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성 탈모도 치료 중단하면 재발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치료를 중단하면 반드시 재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수면 부족, 철분·단백질 부족 등으로 생긴 휴지기 탈모는 원인이 교정되면 대개 회복되며, 원인이 다시 생기지 않는 한 치료 중단만으로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처럼 모낭이 점차 가늘어지는 질환은 미녹시딜 효과가 사용 중에만 유지되므로 중단하면 수개월에 걸쳐 치료 전 경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없다고 여성형 탈모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1년 이상 전체적으로 빠지고 모발 굵기까지 가늘어졌다면 생활습관 탓으로 단정하기보다 피부과에서 두피 확대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혈액검사로 빈혈·저장철·갑상선 기능과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미성년자도 진단과 보호자 동의하에 치료할 수 있으므로, 약을 무조건 피하기보다 원인을 먼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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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분장한거처럼 까맣게 됐어요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코끝 중앙에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자주색~검붉은 반점이 보입니다. 색깔과 모양으로 보아 단순한 착색보다는 피부 안쪽에 출혈이 생긴 멍이나 혈관 손상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샤워 직후 갑자기 검게 보인 것은 따뜻한 물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원래 있던 출혈이 더 진하게 드러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자체만으로 이런 국소적인 검보라색 반점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코끝이 며칠 전부터 붉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하게 문지르거나 압박을 받았거나, 염증이 생긴 부위에 작은 혈관이 터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살짝 솟아 있고 색이 점점 짙어지거나 통증, 부종, 물집, 피부가 검게 괴사하는 듯한 변화가 나타난다면 단순 멍이 아닌 피부 감염이나 혈류 이상도 감별해야 하므로 내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는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짜지 말고, 새로운 연고는 임의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되, 오늘 밤 사이 검은 범위가 커지거나 심한 통증, 열감, 고름, 피부가 하얗거나 까맣게 변하며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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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후 고환 쓸림 상처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경과만 보면 러닝 중 반복적인 마찰로 생긴 피부 쓸림이나 찰과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고환 아래쪽은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장시간 달리기를 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게 헐면서 따갑고 쓰라린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대부분은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바셀린이나 상처 보호 연고를 얇게 바르면 수일 내 호전됩니다. 다만 상처 주변의 붉은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고름, 심한 통증, 부종, 발열이 생기거나 1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다면 세균 감염이나 다른 피부질환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을 다시 시작할 때는 기능성 속옷이나 러닝 타이즈를 착용해 마찰을 줄이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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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 잘 때 소변 땨문에 너무 자주 깨요 ㅠ
40대 이후에는 야간뇨가 흔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방광 기능의 변화, 과민성 방광,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이며, 저녁 시간의 수분 섭취나 카페인, 음주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요로감염, 수면무호흡증, 심부전 등의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시간마다 깰 정도라면 단순 노화로 넘기기보다는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소변검사, 혈당검사, 필요 시 배뇨일지 작성 등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수분 섭취를 줄이고, 취침 2~3시간 전부터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커피·차·술은 저녁 이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소변이 마렵지 않은데도 잠에서 자주 깨거나 심한 코골이, 주간 졸림이 있다면 수면장애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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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절제술을 받았는데 맞는 진료인지 과잉진료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과잉진료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화상에서 가피절제술은 수포나 죽은 피부를 제거해 상처를 깨끗하게 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며, 상처 깊이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표준적인 처치입니다. 상처가 작더라도 심재성 2도 화상으로 판단되었다면 시행할 수 있는 치료입니다.또한 가피절제술은 처치 시간이 짧다고 해서 간단한 소독과 같은 진료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핀셋이나 가위로 수포와 괴사 조직을 제거했다면 의료적으로는 가피절제술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처치료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로 수포를 거의 건드리지 않고 단순히 약만 바른 정도였다면 가피절제술 청구가 적절했는지는 진료기록을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진료비가 의문이라면 병원에 "가피절제술로 산정된 처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처치였는지" 설명을 요청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진료기록과 처치 내용을 보면 적절한 청구였는지 대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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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다스리는 제일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화를 겉으로 내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계속 참기만 하면 근육 긴장, 이를 악무는 습관, 두통, 탈모, 불면 등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가장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빠르게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를 30분에서 40분 정도, 주 3회에서 5회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분노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화가 날 때는 바로 반응하지 말고 자리를 잠시 벗어나 10분에서 20분 정도 시간을 두는 것도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혼자 