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눈만 안검하수가 있습니다 수술 해야하나요
안검하수는 상안검거근 기능 저하로 인해 눈꺼풀이 정상보다 내려오는 상태입니다. 선천성인 경우 한쪽만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현재처럼 기능적 불편이 거의 없고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미용적 비대칭이 주요 고민이라면 선택적 수술 대상에는 해당합니다.수술의 목적은 “눈을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양쪽 눈의 개안 정도를 맞추는 것입니다. 즉 정상 눈보다 더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반대쪽과 최대한 대칭을 맞추는 방향으로 교정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처진 눈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눈이 커 보이는 효과는 있으나, 의도적으로 크게 만드는 수술과는 다릅니다.수술 방법은 상안검거근 기능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 거근 전진술을, 기능이 약하면 전두근 걸기술을 고려합니다. 10대에서는 성장에 따른 변화와 비대칭 교정 정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판단 기준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동공을 가릴 정도인지 여부. 둘째, 이마 근육을 써서 눈을 뜨는 보상 여부. 셋째, 양측 눈꺼풀 높이 차이 정도입니다. 이 기준에서 기능적 문제가 없으면 수술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라면 기능적 적응증은 낮고, 외형 개선 목적이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교정, 좌우 비대칭, 재수술 가능성 등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안과학회 및 안성형 관련 교과서에서도 기능적 적응증이 없는 경우 미용적 수술은 신중히 결정하도록 권고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ldl 콜레스테롤만 높게 나올수가 있나요?
가능합니다. 임상적으로도 LDL 콜레스테롤만 선택적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LDL은 간에서 생성 및 제거 균형으로 결정되는데, 중성지방과는 대사 경로가 일부 다릅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정상이라도 LDL만 상승하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식이 영향입니다. 특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은 경우 LDL이 단기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고지방 식사와 음주가 지속되었다면 검사 시점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식이 영향은 중성지방에도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LDL만 단독 상승했다면 식이 외 요인도 같이 고려합니다. 둘째, 유전적 요인입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처럼 LDL만 높은 형태가 대표적입니다. 이 경우 체형과 무관하게 젊은 연령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간에서 LDL 제거 기능 저하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일부 대사 상태에서도 LDL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넷째, 검사 조건입니다. 금식이 불충분하거나 급격한 생활 변화 직후 검사 시 일시적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을 해석하면, 단기간 식이 영향 가능성은 있지만 “LDL만 위험 수준”이라면 일시적 변화인지 기저 문제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20대에서 의미 있게 높은 경우라면 한 번의 검사로 단정하지 않습니다.권장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 2주에서 4주 정도 정상 식이와 생활로 유지한 뒤 재검이 필요합니다. 이때 8시간에서 12시간 금식 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LDL 수치가 160 이상으로 지속되면 추가 평가를 고려합니다. 필요 시 비고밀도 지단백(non-HDL cholesterol), 아포지단백 B(apolipoprotein B), 지단백(a) 등을 확인하면 위험도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도 한 번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치료 관점에서는 현재처럼 유산소 운동과 식이 조절은 적절합니다. 포화지방(붉은 육류, 버터, 치즈), 트랜스지방, 과도한 알코올을 줄이고, 불포화지방(견과류, 올리브유), 식이섬유를 늘리는 방향이 권장됩니다. 단기간 극단적 식단보다는 지속 가능한 식단이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LDL만 높게 나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패턴이며, 현재는 일시적 상승인지 확인하기 위한 재검이 가장 중요합니다. 재검에서도 높다면 유전적 또는 대사적 원인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죽염 먹으면 되는게 맞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 죽염 복용은 의학적 근거가 없고, 평가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반복적인 실신은 원인 감별이 필요한 임상적 사건입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실신은 크게 반사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 심장성 원인으로 나눕니다. 특히 기억 소실을 동반한 갑작스러운 쓰러짐은 일시적 뇌 저관류 외에도 부정맥이나 신경계 사건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1년에 한 번이라는 빈도 자체가 안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심장성 실신은 빈도가 낮아도 예후가 나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경고 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졌고 기억이 없다”는 부분입니다. 이는 단순 미주신경성 실신보다는 평가가 필요한 패턴에 가깝습니다. 