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쪽 혹이 발견됬는데요..!!
사진에서 표시하신 부위를 보면 갑상선 위치에 해당하는 앞목 중앙부에 융기가 확인됩니다.질문하신 것들을 하나씩 말씀드릴게요.1월에 없었던 게 갑자기 생길 수 있느냐 하면, 가능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서서히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짧은 기간에 커지거나 새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월에 목 앞쪽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작은 결절이 있었는데 못 느꼈을 가능성도 있고요.2.2cm가 많이 큰지 하면, 결절 크기 자체로 양성 악성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1cm 이상 결절은 세침검사 적응증이 되고, 2cm를 넘으면 초음파 소견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게 맞습니다. 선생님이 세침검사를 바로 권하신 건 적절한 판단입니다.양성으로 나왔을 때 제거해야 하느냐는 크기와 증상에 달려 있습니다. 양성 결절이라도 2cm 이상이면서 삼키거나 숨쉬는 데 불편감이 있거나, 미용적으로 신경 쓰일 정도로 눈에 띄면 제거를 고려합니다. 증상이 없고 초음파상 안정적이면 정기 추적 관찰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침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목 안쪽 가래 느낌, 헛기침, 메이는 느낌은 역류성 식도염과도 겹치는 증상이지만, 2cm 이상 결절이 식도나 인후 쪽을 압박하면서 비슷한 증상을 낼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무관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세침검사 결과 나오면 이 증상도 함께 말씀드리시는 게 좋겠습니다.결과 나오는 날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궁금한 것들 미리 적어 가셔서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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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 증상, 유도주사 맞아야 할까요?
45일 무월경에 골반통과 허리 통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시험 전에 산부인과를 한번 가보시는 게 맞습니다.먼저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임신 상태에서 호르몬제나 유도주사를 맞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게 전제 조건입니다.임신이 아닌 경우라면, 45일 무월경에 골반 통증까지 있다는 건 단순 생리불순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호르몬 불균형, 혹은 난소 쪽 문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음파로 난소 상태를 보면 어느 정도 파악이 됩니다.유도주사 부작용 걱정을 하시는데, 프로게스테론 제제는 대부분 생리 유도 후 생리통이 평소보다 조금 강하게 오는 경우가 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드뭅니다. 시험이 6월 20일이라면 지금 진료받고 처방받아도 생리 시작까지 1주에서 2주 정도 여유가 있어서 시험 전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진통제만 먹고 버티는 건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증상만 덮는 거라, 골반 통증이 다른 이유라면 시험 기간에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가보시는 게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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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물집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까요?
운동으로 생긴 물집은 터트리는 게 맞냐 그냥 두는 게 맞냐가 자주 나오는 질문인데,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작은 물집은 그냥 두는 게 낫습니다. 물집 안의 액체가 피부 재생을 돕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흡수되면서 3일에서 7일 안에 아뭅니다.걸을 때마다 아플 정도로 크다면 소독한 바늘로 옆면을 살짝 찔러 액체만 빼고 피부는 그대로 덮어두는 방식이 낫습니다. 위 껍질을 뜯어내면 감염 위험이 올라가고 통증도 심해집니다. 빼낸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밴드로 덮어두시면 됩니다.회복 기간은 제대로 보호하면서 관리하면 5일에서 10일 정도입니다. 뛰는 걸 잠시 쉬거나 불가피하면 두꺼운 쿠션 패드를 붙이고 뛰는 게 낫습니다. 물집 부위를 계속 자극하면 2주 이상 가기도 합니다.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러닝 양말을 두꺼운 제품으로 바꾸거나, 물집이 자주 생기는 부위에 미리 테이프를 붙이고 뛰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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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안과에서 황반부종 혈관염
아버지 상태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안약을 넣을 때 비문증처럼 점이 여러 개 보이는 건, 점안액이 유리체에 일시적인 굴절 변화를 일으키거나 기포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약 종료 후 2개로 줄었다면 호전 방향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약간의 충혈은 주사 치료와 레이저 시술 후 1주에서 2주 사이에 남아있는 게 드문 일이 아닙니다. 브로낙은 소염 효과가 있는 안약이라 계속 넣으시는 동안 충혈도 점차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아버지가 70대이시고 황반부종과 혈관염으로 치료 중이신 만큼, 다음 증상이 생기면 재진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비문증 점이 갑자기 다시 늘어나거나, 시야에 커튼이 드리운 것처럼 가려지거나, 빛 번쩍임이 생기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은 망막 관련 응급 상황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지금 상태만 보면 나아가는 과정으로 보이지만, 고령에 혈관 관련 안질환이라 경과 관찰을 예민하게 하시는 게 맞습니다. 재진 전이라도 증상 변화가 있으면 병원에 먼저 연락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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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꺾은후 피부 겉과 안쪽 쓰라림 이유??
목을 꺾을 때 나는 소리는 관절 사이 활액에서 기포가 터지는 소리입니다. 한 번 꺾으면 여러 마디가 연달아 터지면서 따다다닥 소리가 나는 거고, 이 자체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건 아닙니다.쓰라린 느낌은 목을 갑자기 강하게 움직이면서 피부와 근막, 얕은 근육이 순간적으로 늘어났다가 수축하는 과정에서 오는 자극입니다. 1~2분 안에 가라앉는다면 일시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습관 자체가 나쁘냐고 하시면, 장기적으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이면 주변 인대가 조금씩 늘어나고 관절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목은 특히 경추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라서 습관적으로 강하게 꺾는 건 조심하는 게 맞습니다. 목이 뻐근하거나 개운하지 않을 때 꺾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거라면, 꺾는 대신 천천히 스트레칭으로 푸는 방향으로 바꾸시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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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에 맞는 안경테 추천해주세요!
