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파는 pdrn 계열 화장품의 질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PDRN 화장품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PDRN이라는 성분명만 보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우선 PDRN은 연어 DNA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재생과 상처 회복에 활용되는 물질입니다. 다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PDRN 주사와 화장품 속 PDRN은 완전히 다릅니다.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 바르는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전달되는 양이 제한적입니다.5000원 정도의 저가 화장품이라고 해서 반드시 품질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국내 화장품은 제조 및 안전성 기준을 충족해야 판매가 가능하므로 정상 유통 제품이라면 심각한 피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다만 효과는 현실적으로 기대치를 낮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재생 효과를 광고하더라도 실제로는 보습, 피부결 개선, 일시적인 피부 컨디션 향상 정도를 기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주름 개선, 탄력 증가, 흉터 재생 같은 효과를 눈에 띄게 얻기는 어렵습니다.오히려 제품 선택 시에는 PDRN 함량보다 보습 성분이 충분한지, 향료나 알코올이 많은지, 본인 피부에 자극이 없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PDRN 자체보다 다른 첨가 성분 때문에 자극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결론적으로 다이소 PDRN 화장품은 가격 대비 무난한 보습 화장품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사용해 볼 수는 있으나, 피부과 시술 수준의 재생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피부 상태가 정상인 50대 남성분이라면 큰 부작용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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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되살리기에 좋은 방법은 뭘까요?
말씀하신 증상을 보면 단순히 피부가 건조한 상태라기보다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속건조가 심해지고, 화장품을 바꿀 때마다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가렵고 붉어지고 트러블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럴 때는 좋은 화장품을 계속 찾기보다는 피부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킨, 에센스, 앰플 등을 여러 개 바르기보다는 순한 세안제와 보습제, 자외선차단제 정도로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각질제거제, 비타민C, 레티놀, 고농도 기능성 화장품은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세안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 세안, 이중세안, 과도한 폼클렌징은 피부 장벽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세안하고,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보습제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 장벽 회복에 근거가 가장 많은 성분들입니다.다만 40대 이후에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지고 가려움과 건조가 지속된다면 단순 건성 피부 외에도 안면 피부염, 지루피부염, 접촉피부염, 주사 피부염, 갱년기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을 바꿔도 며칠만 괜찮다"는 경우는 피부 자체의 염증 상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태가 1개월 이상 지속되고 가려움까지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외로 피부장벽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접촉피부염이나 안면 피부염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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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환자가찜질방만가면쓰러지는이유가뭔가요
뇌전증 환자분들 중 일부는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발작이 유발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가장 흔한 이유는 고온 환경 때문입니다. 찜질방에서는 체온이 상승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생리적 스트레스가 뇌전증 발작 역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서 탈수가 생기거나 전해질 균형이 변하는 것도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찜질방에 가면 오래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실신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이것이 발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수면 부족입니다. 찜질방에 가면 늦게까지 머무르거나 충분히 잠을 못 자는 경우가 있는데, 수면 부족은 뇌전증 발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만약 첫 발작도 찜질방에서 발생했고, 이후에도 찜질방에서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난다면 본인에게는 찜질방의 열 자극이 명확한 유발 인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히 찜질방 이용을 피하도록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왜 나만 찜질방에서 발작이 나는가"에 대한 답은 체온 상승, 탈수, 혈압 변화, 수면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작 역치를 낮추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환경에서 발작이 발생했다면 우연보다는 유발 인자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현재 항경련제를 복용 중이더라도 찜질방에서 반복적으로 발작이 있었다면, 안전을 위해 고온 사우나나 찜질방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혼자 이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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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직전 누웠을 때 어깨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평소에는 괜찮은데 누워서 잠들기 직전에만 오른쪽 어깨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심각한 어깨 질환보다는 자세나 근육·힘줄의 경미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젊은 