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복용 후 생리지연 궁금합니다
말씀해주신 경과를 종합하면 현재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5월 6일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뒤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출혈이 있었는데, 이는 생리라기보다 사후피임약으로 인한 부정출혈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고용량 호르몬이 들어 있어 복용 후 일시적으로 생리 주기가 변하거나 다음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현재 임신테스트기 결과가 음성이었고, 이후 성관계에서도 매번 콘돔을 사용했으며 질내사정도 없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더욱 낮습니다. 또한 며칠 전 가슴 통증이 있었던 것은 생리를 앞두고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의 일부일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현재로서는 조금 더 기다려 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생리 예정일보다 2주 이상 지나도 생리가 없거나, 마지막 성관계 후 3주 이상 지난 시점에 다시 시행한 임신테스트기에서도 음성이면서 생리가 계속 시작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나 호르몬 검사를 통해 생리 지연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사후피임약에 의한 일시적인 생리 주기 변화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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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아픈데 난청 때문일 수도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난청 자체가 귀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작년에 검사에서 왼쪽 청력이 오른쪽보다 조금 낮게 나왔다는 것이 현재의 욱신거리는 귀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귀 통증이 괜찮아졌다가 다시 아프기를 반복한다면 다른 원인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외이도염, 중이염, 귀지를 비롯한 외이도 자극, 턱관절 질환, 이를 악무는 습관, 목 근육 긴장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귀 검사는 정상이지만 통증만 있는 경우에는 턱관절이나 목에서 오는 연관통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반면 난청과 함께 갑자기 청력이 더 떨어지거나, 심한 이명, 어지럼증, 귀가 꽉 찬 느낌이 동반된다면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이나 다른 내이 질환을 감별해야 하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처럼 반복적인 통증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귀 안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청력검사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턱관절 질환이나 치과 질환 여부도 함께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빨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고름이나 피가 나오는 경우, 38도 이상의 발열, 심한 어지럼증, 얼굴 마비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현재 증상만으로는 난청 때문에 귀가 아픈 것보다는 귀 자체의 염증이나 귀 이외의 구조에서 발생한 통증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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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이 점점 솟는 것 같고 살이 붙어요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히 승모근이 발달한 경우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승모근이 솟아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만성적인 근육 긴장입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어깨를 자주 으쓱하는 습관이 있으면 상부 승모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목이 짧아 보이고 옷깃이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반면 뒷목에 살이 붙고 목이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다면 단순 근육뿐 아니라 지방 축적이나 자세 변화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증가했거나 갱년기 이후라면 목과 어깨 부위에 지방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변화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Cushing syndrome과 같은 내분비 질환도 감별이 필요하지만, 다른 증상이 없다면 흔한 원인은 아닙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보톡스보다 원인 교정이 우선입니다. 승모근이 실제로 과도하게 긴장된 경우에는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 등과 하부 승모근, 전거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목과 가슴 근육을 함께 스트레칭하면 어깨가 올라가는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승모근 보톡스는 근육이 실제로 비대하거나 긴장이 심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이 많거나 자세 문제로 목이 두꺼워 보이는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반복 시 어깨 근력 저하나 팔을 드는 힘이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목이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통증이나 팔 저림이 함께 있다면 단순 승모근 문제가 아니라 Cervical spondylosis 등 경추 질환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우선은 체형과 자세 평가를 받은 뒤 운동치료를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시행해 보시고, 이후에도 승모근 돌출이 주된 고민으로 남는다면 보톡스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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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세정관리를 어떻게 하는것이 맞나요?
모발 세정은 '하루에 반드시 몇 번 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두피 상태와 유분 분비량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대부분의 성인은 하루 1회 샴푸면 충분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두피에 피지가 많은 경우에는 하루 1회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두피가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염, 습진 등이 있는 경우에는 매일 강하게 세정하기보다 두피 상태에 맞게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침과 자기 전 하루 2회 샴푸를 하는 것은 운동을 많이 하거나 땀과 먼지에 많이 노출되는 직업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과도한 세정은 두피의 보호막을 제거해 건조함, 가려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샴푸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신 뒤 두피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정하고,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후에는 두피까지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평소 두피가 오후만 되면 기름지고 냄새가 나거나 비듬이 심하다면 하루 1회 세정이 적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두피가 당기고 각질이 많이 생긴다면 세정 횟수나 샴푸 종류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결론적으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하루 1회 샴푸를 기본으로 하되, 운동량이나 땀, 두피 유분 정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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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마크 없는 물건 사용관련하여????
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KC 인증이 없다고 해서 해당 제품이 반드시 유해하거나 아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KC 인증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지만, 인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사용한 제품이 아이에게 해를 끼쳤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현재 아이가 피부 발진, 알레르기, 호흡기 증상, 성장 이상 등 특별한 건강 문제가 없다면 지나치게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앞으로는 가능하면 영유아가 직접 입거나 사용하는 의류, 침구, 장난감, 식기 등은 KC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 중 인증이 없는 경우에는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탁이 가능한 제품은 사용 전 세탁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중 피부 발진이나 자극, 이상한 냄새, 제품의 변색이나 손상 등이 없는지 살펴보시면 됩니다.반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강한 화학 냄새가 지속되는 제품, 쉽게 부서지거나 작은 부품이 떨어지는 제품, 아이가 입에 넣는 제품은 KC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을 피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현재 질문하신 내용만으로는 "KC 인증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서 아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앞으로는 가능한 범위에서 KC 인증 제품을 선택하시고, 기존 제품은 상태를 확인하며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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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후 멍이 안가셔요. 얼마나 지나야할까요??