과거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은 검사 시점에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권고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심전도, 심장초음파, 필요 시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홀터 또는 이벤트 기록기)로 심장성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기립성 혈압 측정, 혈액검사(빈혈, 전해질, 혈당), 필요 시 기립경사 검사도 고려됩니다. 신경과에서 이미 평가를 받으셨더라도, 이번과 같은 재발 상황에서는 재평가가 타당합니다. 특히 낙상으로 외상까지 동반된 경우라면 더 그렇습니다.죽염은 일부 민간요법에서 전해질 보충이나 혈압 관련 효과를 기대하며 언급되지만, 실신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임상적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나트륨 섭취는 상황에 따라 해로울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는 원인 불명 실신의 재발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최소한 심장성 원인 배제를 위한 재진이 필요합니다. 외상 부위 통증도 평가 대상입니다.참고 근거로는 유럽심장학회 실신 진료지침(2018), 해리슨 내과학, 업투데이트 리뷰 등이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소변 거품 약산성 단백뇨......
현재 정보만으로 “심각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소변 거품은 단백뇨에서 흔히 보일 수 있으나, 탈수·농축뇨·배뇨 속도 등의 영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 자체의 특이도는 낮습니다. 다만 이미 4개월 전에 단백뇨가 확인된 상태라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적인 병적 단백뇨인지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소변이 약산성이라는 점은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정상 소변 pH는 약산성에서 중성 범위가 일반적이며, 식이(단백질 섭취 등)에 따라 변동합니다.중요한 판단 기준은 다음입니다. 단백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지, 정량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는지입니다. 지속적 단백뇨는 사구체 질환,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 관련 신손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다음 평가가 필요합니다.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또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로 정량화, 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티닌 및 사구체여과율 확인, 필요 시 24시간 소변 단백 검사입니다.결론적으로 신장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특히 4개월 전 단백뇨가 있었고 현재 거품뇨가 지속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객관적 재검사를 통해 지속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소변에 거품 증상.........
소변 거품과 단백뇨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소견일 수 있어, 단순 증상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반드시 중증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량적 평가가 필요합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소변 거품은 단백질이 소변 내에 포함될 때 표면장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알부민이 증가한 경우 거품이 지속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탈수, 소변 농축, 빠른 배뇨, 세정제 잔여물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길 수 있어, 단순 관찰만으로 단백뇨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단백뇨의 정도와 지속성”입니다. 4개월 전 검사에서 단백뇨가 확인되었다면, 일시적 단백뇨(운동, 발열 등)인지, 지속적인 단백뇨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단백뇨는 사구체 질환(예: 사구체신염),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성 신손상 등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진단 접근은 다음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우선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가 재확인되어야 하고, 가능하면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또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로 정량 평가를 합니다. 이후 혈액검사로 혈청 크레아티닌과 사구체여과율을 확인하여 신기능 저하 여부를 평가합니다. 필요 시 24시간 소변 단백 측정도 고려됩니다.치료 및 추적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단순 미량 단백뇨는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거나 지속될 경우 약물치료(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 등)를 포함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신장내과 진료를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특히 4개월 전 단백뇨가 있었고, 현재 거품뇨가 지속된다면 재검사를 통해 지속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증상으로 넘기기보다는 객관적 수치로 평가하는 단계로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참고로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단백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신질환 가능성을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KDIGO chronic kidney disease guideline).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라섹을 하면 써클렌즈를 끼면 안되나요?