둥근 얼굴형에는 각진 프레임이 잘 어울립니다. 얼굴의 둥근 선을 프레임이 잡아줘서 얼굴이 더 갸름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웰링턴(사각형에 살짝 라운드가 들어간 형태)이나 스퀘어 프레임, 브로우라인 형태가 둥근 얼굴에 특히 잘 맞습니다. 프레임이 얼굴 너비보다 살짝 넓은 게 얼굴을 좁아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반대로 피하시는 게 좋은 건 완전히 동그란 원형 프레임과 작고 귀여운 느낌의 오벌 프레임입니다. 얼굴의 둥근 선과 프레임 모양이 겹쳐서 더 동글동글한 인상이 강조됩니다.볼살이 있으시다면 코 패드가 있는 프레임보다 일체형 브릿지 프레임이 코를 높아 보이게 하고 전체적으로 더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색상은 너무 두껍고 어두운 프레임보다 가는 메탈 프레임이나 투명 계열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안경원에서 직접 써보시는 게 결국 가장 정확하니, 웰링턴이나 스퀘어 위주로 먼저 착용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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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사탕 목에 걸리면 죽나요????
앞서 비슷한 질문에 답변드렸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큰 사탕이 목에 걸리면 위험한 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죽는 건 아닙니다. 기도를 완전히 막지 않으면 기침으로 뱉어낼 수 있고,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하임리히법으로 빠르게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성인은 기도 직경이 어느 정도 있어서 아이보다 완전 폐쇄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그것보다 제가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큰 사탕을 쳐다도 못 보겠고, 목에 걸리는 상상을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셨는데 — 이게 사탕만 그런 건가요, 아니면 음식을 먹을 때 전반적으로 이런 불안이 오나요? 일상생활에서 먹는 것 자체가 불편하거나 피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면, 그 부분이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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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무좀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재발안되는걸루요
당뇨 초기이시라면 발 무좀을 그냥 두시면 안 됩니다. 당뇨 환자는 면역 방어가 약해서 무좀이 세균 감염으로 번지거나 발 궤양으로 이어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재발이 반복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치료를 증상이 없어지는 시점에 중단하기 때문입니다. 무좀균은 피부 표면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각질층 깊숙이 남아있어서, 바르는 항진균제는 증상 소실 후 2주에서 4주를 더 유지해야 재발률이 확연히 떨어집니다.외용제 중에는 테르비나핀 성분(라미실, 테르비나핀 크림)이 무좀에 효과가 가장 좋고 재발률도 낮은 편입니다. 하루 한 번 바르고,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최소 2주는 더 바르셔야 합니다.재발 예방에서 약만큼 중요한 게 환경 관리입니다. 발에 땀이 많으시다면 귀가 후 발을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 통기성 좋은 면 양말로 교체하는 것, 신발 내부를 항진균 스프레이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무좀균은 신발 안에서 재감염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바르는 약으로 잘 안 잡히거나 범위가 넓다면 피부과에서 먹는 항진균제를 처방받는 게 더 확실한데, 당뇨 초기이시니 간 기능 확인 후 처방받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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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급합니다 긴급 생계지원금 진단서 3개월 끊으면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는데여 여기에질문있어요
진단서는 환자의 현재 상태와 진단명을 의학적으로 증명하는 문서이지, 지원금 수령 기간에 맞춰 끊어주는 서류가 아닙니다. 3개월 지원금을 받겠다고 3개월짜리 진단서를 요청하는 건 진단서 발급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담당 복지사가 말한 취지는 아마 3개월 이상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즉 진료확인서나 진단서 한 장으로 충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히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복지 담당자에게 다시 확인하시고, 병원에는 그 용도에 맞는 서류를 요청하시는 게 맞습니다.복지 담당자에게 정확히 어떤 형식의 서류가 필요한지 다시 물어보시고 병원에 가시면 더 수월합니다.추가로 주민센터에서 긴급복지지원 외에 의료급여나 다른 지원 항목도 함께 상담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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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피검사 수치가 궁금합니다!!
검사 결과를 보면 TSH가 6.990으로 정상 상한선인 4.200을 넘어있고, T3와 Free T4는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이 패턴은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아니라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에 해당합니다. TSH만 살짝 올라있고 실제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 상태입니다. 갑상선이 아직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지만, 뇌하수체가 더 열심히 하라고 TSH를 높게 보내고 있는 초기 단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스트레스나 비행 공포가 TSH를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느냐 하면,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이 정도 수치 상승을 스트레스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시적 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4주에서 8주 후 재검을 하는 게 일반적인 접근입니다.뇌하수체 이상 얘기가 나온 건, TSH를 만드는 곳이 뇌하수체이기 때문에 이차적인 원인도 배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대학병원 의뢰가 맞는 판단입니다.혈구 수치는 Hb 14.2, Hct 45.1, RBC와 WBC 모두 정상 범위고 혈소판도 정상입니다. MCHC가 31.5로 아주 살짝 낮지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먹는 것에 비해 살이 안 찐다는 증상은 갑상선기능저하증보다 오히려 기능항진 쪽 증상에 가깝습니다. 호르몬 수치는 저하 방향인데 증상은 반대라는 게 흥미롭긴 한데, 대학병원에서 갑상선 항체 검사와 초음파까지 해보면 전체 그림이 잡힐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단계이고, 확인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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