백내장과 망막 수술을 함께 받으셨다면 백내장 수술만 받은 경우보다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주 정도 멍이 남아 있는 것만으로는 드문 상황은 아닙니다.눈 주위 멍은 수술 중 미세한 출혈이나 마취 주사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2주에서 4주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다만 연령이 높거나 혈액순환이 느린 경우,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4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눈이 완전히 정상처럼 느껴지는 시기는 수술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백내장 수술만 시행한 경우에는 대개 수일에서 수주 내에 시력이 안정되지만, 망막 수술을 함께 받은 경우에는 망막 상태에 따라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기도 합니다. 특히 망막박리나 황반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시력 회복 속도가 더 느릴 수 있습니다.수술한 눈이 더 크게 보이는 느낌이나 물체가 약간 흔들려 보이는 증상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눈의 굴절 상태가 달라지거나, 망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시야가 왜곡되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심한 통증, 눈의 충혈, 번쩍이는 빛이나 검은 점이 갑자기 많이 보인다면 즉시 수술받은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현재처럼 멍이 조금씩 옅어지고 있고 담당 의사가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4주 이상 지나도 멍이 거의 그대로이거나, 눈이 흔들려 보이는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는다면 예정된 외래보다 앞당겨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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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이 생겼어요.. 자기 전엔 없었는데
네, 가능합니다. 실제로 편도결석은 자는 동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편도결석은 하룻밤 사이에 새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편도의 작은 구멍 안에 이미 있던 결석이 밤사이 표면으로 올라와 아침에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전날 밤에는 안 보였는데 아침에 갑자기 생긴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또한 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 탈락한 세포 등이 편도에 쌓이기 쉬워 결석이 생기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거나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있다면 이런 현상이 더 잘 생깁니다.양치를 열심히 하고 가글을 했더라도 편도의 깊은 홈 안까지 모두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나 가글을 했는데도 다음 날 다시 보인다고 해서 관리를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재발을 줄이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식사 후 가글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비염이나 만성 편도염이 있다면 함께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면봉이나 손으로 무리하게 빼려고 하면 출혈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편도결석이 자주 생기거나 입냄새가 심하고 불편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제거를 받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편도의 상태를 확인한 후 치료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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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결석때매 입냄새가 심할수있나요?
네, 편도결석은 입냄새의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침할 때 노랗거나 하얀 알갱이가 나오는 경우라면 편도결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편도결석은 음식물 찌꺼기, 세균, 탈락한 세포 등이 편도의 작은 홈에 쌓여 굳어진 것입니다. 이 안에서 세균이 황화합물을 만들어 특유의 심한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은 잘 못 느끼더라도 주변 사람이 냄새를 먼저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증상을 완화하려면 양치뿐 아니라 혀도 함께 닦고, 식사 후 물로 가글하거나 생리식염수로 가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성 비염이나 후비루가 있다면 치료하는 것이 편도결석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억지로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깊이 파내는 것은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구강세정기를 가장 약한 수압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점막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결석이 자주 생기거나 입냄새가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결석을 제거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또한 입냄새는 편도결석 외에도 치주질환, 충치, 혀의 설태, Chronic rhinosinusitis, 위식도역류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편도결석을 제거한 뒤에도 입냄새가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에 대한 평가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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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제가난치성으로등록이됬는데혹시..재발헤서난치까지희구난치병산정특례등록됬어요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다만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에 등록되었다는 사실만으로 평생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산정특례는 치료가 오래 필요하거나 의료비 부담이 큰 질환에 대해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질병의 예후를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다만 담당 의사가 "완치가 쉽지 않다"고 말씀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Epilepsy가 있었고, 2022년에 다시 재발했으며 현재도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종합하면 재발 위험이 비교적 높은 유형으로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을 너무 일찍 중단하면 다시 발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장기간 약물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뇌파검사가 정상이라고 해서 뇌전증이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뇌전증 환자 중 상당수는 검사 시점에 뇌파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며, 진단은 발작 양상과 병력, 영상검사 등을 함께 종합하여 내립니다.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는 현재만으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일부 환자는 수년간 발작이 없고 담당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하기도 하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장기간 또는 평생 복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완치를 위해 특별한 민간요법이나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경련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수면 부족, 과음, 심한 스트레스 등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담당 의사가 완치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면, 이는 현재까지의 병력과 재발 경과를 바탕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발작이 장기간 잘 조절되면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신경과 진료를 받으며 경과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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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과클리토리스가려움증상 궁금해요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가장 먼저 외음부 질염이나 외음부 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진찰이 필요합니다.생리 후 클리토리스와 소음순이 심하게 가렵고, 긁은 뒤 따갑고 붓는 증상은 Vulvovaginal candidiasis, Bacterial vaginosis, 또는 세정제·생리대 등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얗고 덩어리진 냉이 있으면서 가려움이 매우 심하면 칸디다 질염 가능성이 높고, 회색빛 냉과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면 세균성 질염 가능성을 고려합니다.질정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칸디다 질염에는 항진균제가 필요하지만, 세균성 질염에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진단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우선은 외음부를 미지근한 물로만 씻고, 비누나 여성청결제 사용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바지나 합성섬유 속옷 대신 면 속옷을 착용하고, 긁을수록 붓고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자극을 줄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24시간 약국에서 약을 구입한다면, 약사가 칸디다 질염으로 판단하는 경우 항진균제 질정이나 외음부에 바르는 항진균 크림을 권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증상이 심하거나, 냉의 양이 많아졌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 배뇨통이나 아랫배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가려움이 반복된다면 재발성 칸디다 질염이나 피부질환 가능성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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