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보균자인데 이게 헤르페스 재발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붉은 바탕 위에 작은 흰색 또는 반투명한 점들이 모여 있는 모습으로 보여 헤르페스 재발과 양상이 일부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이미 헤르페스 보균자이고, 병변이 생기기 전 욱신거리거나 화끈거리는 전구증상이 있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바로 복용한 점도 재발 가능성을 높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초기에 복용하면 물집이 크게 생기지 않고 작은 흰 점 정도로만 나타나거나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는 모낭염, 마찰에 의한 염증, 피지선 등의 다른 병변과 완전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통증이 계속되거나 물집이 더 생기고, 터져서 얕은 궤양으로 진행한다면 헤르페스 재발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반대로 2~3일 내 더 커지지 않고 금방 사라진다면 다른 일시적인 염증일 수도 있습니다.현재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대로 끝까지 복용하시고, 병변이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병변이 남아 있을 때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 PCR 검사를 시행하면 재발 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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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관리법과 탈모 자가진단하는 법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가족력(아버지, 할아버지, 외할아버지)에 탈모가 없다면 남성형 탈모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양쪽 이마가 약간 들어간 형태였다면 성인형 헤어라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머리숱이 많고 수년간 큰 변화가 없다면 탈모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6개월에서 1년 사이 이마가 점점 넓어지거나 정수리 숱이 감소했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자가진단은 머리 감을 때나 빗질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갑자기 눈에 띄게 증가하는지, 같은 조명에서 3개월 간격으로 정면·측면·정수리 사진을 비교했을 때 헤어라인이나 정수리 밀도가 감소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을 50에서 60가닥 정도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쉽게 빠진다면 활동성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금연, 균형 잡힌 단백질과 철분 섭취, 과도한 다이어트 피하기, 염색·펌·고열 드라이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샴푸는 하루 1회 정도 두피 상태에 맞게 사용하면 되며, 모자를 쓴다고 탈모가 생기거나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검사는 피부과, 특히 탈모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피부과가 가장 적합합니다. 모발 확대경 검사와 모발 밀도 측정으로 남성형 탈모 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탈모가 확인되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등 근거가 확립된 치료를 고려합니다.현재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선천적인 헤어라인 형태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며, 변화가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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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살가죽에 감각이 없는데 이게 맞나요?
네, 제왕절개 후 아랫배 피부의 감각이 둔해지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수술 과정에서 피부에 분포하는 작은 감각신경이 절개되거나 늘어나면서 흉터 주변과 아랫배 피부가 저리거나 무감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꼬집어도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대부분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며, 일부는 1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고 일부 둔한 느낌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나 상처 문제 없이 단순히 감각만 떨어져 있다면 대개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반대로 감각 저하 범위가 점점 넓어지거나, 다리까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 심한 화끈거림이나 전기 오는 듯한 신경통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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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피지낭종 재발일까요 아님?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수술 부위가 하루 만에 다시 불룩해지고 약간 아프다고 해서 바로 피지낭종이 재발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를 밀면서 흉터 부위가 자극되어 일시적으로 붓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수술 후 흉터는 한동안 외부 자극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우선 2에서 3일 정도는 자극을 피하고 경과를 보셔도 괜찮습니다. 통증이 줄고 붓기가 가라앉으면 일시적인 염증이나 자극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점점 커지거나, 붉어지고,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재발한 피지낭종이나 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현재처럼 통증이 심하지 않고 오늘 처음 발견된 상태라면 급하게 응급으로 진료를 볼 상황은 아닙니다. 이전 병원이 불편하셨다면 꼭 같은 병원으로 갈 필요는 없으며, 다른 외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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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력 교정술은 몇 d까지 가능한가여?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과거보다 교정 범위는 확실히 넓어졌지만, "몇 디옵터까지 가능하다"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현재는 근시 정도뿐 아니라 각막 두께, 각막 모양, 동공 크기, 안구건조증, 망막 상태 등을 함께 평가하여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합니다.일반적으로는 라식과 라섹은 근시 -8에서 -10디옵터 정도까지가 안정적인 적응증으로 여겨지며, 일부 최신 장비에서는 -12디옵터 정도까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정도의 초고도근시는 각막을 너무 많이 절삭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 때문에 권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최근에는 초고도근시 환자에서 안내렌즈삽입술(ICL)이 많이 시행됩니다. 