라섹 이후 콘택트렌즈 착용 자체가 절대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수술 후 각막의 신경 손상과 재생 과정으로 인해 눈물막 안정성이 저하되고, 건성안 경향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보다 렌즈 착용 시 불편감이나 각막 상피 손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써클렌즈는 직경이 크고 산소투과도가 낮은 제품이 많아 각막 저산소증, 미세상피손상, 염증 발생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수술 후 3년 경과했고 검사상 각막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착용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제가 있습니다. 첫째, 건성안 증상이 거의 없고 인공눈물 사용 없이도 불편감이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둘째, 산소투과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착용 시간은 가능한 짧게, 하루 수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넷째, 착용 중 이물감, 충혈,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한 달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단시간 착용은 조건이 적절하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써클렌즈는 일반 투명 렌즈보다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은 분명하므로, 가능하다면 일반 고산소투과 렌즈나 일회용 렌즈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라면 완전 금기는 아니지만 “가능하면 최소화”가 원칙입니다. 착용 전 안과에서 눈물막 상태와 각막 상태를 한 번 더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피검사 결과지 해석 부탁드립니다!!!
검사 결과와 현재 임상 경과를 종합하면, 급성 세균성 감염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우선 백혈구가 14.62로 상승되어 있고, 호중구가 92%로 현저히 증가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세균 감염 패턴입니다. 림프구가 3.8%로 감소한 점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C-반응성 단백이 1.0으로 상승되어 있어 염증 반응 역시 동반된 상태입니다. 이런 조합은 단순 바이러스 감염보다는 세균성 감염 가능성을 더 지지합니다.간기능 수치 중 감마지티피가 45로 경도 상승해 있으나, 급성 감염 상황에서 흔히 동반되는 비특이적 변화로 보이며 현재 임상적으로 중요한 수준은 아닙니다. 신장기능, 전해질, 혈당은 안정적입니다.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은 약간 낮거나 경계 수준이지만 급성 증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현재 상황을 병태생리적으로 보면, 아직 감염 초기에 해당하며, 원인 병소가 명확히 영상에서 드러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폐렴은 배제되었으나, 상기도 감염, 요로감염, 혹은 초기 단계의 다른 세균 감염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특히 비뇨기계 증상이 없더라도 여성에서는 초기 요로감염이 전신 증상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 측면에서는 항생제(메이액트, 세파계열)를 시작한 것은 타당한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효과는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발열 감소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은 다음입니다. 해열제에도 불구하고 38.5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오한이 심해지고 전신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심박수 증가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 의식 저하나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현재처럼 37도대로 떨어지고 전신 상태가 조금이라도 호전되는 흐름이면 외래 치료를 유지하면서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추가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요로감염 배제를 위한 소변검사이며, 필요 시 혈액배양 검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발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항생제 변경 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수치는 세균 감염에 합당하며 항생제 치료 방향은 적절합니다. 다만 오늘 밤 또는 내일 중으로 다시 고열과 오한이 뚜렷하게 재발하거나 전신 상태가 나빠지면 지체 없이 응급실 방문이 권장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스트라이덱스 사용법 알려주세용!!
