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병원 진료의뢰서 관련문의드려요
네, 요청하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현재 다니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더라도, 환자나 보호자가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원하면 진료의뢰서 발급은 정당한 권리입니다. 특히 요추관 협착증처럼 수술 여부 판단이 중요한 질환은 2차 의견(second opinion)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존 병원에서도 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래 진료 시 “상급병원에서 수술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진료의뢰서와 함께 최근 MRI, CT, X-ray 영상 CD 및 판독지, 진료기록 사본을 같이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상담에는 영상 자료가 필수입니다.상급종합병원은 보통 1차·2차 의료기관의 진료의뢰서가 있어야 건강보험 적용으로 진료가 가능합니다. 의뢰서 없이 방문하면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퍼 꼭 진료의뢰를 지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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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쓸려서 베일 때 통증이 심한 이유가 있나요?
종이에 베일 때 통증이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상처 깊이와 위치의 문제입니다. 종이에 의한 절상은 대부분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와 그 바로 아래 진피의 얕은 층을 가늘고 날카롭게 절개합니다. 이 부위에는 통각 수용체(통증을 느끼는 신경 말단)가 밀집해 있어 얕은 상처라도 통증 신호가 강하게 전달됩니다. 반면 깊은 절상은 일부 신경이 동시에 손상되어 오히려 초기 통증이 둔할 수 있습니다.둘째, 상처 형태입니다. 종이 단면은 미세하게 불규칙하고 거칠어 상처 가장자리가 깨끗하게 절단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미세한 염증 반응이 더 오래 지속되고,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셋째, 상처 깊이가 얕아 출혈이 적다는 점입니다. 피가 적게 나면 혈액이 상처를 덮어 보호막을 형성하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공기 노출과 마찰이 계속되면서 통증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대부분은 특별한 처치 없이 2일에서 3일 내 호전됩니다. 흐르는 물로 세척 후 건조시키고, 필요하면 소독 후 얇은 보호 드레싱을 붙이면 통증 지속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적, 부종, 고름이 생기면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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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일수도 있나요ㅠㅠ 약1달째 고생중입니다
현재 양상을 보면 단순히 “처음 걸렸던 독감이 한 달간 지속”되는 경우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보통 3일에서 7일 정도 고열과 근육통이 지속되고, 길어도 1주에서 2주 이내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달 가까이 반복적으로 편도 종창과 발열이 이어지는 것은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어제부터 다시 고열, 오한, 근육통이 시작되었고 최근 가족 중 A형 독감 환자가 있었다면, 새롭게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B형에 한 번 걸렸다고 해서 A형에 면역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녹색 가래와 녹색 콧물, 반복되는 편도 부종과 고름 소견은 세균성 편도염의 재발, 불완전 치료, 혹은 부비동염 동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반복적 항생제 사용 후에도 재발한다면 만성 편도염이나 편도 주위 농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정리하면, 이번 증상은 새로운 A형 독감 가능성도 있으나, 반복되는 세균성 편도염 또는 부비동염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현재 고열과 오한이 지속된다면 독감 신속항원검사와 함께 혈액검사(염증수치), 필요 시 인후 배양검사를 다시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삼킴 곤란, 한쪽 심한 통증, 입 벌리기 어려움이 생기면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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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 추정되는 진단명이뭘까여
제시된 약물 조합을 보면, 주된 치료 타깃은 불안 및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으로 추정됩니다.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정 5mg은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이며, 주요우울장애,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등에 1차 약제로 사용됩니다. 현재 5mg은 초기 저용량 단계로 보입니다.환인부스피론정 5mg은 부스피론(busiprone)으로 범불안장애에 사용하는 비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입니다. 장기적 불안 조절 목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환인클로나제팜정 0.5mg과 Zanapam 0.25mg은 각각 클로나제팜(clonazepam), 알프라졸람(alprazolam)으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입니다. 급성 불안, 초조, 수면장애, 공황 증상 완화에 단기간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모사피트정 5mg은 모사프리드(mosapride)로 위장관 운동 촉진제이며, 스트레스 관련 소화불량, 위장 증상 조절 목적일 가능성이 큽니다.폭행 후 정신적 충격으로 내원했다는 점을 종합하면, 급성 스트레스 반응(Acute stress reaction)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초기 단계, 혹은 외상 유발 불안장애에 대한 처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명은 진료기록에 기재된 상병명(ICD-10 코드)을 확인해야만 확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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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발음을 하거나 웃을때 입 떨림이 심합니다
입술을 둥글게 모으는 ‘오/우’ 발음이나 웃을 때만 반복적으로 떨린다면, 턱관절보다는 입술 주위 근육(구륜근)이나 안면신경 조절의 미세한 이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통증, 개구 제한, 딱딱 소리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순 입술 떨림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어릴 때부터 지속되었다면 생리적 떨림이 과장된 형태, 본태성 떨림의 국소형, 또는 경미한 안면 근긴장이상증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긴장, 스트레스, 카페인 등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우선 신경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필요 시 안면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감별하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약물치료나 보툴리눔 톡신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턱관절 증상이 없다면 구강악안면외과보다는 신경과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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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알러지 있으신분들 어떻게 햇나요?