연령에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 거북목 자세 등으로 어깨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있다가 누웠을 때 그 불편감이 더 잘 느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회전근개 힘줄의 경미한 염증이나 어깨 충돌 증후군 초기에도 낮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누워 있을 때만 묵직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옆으로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거나, 해당 어깨를 아래로 하고 누우면 불편하다면 어깨 힘줄이나 점액낭에 가벼운 자극이 있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다음과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어깨를 뒤로 젖혀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을 하루 2~3회 시행하고, 문틀에 팔을 대고 가슴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쪽 어깨뼈를 뒤로 모으는 운동을 천천히 반복하면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있거나, 팔을 들어 올릴 때 아프거나,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깰 정도라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어깨 질환이 진행된 상태보다는 자세와 근육 긴장에 의한 불편감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잦아진다면 어깨 초음파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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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과 오한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
소아과 선생님 설명이 정확합니다. 조금 더 기전 측면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오한은 체온이 빠르게 오를 때 뇌의 체온 조절 중추가 근육을 빠르게 수축·이완시켜 열을 만들어내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의식은 완전히 유지되고,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보채지만 눈 맞춤이 되고 반응이 있습니다. 사시나무처럼 부들부들 떠는 게 전형적인 모습이고, 열이 목표 체온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멈춥니다.열성경련은 다릅니다. 고열이 뇌의 신경세포를 과흥분시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전기적 방전입니다. 의식이 소실되고,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멍하게 고정되며, 팔다리가 뻣뻣해지거나 율동적으로 꺾이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발작 후 멍한 상태(발작 후 혼미)가 수 분간 지속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보통 5분 이내에 자연 종료되지만, 그 이상 지속되면 응급입니다.셔더링(shuddering)은 별개입니다. 놀라거나 흥분할 때 순간적으로 부르르 떠는 것인데, 12개월 전후에 흔히 보이고 대부분 돌 이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의식 소실 없이 1에서 2초 내에 끝나고 이후 정상 행동을 보이면 양성 경과로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점차 줄고 있다면 지켜보셔도 됩니다.정리하면,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이 있고 눈 맞춤이 된다면 경련이 아닙니다. 반응이 없고 눈이 돌아간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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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치매 케어 방법이 궁금합니다.
90세에 당뇨, 고혈압 관리를 하면서 치매 치료제까지 복용 중이시라면 현재 할 수 있는 의학적 치료는 상당 부분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치매는 안타깝게도 현재 약물로 진행을 완전히 멈추는 건 불가능하고, 속도를 늦추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약물 외에 근거가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인지 자극 활동이 대표적인데, 익숙한 사진 보며 이야기 나누기, 옛날 노래 함께 듣기, 간단한 손 작업 같은 것들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걸 학습시키는 게 아니라, 오래된 기억을 자극하는 방향이 효과적입니다. 같은 말씀을 반복하실 때 틀렸다고 정정하거나 "아까 하셨잖아요"라고 하면 오히려 불안감과 혼란이 커질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받아넘기면서 다른 화제로 전환하는 게 낫습니다.규칙적인 생활 리듬 유지도 중요합니다. 기상, 식사, 취침 시간이 일정하면 인지 기능 저하 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낮에 햇빛을 쬐며 짧게라도 걷는 것, 수면의 질 관리도 포함됩니다.글리포스가 글리아티린(콜린알포세레이트) 계열 제제라면, 현재 처방 구성이 표준적인 범위 안에 있습니다. 만약 최근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인지 기능 평가를 다시 하지 않으셨다면, 신경과에서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현재 약제 조합이 지금 상태에 여전히 적합한지,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지 검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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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9주차 배땡김 자주 생기는데ㅠㅠ
29주차부터 배 뭉침이 잦아지는 건 흔한 변화입니다. 자궁이 빠르게 커지는 시기라 브락스턴힉스 수축(Braxton-Hicks contraction), 즉 가진통이 늘어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외출이 잦았던 것도 일시적으로 수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다만 29주는 조기진통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해서,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배 뭉침이 규칙적으로 반복되거나(10분 간격 이내), 뭉침과 함께 아랫배나 허리 통증이 동반되거나, 질 분비물이 갑자기 늘거나 물 같은 액체가 나오거나, 태동이 평소보다 확연히 줄어든 경우입니다.불규칙하게 가끔 뭉쳤다가 풀리고, 누워서 쉬면 완화된다면 가진통으로 봐도 됩니다. 지금은 외출 빈도를 줄이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면서 누워 쉬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그래도 뭉침이 줄지 않거나 불안하다면 다음 정기검진을 기다리지 말고 산부인과에 먼저 연락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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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새로운 음식을 먹일때 반응 관련하여???