사진 제품은 살리실산이 포함된 각질 용해 패드입니다. 모공 내 각질과 피지를 녹여 여드름 예방에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 느끼는 화한 느낌이나 약한 따가움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다만 “자극감이 지속되거나 따끔거림이 강한 경우”는 피부 장벽이 아직 적응되지 않은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사용 방법은 세안 후 완전히 물기를 말린 뒤, 눈가와 입가를 피해서 한 장으로 가볍게 닦듯이 사용하고 별도 세안은 하지 않습니다. 이후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1주에서 2주 동안은 매일 사용보다는 하루 1회 또는 이틀에 1회로 시작하여 피부 반응을 보면서 횟수를 늘리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같은 날 다른 각질제거 성분(레티노이드, 과산화벤조일, 알파하이드록시산 등)과 병용은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느끼는 화한 느낌은 살리실산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범주 내 반응입니다. 단, 사용 후 수시간 이상 지속되는 통증, 홍반, 열감, 부종이 나타나면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음 날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지는” 급성 악화는 흔하지는 않으나, 초기에는 미세한 건조감이나 각질 증가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정도의 가벼운 화끈거림은 정상 범주일 가능성이 높고, 보습을 충분히 하면서 사용 빈도를 낮춰 적응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속적 자극이나 눈에 띄는 염증 반응이 있으면 중단 후 관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타액선염이 눌러도 통증이 전혀 없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증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형태의 타액선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전형적인 급성 세균성 타액선염은 압통과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면 다른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타액선염은 침샘 내 침 배출 장애와 세균 증식이 핵심입니다. 급성 염증일 경우 조직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통증과 압통이 나타나지만, 만성 타액선염이나 반복적인 부분 폐쇄 상태에서는 염증 반응이 비교적 약하거나 신경 자극이 크지 않아 통증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침이 고였다 빠지는 과정을 반복하면 “붓다가 가라앉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통증이 없는 경우에 고려해야 할 상황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만성 타액선염으로 경미한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둘째, 작은 타석이 영상이나 촉진에서 잘 확인되지 않으면서 간헐적으로 막는 경우입니다. 셋째, 타액선 낭종이나 점액저류 같은 비염증성 병변입니다. 넷째, 드물지만 타액선 종양도 통증 없이 만져지는 종괴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어 배제는 필요합니다.현재 말씀하신 “딱딱하게 붓다가 다음날 가라앉는 양상”은 부분적인 배출 장애, 즉 타석이나 관 협착과 연관된 만성 타액선염 양상과 비교적 잘 맞습니다. 촉진에서 돌이 안 잡힌다고 해서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며, 특히 작은 타석은 초음파에서만 확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진단은 단순 촉진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경부 초음파가 1차적으로 권장됩니다. 필요 시 조영 증강 컴퓨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럽이비인후과학회 및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에서도 동일하게 권고되는 접근입니다.정리하면, 통증 없는 타액선염은 존재하며 특히 만성 또는 부분 폐쇄 형태에서 흔합니다. 다만 반복되는 종창과 경결이 있다면 단순 염증으로 단정하기보다는 타석, 관 협착, 낭종, 종양까지 감별이 필요하므로 영상검사를 포함한 재평가가 권장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타액 침으로 하는 유전자검사가 정확할까요?
타액(침) 기반 유전자검사는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신뢰 가능한 검사입니다. 침 속에도 상피세포에서 나온 디옥시리보핵산이 포함되어 있어 혈액검사와 동일한 유전자 분석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분석 정확도 자체는 검사실 수준에서 95%에서 99% 이상으로 보고되며, 이 수치는 “유전자 변이를 제대로 읽어내는 기술적 정확도”를 의미합니다.다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질병 예측 정확도”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시중 유전자검사(특히 건강관리 목적 검사)는 대부분 단일 유전자 질환이 아니라 다인자 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위암, 대장암, 폐질환, 치매 등은 유전자뿐 아니라 환경, 생활습관, 나이, 염증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의 “양호”, “주의”는 질병 유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통계적 위험 경향을 반영한 것입니다.임상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대장 “양호”라고 해서 내시경 검사를 생략하는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라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국가검진 및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표준 선별검사입니다. 유전자검사는 이를 대체하지 못합니다. 폐 “주의” 역시 실제 폐질환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위험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는 수준이므로, 금연, 미세먼지 회피 등의 일반적인 건강관리 권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해석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타액 유전자검사는 기술적으로는 정확하지만 임상적 의사결정(검사 생략, 질병 진단)에 직접 사용하기에는 근거 수준이 제한적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암학회(ACS), 대한암학회 등에서도 유전자 기반 위험도 평가는 보조적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표준 검진을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결과지와 무관하게 연령에 맞는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한 접근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