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후 흰색반점이 생겼습니다 이거 헤르페스 맞나요?
사진상 단일의 둥근 흰색 궤양이 붉은 테두리를 두고 보이며, 통증·발열·배뇨통이 동반되었다면 1차 Genital herpes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Herpes simplex virus type 2 감염에서 이런 양상이 흔합니다.다만 단일 궤양만으로는 매독 1기 병변, 외상성 궤양 등과 감별이 필요해 사진만으로 확진은 불가합니다. 병변 부위 PCR 검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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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때 귀뒷편에 패드붙이는것이 효과가 있나요?
귀 뒤에 붙이는 멀미 패드는 대부분 스코폴라민(scopolamine) 성분의 경피 패치입니다. 피부를 통해 약물이 서서히 흡수되어 전신으로 작용합니다. 귀 뒤는 피부가 얇고 혈류가 적절해 약물 전달에 유리한 부위입니다.기전은 항콜린 작용입니다. 스코폴라민은 전정기관에서 시작된 자극이 뇌간의 구토중추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오심, 어지럼, 구토를 감소시킵니다. 보통 부착 후 4시간에서 6시간 사이 효과가 나타나며, 1회 부착으로 약 72시간 지속됩니다. 주로 예방 목적으로 사용합니다.효과는 비교적 확립되어 있으나,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입마름, 시야 흐림, 변비, 배뇨곤란, 졸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이나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성분이 없는 단순 지압 패치는 근거가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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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쥐면 땡땡하고 손가락이 뻑뻑한 느낌입니다.
현재 증상은 말초신경병증,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경추 질환 등을 우선 감별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가 정상이라면 굵은 신경섬유 이상은 가능성이 낮고, 작은 신경섬유병증(small fiber neuropathy)처럼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기능이상, 만성염증, 자가면역질환(예: 류마티스관절염 초기), 섬유근통 등도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얼굴 저림이 동반된다면 중추신경계 원인 배제도 필요합니다.우선 혈액검사에서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비타민 B12, 갑상선기능, 염증수치(적혈구침강속도, C-반응단백), 자가면역항체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아침에 더 뻣뻣하고 손이 붓는 느낌이 있다면 류마티스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추 디스크나 척수 압박 가능성이 있다면 경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권장 진료과는 신경과 재평가(소섬유신경병증 가능성 포함)와 류마티스내과입니다. 증상이 진행 중이라면 단순 기능적 문제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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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괜찮은데 자려고 누울때 목이 너무 아파요 왜 그런가요??
누웠을 때만 목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는 대부분 자세와 경추 정렬 문제입니다. 평소에는 근육이 버티고 있다가, 누우면서 베개 높이나 각도에 따라 경추 전만이 과도하게 펴지거나 꺾이면 후경부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면서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베개, 너무 낮은 베개, 혹은 엎드려 자는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경미한 경추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초기 경추 추간판(디스크) 자극이 있을 때도 누워서 특정 각도로 고정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팔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같은 신경 증상이 없다면 중증 신경 압박 가능성은 낮습니다.우선 베개 높이를 목과 어깨 사이 공간이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정도로 조절하고, 정면 또는 옆으로 잘 때 목이 과도하게 굽거나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로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이 동반되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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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서 약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약은 위산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은 용량이 충분하고 복용 기간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중등도 이상 증상이나 식도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처방 치료가 재발 억제 및 점막 치유 면에서 더 유리합니다.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약은 주로 저용량 PPI 또는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제(H2 receptor blocker)입니다. 경미한 속쓰림이나 일시적 역류 증상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효과 강도와 치료 지속성은 처방 치료보다 제한적입니다.증상이 주 2회 이상 반복되거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연하곤란·체중감소·흑색변 등의 경고 증상이 있다면 자가치료보다는 진료 후 처방 치료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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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입으로 숨 쉬는 것을 고치는 방법이 있나요?
