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다 재는 체온계 온도 다를때 어떻게 해요?
귀 체온계는 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측정하기 때문에 “위치와 각도”에 따라 수치 차이가 생기는 것이 흔합니다. 너무 얕게 넣으면 외이도 온도를 재게 되어 낮게 나오고, 반대로 무리하게 깊이 넣기보다 귀를 살짝 뒤로 당겨 외이도를 곧게 만든 뒤 고막 방향으로 맞추는 것이 정확합니다. 영유아는 귀를 뒤로 당길 때 “뒤쪽 아래 방향”으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양쪽 귀의 온도 차이는 0.2도에서 0.5도 정도는 정상 범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한쪽 귀에 귀지, 염증, 측정 각도 차이가 있으면 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같은 쪽 귀에서 2회에서 3회 측정해 가장 일관된 값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귀를 바꿔 재는 것보다 한쪽 귀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정리하면, 귀를 적절히 당겨 고막 방향으로 맞춘 뒤 같은 귀에서 반복 측정한 값 중 일관된 값을 기준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측정값이 계속 들쭉날쭉하거나 임상 증상과 맞지 않으면 겨드랑이 체온계로 교차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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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피부는 있다가 없어질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
건선은 건선이라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원칙적으로는 완전히 “사라지는 병”이라기보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증상이 없어지는 시기(관해)가 있다가 다시 재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초기 병변이 매우 경미하거나, 건선이 아니라 지루피부염·아토피·접촉피부염 등 유사 질환이 일시적으로 건선처럼 보였다가 자연 호전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얼굴 부위의 가벼운 홍반이나 각질은 정확한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사라진다면 반드시 전형적인 건선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약 실제 건선이 맞았다면, 보습 관리만으로도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게 유지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체질적으로 재발 가능성은 남아 있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스트레스, 감염 등의 상황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완전히 없어졌다”기보다는 일시적으로 가라앉았거나 애초에 다른 피부질환이었을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처럼 병변이 보이지 않는다면 추가 치료는 필요 없고, 보습 위주로 관리하면서 재발 여부를 관찰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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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대동맥 확장증 있는(만5세아이)
소아에서의 대동맥 확장은 성인과 기준이 다릅니다. 성인은 절대 직경(예: 5cm)을 기준으로 수술 여부를 판단하지만, 소아는 성장 과정에 있기 때문에 키, 체중, 체표면적을 반영한 Z-score(지수)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몇 cm가 되면 수술”이라는 단일 기준은 소아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현재 말씀하신 Z-score가 3에서 4로 증가했다는 것은 정상보다 확장된 상태가 점차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Z-score가 2 이상이면 확장으로 보고, 3 이상이면 중등도 이상으로 분류합니다. 다만 수술 결정은 단순 수치 하나로 정하지 않고, 확장 속도, 판막 역류 정도, 증상 여부, 기저 질환(예: 결합조직 질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소아에서 수술을 고려하는 상황은 대략적으로 Z-score가 5 이상으로 진행하거나, 짧은 기간에 빠르게 증가하는 경우, 또는 판막 역류가 심해져 심장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 기준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아이 상태에 따라 더 이르게 개입하기도 하고 반대로 경과 관찰을 지속하기도 합니다.진단명을 명확히 말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 “대동맥 확장”인지, 아니면 특정 증후군(예: 마르판 등)과 연관된 것인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거나 경과를 보면서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진단이 구체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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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뽑을때 자세랑 분비물 관련??????
영유아에서 콧물 흡인(코 뽑기) 시 자세는 머리를 약간 세운 반좌위 또는 앉은 자세가 더 안전합니다.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는 분비물이 뒤쪽으로 넘어가 기도로 흡입될 가능성이 있고, 아이가 울거나 움직일 때 점막 손상도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진료 상황처럼 5초 이내로 짧게 눕혀서 시행하는 정도는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코피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비강 점막이 매우 얇고 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흡인 시 음압 자극이나 기구 접촉으로 점막이 미세하게 손상되면 쉽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나 건조 상태에서는 점막이 더 취약해져 출혈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이후 연고를 바르는 이유는 점막 보호와 2차 감염 예방 목적입니다. (그리고 애기들은 너무 움직임이 예상치 못하니 더더욱 그렇습니다.)가정에서 시행할 때는 흡인 압력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생리식염수로 먼저 점도를 낮춘 뒤 짧게 흡인하는 방식이 점막 손상을 줄입니다. 또한 한쪽 코를 과도하게 반복 자극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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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력 좋아지는 운동및 좋은약 추천좀해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미 떨어진 시력을 “운동이나 약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은 현재까지 확립된 근거가 없습니다. 근시나 난시는 안구 길이와 각막 굴절 구조 변화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눈 운동으로 구조 자체를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눈의 피로를 줄이고 일시적인 초점 조절 기능을 개선하는 정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눈 운동은 조절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목적에서 시행합니다. 대표적으로 20분 가까운 거리 작업 후 20초 정도 먼 곳을 보는 방법, 눈을 감고 온찜질로 안구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시력 개선이라기보다는 피로 완화에 의미가 있습니다.약이나 영양제의 경우, 루테인·지아잔틴 등은 황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는 있으나, 시력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즉 “예방적 보조”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특정 약물을 복용한다고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누워서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눈에 좋지 않습니다. 한쪽 눈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고, 초점 거리와 시선 각도가 불안정해지면서 조절 피로와 안구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눈 피로, 두통, 일시적 시야 흐림을 반복적으로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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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뭐가들어가고나서 눈꼽이끼다가 점차 안끼면 괜찮은거지요?