이 방법은 각막을 거의 깎지 않기 때문에 -15에서 -20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도 교정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20디옵터를 넘는 근시도 수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초고도근시에서는 라식·라섹보다 ICL을 우선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결국 현재는 디옵터 자체가 한계라기보다, 각막을 충분히 남길 수 있는지와 눈의 구조가 안전한지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따라서 -10디옵터 이상이라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6디옵터라도 각막이 얇으면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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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 혈종, 치열, 외치질, 내치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치루는 항문샘에 생긴 감염이 피부까지 연결된 통로를 만든 질환으로, 항문 주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반복적으로 붓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치열은 딱딱한 변 등으로 항문 점막이 찢어진 상태로, 배변 시 심한 통증과 선홍색 출혈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혈종은 항문 주변 혈관이 터져 혈액이 피부 아래 고인 상태로, 갑자기 생긴 매우 아픈 푸른색 혹이 특징입니다.외치질은 항문 바깥쪽 정맥이 늘어나 생긴 치핵으로, 통증과 만져지는 혹이 흔하며 혈전이 생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내치질은 항문 안쪽 정맥이 늘어난 치핵으로, 초기에는 통증 없이 배변 시 선홍색 출혈이 흔하고 진행하면 치핵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합니다.구별하는 핵심은 치루는 고름과 분비물, 치열은 배변 시 심한 통증, 혈종은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의 푸른색 혹, 외치질은 항문 밖의 통증 있는 혹, 내치질은 통증이 적고 출혈이나 탈출이 주된 증상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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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에 혹같이 볼록 나왔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피지가 차 있는 표피낭종이라면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특히 크기가 커지거나 염증, 통증이 반복되면 제거를 권장합니다. 마른 체형이라고 해서 제거를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표피낭종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나 일반외과에서 진찰을 받아 정확한 진단 후 제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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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취침중에 소변 때문에 깨는데 여떤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밤에 소변 때문에 깨는 증상은 야간뇨라고 하며, 고령에서는 매우 흔합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방광 기능 변화, 야간 소변 생성 증가 등으로 인해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다만 횟수가 많거나 수면을 방해할 정도라면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과민성 방광, 당뇨병, 심부전, 수면무호흡증, 이뇨제 복용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저녁 늦게 수분이나 카페인, 술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한 번 정도 깨는 것은 나이에 따른 변화로 볼 수 있지만, 두 번 이상 반복되거나 배뇨 시 통증, 혈뇨, 소변 줄기 약화, 잔뇨감 등이 동반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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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생검 전 출혈 위험성을 대비하여 확인하는 검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간생검은 간 조직을 바늘로 채취하는 검사이므로 출혈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은 응고인자를 생성하는 기관이어서 간기능 저하가 있으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출혈 위험 평가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검사는 프로트롬빈 시간과 국제표준화비율, 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혈소판 수치입니다. 프로트롬빈 시간과 국제표준화비율은 외인성 응고경로와 간의 응고인자 생성 기능을 평가하며, 연장되어 있으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은 내인성 응고경로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혈소판 수치는 혈전 형성에 필요한 혈소판의 양을 평가하며, 감소할수록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또한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복용 여부, 혈색소 수치, 혈액형 및 교차시험 필요성도 함께 확인합니다. 검사 결과에서 응고장애나 심한 혈소판 감소가 있으면 약물 중단, 혈소판 수혈 또는 응고인자 보충을 고려하며, 출혈 위험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피부를 통한 간생검 대신 경정맥 간생검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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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후 하변 안되는 것들이 많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포경수술 후에는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제한이며,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수술 후 24시간에서 48시간은 드레싱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병원 안내에 따라 샤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욕조 목욕, 찜질방, 사우나, 수영장은 상처가 충분히 아물 때까지, 보통 3주에서 4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과 습기가 많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학교생활이나 가벼운 걷기는 대부분 다음날부터 가능하지만, 달리기, 축구, 헬스 등 격한 운동은 3주에서 4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상처에 자극이 되므로 회복될 때까지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발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술 후에는 자는 동안 자연스럽게 발기하는 경우가 흔하며, 대부분 상처가 약간 당기거나 통증이 있는 정도로 끝납니다. 발기 자체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발기 후 상처가 벌어져 지속적으로 출혈이 나거나, 실밥이 모두 터진 것처럼 보이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수술 후에는 헐렁한 속옷이나 바지를 입는 것이 편하며,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하고 상처는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정된 진료일을 기다리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 계속 멈추지 않는 경우, 심하게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성관계와 자위행위는 상처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4주에서 6주 정도 금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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