해를 볼 때 재채기가 나오는 증상은 대부분 햇빛 알러지라기보다는 ‘광반사 재채기(Photic sneeze reflex)’에 해당합니다.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다른 신경반사 현상으로, 갑자기 밝은 빛을 보면 시신경 자극이 삼차신경을 함께 자극해 재채기가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구의 약 10에서 30퍼센트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며 병적인 상태는 아닙니다.병태생리상 면역반응이 아니라 선천적 신경 회로의 특성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약물치료도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불편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첫째, 야외로 나가기 전 선글라스를 미리 착용하면 갑작스러운 광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실내에서 실외로 나갈 때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서서히 뜨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운전 중 터널을 빠져나올 때처럼 급격한 밝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특히 선글라스 사용이 권장됩니다.만약 재채기 외에 콧물, 코막힘,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있어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단순히 햇빛을 볼 때만 재채기가 난다면 약물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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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일까요? 혹시 옴이지않을까 무섭습니다
현재 사진과 증상 경과를 종합하면 옴(scabies)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옴은 대개 밤에 심해지는 극심한 가려움이 특징이고,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배꼽 주위, 성기 등 특정 부위를 잘 침범하며,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한쪽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에 국한되어 있고,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가려움은 아니며, 전형적인 호발 부위 침범도 없어 전형적 옴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사진상 병변은 모공을 중심으로 한 작은 홍색 구진들이 다수 관찰되어 모낭염 또는 염증이 동반된 모공각화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타이트한 옷을 입었을 때 가려움이 심해지는 점은 혈관 확장과 마찰 자극에 의한 히스타민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면도와 마찰을 줄이고, 샤워 후 충분한 보습을 시행하며, 가려움이 지속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병변이 빠르게 번지거나 고름, 통증이 동반되면 세균성 모낭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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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난포주사를 맞고 유방에 가슴혹이 갑자기 여러개 생길 수 있나요?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혹이 여러 개 생겼다”는 사실만으로 난포주사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난포주사는 대부분 성선자극호르몬(FSH, 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등)을 투여해 에스트로겐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방식입니다. 유방 조직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째, 기존에 매우 작아 보이지 않던 섬유선종(fibroadenoma)이 커져 초음파에서 새로 발견되는 경우. 둘째, 기능성 낭종(simple cyst)이 새로 형성되거나 커지는 경우. 셋째, 전반적인 유선 밀도 증가로 작은 병변이 더 잘 보이는 경우.임상적으로는 30대 여성에서 다발성, 경계가 명확한 저에코성 종괴가 발견되었다면 섬유선종이나 낭종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이러한 양성 병변은 호르몬 자극에 반응해 크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난포주사가 단기간에 악성 종양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대규모 연구에서도 배란유도제나 체외수정 시술이 유방암 위험을 뚜렷하게 증가시킨다는 일관된 증거는 부족합니다.따라서 핵심은 초음파 소견의 구체적 평가입니다. 유방 영상판독에서 BI-RADS 분류(영상의학적 위험도 평가)가 중요하며, BI-RADS 3 이하라면 보통 6개월 추적관찰을 권합니다. BI-RADS 4 이상이면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정리하면, 호르몬 자극으로 양성 유방 병변이 새로 보이거나 커질 가능성은 있으나, 영상 소견에 따른 위험도 평가가 우선입니다. 초음파 판독지에 기재된 BI-RADS 등급과 각 병변의 크기, 형태(경계, 음영, 혈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우선 유방 초음파는 꼭 해보시길 바라며, 만약 말씀대로 난포주사 때문이라면 호르몬 변화에 따른 양성 낭종 가능성이 높을 터이니 큰 걱정 덜어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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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1,000
요즘 자고 일어나면 몸이 뻐근해요..
자고 일어난 직후 목·어깨 통증은 대부분 수면 자세 문제와 베개 높이 불균형 때문입니다. 특히 엎드려 자거나,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정렬이 틀어지면서 근육 긴장이 생깁니다.바로 누워 잘 때는 턱이 들리거나 숙여지지 않도록, 목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짝 받쳐주는 높이가 적절합니다. 옆으로 잘 경우에는 귀–어깨–골반이 일직선이 되도록 약간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린 자세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추가로,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기상 후 5분 정도 목·어깨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 두통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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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독감에 걸린후 코골이가 심해졌어요
독감 이후 코골이가 심해졌다면, 일시적 비염이나 상기도 염증이 만성화되었거나 수면 중 기도 협착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깨어 있을 때는 코호흡이 괜찮아도, 수면 중에는 근긴장이 떨어지면서 연구개와 혀 뿌리가 뒤로 처져 기도가 좁아집니다. 그 결과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혀가 심하게 마르며 코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특히 50대 이후에는 연령에 따른 기도 탄성 감소와 체중 변화가 동반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코골이 소리에 깨거나, 낮에 피로감·두통·졸림이 있다면 의심해야 합니다.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로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순 코골이인지, 치료가 필요한 수면무호흡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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