핵심은 '얼마나 오래 걷느냐'보다 '어떻게 걷느냐'입니다. 처음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짧게 시작하되,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 때 배에 살짝 힘을 주어 코어를 가볍게 활성화한 상태를 유지하면 허리 부담이 줄어듭니다. 상체가 앞으로 기울지 않도록 턱은 가볍게 당기고 시선은 정면을 유지하는 자세도 중요합니다.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은 보행 자세 외에도 내측 광근(무릎 안쪽 근육) 약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지보다 약간 쿠션감이 있는 바닥이나 트레드밀 위에서 걷는 것이 충격 흡수에 유리하며, 걷기 전후로 허벅지 앞뒤 근육을 가볍게 스트레칭해 주시면 무릎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걷기와 함께 수중 운동(아쿠아로빅 또는 수영)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속에서는 부력으로 인해 체중 부하가 크게 줄어 요통과 무릎 통증이 있는 분들에게 가장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간단한 보행 분석과 맞춤 운동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