참기보다 일기나 메모 형태로 감정을 적는 습관은 감정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이미 이를 악물 정도이고 탈모까지 생겼다면 스트레스가 신체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혼자 버티기보다 인지행동치료나 상담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필요에 따라 불안이나 분노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음식으로는 특정 식품이 분노를 직접 줄인다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단백질,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견과류, 과도한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분노를 악화시키므로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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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수술 후 T관을 삽입한 채 퇴원하는 환자에게 교육해야 할 내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담도암 수술 후 T관은 담관 문합 부위의 압력을 낮추고 담즙을 체외로 배액하여 담즙 누출을 예방하며, 담관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담즙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삽입합니다. 또한 추후 담관조영술을 통해 담관의 개통 여부를 확인하는 통로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T관을 유지한 뒤 문제가 없으면 제거하게 됩니다.퇴원 후에는 배액량과 색깔을 매일 확인하도록 교육합니다. 담즙은 일반적으로 황금색에서 녹갈색을 띠며, 배액량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전혀 나오지 않으면 T관이 막히거나 꺾였을 가능성을, 갑자기 과도하게 증가하거나 혈액이 많이 섞이면 출혈이나 담즙 누출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T관은 항상 복부보다 낮은 위치에 유지하여 중력에 의해 담즙이 잘 배액되도록 하고, 관이 꺾이거나 당겨지지 않도록 옷이나 고정 장치를 이용해 안전하게 고정합니다.삽입 부위는 매일 발적, 부종, 통증, 고름, 담즙 누출이 있는지 확인하고 드레싱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샤워는 의료진의 허락 후 가능하지만, 배액 부위를 충분히 보호해야 하며 욕조 목욕이나 수영은 감염 위험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복부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 활동은 T관이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제한합니다.즉시 병원에 알려야 하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오한, 심한 복통, 황달 악화, 배액이 갑자기 중단되거나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 혈액이 많이 섞인 배액, T관이 빠지거나 손상된 경우, 삽입 부위의 심한 발적·부종·고름, 지속적인 담즙 누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담관 폐쇄, 담관염, 담즙 누출 또는 감염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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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에 효과좋은거 아시는분 제발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물방울형 건선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건선은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아이들에게 옮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초기 병변이 많지 않다면 고효능 국소 스테로이드나 비타민 D 유도체 연고가 1차 치료이며, 병변이 넓거나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에는 자외선 치료를 함께 시행하면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약이나 생물학적 제제는 중등도 이상에서 고려하며, 어떤 약이 가장 적합한지는 병변의 범위와 중증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물방울형 건선은 감기나 편도염 같은 연쇄상구균 감염 후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므로 최근 인후통이나 감염이 있었다면 함께 진료 시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지금은 병변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 단계라면 피부과를 빨리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돌잔치까지 60일 정도 남았다면 적절한 치료로 상당히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의로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보다는 피부과에서 병변 범위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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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아래 턱쪽 여드름이계속나는데 왜날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입술 아래와 턱 부위에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한 양상이며, 특정 장기가 나빠서 생긴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턱 여드름은 자궁이나 위가 안 좋다'는 속설은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이 부위의 여드름은 여성에서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생리 전 악화되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마스크 착용, 손으로 만지는 습관, 화장품, 스트레스, 수면 부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없어졌다가 다시 나면서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기 쉽습니다.반복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한 큰 여드름이 생기고 흉터가 남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바르는 레티노이드나 벤조일과산화물, 항생제, 여성에서는 호르몬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생리가 매우 불규칙하거나 털이 많아지고 체중 증가가 동반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호르몬 질환 평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은 국소적인 여드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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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으로 귓속을 깊숙하게 닦아내는 것이 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대처 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아닙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을 귓속 깊이 넣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면봉은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외이도 피부에 상처를 내고, 심한 경우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오히려 외이도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올바른 방법은 머리를 물이 들어간 쪽으로 기울인 뒤 귓불을 가볍게 당기면서 물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 발로 가볍게 뛰거나, 수건으로 귀 바깥쪽만 닦고 드라이어를 약한 바람과 미지근한 온도로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이 잘 빠지지 않거나 통증, 먹먹함, 청력 저하, 분비물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외이도염이나 고막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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