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보만으로 “심각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재평가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소변 거품은 단백뇨에서 흔히 보일 수 있으나, 탈수·농축뇨·배뇨 속도 등의 영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 자체의 특이도는 낮습니다. 다만 이미 4개월 전에 단백뇨가 확인된 상태라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적인 병적 단백뇨인지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변이 약산성이라는 점은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정상 소변 pH는 약산성에서 중성 범위가 일반적이며, 식이(단백질 섭취 등)에 따라 변동합니다.
중요한 판단 기준은 다음입니다. 단백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지, 정량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는지입니다. 지속적 단백뇨는 사구체 질환,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 관련 신손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평가가 필요합니다.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또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로 정량화, 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티닌 및 사구체여과율 확인, 필요 시 24시간 소변 단백 검사입니다.
결론적으로 신장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특히 4개월 전 단백뇨가 있었고 현재 거품뇨가 지속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객관적 재검사를 통해 지속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