다행히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대부분 섭취 후 수십 분에서 2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두드러기, 입 주변 발적, 구토, 심하면 눈이 붓거나 호흡이 힘들어지는 증상인데, 이미 몇 번 접했고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면 해당 음식에 대한 즉시형 알레르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감기 상태에서 새 음식을 먹인 것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감기 자체가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키거나 새로 만들어내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픈 상태에서 반응이 생기면 감기 증상과 혼동될 수 있어서 의사들이 컨디션 좋을 때 테스트하길 권하는 것입니다. 이미 반응 없이 넘어갔으니 결과적으로는 괜찮습니다.계란 흰자는 돌 이후에 담당 선생님 권고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흰자는 노른자보다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이 많아서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맞고, 처음 먹일 때는 소량부터, 먹인 후 2시간 정도는 아이 상태를 관찰하는 습관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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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게 될 경우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헌혈의 생리적 이점은 실제로 근거가 있는 부분과 과장된 부분이 섞여 있어서 구분이 필요합니다.가장 근거가 탄탄한 건 철분 감소 효과입니다. 체내 철분이 과잉 축적되면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혈관 내피에 손상을 줍니다. 정기적인 헌혈은 저장 철분(페리틴)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일부 연구에서는 이것이 심혈관 위험 감소와 연관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 남성은 월경으로 철분이 소실되는 여성과 달리 철분이 계속 쌓이는 경향이 있어서 이 부분이 의미 있습니다."피가 빠지고 새 피가 생기면서 건강해진다"는 표현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소 단순화된 설명입니다. 헌혈 후 골수에서 조혈이 촉진되고 적혈구가 새로 만들어지는 건 맞습니다. 다만 이게 직접적인 건강 증진 효과로 이어진다는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헌혈 자체보다는 헌혈 전 시행하는 혈액 검사에서 혈압, 혈색소, 간염 항원, 매독, HIV 등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이 실질적인 이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혈액 점도 감소 효과를 언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헌혈 직후 일시적으로 혈액이 묽어지면서 유동성이 좋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수일 내에 원래 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효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도하게 건강에 좋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건 근거가 부족합니다.40대 남성이라면 헌혈 자체의 생리적 효과보다, 헌혈 때마다 받게 되는 기본 혈액 검사를 통한 건강 확인이 실용적으로 더 가치 있는 이점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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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맞을때 소독 관련하여???????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피부에 발적이나 부종, 열감 같은 이상 소견이 없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말씀하신 상황들을 짚어보면, 바늘을 한 번 넣고 빼면서 피부를 손으로 만진 뒤 재삽입한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이는 대목입니다. 엄격한 무균술 기준으로는 권장되지 않는 행위가 맞습니다. 다만 말초정맥 천자는 수술 부위처럼 완전한 무균 환경을 요구하는 시술이 아니고, 피부 상재균이 카테터를 타고 혈관 내로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균량과 조건이 필요합니다. 단 한 번의 접촉으로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볼펜으로 표시 후 주사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볼펜 잉크 자체가 직접적인 감염원이 되기는 어렵고, 피내반응 검사는 진피 내 얕은 자입이라 감염 위험이 정맥 천자보다 낮습니다.지금 주사 부위에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거나 열이 느껴지는 곳이 없다면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단, 이후 며칠 내에 주사 부위 주변으로 발적이 퍼지거나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생기면 그때는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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