말씀하신 경과라면 크게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결막이 자극되면서 눈곱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후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자극이 해소되면서 회복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송화가루 같은 경우는 기계적 자극과 함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일시적인 눈곱 증가, 충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세척을 해주고 안연고 사용 후 눈곱이 줄어들고 있다면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경우 추가적인 처치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다만 눈곱이 다시 많아지거나, 노란색·초록색으로 진해지는 경우, 눈 충혈이나 부종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결막염 진행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재진이 필요합니다. 한쪽 눈만 지속적으로 눈물이 고이거나 눈곱이 반복되면 비루관 폐쇄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처럼 눈곱이 감소하는 흐름이라면 자연 회복 과정으로 보이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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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 푸른색? 관련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영아에서 눈 밑이 푸르게 보이는 현상은 흔히 관찰되며, 피부가 얇고 피하조직이 적어 혈관이 비쳐 보이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나 코막힘이 있는 상황에서는 비강과 안와 주변 정맥 순환이 일시적으로 정체되면서 색이 더 짙어 보일 수 있어, 소아과에서 설명한 내용과 일치하는 양상입니다.눈곱이 동반되는 경우는 결막염이나 비루관 폐쇄 같은 상태가 흔한 원인입니다. 처방받은 타리비드 안연고는 세균성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항생제 연고로, 사용 후 눈곱이 줄고 눈 주변 상태가 호전된다면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타리비드 안연고 사용 이후 눈곱이 점차 감소하고, 눈 충혈이나 부종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문제 가능성은 낮습니다. 푸른빛 역시 감기 증상이 호전되면서 같이 완화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다만 한쪽 눈만 지속적으로 눈곱이 많거나, 눈이 계속 붓고 눈물이 고이는 양상이 반복되면 비루관 폐쇄 가능성도 있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발열, 눈 주위 심한 부종, 통증이 동반되면 다른 감염으로 진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진료를 다시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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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하자마자 말리고 렌즈 꼈는데 어떡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통증이나 이물감이 없다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네일 직후 문제되는 것은 주로 휘발성 화학물질이나 미세 입자 접촉인데, 실제로 각막 손상을 일으키려면 눈에 들어가 자극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처럼 불편감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미세 자극이 있어도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시점에 렌즈를 제거하고 보존액으로 세척한 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후 눈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림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주의해야 할 증상은 눈 따가움, 충혈, 눈부심, 시야 흐림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각막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무증상이라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오늘은 가능한 빨리 렌즈를 제거하고 눈 상태를 확인하는 정도의 관리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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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볼록한 멍울이 있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목 옆에 오래전부터 만져지는 작은 멍울은 가장 흔하게는 반응성 림프절 비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부 림프절 비대는 감기나 상기도 감염 시 면역 반응으로 일시적으로 커졌다가, 평소에는 작게 남아 있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있었고 감기 때만 더 도드라진다면 전형적인 경과에 가깝습니다.림프절의 특징상 정상 범위에서도 작게 만져질 수 있으며, 특히 목 옆 부위는 피부가 얇아 더 잘 느껴집니다. 통증이 없고, 크기가 크게 변하지 않으며, 딱딱하게 고정된 느낌이 아니라면 임상적으로 의미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멍울이 점점 커지는 경우, 2cm 이상으로 커진 경우,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통증 없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 발열·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림프절인지 다른 종양성 병변인지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 양상만 보면 급하게 걱정할 소견은 아니지만, 크기 변화 여부를 기준으로 경과 관찰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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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있는 남아(만6세아이)......
소아에서 부정맥과 흉통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는 해석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상태를 의미하고, 승모판 역류는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서 혈액이 일부 거꾸로 흐르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두 질환은 서로 직접적인 원인 관계라기보다,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부정맥 때문에 승모판 역류가 생긴다”거나 “역류 때문에 부정맥이 생긴다”고 단정적으로 연결하기는 어렵습니다.소아에서 발견되는 승모판 역류는 대부분 경미한 기능적 역류인 경우가 많고,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 반면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단순 조기수축처럼 양성 경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빈맥이나 전도 이상이 반복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두 소견이 동시에 있다고 해서 서로 악화시키는 관계로 이해하기보다는 각각의 중증도와 임상 증상을 따로 평가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홀터검사는 하루에서 이틀 동안의 심전도만 기록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순간이 기록되지 않으면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며, 증상과 검사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흔한 이유입니다. 특히 아이가 “심장이 이상하다”, “조이는 느낌이 있다”고 표현하는 경우 실제 부정맥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흉통의 양상과 부정맥의 종류입니다. 소아에서 흉통은 대부분 근육통이나 일시적 기능적 통증인 경우가 많지만, 심계항진, 어지러움, 실신과 동반된다면 심장성 원인을 더 적극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증상을 호소하고 검사에서도 이상이 나온 이력이 있다면 소아심장 전문의 진료 하에 심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또는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밀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정리하면, 부정맥과 승모판 역류는 서로 직접적인 원인 관계로 보기는 어렵고, 각각 별도로 평가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들쭉날쭉한 것은 홀터검사의 특성상 흔한 현상이며, 증상과 일치하는 부정맥이 실제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소아심장 전문 진료를 통해 한 단계 정밀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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