수면 중 구호흡은 대개 비강 통로의 기능적 협착 또는 코막힘이 원인입니다. 일시적 습관 문제라기보다 비강 저항 증가에 대한 보상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첫째, 원인 교정이 우선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비염이 있다면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고, 필요 시 이비인후과에서 비중격만곡, 하비갑개 비대 여부를 평가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비강 세척도 보조적 도움이 됩니다.둘째, 구조적 문제가 없고 코로 숨쉬기가 가능한 상태라면 행동 교정이 가능합니다. 취침 전 코막힘을 충분히 해소한 뒤, 입을 닫은 상태로 자는 연습을 합니다. 코 확장 테이프(비강 확장 스트립)나 구강 테이핑은 일부에서 도움이 되지만, 코막힘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행하면 오히려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셋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동반된다면 단순 구호흡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배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성인의 경우 구호흡이 얼굴형을 유의하게 변화시킨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며, 소아와 달리 구조 변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코막힘, 코골이, 비염 증상 중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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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타구니를 계속 긁고 만졌었어요
사타구니는 피부가 얇고 습기가 많은 부위라 반복적으로 긁거나 만지면 마찰로 인한 자극성 피부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현재처럼 약간 붉고 만지지 않아도 통증이 있다면 일시적인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더 이상 만지지 않고, 깨끗이 씻은 뒤 잘 말리고, 꽉 끼는 옷을 피하면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됩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부종, 고름, 물집, 진물이 생기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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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말 죄송합니다 변모양이 왜이럴까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여러 개의 덩어리가 붙어 울퉁불퉁하게 나온 변은 ‘딱딱한 토끼똥 모양’에 가까운 변으로, 장 통과 시간이 길어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될 때 흔히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기능성 변비나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자주 보이며, 식이섬유 증가 과정에서도 일시적으로 가스가 차고 복부 팽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21세에서 다른 경고 증상(체중 감소, 혈변, 빈혈, 지속적 설사, 가족력 등)이 없다면 대장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변비와 복부 팽만이 반복되면 수분 섭취를 하루 1.5에서 2리터로 유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를 서서히 늘리며, 규칙적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혈변이나 점점 가늘어지는 변, 복통 악화가 동반되면 내과 진료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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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피부사진나옴) 이런피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죠?
사진상 입가와 턱 주변에 각질이 들뜨고 피부가 갈라지듯 벗겨지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병변의 위치와 경과를 고려하면 단순 건성 피부라기보다는 구강주위피부염(perioral dermatitis) 또는 자극성 피부염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 특히 스킨케어를 반복적으로 레이어링하고, 팩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피부장벽이 손상되면서 이런 형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무엇을 줄일지”가 중요합니다. 세럼을 여러 번 흡수시키는 방식은 오히려 자극이 됩니다. 당분간 토너패드, 세럼 레이어링, 팩, 각질제거, 향이 강한 제품은 모두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은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로 하루 1회에서 2회, 이후에는 성분이 단순한 보습제(세라마이드,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위주)만 얇게 하루 2회 사용하십시오.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것으로는1. 저자극 보습제(세라마이드 함유 크림)2. 판테놀 연고 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 연고정도가 1차 선택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으로 좋아 보일 수 있으나 구강주위피부염이라면 오히려 악화 또는 재발을 반복할 수 있어 임의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1주에서 2주간 자극 최소화에도 호전이 없거나 번짐, 화끈거림, 붉은 좁쌀 형태 병변이 늘어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구강주위피부염으로 진단되면 국소 항생제 연고나 경구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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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색이 초록색이에요. 배도 아픈 게 괜찮을까요?
초록색 대변은 대부분 심각한 질환보다는 장 통과 시간이 빨라졌을 때 나타납니다. 담즙은 원래 녹색인데, 소장에서 대장을 거치며 세균에 의해 갈색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설사나 장운동 항진으로 대변이 빨리 지나가면 충분히 분해되지 않아 녹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복통과 잦은 배변이 있다면 일시적인 장염, 과민성 장증후군, 식이 변화, 항생제 복용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탈수 증상, 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현재 증상이 며칠 이내이고 전신 상태가 괜찮다면 수분 보충과 자극적 음식 회피로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내과 진료 후 혈액검사, 대변검사 등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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